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가 26일 접견실에서 '의원 행동강령 운영 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민정 김포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 김종훈 김포신문 국장, 이종준 김포경실련 사무국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명이 위촉됐으며, 위원장으로 조윤숙 김포아이사랑센터 센터장이 선출됐다. 자문위는 앞으로 ▲행동강령 위반행위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김인수 의장을 비롯한 위촉식에 참석한 시의원들은 "의회의 역할과 책임이 보다 막중해진 만큼 투명한 의정활동을 위해 우리 모두 성찰하고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욱 청렴한 김포시의회로 거듭나는 과정에서 자문위가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주길 바라며, 시의회는 자문위와 꾸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김포시 좋은 교육환경 만들기 연구모임(대표 : 유매희 의원, 이하 연구모임)'은 지난 12일 김포시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상 활동 중 위기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한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내용의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대표발의 : 김기남 의원)'을 발의했다. 해당 조례안은 김포시에 소재한 초·중·고등학생이 수상 활동 중 위기 상황 발생 시 자신의 생명을 보호하고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조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지난 5월 진행된 화성시와 오산시의 우수 교육현장 견학 당시 원동초 스포츠센터 현장답사에서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고 관계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생존수영 교육 프로그램과 운영 및 지원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며 생존수영 교육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었다. 이후 현장답사의 후속 조치로 김포시 학생들이 체계적인 생존수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항을 규정한 '김포시 학생 생존수영교육 지원 조례안'을 마련했다. 김기남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를 통해 "김포시 학생들이 수상 활동 시 위험한 상황에서 스스로 보호하는 방법을 배움으로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현문)는 15일 청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북도 청소년 마약예방 및 근절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위험 수위를 넘은 청소년 마약에 대한 사회적·교육적 문제와 교사, 학생, 학부모의 입장에서 본 청소년 마약의 위험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토론회에는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현문 교육위원장, 윤건영 충북도 교육감, 정선용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진모 국민의힘 서원구당협위원장, 최도영 충북도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좌장인 유상용 도의원은 그동안 의정활동 과정에서 5분 자유발언과 '충청북도교육청 학생 유해약물 예방 조례' 개정 등을 통한 교육의 효과성을 강조하면서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발제자인 차혜진 교수(경상대 수의학과)는 마약류의 정의 및 국내 오남용 실태, 청소년기의 마약류 사용의 위험성과 국외 청소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손나영 교사(청산고)는 토론에서 충북도교육청의 마약 예방 교육 강화방안 모색과 학교 현장에서의 마약 예방 교육의 어려움을 설명했다. 충북도 바이오식품의약국 김현 의약품관리팀장은 지방자치단체의 마약류 관리 현황과 마약 예방 및 근절방안에 대해, 양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접경지역개발촉진지원 특별위원회(이하 접경특위)는 13일 10시 김진태 강원자치도지사와 긴급 간담을 가지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한 특별회계 설치'를 건의했다. 이날 엄윤순(인제) 위원장을 비롯해 박대현(화천) 부위원장, 김정수(철원), 엄기호(철원) 위원이 참석해 접경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접경지역은 국방개혁 등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어 지역의 존립자체가 위협받고 있고 재정자립도가 한자리 숫자에 불과해 접경지역을 위한 자체재원 마련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접경특위 엄윤순 위원장은 "최근 세수부족으로 강원자치도 재정상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접경지역 발전을 위해 긍정적 검토를 약속해 주신 지사님께 감사드린다"며 "관련 조례를 조속히 마련해 내년도 예산부터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김명성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소통하며 SOC사업 투자, 버스준공영제, 지하철 연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8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에서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11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참석의원은 김종배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형․양운석․김동영․김동희․오석규․이홍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7명과 허원․김정영․오준환․이영주 의원 등 국민의힘 4명이다. 김 지사는 “도의회 도정 질의에 나름 성의껏 답변드리려고 애쓰고 있지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라며 “더 노력하도록 하겠고 5분 발언도 잘 듣고 허투루 듣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종배 위원장은 “건설교통위원회의 관심 사안인 각종 도로 건설 등 SOC 투자 확충과 교통국에서 추진 중인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물론 철도국에서 추진 중인 GTX플러스 연장과 고속철도 경기북부 연장 등이 제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지난 3월 기획재정위원회를 시작으로 도의회 상임위별 소통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이 7번째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의회(의장 김인수, 이하 시의회)가 오는 1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227회 임시회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오는 15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임시회를 통해 조례안 23건, 기타안 11건 등 총 34개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13일부터 14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소관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이어 시의회는 1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심사보고 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며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 제출된 의원발의 조례안은 8건에 달하는데 먼저 의회운영회 소관으로 '김포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안' 외 2건이 접수됐다. 또한 행복위 소관으로 '김포시 공중위생영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외 3건, 도환위 소관으로는 '김포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정비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1건이 제출돼 심사를 앞두고 있다.
