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와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발사업조합(조합장 최선철)은 6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평택 서부지역의 균형 발전과 증가하는 인구 및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화양지구 내 안중출장소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음을 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참여기관을 대표해 평택시장 및 조합장 등 관계자뿐만 아니라 평택시의회 홍선의 의장, 강정구 부의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서에는 참석 기관별 업무에 대한 역할을 담고 있으며, 평택시는 행정의 다각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의 이행, 화양 도시개발사업조합은 안중출장소 건립에 필요한 부지의 제공 및 사업의 차질 없는 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現 안중출장소는 평택시가 1995년 3개 시・군 통합 당시부터 안중 문예회관의 일부를 임시청사로 사용한 지가 26년이 경과했음에도 비효율적 업무공간 배치 등으로 인한 근무자 및 주민들의 불편 호소가 지속적으로 발생되어 왔다. 안중지역은 평택항 및 도시개발(화양・현덕・송담 등)사업과 함께 서해 고속전철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이에 걸맞은 청사 신축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시는 평택 화양지구 도시개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임피지구 단독주택용지 잔여필지 8획지를 수의계약으로 매각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임피지구는 만경강, 봉황산 등 자연자원을 가장 많이 분포하고 있는 쾌적하고 살기좋은 전원생활 최고의 주거지로 총 28획지(15,079.5㎡)로 조성돼 있다. 지난 7월과 9월 두 차례 공개경쟁 입찰매각을 추진해 20필지를 매각했으며 이번에 잔여필지인 8획지에 대해 재매각을 추진한다. 매각 대상지인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200%이하, 전원주택, 기숙사 등 건립이 가능하며 매각 예정가격은 1획지당 66,000,000원 ~ 75,180,000원, 면적은 500㎡ ~ 552.8㎡이다. 매각 방법은 수의계약으로 접수기간인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매수신청서를 제출해 접수해야 하며 한 필지에 1명 단독 신청 시 단독신청자를 계약대상자로 선정한다. 한 필지에 2명 이상 경합 신청 시에는 참관인이 배석해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계약대상자를 선정하게 된다. 참관신청은 매수신청서 제출 시 신청할 수 있으며 필지별로 1명씩 선착순 선발을 통해 8명을 선정한다. 추첨일자는 오는 11월 3일이며 최종 수의계약 결정일자는 11월 4일로 공고문을 통해 선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6일 경기 서남부권 친환경교통인프라 거점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시청에서 열린 최종보고회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안산도시개발, 경원여객, 코하이젠 및 용역사인 인테그라디앤씨, 관계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모두 85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은 내년 12월까지 단원구 원시동 772-6 소재 공단삼거리 북측 주차장에 2천900㎡ 규모로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 이곳에는 하루 최대 버스 144대가 충전할 수 있는 그린수소 및 액화수소 충전소 등 충전시설과 편의시설이 들어설 계획이다.시는 작년 12월 국토교통부로부터 수소교통 복합기지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지난 5월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에 착수했으며, 이달 중 수정·보완을 거쳐 마무리 할 예정이다.마스터플랜은 ▲수소교통 복합기지의 사업모델 및 운영관리체계 ▲수소·전기충전소 및 부대시설의 구성, 공법 등의 기본설계 ▲충전수요 전망을 바탕으로 한 경제성 분석 등의 결과를 제시했다.시 관계자는 “수소교통 복합기지는 안산시가 경기 서남부권의 친환경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나는데 있어 핵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종합 박람 회인「디자인코리아 2021」이 10.6(수) 부터 10.10(일) 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됨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다 : 탄소중립’을 주제로 국내외 디자인 사례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 래 디자인 생태계를 모색하고 디자인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조망함 디자인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디자인 스타트업 피칭, 주니어 디자이너 잡매칭 등 디자인 생태계 의 건강한 선순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코로나19 상황 하에서 오프라인 실물 전시 와 온라인(designkorea.kidp.or.kr) 가상 전시를 함께 운영함 (구성) 디자인 비지니스, 디자인 스타트업, 디자인 잡페어 등 온·오프라인 전시관이 운영되며 690여개 기업이 참여하고 약 2,000여점의 제품 등이 전시됨 탄소 중립 주제에 맞는 대·중견기업 혁신 제품 50점, 우수디자인기업및 스타트업 100개 기업, 우수 디자인 선정 상품 80점, 대한민국디자인전람회 수상작 80점, 정부사업을 통한 성과물 300여점 등을 볼 수 있음 디자인 비즈니스 주제관은 탄소중립 주제에 맞는 대·중견기업 및 해외기업 등의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노동교육원이 신규 근로감독관 대거 임용에 따라 이론과 실무역량을 갖춘 근로감독관 양성을 위해 신규자 교육과정을 대폭 개편·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올해 하반기에 최근 5년 내 최대 규모로 신규자가 배치됨에 따라, 이들에 대한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고 직무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종합 교육과정으로 개편했다. 