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복지급여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신고센터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 21일 오전 11시, 칠북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성용 도의원, 차종갑 칠북면장, 마을 이장단 및 각종 위원회 위원, 사회복지업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정수급 신고센터 운영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이날 교육은 칠북면 이장단 회의에 이어 함께 진행된 것으로, 군은 이를 시작으로 오는 4월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교육을 시행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전통적인 공동체 문화 속에서 이웃의 부정수급 사실을 신고하는 것에 심적 부담을 느낄 수도 있으나 군에서는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약속드리며, 앞으로도 부정수급 신고가 재정누수를 방지하고 복지급여 수혜의 형평성을 이룩하는 것임을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며 이장단 및 관계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한편, 군은 지난 4일 복지급여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주민행복지원실 및 10개 읍·면사무소에 설치하고, 부정수급의 개연성이 높은 가구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 운영체계를 구축해 연중운영 해 나가고 있다. 복지급여 부정수급 발견 시, 신고센터 신고전화(580-3000) 또는 읍·면사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부터 대장경테마파크 내 '대장경 스낵' 푸드트럭 1호점이 영업에 들어갔다고 합천군은 밝혔다. 푸드트럭은 정부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규제개혁의 핵심정책으로 경남도내에는 합천군을 비롯한 12개 시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10월 공개입찰을 통해 청년창업가인 김모 씨(여,24세)를 운영자로 선정했다. 푸드트럭 1호점 영업을 개시한 김 씨는 “철저한 위생관리와 친절한 서비스로 합천관광에도 한 몫을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오픈으로 인해 군은 그동안 불법 무허가 노점상이 기승을 부리던 곳에 깨끗하고 위생적인 푸드트럭이 생김으로써 합천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이미지 개선효과 및 좋은 호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곳 푸드트럭에는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루는 대장경테마파크 특성을 반영해 커피, 음료, 핫바, 찐빵 등을 주요 메뉴로 판매한다. 한편, 합천군은 대장경테마파크 1호점 외에도 황강레포츠공원 등 지역공원이나 하천변 등 푸드트럭 설치가 가능한 곳을 집중 조사하여 제2호, 제호점이 개점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온 군민이 나무심기에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내 나무 갖기 행사’를 가질 예정이라고 합천군가 밝혔다. 오는 26일(토) 아침 6시30분부터 총 7,500본의 묘목을 준비하여 본행사장인 합천농협 하나로마트 주차장에서는 2,800본을, 16개 면사무소에서는 4,700본을 군민에게 나눠 준다. 수종은 대봉, 호두, 왕대추, 청매실이며, 선착순으로 군민 1인당 4본을 무상으로 나누어 줄 예정이다. 강병옥 산림과장은 “군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하여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산시켜 산림의 중요성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문의는 합천군 산림과 산림조성담당(930-3511~3513)으로 연락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김해/김근해기자)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활용한 양산 알리기에 나서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양산시는 지난 2일부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활용한 각종 시정행사 및 양산알리기 홍보에 나섰는데 페이스북을 공식 개설한지 20여일 만에 1건 당 최고 조회건수가 15천명을 돌파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양산을 홍보하는데 큰 성과를 얻고 있다. 양산시는 시민들에게 양산의 다양한 소식을 알리고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하여 SNS(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트위터)를 통한 다양한 방법으로 양산 알리기에 앞장서왔다. 