[경남/안준열기자] 경남도와 경남도의원은 6일 경남도의회에서 ‘신항만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국회의원 공동토론회 개최와 5월 항만물류 관련협회 초청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경남도의원들과 신항만의 발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 것이다. 이번 토론회는 전기풍, 박동철, 박춘덕, 이치우, 전현숙 도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가 주관했으며, 창원시․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창원대학교․창원상공회의소․한국관세물류협회․부산항신항배후단지물류협회․한국해양수산개발원․경남연구원․창원시정연구원․㈜디더블유 국제물류센터 등 관계기관․업계 및 항만물류산업 전문가 등 6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댔다 참석자들은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의 현황과 비전, 육성 전략 등을 공유하고, 신항만과 항만물류산업 활성화 방안에 한목소리를 내었다. 토론회를 주최한 전기풍 도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신항만과 가덕도 신공항이 개장되면 동북아의 물류 중심지로 도약할 것이라 기대하면서도, 스마트 물류기술 개발과 물류수송 교통망 확충, 배후도시 및 해양공간 재창조 등 아직까지 함께 고민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있어 실질적인 사업 발굴과 신항만 주변지역 활성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4일 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도의회 회의실에서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김낙구 소방장의 진행으로 각종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과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실전 교육에서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마네킹에 가슴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하고 제세동기도 직접 작동해봄으로써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황영호 의장은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응 능력은 반복적인 학습을 통해 길러진다"며 "직원들의 응급조치 능력 및 안전 의식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29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 평택 국제 평화ㆍ안보 포럼 개최 추진상황(국제문화국) ▲북부노인복지시설 건립 사업비 증액(복지국) 등 5건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으며, ▲예비비 및 성립전예산 편성 계획(기획항만경제실)등 8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하반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충북도의회 박경숙 산업경제위원장은 23일 보은 대추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충청북도 농원기술원 대추연구소(소장 이종원) 주관으로 박 위원장과 보은황토대추연합회 류재철 회장 및 임원,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김은희 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소와 작목반 대추과원에서 개최됐다. 간담회는 올해 대추 개화 시기인 7월 중 12일간의 연속 강수로 착과 상태가 매우 저조해 전년 대비 13%가량 감소한 994t으로 역대 최저 생산이 예상됨에 따라 대추 생산량 감소 최소화 방안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박경숙 위원장은 "이상기후로 2018년 이후 보은 대추 생산량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매우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대추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장기계획 수립이 중요해 대추연구소와 협의해 도의회 차원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류재철 연합회장은 "대추 생산량 감소 최소화를 위해서는 대추 검은 점 증상 해결 및 빗자루병 방제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도의회와 대추연구소·보은군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평택시의회 이관우 부의장은 21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진위 3산단 이주자택지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관우 부의장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이종원 의원을 비롯해 미래도시전략국장 등 관계 공무원과 평택도시공사 본부장, 진위3산단 주식회사 대표이사, 이주대책협의회, 마산3리 이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하였다. 진위3산업단지는 2015년 공익사업을 위한 이주기업 일반산업단지로서 진행됐다. 현재는 수용대상 이주민의 이주자택지 조성이 중단된 상태로 진위3산단 이주대책협의회 주민들은 이주단지 외곽 전기시설 지중화와 이주택지 공급이 4년 이상 미뤄진 것에 대한 손해배상 및 기존 약정인 마을회관 공급에 관한 사항 등을 요구해왔다. 이날 간담회는 진위3산단 이주자택지 사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짚어보고 진위3산단 진위면 이주민들의 애로사항 및 사업시행사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폭넓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관우 부의장은 “이주자택지 공급지연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을 해결해야 한다”며“평택시와 평택도시공사, 진위3산단주식회사는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확고한 의지를 갖고 대책 마련을 추진해달라”
