강원특별자치도의회 권혁열 의장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대비해 도내 상습 침수지역 현장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기상청 제보에 따르면 현재 전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 있고, 특히 10일엔 우리나라 전역이 강한 비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13시 기준 강원도는 영동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다. 이날 권혁열 의장은 강릉 지역구 의원인 심오섭, 최승순 의원과 함께 경포·사천해변 진입로 등 재해취약지구 침수, 통제 상황에 대한 대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점검을 마친 권혁열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해 여러 차례 피해를 입은 사례를 반면교사로 삼아,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 "현재 모든 도의원들이 지역구별로 현장 예찰 활동을 하고 있다. 재난방지시설 및 취약지역 사전 점검을 통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북/오창환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8일 대학수학능력시험 100일을 앞두고 지역 수험생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 교육위는 충북도의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수능 응원 영상을 공개하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상황에서 수능을 준비해온 고3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오는 11월 16일 치러질 예정이다. 위원들은 "지금껏 열심히 달려온 만큼 마지막까지 힘을 내길 바란다"며 "여러분의 꿈과 열정은 100일 후 더욱 반짝반짝 빛날 것"이라고 전했다. 교육위원들의 수험생 응원 영상은 충북도의회 유튜브 채널(youtube.com/@cbcouncil)에서 볼 수 있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가 집중호우 피해복구 및 수해 농가에 대한 본격적인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는 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특별위원회 구성 대신 상임위원회 차원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한 지난 2일의 긴급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 결과에 따른 것이다. 8일에는 건설환경소방위원회가 수해 관련 긴급 간담회를 열고 10일에는 산업경제위원회가 집중호우로 인한 농업 분야 피해 현황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건설환경소방위원회는 8일 이동우 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소관부서(재난안전실, 소방본부, 균형건설국) 관계자들이 참석해 재난관리시스템 및 매뉴얼 운영을 점검한 뒤 피해복구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산업경제위원회는 10일 박경숙 위원장과 소속 의원들, 기획관리실장(예산담당관), 농정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에 따른 농업 피해 현황을 살펴보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도의회는 집행부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수해 복구 지원계획 수립 및 추가경정예산 편성, 오송 지하차도 희생자 추모비 건립 등 지원사업, 재발 방지 방안 마련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황영호 의장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내 피해 상황이 심각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한 긴급 의장단·상임위원장단 회의를 열고 수사 결과를 지켜보면서 상임위원회 차원의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현재 오송 참사와 관련한 검찰 수사가 진행 중인 점을 감안해 더불어민주당 도의원들이 요청한 행정사무조사는 실시하지 않는 대신 피해 지원,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집중하기로 했다. 도의회는 당초 긴급 원포인트 임시회를 소집해 오송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을 포함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 및 재해예방 대책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행정력의 효율적 운용을 위해 상임위원회 활동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영호 의장을 비롯해 이종갑·임영은 부의장,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대변인 등 13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및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하며 피해 지원과 수습,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도의회가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도민들의 재산 피해와 피해 농민 보상 대책 등이 빠르게 이뤄질 수 있도록 도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황영호 의장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집중호우로 고귀한 생명을 잃으신 고인들께 다시 한번 애도를
[충북/오창환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수렴에 나섰다. 교육위원회는 충북도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8월 31일까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 의견을 접수한다. 이번 의견수렴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해 근본적인 대책을 폭넓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지난 6월 26일 교육위원회가 충북도교육청과 공동주최한 '충청북도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에 이은 것이다. 제출 방법은 충북도의회 홈페이지(council.chungbuk.kr)→ 도민참여→ 도민의견수렴 게시판을 이용하면 된다. 김현문 위원장은 "학교폭력 근절 방안에 대한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부탁드린다"며 "제출된 의견은 면밀히 검토해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 김인수 의장은 2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주관으로 지난 4월부터 실시된 이번 캠페인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마약 범죄와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한 범국민적 운동이다. 김인수 의장은 "중독성이 강한 마약은 한번 빠지면 다시 헤어 나오기 힘든 미로와 같다"며 "시민 건강에 해로운 마약이 없는 깨끗한 김포시가 되도록 마약 범죄 근절을 위한 정책 발굴, 유관기관 협의 등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수 의장은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으며 다음 참여자로 동두천시의회 김승호 의장을 지명했다.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50여 명은 25일 도내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도의원과 직원들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괴산군을 방문해 침수주택 내부의 토사를 제거하는 등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도의회는 지난 20일에도 수해 복구 성금을 기탁한 뒤 도의원과 사무처 직원 80여 명이 청주시 오송읍 및 미원면 일원의 수해 현장을 찾아 봉사활동을 벌였다. 