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과학도서관에서 인문학 특강 4번째 시간인 서윤영 작가의 ‘도서관에 들어온 건축’ 강연회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번 강연회 내용은 영국의 산업혁명 이후 대중적으로 향유되기 시작한 도서관과 미술관에 대한 이야기를 건축칼럼니스트의 관점에서 들려주며 많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 원종헌(남, 22세, 신곡동) 씨는 “그동안 건축에 관한 강연은 접할 기회가 적어 아쉬웠으나 이번 강연으로 건축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알게 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이 지속적으로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지난 3일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이번 강연회까지 560여명이 참석 하는 등 강연회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26일 천재들의 빛나는 사유와 감각을 주제로 오종우 교수 강연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청소년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심지역에서 대대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고 의정부시가 전했다. 이날 청소현장 체험 프로그램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이 유동인구가 많은 도심 행복로 일원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직접 수거하게 함으로써 쓰레기 무단투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재활용품 분리수거의 중요성을 깨닫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녹색도시 의정부를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가장 중요하다며 일상적인생활권에 대한 청결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청소 현장체험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http://bong4.ui4u.net)로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시 청소행정과(828-2821~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7일,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에서는 남양주시와의 제휴카드 협약에 따라 카드사용액 발생에 따른 기금을 남양주시에 전달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총 1억1천 6백 7십만 원으로 2015년 신용카드 4종(남양주시 보조금카드, 남양주시사랑카드, 남양주희망장학카드, 남양주 장학마이홈러브카드)의 사용금액에 따른 적립금(0.1~1%)을 모은 금액이다. 이 제도는 지난 2008년 처음 시행된 이래 지금까지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이렇게 마련된 기금은 7억 5천여만 원에 이르며, 저소득층의 자립, 자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올해 마련된 기금도 남양주시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기본생활 유지 및 권리강화를 위해 쓰일 예정이며 소중하게 모인 재원인만큼 정말 꼭 필요한 곳에 효율적으로 사용하겠다는 것이 희망케어측의 설명이다. 다만 경기침체에 따른 신용카드 사용액의 감소와 각종 할인혜택이 급변하는 신용카드 시장 추세 속에 적립금의 감소가 염려되는바, 카드사용만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이 제도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실정이다. NH농협은행 남양주시지부 허정덕지부장은“앞으로 농협은행 남양주
(한국방송뉴스(주)) 화도도서관은 “예술”주제 특화 도서관으로서 지역예술 문화진흥에 이바지하고자 오는 4월 6일부터 “화도도서관 천사합창단”프로그램을 10차시에 걸쳐 진행 한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초등학생 가운데 노래를 사랑하는 어린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천사합창단원이 되면 화도도서관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정기연습을 한다. 수강 기간 동안 다양한 무대에도 출연한다. 접수는 오는 23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30일 수요일 오후 6시까지 7일간 진행되며 25명 정원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방문접수 및 도서관홈페이지 온라인접수를 통하해 신청 가능하다. 천사합창단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노래로 함께 소통하고 화도도서관이 지역문화예술 공간으로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양주시 화도도서관 홈페이지(http://lib.nyj.go.kr/hwado)에서 확인 가능하며, 화도도서관(☏590-4587,4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반상헌기자) 서울 신상중학교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된 체육활동시간에서 탈춤을 배우고 있다.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신상중학교. 올해부터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첫 학기 수업이 시작된 지난 14일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활기찬 목소리가 들렸다. 