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남용승기자) 5월에는 고온현상으로 더운 날이 예상된다. 6~7월은 기온변화가 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22일발표한 ‘3개월(5~7월) 전망’을 통해올해 5월은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유입되는 따뜻한 남서류와 일사로 인해 고온현상을 보일 때가 있겠다고 밝혔다. 이른 더위가 찾아온 지난해 5월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물 속에 발을 담그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5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남서쪽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다소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17.2℃)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101.7mm)과 비슷하거나 많겠다. 6월은 이동성 고기압과 남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층 한기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지역에 따라 다소 강한 비가 내릴 때가 있겠다. 기온은 평년(21.2℃)과 비슷하겠고, 강수량은 평년(158.6mm)과 비슷하거나 적겠다. 7월에는 저기압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아 대체로 흐린 날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릴 때가 있겠으며 강수량의 지역차가 클 것으로 전망
(한국방송뉴스(주)) 장계면사무소는 아름다운 장계만들기 일환으로 꽃길 조성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장계면사무소 직원들과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40여명은 지난 20일 장계면사무소, 문예복지관 주변, 우체국, 농협, 장계초등학교 등 관내 기관에서 페츄니아, 메리골드 4,000본을 식재했다. 주성덕 장계면장은 “향긋한 꽃향기 가득한 시가지 조성으로 장계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길 가꾸기 등 가로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2016년도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갖고, 우리 지역 미래농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 농업인을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무안군이 밝혔다. 이번에 운영하는 제5기 무안군 농업인대학은 4월부터 9월까지 귀농인 반과 한우 반 2개 과정에 100농가를 대상으로 이론교육과 현장교육으로 진행하게 되며, 농업에 경영 원리를 도입하고 규모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과 전문 농업인을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한다. 또한 귀농·귀촌이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귀농·귀촌인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영농에 기본이 되는 기초영농기술과 농업정책,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자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농업인대학에서는 한우과정을 개설하여 한우 사양관리 기술과 질병 및 한우번식 등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 농가 소득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농업인대학을 통해 농업에 대한 전문기술을 습득하고 경영능력을 길러 이 시대 우리 농업을 선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참여자 확대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염종현 의원이 인체 위해성이 높은 초미세먼지(PM2.5)에 대한 경기도 환경기준을 규정하여 관리함으로써 보다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도록 「경기도 환경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핸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안 제13조제2항과 관련된 별표에서 초미세먼지의 기준을 대기권역인 경우 연평균은 25㎍/㎥이하, 24시간 평균은 50㎍/㎥이하로, 대기관리권역외 지역인 경우 연평균 15㎍/㎥이하, 24시간 평균은 25㎍/㎥이하로 초미세먼지에 대한 대기환경기준을 신설했다. 초미세먼지(PM2.5)는 지름 2.5㎛ 이하의 먼지로서, 주로 자동차 배출가스 등을 통해 직접 배출되며, 초미세먼지가 미세먼지보다 더 위험한 것은 허파꽈리 등 호흡기의 가장 깊은 곳까지 침투하여 심장질환과 호흡기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간 경기도 초미세먼지(PM2.5) 현황을 살펴보면, 26㎍/㎥에서 29㎍/㎥로 이번에 신설한 초미세먼지(PM2.5) 연평균 기준치 25㎍/㎥를 상회하였다. 따라서 이번 개정안이 통과되면 경기도는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정책목표를 제시해야 한다. 대표발의 염종현 의원은 “최근 수도권을
(한국방송뉴스(주)) 남원시상수도사업소는 지난 15일(금) 오후2시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맑은 물 공급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상수도 관련업체와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상수도공사 시공·용역업체 대표자 및 관계자, 대행업체 등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서비스 향상 및 섬세한 공정관리, 시공관리, 품질관리를 통하여 수도시설의 완벽한 시공으로 고품질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시공 전 철저한 시공 및 공정관리, 착공 후 주민과의 시공계획 협의, 안전의 최우선 등 상수도공사 중점 수행사항을 전달하였고, 시민생활에 직접적 불편을 초래하는 상수관로의 결빙, 누수발생 등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토의했다. 