이에 따라 교육기간은 20주에서 24주로 늘어나고 교과목도 45개에서 71개로 대폭 증가했다. 강사도 현장 전문가 중심의 풀을 구성해 적응훈련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이번에 개편·추진되는 교육과정은 집중도와 효과성을 높이고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이론 교육은 실시간 화상교육으로, 현업에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강화된 실무사례 교육은 집합교육으로 병행해 운영한다. 이에 앞서 고용부는 그동안 근로감독관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담조직 운영과 연구용역 등을 실시해 교육과정을 전반적으로 재설계하는 등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맞춤형 교육을 통한 근로감독 분야 핵심 인력 양성을 위해 근로감독행정 전문교육 과정을 도입·운영하고 있으며, 신고사건 특성별 응대 및 조사 요령,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근로복지공단이 5일부터 한 달 동안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고용·산재보험 가입 집중홍보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이번 기간 동안 온·오프라인 등 비대면 매체를 통해 ‘위기 시 사회보험은 선택이 아닌 의무’라는 공감대를 확산시켜 소규모 미가입 사업장의 가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코로나 지속에 따른 영세 사업주와 노동자의 피해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보험료 부담 등을 이유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소규모 사업장과 일용직 노동자, 아르바이트생 등은 고용유지지원금, 실업급여를 비롯한 사회보험의 혜택을 받지 못해 이중고를 겪고 있다. 때문에 고용·산재보험 가입은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사항으로, 일용직 등 노동자를 한 명이라도 고용하고 있는 사업장은 노동자를 최초 고용한 날부터 14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한 노동자 없이 운영하는 1인 소상공인도 고용·산재보험에 가입하면 노동자와 같이 폐업의 위험과 산업재해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고용·산재보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신규 가입 사업장은 노동자 또는 예술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를 최초 고용한 날로부터 14일 이내에 보험관계 성립신고서를 공단
[평택/김한규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4일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2021’에 참가해 평택시 농특산물 통합브랜드 슈퍼오닝 등 평택 농산물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전국 각 지역에서 500여 개 규모의 부스가 참여했으며 각 지자체, 생산자 단체, 농업인 등이 어우러져 추진됐다. 평택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과 평택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및 지역 특산물을 가공한 가공품을 전시해 관람객을 사로잡았다. 또한, 대한민국 명품 특산물 페스티벌 2021 우수업체 시상에서 다양한 판촉 및 홍보활동 등 돋보이는 마케팅을 펼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올해의 고객 감동 대상’을 수상해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의 위상을 드높였다는 평가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적 거리두기를 시행중이였지만 위드코로나를 준비해 그 어느 때보다도 많은 관람객들이 평택시 홍보부스를 찾아 슈퍼오닝 농・특산물에 많은 관심과 호평을 보내줬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박람회가 연기되면서
[한국방송/김국현기자] ’21.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과 민간이 모두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한 76조 원을 기록하였다. * 건설산업종합정보망(KISCON)에 통보된 건설공사 계약금액을 집계·분석 주체별 분류에 의할때 공공은 14.4조원(전년 동기대비 3.1%↑), 민간은 61.6조원(23.9%↑)을 기록하였다. 또한 공종별로는 토목은 14.8조원(6.9%↑), 건축은 61.2조원(22.8%↑)을 기록하였다. [ 1. 주체별·공종별 계약액 ] (주체별) ‘21.2분기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은 14조 4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였고, 민간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23.9% 증가한 61조 6천억 원을 기록하였다. (공종별) 토목(산업설비, 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은 철도, 항만 등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한 14조 8천억 원을 기록하였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 건축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며 22.8% 증가한 61조 2천억 원을 기록하였다. [ 2. 기업 규모별 계약액 ] ‘21.2분기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1조 2천억 원(전년