양산시는 지난 8일 전부서 담당자들을 상대로 SNS 활성화교육을 실시하였고 친구맺기와 양산소식받기를 전공무원과 기관, 사회단체에 전파하기 위하여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양산시의 공식 SNS에서 시정소식을 지속적으로 받아보려면 페이스북은 검색란에 “양산시청”을 입력하여 “좋아요”, 트위터는 검색란에 “양산시청”을 입력하여 “팔로우하기”, 카카오스토리는 “양산시”를 입력하고 “소식받기”를 누르면 양산시의 소식을 받아볼 수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SNS를 통한 시정홍보가 좋은 성과를 이루고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가입하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3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의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박물관 로비에서 ‘양산역사인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역사인물 콘서트는 양산을 빛낸 역사 속에 ‘이달의 인물’을 한 사람씩 선정하여 인물과 얽힌 역사이야기를 토크쇼형식으로 풀어가고 인물이나 계절에 맞는 음악을 선택하여 들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토크콘서트이다. 오는 26일 개최되는 3월 콘서트에는 조선후기 대표적 무장으로 금정산성을 쌓는데 큰 공을 세운 박정빈 공의 삶과 남아 있는 영정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와 4인조 밴드인 ‘유령비’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될 음악은 ‘벚꽃엔딩’, ‘이즌쉬러블리’ 등 싱그러운 봄날에 어울리는 가요와 팝들을 선곡하여 봄과 음악의 정취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토크콘서트는 별도의 입장권이나 사전 예약은 필요 없으며,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관람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현재 양산시 승격 20주년 기념특별전이 개최 중이고 박물관 뒤편 고향의 봄 꽃동산에는 각종 봄꽃들이 만개하여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 추천
(한국방송뉴스(주)) 양산시립박물관은 오는 4월 9일부터 6월 18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적 자기개발과 다양한 진로체험을 경험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년 진로탐험학습은 부산대학교 한국전통복식연구소와 연계한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전통공예예술과 그린 감성교육”이라는 주제로 한지를 이용한 창의적 디자인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최근 자유 학기제의 도입에 따라 각 학교별 폭넓은 학습경험을 유도하기 위한 교육과정의 추진에 맞추어 박물관에서도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스스로 미래비전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하였다. 전통공예예술 그린 감성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이 단순 문화예술체험활동에 의한 일회적인 작품을 제작하는 것이 아니라 한지가 가지고 있는 편한 느낌과 소재의 다양한 질감들을 디자인 활동을 통하여 느끼고 작품으로 전개 해 나가는 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적인 가치와 창의력 등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10주 동안 체계적인 교수법에 의해 지속적으로 지도할 예정이다. 나아가 디자인을 발상하고 작품을 기획하는 과정에서 디자인과 관련된 진로탐
(한국방송뉴스(주))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15일부터 4월 30일) 중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를 하고 그 신고가 관련 부서에 의해 수용되면 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을 인정해 준다고 양산시는 밝혔다. 신고대상은 학교주변 안전시설물, 보행·교통안전, 생활주변 취약시설물 등 일상생활에서 위험해보이거나 불편한 사항들이다. 다만, 모든 신고가 봉사시간으로 인정되지는 않으며, 수용된 안전신고 1건당 1시간의 봉사시간이 인정되며 하루 최대 4시간으로 제한하고 신고기간 중 최대 10시간까지만 인정된다. 봉사실적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먼저 안전신문고와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을 하여야 하며, 가입 후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안전대진단 참여를 위한 안전신고’ 일감을 조회, 봉사신청을 한 후 안전신문고 웹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안전신고를 하면 된다. 김경술 안전총괄과장은“이번 봉사시간 인정이 학생들에게 신고를 통해 학교주변 위해요소가 해소되는 것을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공부와 봉사를 병행하기 힘든 학생들에게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학교급식 만족도 조사 결과 지난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2015년 12월 5일~19일까지 2주간 인터넷을 통한 설문조사 방식으로 학생ㆍ학부모ㆍ교직원 50,958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음식의 맛, 음식의 온도, 양, 다양한 종류의 음식 제공 등을 포함한 15가지 항목에 대한 만족도 및 중요도를 조사하였으며 그 외 의견 수렴을 위한 질문, 중요도 질문이 포함됐다. 학교급식 만족도의 세부 조사 결과를 보면 식단 정보 제공, 원활한 배식, 영양적 균형, 장소의 편안함 등 13개 항목이 80점 이상인 ‘매우 만족스러운 수준’을 보였으며 음식의 양, 급식의견 수렴의 2개 항목에서 ‘약간 만족스러운 수준’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시 지역은 영주시가, 군 지역은 청송군이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경상북도교육청의 학교급식 만족도 결과가 최근 꾸준히 상승하는 요인은 노후 급식시설 현대화로 급식환경 개선, 식재료 구매방법 개선을 통한 우수하고 안전한 친환경 식재료 사용, 영양(교)사