상수도사업소는 이번 상수도 간담회를 통해 시공·대행업체의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검토 후 사업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협조를 약속하였고, 시공 및 대행업체의 시공능력 향상을 통해 완벽한 상수도공사를 목표로 신뢰받는 상수도 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8회 기후변화주간인 4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기후변화와 온실가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온실가스를 줄이는 저탄소 생활실천을 위해 도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지구의 날(4월 22일)’ 전후 1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정하고 있다. 이번 주간동안 경남도는 전기자동차 전시 및 시승식, 기상·기후 사진전시회, 지구의 날 환경체험교실운영, 경남도민 벼룩시장, 우리집 텃밭 가꾸기, 기업과 함께하는 저탄소 생활실천 운동인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0일은 도청서부청사에서 오전 11시20분부터 14시30분까지 전기자동차 전시와 시승식을 개최한다. 기아 등 5개 업체 6종의 전기자동차를 시승할 수 있다. 친환경적인 전기자동차 시승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함이다. 또한, 4월 20일~26일에는 서부청사 1층에서 미세먼지 관련 홍보 패널과 부산지방기상청의 기상·기후 공모 사진 입상작 40여점을 청사를 방문하는 도민들이 기상·기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전시한다. 특히, 도내 녹색경남21추진협의회, 경상남도 기후·환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7일 순천만국가정원 국제습지센터에서 정원주간 기념으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정원문화 창달과 발전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진다고 순천시가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홍광표 동국대학교 교수, 김도균 순천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한국정원디자인학회 회원 및 조경, 경관, 도시계획, 원예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 15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정원의 대중화와 새로운 도시 미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정원문화의 최신동향을 공유하는 기조강연에 이어 정원관련 전문가들의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또한 정원디자인아카데미 작품설명회와 함께 한국적 생활문화공간 발굴 사례로 한국정원디자인학회에서 설계한 유선원(순천시 장천동 옥천변 소공원 부지)이 소개된다. 이에 앞서 2016순천만국가정원 산업디자인전 및 제3회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와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순천시와 한국정원디자인학회 간의 제3회 한평정원 페스티벌 MOU체결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미래지향적 정원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며 정원문화의 저변 확산으로 시민 모두가 정원문화를 향유하는 도시가 되길 바란다. ”고
(한국방송뉴스(주)) 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오염된 물의 사용으로 인한 토양 및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청정농업용수를 사용하기 위하여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농업용수는 농작물 생육의 안전을 기하고 농업경영의 합리화를 위하여 농경지에 공급하는 물로 하천, 저수지, 지하수 등이 사용된다. 농업용수는 식수와 달리 수질기준이 까다롭지 않고 농촌지역의 청정 이미지로 인하여 수질오염에 무감각하였으나, 최근 농촌지역의 생활하수, 축산폐수의 유입과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한 청정농업용수에 대한 관심 높아짐에 따라 농업용수에 대한 수질분석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영주시는 농업용수 수질기준 항목 중 산도(pH), 총질소(TN), 총인(TP), 수은(Hg)을 우선 검사할 계획이며, 기존 장비를 보강하여 시안(CN), 크롬(Cr6+), 페놀 등의 항목도 추가 검사할 계획이다. 또한 수질기준 항목에 포함되지 않지만 관개수중 작물피해농도가 설정되어 있는 전기전도도(EC)도 검사할 계획이다. 전기전도도(EC)는 뿌리의 삼투압과 관련되어 관개수중의 염류농도가 높으면 삼투압 증가에 따라 작물의 양분흡수 능력이 저하되고 심하면 고사하게 된다. 영주시는 농업용수 수질검사를 통하여
(한국방송뉴스(주)) ‘고독성 농약’ 메소밀 액제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읍·면사무소 및 지역농협과 함께 일제 보상수거에 나섰다고 임실군이 밝혔다. 군은 일제 수거기간을 오는 30일까지로 설정하고 지난 2012년부터 2016년까지 ‘메소밀’ 고독성농약을 구입한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미개봉 농약은 지역농협, 개봉농약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수거하고 있다. 반납한 농약은 개봉 유무에 따라 미개봉 농약의 경우 판매가의 2배에 상응한 현물 또는 금액을 지역농협을 통해 보상하고 개봉농약은 개당 5천원씩 작물보호협회를 통해 보상한다. 메소밀은 무색, 무취의 투명한 액체로 각종 식음료에 혼합시 식별하기 어렵고 소량으로도 사람을 사망에 이르게 할 만큼 독성이 강한 농약(60kg 성인이 2.8g 섭취 시 반수 치사)으로 최근 들어 경북, 충북 등 농촌지역에서 소주와 사이다 등에 혼합되어 음용사고로 이어저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안겨준 사례가 있다. 군 관계자는 “농약관리법에 따라 정부로부터 엄격히 등록, 관리되고 있는 농약은 반드시 병해충, 잡초 방제 등 농업용도로만 사용하여야 한다.”며, “이번 일제 보상수거 기간에 전량 자진 반납 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한국방송뉴스(주)) 반딧불장터 야시장 먹거리와 체험거리, 특산품 판매코너를 운영할 사람을 추가 모집한다고 무주군이 밝혔다. 