[군산/김주창기자]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군산에이본컨벤션센터 등에서 ‘제조업 일자리 매칭위크’를 운영한다. 이번 ‘제조업 일자리 매칭위크’는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에서 채용홍보와 구직자발굴, 서류접수부터 면접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총 3개의 테마로 나뉘어 진행된다. 12일에는 소재/부품/장비기업을 주제로 ㈜코츠, ㈜우일오토텍, 수연전장이 참여해 생산/품질관리직과 생산직 등을 포함, 16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3일에는 ㈜엠씨후디스, 한산케미칼㈜, 채움 등 6개사가 중장년 우대채용으로 50여명의 생산직을 채용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이차전지 리사이클링으로 주목받고있는 성일하이텍(주)는 지난 9월 30일 서류접수를 마감하고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매칭위크 기간 내에 기업탐방 및 채용면접을 진행해 총 27명의 관리직을 채용할 예정이다. 에이본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매칭위크 현장면접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열화상카메라 설치 및 마스크착용, 거리두기를 위한 가림막 설치, 대기좌석 및 시간지정 등으로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 면접부스 뿐만 아니라 취업컨설팅, 심리상담, 노무상담 부대부스를 동시 운영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는 자동차 산업 생태계 변화에 대응하여 내연기관 부품업계 위기 극복과 지속 가능한 고부가 자동차 산업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수단을 발굴하여 미래자동차 부품산업 전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경남도는 미래차 산업 육성을 위해 2019년부터「미래자동차 핵심부품개발 및 실증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부품기업 107개사에 73억 원을 지원하였으며, 고부가가치 미래자동차 부품개발, 기술 역량 제고, 기술지원 기반 확충 등 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화 지원을 받은 기업 중 두드러진 매출 성과를 달성하고,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가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미래차 사업재편 승인 받아 업종 전환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창원에 소재한 lt정밀㈜(대표 김진국)는 내연기관 에어컨 부품, 가정용 에어컨 알루미늄 단조부품 전문생산 기업에서 전기차용 전동식 콤프레샤 부품, 배터리 부품, 냉각시스템 등 열관리시스템 부품 개발 및 양산에 성공하여 전기차 부품 전문업체로의 전환에 성공하여 급성장 중에 있으며, 2018년 매출액 1,550억 원에서 2020년 매출액 2,300억 원을 달성하였다. lt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지난달 우리나라의 수출이 추석으로 조업일수가 2일 부족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역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1956년 이래 65년 만에 최고의 월 수출액을 기록했다. 반도체 등 주력 품목의 선전과 중소기업의 호실적에 힘입어 불과 2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경신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일 발표한 지난달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558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6.7%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은 516억2000만달러로 31.0% 늘었고, 무역수지는 42억달러로 17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수출은 지난달까지 11개월 연속 증가했으며 지난 3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수출 증가율 두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지난 7월 역대 1위 수출액을 기록한 이후 2개월 만에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일평균 수출액도 27.9% 늘어난 26억6000만 달러로 역대 1위를 경신하며, 총수출액과 일평균 수출액 모두 1위를 기록하는 등 수출 역사를 새롭게 썼다. 품목별로는 반도체·석유화학·철강 등 중간재와 디스플레이·무선통신기기·컴퓨터 등 IT 품목이 모두 두 자리 증가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특히 반도체는 15개월 연속 증가한 가운데 올해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40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혁신기업과 청년창업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중기부는 이를 위해 모태펀드가 출자할 5개 펀드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모태펀드가 1600억원을 출자하면 여기에 민간 투자자금 약 2400억원이 더해 약 4000억원 규모의 펀드가 조성된다.우선 성장 단계에 진입한 혁신기업을 유니콘 기업으로 육성하는 ‘스케일업펀드’ 2개에 모태펀드가 1000억원을 출자한다. 이 펀드의 규모는 2950억원이다. ‘스케일업펀드’는 지난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약 2500억원 규모로 조성 중이며 이번 출자를 통해 2950억원의 펀드를 추가해 올해 총 5450억원 규모로 조성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최우량 기업에 대규모 자금을 집중 투입해 유니콘 기업으로의 도약을 지원한다. 청년창업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청년창업펀드’도 1025억원 규모로 3개 만들어질 예정이다.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출자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한 펀드는 연내에 조속히 결성을 마치고 개별 벤처캐피탈을 통해 본격적으로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한국벤처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