학생들은 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체육활동, 동아리활동 등을 통해 만든다양한 전시 자료를 관람하며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서영 학생(16)이 자유학기제 수업시간에 만든 ‘수학월드 롤러코스터’에모든 학생들의관심이 모아졌다. 박 양은 딱딱한 수학 방정식과 부등식을 풀기 어려워하는 학생들을 위해모형 놀이공원을 제작했다. 놀이공원에서 롤러코스터를 타며 방정식을 풀어나가는 형식이다. 자유학기제 도입 이후 학교 현장의 변화 “딱딱한 수학을 어떻게 하면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수학과 예술을 접목한 융복합 작품을 만들었어요. 자유학기제 수업에 참여하면서 다양한 창의적 시도를 하게 되고 학업에 대한 능률도 더욱 오르는 것 같아요.” 올해 3학년이 된 박서영 학생은 신상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시범 운영을 시작한 첫 해인 2014년1학기에 자유학기제를체험했다. 1학년을 대상으로자유
(한국방송뉴스/진승백기자) 정부가 최근 이세돌 9단과 알파고의 대국을 계기로 전국민적 관심사로 부상한 인공지능(AI)기술을 적극 육성하기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17일 오후 청와대로 AI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기업인과 전문가 20여명을 초청해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지능정보사회 민관합동 간담회’에서 모두발언하고 있다 간담회에는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김진형 SW정책연구소장과 김대식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 등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간담회에서 AI 기술에 대해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보다는 사람 중심의 실용적 접근과 우리가 보유한 ICT 분야의 강점과 문화적 역량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중심의 4차 산업혁명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능정보사회의 진전에 따른 중장기 영향의 분석 필요성과 정부 차원에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지능정보는 인공지능보다 넓은 개념으로 인공지능의 ‘지능’에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정보’ 기술 분야까지 포함한다. 이 자리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지능정보산업 발전전략’
(서울/한상희기자) 인터넷쇼핑몰에서 일반마스크를 황사, 미세먼지 등 미세입자를 차단하는 성능을 가지고 있는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하면서 “황사마스크, 미세먼지마스크, 바이러스예방 마스크”라고 소비자에게 판매한 업체 6개소를 적발했다고 서울특별시가 밝혔다. 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온라인을 통해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황사 및 미세먼지 등을 차단할 수 있는 보건용마스크인 것처럼 광고하면서 판매하고 있다는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하게 됐다. 약사법 규정에는 “누구든지 의약외품이 아닌 것을 용기포장에 의학적 효능·효과 등이 있는 것으로 오인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거나 이와같은 내용의 광고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이와같이 의약외품과 유사하게 표시되거나 광고된 것을 판매하거나 판매할 목적으로 저장, 진열하면 아니된다.”라고 돼 있다. 시중에 유통되는 황사마스크는 일반마스크와 달리 입자가 작은 황사와 미세먼지를 차단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은 제품만이 황사마스크라는 이름으로 판매가 가능하다. 문제는 허가받지 않은 일반마스크를 유명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황사마스크로 둔갑하여 소비자들에게 판매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번에 적발된 판매자 중 A는 유
지난해 10월 30일 열린 전세계에서 예선을 거친 14개국 57명이 참가한 ‘K-POP 월드 페스티벌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해외 한국문화원에서 ‘케이팝(K-POP) 아카데미’가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15일 주상하이 한국문화원을 시작으로 전 세계 20개 재외문화원에서‘케이팝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케이팝(K-POP) 아카데미’는 한국에서 파견된 강사들을 통해 세계 한류 팬들에게 ‘케이팝’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체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는 한류’에서 ‘체험하는 한류’로 한류의 흐름이 변화되고, 현지에서 케이팝을 배운 수강생들이 한류와 한국을 직접 알리는 훌륭한 민간 홍보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체부는 ‘케이팝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교육을 위해 지난 2월 교육운영기관을 공모하고, 그 결과 우수한 케이팝 스타들을 발굴한 세종대학교와 호원대학교를 책임 교육기관으로 선정했다. 