올해 야시장은 4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하절기 오후6시~10시 / 동절기 오후5시~9시)마다 열릴 예정으로, 먹거리부문(간식)에서는 한·중·일·양식과 다문화, 퓨전, 창작개발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한 음식을, 체험부문에서는 간단한 체험과 함께 상품을 판매하면 된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산업행정 김선태 담당은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반딧불야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과 관광객들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야시장의 질을 한층 더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하기 위해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주반딧불장터 야시장은 지난해 7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맛있게 먹GO! (약초튀김, 전통전, 묵사발 전 등), 신나게 놀GO! (LED반딧불 만들기, 클레이아트, 캘리그라피), 재밌게 보GO! (포토 월, 공연 등), 좋은 것 사GO! (무주군 농·특산물, 태권도 인형 등)’ 외에도 11월(모닥불야시장)부터는 고구마와 밤, 감자, 은행, 땅콩, 찰옥수수를 현장에서 구매해 모닥불에 직접 구워먹을 수 있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에 전입하는 귀농귀촌 희망자와 초보 귀농인을 대상으로 멘토컨설팅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익산시가 밝혔다. 이 사업은 성공귀농인, 전문 농업경영인 등 해당 농업분야에서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멘토를 선정해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에 필요한 단계별 컨설팅으로 초보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한다. 익산시농업기술센터는 3월까지 전문적 안내와 상담을 할 수 있는 멘토를 선정 위촉하고 4월부터 익산지역으로 이주하는 초보 귀농귀촌인들에게 전문적 안내와 상담을 시작했다. 선정된 멘토는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박람회와 홍보관 운영 상담요원으로 활동하며 귀농 귀촌인과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각각에 맞는 필요한 자문을 하게 된다. 예비귀농인들이 다른 지자체보다 실질적 귀농정보를 빨리 얻을 수 있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귀농하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멘토컨설팅 지원 사업은 귀농초기 단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성과를 분석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 항공업계 안전투자 규모가 전년보다 3324억 원(5.7%) 증가한 6조 1769억 원이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한항공 항공기 위로 이륙하고 있다. 2024.11.29. (ⓒ뉴스1) 이번 결과는 항공안전법에 따른 항공안전투자 공시 제도에 따라 항공운송사업자 16개 사와 공항운영자 2개 사를 포함한 18개 항공교통사업자가 공시한 지난해 안전투자 실적을 종합한 것이다. 이러한 안전투자 확대 기조는 올해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각각 10조 2079억 원과 10조 6594억 원의 투자가 계획되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비비용은 3조 6100억 원으로 전년보다 23%(6700억 원) 증가했고, 사전 정비비용인 계획정비 비용이 전체의 86% 이상을 차지했다. 엔진·부품 구매는 1조 5700억 원으로, 전년보다 18.9%(2500억 원) 늘었는데, 이는 예상치 못한 고장·결함에 대비해 예비 부품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한 것으로 분석됐다. 기령을 20년 초과한 '경년항공기' 교체 항목의 투자액은 5347억 원으로 전년보다 55.1%로 크게 감소했다. 한편, 국토부는 현장의 의견을
[한국방송/김성진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유실·유기동물의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자체 동물보호센터의 입양 대상 동물을 소개하는 팝업 행사를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회 동물보호의 날을 맞아 유실·유기 동물과 자연스러운 만남으로 입양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친화 쇼핑몰로 반려가구와 일반 국민의 접근성이 높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개최한다. 행사장 내 '동동마을 놀이터'에서는 경기도 동물보호센터(반려마루 여주)에서 입양을 기다리는 동물들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서울 동대문구 동물복지지원센터를 방문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강아지들을 어루만지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2024.10.2. (ⓒ뉴스1) 강아지와 안전하게 인사하는 방법, 입양 대기견과 함께하는 교감 프로그램 등 체험과 함께, 입양자의 생활패턴과 반려견의 성향 등을 고려한 반려마루 보호견 소개 등 입양 상담도 한다. 현장에 방문한 반려인을 대상으로 동물등록도 지원하며,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인도 반려견의 비문(코주름)을 활용한 동물등록을 체험할 수 있다. 비문, 안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투자연계형 기술확보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장비기업의 대만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아사히 램프(ASAHI LAMP)사 인수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규모는 약 108억 원이다. 아사히 램프는 반도체 RTP(급속 열처리)와 EPI(에피택셜 증착) 공정에 활용되는 텅스텐 할로겐 램프 제조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사, 대만 TSMC사 등에 납품하고 있다. 현재 고출력 반도체 공정용 램프는 국내 생산기반이 없어 전량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 반도체 전시회 모습.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이번 인수는 단기적으로 안정적 부품 확보와 시장 확대, 중장기적으로는 기술 내재화를 통한 국내 반도체산업 공급망 안정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부와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는 매물 발굴, 실사 및 기술 평가 지원 등으로 우리 기업의 해외기술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 공급망 전략수립 지원을 신설했으며 인수금액의 5~10% 세액공제 연장도 추진하고 있다. 