강원특별자치도의회에서(권혁열·김기홍·심영곤·한창수·김용복·심오섭·엄윤순·최승순·박호균·이지영·김용래 의원)는 제6호 태풍 '카눈' 피해지역인 강릉, 고성 일대를 방문했다. 이번 태풍으로 강원 동해안에서만 주택침수와 토사유출 등 3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고 800여명의 주민들이 인근 학교와 마을회관, 경로당 등으로 대피했다. 이날 권혁열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강릉 사천면 및 고성군 거진면·현내면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위문품(빵300개, 음료300개, 생수300개)을 전달하며 지역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현장을 돌아본 권혁열 의장은 "이번 태풍으로 영동지역의 피해가 극심하다.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이재민의 근심을 더는 것이 급선무다", "이재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원장 이용철)은 천리포수목원과 12월 19일(금) ‘천리포수목원 소장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관리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천리포수목원은 한국 귀화 1호 미국인 민병갈(閔丙葛, Carl Ferris Miller, 1921~2002)*이 1962년부터 천리포해변 부지를 매입하면서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 수목원이다. * 미국 캘리포니아 출생으로 1979년에 한국으로 귀화, 2002년 금탑산업훈장 수상 이번 업무협약은 천리포수목원이 소장한 수목원 조성 기록물을 안전하고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할 수 있도록 국가 차원의 전문적 관리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기록물 보존 및 복원에 관한 협력, ▲기록물 발굴 및 수집을 통한 활용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상호 교류‧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천리포수목원의 소장 기록물들은 부지 조성 과정과 국내외 희귀 식물의 관리 과정 등을 상세히 기록했다는 점에서 중요성을 인정받고 있다. 주요 기록물로는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생산된 토지매입증서 및 업무일지, ▲식물 채집·번식·관리 일지, ▲해외교류 및 개인 서신, ▲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직무대리 김원호)은 다음 팬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수준의 백신 임상시험 결과를 신속하게 도출하기 위해 국내 임상시험검체분석기관 6개소 간 12월 19일(금)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국립중앙의료원,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백신혁신센터 등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을 보유한 6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본 협력 체계는 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부금으로 조성된 『감염병 극복 연구 역량 강화 사업』에서 2025년 9월부터 6년간 지원되어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확보하였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임상시험 효능평가 수행 기관은 국립보건연구원과 국제백신연구소 2개소에 불과했다. 이는 미국과 영국 등 선진국에 비해 고위험 병원체 대응을 위한 백신 임상시험 인프라가 부족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이번 협약을 통해 해당 기반을 확충하고자 한다. 이번에 참여하는 6개 기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국립보건연구원, 국제백신연구소,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12월 18일(목) 서울에서 술탄 알 자베르(Sultan Al Jaber) UAE 산업첨단기술부 장관 겸 아부다비 국영석유회사(ADNOC) CEO와 회담을 갖고, 지난달 아부다비에서 한-UAE 정상회담의 경제 분야 성과를 구체화하기 위한 산업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였다. ※ 우리 경제에 있어 UAE의 위상 - (교역(‘25.1~10)) 중동지역 내 1위 수출국(43.2억불), 2위 수입국(127.2억불) / (투자(’25.3Q 기준 누적)) 중동지역 내 對韓 최대 투자국(44.2억불로 중동 전체의 48.7%) - (원유 도입(‘25.1~9)) 1억1백만 배럴, 도입량 기준 3위, 점유율 13.2% - (플랜트 수주(‘25.1~11)) 총 22.5억불, 수주액 기준 6위, 점유율 5.3% 금번 회담은 지난 11월 (아부다비) 산업장관 회담에 이어 알 자베르 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마련된 것으로, 양측은 ▲AI 데이터센터 협력, ▲석유 공동비축, ▲석유·가스 산업 협력 등 양국 간 핵심 협력 현안을 중심으로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먼저 양국 장관은 지난달 우리 정상의 UAE 방문 계기 UAE 내 차세대 초대형 A
