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올해 제18회 다자녀가정의 날을 맞아 열리는 「다재다능 다자녀가정 경연대회」에 참가할 다자녀가정을 오늘(5일)부터 10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다자녀가정의 가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출산·양육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다자녀가정은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자녀 이상의 가정을 말한다. 단, 자녀 1명 이상이 19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흥과 끼가 넘치는 다자녀가정의 노래, 악기연주, 율동 등 재능을 뽐내는 기회로, 무대연출이 가능한 모든 분야에 지원할 수 있다. 형제자매간 호흡과 배려를 바탕으로 에너지가 넘치는 무대를 선보인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부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다자녀가정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대회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으로 이뤄지며, 온라인 예선 심사를 통과한 15가정은 오는 11월 1일 시청 대회의실 특설무대에서 본선을 치른다. 본선에서 가족 간의 협동심, 무대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5가정(대상 1가정, 최우수 2가정, 우수 2가정)에 부산시장 상장을 수여한다. 본선 당일에는 이번 경연대회를 비롯해 ▲모범 다자녀가
								경기도는 경기관광공사와 함께 오는 9월 15일부터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 문화소비쿠폰 '경기 컬처패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경기 컬처패스'는 정부의 2025년 내수 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문화소비쿠폰 지급' 후속으로 정부 기조와 함께하는 경기도형 '문화소비쿠폰' 지원 사업이다. 문화소비쿠폰은 9월 15일 오전 9시에 오픈하는 '경기 컬처패스 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도는 도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침체된 문화·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도비 30억 원을 투입해 총 37만 장의 문화소비쿠폰을 발급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CGV(영화), 티켓링크(공연, 전시, 스포츠), 여기어때(숙박, 액티비티)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분야별 쿠폰 금액은 ▲영화·공연·전시·스포츠·액티비티는 5천 원 ▲숙박은 1만 원이다. 1인당 연간 최대 2만 5천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통해 도민들은 영화 관람부터 공연·전시, 스포츠 경기, 숙박·액티비티 예약까지 폭넓은 문화·여가 활동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도는 경기 컬처패스 본격 시행에 앞서 도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9월 5일부터 14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산청군은 산청작은미술관 두 번째 기획 전시로 한국 현대회화의 거장 김종학 화백의 초대전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오는 10일부터 10월 11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대자연의 에너지, 치유와 공생'이란 주제로 대형산불과 극한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위로와 회복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전시에서는 김종학 화백의 주요 작품인 Vine, Pandemonium, 무제 등을 비롯해 회화 16점과 조형물 9점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기간 중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내 친구 야생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어린이 체험 공간도 상시 개방한다. 이와 함께 전시장 입구에는 작품 관련 포토존을 설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으며 전시의 추억을 남길 수 있게 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은 휴관하며 추석 연휴(일·월요일 제외)에도 정상 개관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자연과 예술, 사람의 마음이 하나 돼 공감하고 회복할 수 있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마음을 다독이고 깊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종학 화백은 1927년 평안북
								남해군은 오는 23일 청년의 날을 맞아 상주 두모마을 서울농장에서 '남해감각(남해를 느끼는 12가지 감각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2025년 남해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남해에서 살아가며 느끼는 감각을 스스로 인지하고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이 남해를 어떻게 느끼는지 스스로 인지하는 '감각수집', 싱잉볼, 요가, 핸드팬 체험을 통해 감각을 더 예민하게 느껴보는 '마음챙김', 이주와 성장을 통해 남해에 대한 감각을 키워가고 있는 청년의 '토크 콘서트'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심신이 지친 청년들을 위로하기 위해 이성우, 권 월 콰르텟, 차빛나 트리오가 참여하는 음악공연이 열리며, 잔디밭에서 남해 청년 셰프 4인이 선보이는 셰프다이닝을 통해 맥주와 음료를 즐기며 서로의 안부를 묻는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2025년 남해 청년의 날 행사 '남해감각'은 청년을 포함해 남해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남해 청년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가능하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해 청년센터 바라(863-1990) 또는 홈페이지 (http://www.namhae.go.kr/youth