아사히 램프사를 인수한 에프엔에스테크는 지난 2013년에도 산업부의 지원을 받아 미국 이노패드(InnoPa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사업 구조와 역할 재편의 밑그림을 그릴 'LH 개혁위원회'가 출범했다. 국토교통부는 28일 LH 개혁위원회 출범을 위한 민간위원 위촉식을 열고 민간 위원장과 국토교통부 1차관을 공동위원장으로 LH 개혁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주거정책과 공공주택 분야에서 연구와 정책 자문 경험을 두루 갖춘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민간위원장을 맡고, 주거복지, 공공주택, 도시계획, 재무·회계 등 시민사회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개혁위원회 민간위원 역할을 수행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LH 개혁위원회는 앞으로 ▲택지개발, 주거복지 등 사업 부문별 사업방식 개편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LH의 기능·역할 재정립 ▲재무 건전성 확보 및 책임 있는 경영 체계 확립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방안을 위해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와 국민 자문단 운영으로 다양한 의견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대국민 아이디어 공모로 국민이 직접 개혁방안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국민 자문단은 신혼부부, 임차인 등 정책 수혜 대상자들의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업계 이해관계자와 전문가로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수도권에 집중된 투자 기회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현장 투자설명회에 적극 나선다. 이에 중기부는 28일 부산 워케이션 거점센터에서 첫 투자설명회로, 동남권의 유망 기술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가 직접 만나 교류하는 '동남권 웰컴 투 팁스' 행사를 개최했다. 노용석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2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열린 '2025년 웰컴 투 팁스 동남권' 행사에서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팁스는 민간 운영사가 보유한 전문성과 역량을 활용해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연계 지원하는 민관 협력형 창업지원 체계다. 지금까지 3700여 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17조 원 이상의 후속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거두며 대표적인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동남권 웰컴 투 팁스'에는 팁스 참여를 희망하는 동남권 창업기업과 팁스 운영사 등 100여개 사가 함께했으며, 중기부 노용석 차관이 참석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사전심사로 선발된 동남권 유망 창업기업 8개 사는 팁스 운영사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했으며, 현장평가에서 선정된 우수기업에는 상금을 수여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올해 참여대학 6개을 추가 선정하고 내달부터 지원에 착수한다고 28일 전했다. 올해 참여대학은 경북대학교, 경희대학교, 국민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아주대학교, 중앙대학교이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한 월 석사과정 80만 원, 박사과정 110만 원을 지원해 연구생활을 보장하고, 대학(산단) 차원의 학생연구자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지난 4월에 선정된 29개 대학은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 등을 거쳐 6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장려금 지급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에 추진한 2차 공모·평가에서는 6개 대학이 추가 선정됐는데 신청대학 평가는 요건검토와 선정평가 두 단계로 진행했다. 상반기 때와 마찬가지로 추가 선정된 6개 대학에 대해 개별 컨설팅과 사업 가이드라인 설명회 등을 진행해 안정적 사업 착수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학내 연구생활장려금 지급은 개별 컨설팅 뒤 개시되는데, 이번 공모로 기준금액 이상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앞으로 모든 국민이 산재 위험상황을 발견하거나 노동자가 안전조치 없이 위험한 상황에서 작업을 해야만 하는 경우 직접 알리고 대처를 요청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29일부터 국민 누구나 사업장의 산재 위험상황을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는 '안전일터 신고센터'를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전조치 없이 이뤄지는 작업 상황, 붕괴·화재·누출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고 징후가 있는 경우, 산업재해 발생 사실을 숨기려고 하는 '산재 은폐' 등을 신고할 수 있다. ▲건설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안전모 등을 쓰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023.8.2 (ⓒ뉴스1) 안전일터 신고센터는 노동자 본인이 산재 위험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는 물론 일반 시민이 위험한 상황을 발견한 경우에도 신고가 가능하다. 이에 신고가 필요한 경우 컴퓨터(PC), 모바일(휴대전화, 태블릿) 등으로 '노동부 노동포털(http://labor.moel.go.kr)' 또는 노동부 홈페이지 민원-민원신청(온라인민원신청)을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속해 신고하면 된다. 이렇게 '안전일터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는 해당 사업장 소재지 관할 관서 산업안전감독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