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양질의 일자리 진입 지원을 위해 여성전문인력 양성과정 운영에 나섰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22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4월부터 재취업을 희망하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 110명을 대상으로 ‘2016 경기북부새일센터 직업교육훈련 5개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요구에 적합한 여성인력 양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방과후토탈공예강사 ▲홈케어&수납정리전문가 ▲유통서비스실무원 ▲전직지원컨설턴트 ▲사회복지행정사무원 등 총 5개 과정을 마련했다. 교육생들은 각 과정별로 취업준비교육, 직무소양교육, 직업전문교육 등을 들을 수 있다. 또, 당장 인력으로 투입돼도 직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시간도 준비했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에서 8월까지 진행되며, 각 과정별로 20~22명씩이 참여한다. 교육시간은 교육과정에 따라 188시간에서 200시간까지 편성된다. 취업의지가 있는 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이면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방법은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방문접
(한국방송뉴스(주))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과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공관) 야외정원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22일부터 희망자 모집에 들어갔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굿모닝하우스는 경기도청 인근인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소재 경기도지사 공관을 개조한 시설로 지난해 12월 리모델링과 증축공사가 완료됐으며, 4월 본격 개방을 앞두고 있다. 도는 굿모닝하우스 시설 가운데 야외정원(535㎡)과 대연회장(288㎡), 야외주차장(50면), 본관 1층(신부대기실 및 폐백실 사용 가능)을 개방하고 주례단상과 의자, 조화, 야외 음향장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대상은 매주 토요일 1회 1쌍으로 예비부부 또는 양가 부모 중 한 쪽이라도 경기도 거주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다만 하객수는 양가를 합쳐 100명 이내로 제한되며 사용시간은 예식 준비시간을 제외하고 3시간까지 가능하다. 공모기간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며 경기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후 예식일자와 예식비용, 신청동기 등이 담긴 결혼계획서를 이메일(wedding@gg.go.kr)로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굿모닝하우스의 작은결혼식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봄철 황사가 농작물이나 가축에게 직·간접적인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시설원예농가와 축산농가에 철저한 사전대비를 당부했다. 도 농기원에 따르면 시설원예의 경우, 황사로 인해 온실 햇빛이 차단되고 오염원을 제공하여 온실 재배 작물의 병 발생 원인이 된다. 특히, 비닐하우스는 먼지가 표면에 붙어 투광률을 평상시 대비 7.6% 떨어뜨린다. 또한 작물 표면에 묻어 광합성을 방해하여 수량을 10% 정도 감소시키며 기형 발생도 우려된다. 가축은 황사에 노출되면 기관지염이나 폐렴 및 눈 질환을 유발할 수 있으며 각종 병원체가 함께 이동해 공기로 전염되는 질병에 감염될 수도 있다. 이에 따라 황사 예보 시 시설원예농가는 즉시 비닐하우스, 온실 등 농업시설의 출입문과 환기창을 닫아 황사유입을 최소화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닐하우스 등에 묻은 황사는 황사가 지난간 뒤 수용성세제를 0.5% 정도로 희석해 피복자재를 세척하고 2차로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축산농가는 운동장과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대피시키고 노지에 쌓아둔 사료용 건초, 볏짚 등에 황사가 묻지 않도록 비닐이나 천막을 이용하
(한국방송뉴스(주)) 시설 이용 효율을 높이고 어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방파제, 부잔교 등 도내 어항시설을 대대적으로 보수·보강한다고 경기도가 22일 밝혔다. 도는 우선 내년까지 총 30억 원을 투입해 풍도항 방파제 84m를 연장하고 낡은 선착창을 보수·보강한다. 전곡항에도 올해 말까지 30억 원을 들여 부잔교(물의 증감에 따라 움직이는 잔교) 1개소를 추가로 설치해 부족한 전곡항의 어선 접안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탄도항에도 올해 말까지 25억 원을 들여 부잔교 1개소를 새로 설치한다. 또한 연차적으로 김포시 대명항의 항내 준설, 화성시 제부항 어항 확장을 추진해 도내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어항을 방문하는 관광객 안전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도는 지난 18일까지 화성 전곡항 전곡항, 제부항, 안산시 탄도항, 풍도항, 김포시 대명항 등 도내 5개 어항시설에 대해 민·관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시설 안전에는 큰 문제점이 없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5일 오전 10시 수원 만석공원 제2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가 전했다. ‘서해 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 영웅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 안보 의식을 결집하기 위해 정부가 올해 처음 정부기념일로 제정한 날이다. 경기도보훈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는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를 비롯해 보훈단체 기관장, 국가유공자, 학생, 도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안보결의대회에서는 천안함 전사자 모교(수원정보과학고) 학생 대표의 추모편지 낭독과 보훈단체회원, 시민들의 안보구호 제창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해 수호의 날과 관련, 이기우 부지사는 “북한의 도발과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 등으로 안보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서해 수호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결집해야 한다.”며 “나라에 위기가 있을 때마다 앞장서신 국가유공자가 있어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경기도의 책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25일 오전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팔당 지역 350개소 등 도내 1,000개소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실태를 일제 점검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이란 공공하수처리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하루 50톤 이상 발생되는 오수처리를 위해 설치한 개별처리시설로서 주로 골프장, 상가, 숙박시설 등이며 도내에 2천600여 곳이 있다. 이번 점검은 하천 오염부하가 큰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을 점검해 녹조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도내 각 시군과 함께 공동으로 실시된다. 도는 이번 점검에서 오수 무단방류 행위, 오수처리시설 미가동 및 고장시설 방치 행위, 기술관리인 미선임 등을 중점적으로 살피고, 위반행위는 하수도법에 따라 고발, 과태료 처분 및 개선명령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최근 2년간 극심한 가뭄으로 수질관리 여건이 매우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오수처리시설 정상 가동을 유도하여 팔당상수원 등 하천을 쾌적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해 위반시설 87개소를 적발, 해당 시설에 대해 과태료 및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내린바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군 청소년문화의집이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며, 충북문화재단이 주관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괴산군이 전했다. 