(한국방송뉴스(주)) 특성화고 취업률 향상을 위해 22일(화) 구미지역에서 ㈜KREMS, 금오전자, 삼정엔지니어링, 지그탑 4개 산업체 대표 및 구미상공회의소 회장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경상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KREMS를 비롯한 4개업체는 경북교육청 산하 특성화고 학생들을 2015년에 20~60명 채용하는 회사로 그동안 학생채용에 대한 감사인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채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구미지역에 이어 2차 대구·경산지역, 3차 포항·경주지역에도 이러한 오찬계획이 추진되고 있어 산업체 대표는 물론 특성화고 교장선생님들의 취업률 마인드 제고에도 크게 도움을 주어 특성화고 학생 취업률 60%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은 국가적으로 청년일자리가 점점 줄어드는 시점에서 특성화고 학생들의 좋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취업률 60% 달성을 위해 교육감이 최일선에서 앞장서서 기반구축을 함으로써 특성화고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상북도 고령교육지원청은 지난 21일(월) 3층 창의영재교육센터에서 초·중·고 체육교사를 대상으로 2016학년도 학교체육 기본방향 전달 연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체육 운영 기본방향으로 즐겁고 내실 있는 학교 체육 실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학생체력 증진 및 자율체육활동 활성화, 학교운동부 선진화, 학교체육 인프라 구축 등 체육활동 행사에 대하여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김형수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바른 인성을 함양시키는 데는 다양한 스포츠 활동이 무엇보다 소중하다. 학교단위 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즐겁게 참여하는 학생 체육활동을 통해 고령 교육이 강조하는 즐겁게 배우고 나눔에 앞장서는 행복한 인재를 키우는데 힘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봄 기운이 만연한 3월 영남권 최대 축제인 제10회 원동매화축제장에 작년보다 무려 5만여명이 더 늘어난 40여만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지난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백매화, 청매화, 홍매화가 가득한 원동면 영포리 매화마을 일대에 가족과 연인 40여만명이 몰려 활짝핀 매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거나 매화밭에서 가족 단위로 점심을 즐기는 등 봄의 정취를 만끽 했다고 말했다. 40여만명의 상춘객을 유혹한 것은 축제기간 전후로 전국 주요 방송사와 언론에서 원동매화를 홍보한 효과가 큰 것으로 풀이된다. 첫째날인 19일에는 학생 사생대회를 시작으로 양산시립합창단의 시 승격 20주년 축하공연, 민요공연, 전자바이올린 공연, 마술쇼와 관광객 참여행사인 매화박사 콘테스트가 열렸으며, 둘째날인 20일에는 매화향 힐링음악회, 어쿠스틱 기타반주와 감성적인 보이스가 함께 어우러진 봄꽃 포크콘서트와 전국 각지의 구수한 사투리를 소개하여 관광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줬다. 열차 이용객들이 많이 몰린 원동역에서는 양일간 가야진용신제 풍물패가 흥을 돋구었으며, 매직쇼와, 오카리나 공연, 가수 수와진의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봄철 지난 19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를 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현장 감시활동에 나서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양산시가 밝혔다. 최근 봄철 건조한 기후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됨에 따라 산불발생 우려가 높아져 평일 및 주말에 직원을 산불 취약지에 집중 배치하여 산불감시 및 계도활동에 행정력을 적극 투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 식목일 행사와 연계하여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며, 지난 15일, 21일 산불 실제상황에 대비한 진화훈련을 실시하는 등 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봄철 산불 발생원인의 대부분이 소각산불로 발생함에 따라 산림인접지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할 계획이며, 현장인력과 감시장비를 활용한 입체적인 산불감시망을 구축해 산불 초동 진화를 위한 출동 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회의원 총선거 뿐 아니라 청명·한식일에는 묘지이장 및 정비, 상춘객이 늘어나 산불위험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명·한식, 선거일을 전후하여 산불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산불에 대한 대국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산불 가해자를 끝까지 검거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