[한국방송/김성진기자] 정부가 글로벌 시장의 판도를 바꿀 보건의료 국가대표기술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고, 내년도 보건의료 연구개발(R&D) 분야에는 전년보다 14.3% 늘어난 2조 4251억 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2025년 제4차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과 2026년 보건의료 R&D 사업 통합 시행계획, 2030년까지의 보건의료 R&D 로드맵을 심의·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조명찬 민간위원장과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비롯해 질병관리청,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암센터,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연구원, 민간 전문가 등 14명이 참석했다. ◆ 천연물신약, '신약다운 신약'으로 육성 위원회는 먼저 8개 중앙행정기관이 공동 수립한 '제5차 천연물신약 연구개발 촉진계획(2025~2029)을 확정했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 성분을 활용해 조성 성분이나 효능이 새롭게 규명된 의약품으로, 이번 계획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천연물신약 개발을 통해 국민건강 증진과 바이오헬스 산업 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신약다운 천연물신약, 천연물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방부는 12월 18일(목) 「핵추진잠수함 범정부협의체(TF)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회의는 10개 관계부처·기관 소속 실·국장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별관 회의실에서 진행되었습니다. * 참석 관계부처·기관 : 국방부, 기획재정부, 외교부, 원자력안전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부, 방위사업청, 합동참모본부, 해군본부 범정부협의체(TF) 는 핵추진잠수함 사업이 군사·외교·안보 등 다양한 영역과 연계된 국가전략사업임을 고려하여 다수 부처가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반요소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습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긴밀히 협력한 가운데 핵추진잠수함에 관한 다양한 사안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가는 한편,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범정부협의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검토할 것입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은 12월 18일(목)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세종·충청 광역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해당 지역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교통망을 확충하기 위한 두가지 안건을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따른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교통개선대책을 심의·의결하고, 제5차 광역교통시행계획(’26~’30) 반영을 위해 대전·세종·충남·충북에서 건의한 8개 사업**의 추진여건과 우선순위 등을 검토하였다. * 대전죽동2 공공주택지구 개요: (개발면적) 약 839천㎡, (공급규모) 약 5.9천호 공급 ** 광역철도 2건, 광역도로 2건, 광역 BRT 1건, 환승센터 3건 등 총 8건(2.7조 규모) 【 광역교통개선대책 】 ▪ (개요) 개발사업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교통기반시설을 확충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계획(「광역교통법」 제7조의2) ▪ (대상) 대도시권 내 개발면적이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인 규모의 택지・도시개발사업 등 ▪ (절차) 수립권자가 개선대책(안)을 제출하면 대도시권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2월 1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지역간 연결도로 건설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의 축하 영상을 통해 착공 의미를 함께하며,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등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관계기관 등이 참석했다. 지역간 연결도로는 새만금으로 진입하는 국도 30호선(동서3축)을 시점으로 새만금 내부 중심지역(관광레저・농생명・복합개발)을 관통해 국도 12호선(동서2축)에 연결하는 총연장 20.37km, 왕복 6차로의 새만금 내부 간선축이다. 총사업비 1조 1,33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로 건설사업으로,복합개발용지를 중심으로 순환형 도로망을 형성하여 내부 권역 간 연결성과 현재 개통하여 운영중인 동서・남북 주간선 도로망의 교통량 분산 기능을 담당한다. 아울러, 새만금 신항만・국제공항・인입철도 등 주요 국가 인프라와 연계되는 구조로 계획되었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지역간 연결도로가 완공되면 새만금 내부 교통체계가 크게 개선되어 중심지역 권역 간 접근성과 이동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만금 내부의 전반적인 접근도는 5.9% 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