이에 괴산군 청소년문화의집은 초등, 중등 대상으로 2개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을 각 20명씩 오는 3월말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4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총 30회기로 운영할 예정이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또래 간·가족 간 소통할 수 있는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토요일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초등 4~6학년 대상으로 “희망찬 너의 목소리가 보여” 라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희망을 주제로 스토리텔링하여 연극을 창작하고 발표하며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갈등과 소통의 문제를 해소하도록 진행하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한다. '21세기 로미오와 줄리엣' “보이는 라디오 드라마 만들기” 프로그램은 중등1~3학년 대상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강독하고 라디오 드라마로 각색하여 그림, 인형, 연극, 사진, 음악 등 다양한 미디어를 활용하여
(한국방송뉴스(주)) 통일부 한반도통일미래센터(이하 ‘미래센터’)는 국립합창단과 오는 22일(화) 오후 2시에 미래센터 대회의실에서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 개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전했다.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는 미래센터와 국립합창단이 공동으로 주최·주관하며, 오는 8월 14일(일) 오후 4시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미래센터에서 개최된다. 두 기관은 지난 2015년에도 8개국 재외동포 합창단 10개팀이 참여하는 광복70년 기념 '제1회 한민족 합창축제'(2015년 8월 16일)를 미래센터 야외무대에서 개최한 바 있다. 올해에도 재외동포 합창단 300여명은 미래센터에서 8월 11일~15일(4박 5일간) 숙박하며, 통일안보현장 방문을 포함한 통일체험연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함과 동시에 '한민족 합창축제' 행사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미래센터는 국립합창단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협업을 통해 개방·공유·소통·협력의 정부3.0 가치를 구현하며 '제2회 한민족 합창축제'를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 아울러, 재외동포뿐만 아니라 주한 외국인 유학생, 해외신진학자 등의 초청행사를 지속적으로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의정기능 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경기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윤화섭 의장, 남경필 도지사, 김현삼 더불어민주당 대표, 윤태길 새누리당 대표 등 도의원 8명, 집행부 간부공무원 2명, 전문가 3명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기능강화 방안, 교섭단체별 정책위원회 설치 방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상임위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그동안 경기도의회 의안건수는 7대 1,069건에서 8대 1,528건, 현 9대에는 1,900여건으로 예상되어 급증하고 있고, 의회사무처 인력도 의원 1인당 1.7명으로 서울시·제주도의회 2.7명과 전국평균 2.2명에 훨씬 못미치고 있어, 의정지원인력 확충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윤화섭 의장이 직접 주재하는 가운데, 국회의정연수원 윤진훈 교수, 국회 입법조사처 하혜영 박사, 경기연구원 조성호 박사 등이 참석하여 전문가적 시각에서 입법조사 및 예산정책 기능의 강화 필요성과 조직신설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의견이 제시됐다.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바탕으로 경기도의 입법사항, 주요정책, 재정운용 등
(한국방송뉴스(주)) 윤화섭 의장이 지난 20일,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올림픽기념관 특설무대에서 열린 새터민 연합회 합동 전통 혼례식에 참석하여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경기도의회가 밝혔다. 윤 의장은 “결혼이란 하늘에서 맺어준 인연이 땅에서 완성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새터민 부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통일을 염원하는 취지에서 기획되었고, 300여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지난 18일 도교육청 학력담당 장학사와 우동하 서벽초등학교 교장을 비롯한 총 95명의 개발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학년도 초등 평가자료 개발위원 위촉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위촉된 초등 평가자료 개발위원은 연구원에서 추진하는 과정중심평가자료, 학기말평가 문항 개발, 서술형 평가문항 개발팀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되며, 개발 자료는 학교 현장에 보급되거나 오는 6월과 10월에 내친구교육넷 학력평가에 탑재하여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은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업성취 향상을 위해 결과 중심의 평가에서 학습목표-교수·학습-평가가 연계된 학생 성장참조형 평가로 서술형, 수행형 평가와 같은 다양한 과정중심평가 자료를 개발하고 있다. 국가수준학업성취도와 전국연합학력평가, 전국영어듣기능력평가 등 중·고등학교의 평가를 주관하거나 평가문항을 개발·보급해 학력신장과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영우 원장은 위촉식 인사말에서 “경상북도 초등학생들의 학력신장을 위해서는 가르치는 것과 함께 학생들의 학습과정과 결과를 참고하여 효과적인 피드백을 제공함으로써 개개인의 성장을 도울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안동교육지원청은 2016학년도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개강식을 지난 19일(토) 학교교육지원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전했다. 개강식에는 교사관찰추천(GED)과 영재성검사, 심층면접을 거쳐 선발된 학생 127명(초등학생 98명, 중학생 29명)과 학부모, 지도강사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영재교육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초등수학, 초등과학꿈나무, 초등과학, 초등발명, 초등국악, 중등수학, 중등과학반, 총 7개 학급을 개설하였다. 토요일 수업, 방학 중 집중교육과 1박 2일 영재캠프 운영 등 다양한 형태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학생들은 각 과정별로 프로젝트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총 120시간의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이날 개강식에는 영재교육전공 우동하 박사를 초청해 ‘영재자녀의 재능탐색과 성공지능의 촉진’이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영재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안동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김경일 원장은 "경상북도의 중심이자 한국정신문화의 수도인 안동을 이끌어 갈 융합인재 양성을 위하여 영재교육원이 앞장 설 것"을 당부했으며,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