황 의장은 "폭우 피해로 상심이 큰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도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도움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는 24일 의회사무처 예산분석관 등 의회사무처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비용추계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강의는 국회예산정책처 추계세제총괄과 윤주철 추계세제분석관을 초빙해 '법안 비용추계의 이해'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의안의 비용추계를 담당하는 예산분석관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으로, ▲ 비용추계서 작성 ▲입법에 따른 재정부담과 통제 ▲조례안에 대한 비용추계의 특징과 개선방안 ▲경기도의회 사례 ▲비용추계의 미래 등으로 구성됐다. 도의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조례안에 대한 예산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교육이었으며, 비용추계 기법 및 실제 사례를 통해 지방재정 및 비용추계 직무의 전문화로 의정활동 지원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19일 군산시의회와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하기로 전격 합의하며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 체결까지 시는 시의회와 수차례 협의을 실해 출자기관은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고, 출연기관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직무역량 검증에 대하여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 후보자에 대해 지방의회에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는 내용의 지방자치법이 일부 개정돼 시의회 인사청문의 근거가 마련됐으며, 지난 3일 군산시의회는 「군산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제정을 마친 상태로 오는 9월 22일부터 조례안이 시행될 예정이나, 본 협약 체결을 통해 선제적으로 시민발전주식회사 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인사청문회 실시 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시의회에서는 군산시 인사청문회 실시 대상 중 군산 시민발전주식회사 기관장 후보에 대하여 첫 인사청문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기관장 선임에 있어 직무 적합성, 청렴성의 확보가 중요 사항으로 행정부가 추천하는 후보자에 대한 시의회의 인사 검증을 통해 행정부-의회가 힘을 모아 시정발전을 견인하는 의미가 있다.”며 “청문회를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민선 8기 2년 차를 맞아 새로운 마음으로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12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 12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완규 위원장을 비롯해 이병길․남경순․김규창․김도훈․이용호 의원 등 국민의힘 6명과 고은정․서현옥․김선영․신미숙․이용욱․이재영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6명이다. 김 지사는 “저는 도정을 할 때 당이나 정치를 생각하지 않는다. 도민과 우리 도를 위해서라면 당정을 뛰어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의견 차이가 있으면 토론해서 해결하면 된다고 본다. 초청에 응해줘서 고맙다. 계속 소통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김완규 위원장은 “이런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우리 위원회는 민감한 안건에 대해서도 잡음 없이 서로 조율을 잘해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의원들과 더 많이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김 지사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이날 공공기관 이전, 법인 택시 처우 개선비 인상, 사회적경제의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 지사는 지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4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의원 및 집행부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정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7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평택시 행정기구 개편 추진(행정자치국)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 초등학교 물품 지원 사업 추진(국제문화국) ▲평택지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조성·진입관문 경관개선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추진(도시주택국) ▲평택도시공사 직제개편 추진(평택도시공사) 등 5개 안건에 대해 집행부 국‧소장 등 관계 공무원으로부터 사업 설명을 청취하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밖에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 및 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등 1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으며, 의회운영을 위한 자체안건 논의를 진행했다. 유승영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들이 시정 주요 사업에 시민의 뜻이 올바르게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 및 시의회와 긴밀한 소통을 유지해 주기 바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5일 김포시청 참여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와 정담회를 마련해 의정활동의 방향, 지역 현안 등을 자유롭게 논의했다. 2023년 상반기 회기 운영 결과와 하반기 회기 운영계획을 청취한 자문위는 "시의회가 앞으로도 시민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야 한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자문위는 복지 분야에서 민·관 협력 통한 복지 정책 확대, 취약계층 사각지대 조기 발굴 등을 건의했으며, 경제 분야에서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참석한 시의원 모두 "위원님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을 시의회에서 꼼꼼히 챙기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시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각종 현안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인수 의장은 자문위의 고견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의회의 권한이 확대된 만큼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1월 구성된 제8대 전반기 시의회 자문위는 노인복지·행정·교육·환경 등 14개 분야에서 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