양 기관은 향후 8개월간 전 세계 20개 문화원을 순회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을 위해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최고 강사들을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실력파 보컬 그룹 ‘빅마마’ 출신의 신연아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경산4 일반산업단지조성 예정지인 진량읍 신제, 문천, 광석, 다문리 일원 2,504,474㎡에 대한 원활한 보상업무 수행을 위하여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상협의회를 개최했다. 보상협의회 구성은 위원장 이원열 경산시부시장을 비롯하여 토지소유자, 사업시행자, 감정평가사, 시 관계자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보상협의회에서는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에 관한 사항, 잔여지의 범위 및 이주대책에 관한 사항, 토지소유자 또는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보상관련 전반사항 등에 대한 내용이 논의된다. 시는 본 보상협의회를 통하여 주민의견 수렴 등 토지소유자와 사업시행자간 의견을 조율하여 민원을 해소하고 빠른 시일 내에 보상금을 지급하고 공사를 착공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보상금 지급 시기는 토지감정평가 후 올 5월 이후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산4 일반산업단지는 지난 2011년 2월 경상북도로부터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받았으며, 2015년 10월 한국산업단지공단의 사업시행자 참여가 확정되면서 작년 11월 사업시행자의 보상계획 열람공고를 시작으로 2019년 까지 진량읍 신제, 광석, 문천, 다문리 일원에 2,504,474㎡(약 76만평
서문희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누리과정은 유치원과 어린이집으로 나누어져 있는 교육과정과 보육과정을 통합해 유아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보호자의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유아에게 정부가 정한 교육비·보육료를 전액 지원해 생애초기 출발점의 평등을 보장하기 위한 제도이다. 누리과정의 도입과 확대는 현 정부 출범 이전에 모두 결정됐다. 정부는 2011년 5월 대국민 발표를 통해 2012년 3월 5세 누리과정 시행을 발표했고 2012년 1월에는 2013년부터 누리과정을 만3, 4세로 확대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전 정부가 예산을 편성하는 마지막 해에 국가가 책임지는 유아교육·보육의 비전을 구현하려는 것임도 명시했다. 누리과정 재원은 국고 및 지방비로 부담하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재원을 단계적으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이관하고 2015년부터는 전액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유아교육법시행령, 영유아보육법시행령,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시행령 등 관련 법령을 개정해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2013년도 정부 예산안은 보건복지부 예산으로 편성하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 일부를 지방교육재정교부금으로 이관·편성했고 이는 여야 합의로 국회에서 의결됐다. 어린이집이 교육
(뉴스와이어) 샌프란시스코 메이크업 브랜드 베네피트(benefit)가 오는 18일 디자이너 인형 브랜드 아토마루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베네갤 아람’(Benegal Aram) 박스를 출시한다.아토마루는 깜찍하고 완벽한 라인을 자랑하는 마론 인형 브랜드로 인형 디자인부터 조형까지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순수 창작 인형으로 전 세계 여성 키덜트 족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여성들의 워너비 뷰티 브랜드 베네피트의 이미지를 담은 아토마루의 도란도란 인형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당돌하면서도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이는 베네갤 아람으로 재탄생했다. 베네갤 아람의 메이크업은 베네피트 베스트셀러인 ‘김미 브라우’와 ‘데아 리얼 푸쉬-업 라이너’, ‘단델리온’, ‘차차틴트’ 등으로 세련되고 사랑스럽게 표현했으며, 입술은 ‘베네밤’으로 촉촉하게 마무리했다. 여기에 ‘베네밤’의 컬러인 레드 원피스와 풍성하게 올려 묶은 당고 머리 스타일링으로 발랄함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특별 출시되는 베네갤 아람 박스는 베네갤 아람 인형과 작가가 직접 디자인한 의상 및 소품을 비롯해 베네갤 아람에 영감을 준 베네피트 하이드레이팅 틴티드 립밤 ‘베네밤’ 정품과 미니
(뉴스와이어) 지난 15일(화)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 및 임직원 30여 명이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마천청소년수련관에서 아이들과 함께 달콤한 케이크를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연계해 롯데월드 전 임직원이 매달 참여해 조성한 ‘드림업 기부데이 기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드림업 기부데이(Dream Up Give Day)’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중식에 롯데월드 어드벤처와 롯데워터파크 임직원들이 ‘기부메뉴’로 식사하면 절감 금액만큼 ‘드림업 기금’이 쌓이고, 회사는 그와 동일한 금액의 후원금을 출연해 소외계층 아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출처: 롯데월드홈페이지: http://www.lotteworld.com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