								군산시 대표 수산물인 갑오징어 ‘갑토리’가 라디오에 진출했다. 시는 갑오징어 홍보를 위해 9월 9일부터 15일까지 인기 라디오 프로그램인 ‘김차동의 FM모닝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김차동의 FM모닝쇼’는 무려 20여 년 동안 한결같이 애청자 곁을 지켜온 전주MBC의 간판 프로그램이자 지역의 대표적인 아침방송이다. 시는 방송에 직원을 직접 출연시켜 ▲군산 앞바다에서 잡히는 갑오징어의 모든 것을 알려주는 ‘복불복 퀴즈 다섯고개’ ▲갑오징어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문화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시에서 추진 중인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의 자원관리 정책▲지역 축제 및 관광 연계 프로그램 등도 함께 알려 청취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김차동 진행자의 따뜻한 진행과 청취자들의 소통 속에 군산 갑오징어의 매력이 더욱 친근하게 전달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출연을 계기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군산 갑오징어 홍보에 나서 소비 활성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성원 어업정책과장은 “이번 라디오 출연이 지역 수산물 소비증가로 이어져 어업인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욱 다양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7일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당진시, 코레일관광개발과 협력해 개발한 이번 여행 상품은 서해선 열차 왕복 좌석표와 충남 투어패스, 당진 시티투어버스를 결합한 상품으로 서해선 이용 활성화 및 수도권 관광객 유치가 목표다. 상품 가격은 2만 800원이며, 구매 고객은 서화성역 등 수도권에서 열차를 타고 당진 합덕역에서 내려 관광 가이드와 함께 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해 관광을 즐길 수 있다. 주요 관광지는 천주교 대표 성지인 신리성지와 충남 투어패스 가맹점인 삽교호 함상공원 및 해양테마체험관, 면천읍성 안 그 미술관, 합덕 전통시장 등이다. 관광상품 관련 자세한 내용 확인 및 예약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korailtravel.com)에서 가능하며, 좌석은 70석 한정 수량으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서해선을 활용한 충남 투어패스 관광상품을 통해 수도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7일 ‘충남 투어패스 힐링 당진 여행’을 운영한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사장 이정실)는 이달 첫째·둘째 주 주말 다대포 해변에서 낮부터 밤까지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먼저,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다대포 해수욕장에서 「2025 서부산 슈퍼어싱* 네이처 페스티벌」이 올해 처음 열린다. *어싱(earthing) : 맨발로 바닷가 백사장을 걷는 행위로 어싱(earthing) 효과를 극대화한 건강 활동 다대포 해수욕장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서부산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권역별 특화콘텐츠 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며, 다양한 어싱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9월 6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캔버스 위 풋 프린팅' 개막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개그맨 허경환 씨와 참가자 3천여 명이 함께 체조로 몸을 풀고, 다대포 노을을 배경으로 슈퍼어싱을 즐길 예정이다. 이틀간 ▲낮에는 헬스 영향력자(인플루언서)와 함께하는 '챌린지 어싱', 엘이디(LED) 헤드셋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는 '사운드 어싱' ▲밤에는 엘이디(LED) 우산을 활용한 '별빛 어싱' 등 색다른 체험이 준비돼 있다. 이와 함께, ▲운동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
								이번 주말 7일(일) 저녁 8시, 뚝섬한강공원에서 전 세계를 K-콘텐츠 열풍으로 이끈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주제로 한 ‘2025년 한강 불빛 공연(드론 라이트 쇼)’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당초 9월 6일 시작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일정을 변경하였다. 드론 라이트 쇼는 지난 상반기(4월~6월)에 총 4회 공연을 진행해 회차당 평균 2만 2천 명이 관람하여 서울 대표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1,200대의 드론이 청담대교, 북촌한옥마을 등 ‘케이팝 데몬 헌터스’ 속 서울 명소와 함께 작품 속 캐릭터를 한강 밤하늘을 수놓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연일은 9월 13일(2회차), 9월 20일(3회차), 9월 26일(4회차), 10월 18일(5회차)로 예정되어 있으며, 민간기업 ㈜카카오와 협업한 인기 캐릭터의 서울 나들이 등 더욱 다채로운 연출을 준비 중이다. 본격적인 드론쇼에 앞서 저녁 7시에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커버댄스와 노래를 포함한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특별 의상과 페이스페인팅을 활용한 포토 인증샷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다. 문화예술공연은 1부(저녁 7시~8시)와 드론쇼 종료 직후에 2부(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옛 하수처리장 건물이 음악이 흐르는 문화 예술·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해 시민을 맞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9월 7일과 8일 오후 7시 성남물빛정원 뮤직홀 개관(9.5) 기념 음악회를 연다. 시는 세계적인 지휘자이자 성남시립예술단 예술총감독인 금난새 씨를 뮤직홀 예술감독으로 위촉해 음악회 지휘와 진행을 맡도록 했다. 양일간 연주곡은 ▲그리그 모음곡 '홀베르그의 시대에서' ▲비발디의 '사계' 중 '여름' ▲젠킨스의 '팔라디오' ▲갈리아노의 '끌로드를 위한 탱고' ▲쇼스타코비치의 피아노 협주곡 2번 2악장 ▲레스피기의 고풍적 아리아와 춤곡 모음곡 3번 '파사칼리아' 등이다. 골든 챔버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바이올리니스트 윤해원, 반도네오니스트(아코디언) 김종완, 피아니스트 노예진 등 촉망받는 젊은 음악가들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감상할 수 있다. 시는 이번 뮤직홀(150석 규모) 개관 음악회를 시작으로 ▲9월 11일(출연진. 리수스 콰르텟) ▲9월 16일(서울 비르투오지) ▲9월 21일(탱고 퀸텟 푸에고) ▲9월 27일(박해림·정예찬 피아노 듀오) 등 매주 1회 이상 스트링 오케스트라(15명 내외), 실내악 앙상블, 독주회 등의 공연을 연
								합천군은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합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나(GENA) 음악 콘서트 '국악, 월드뮤직을 만나다'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의 경계를 넘나드는 월드뮤직 팀 제나(GENA)가 선보이는 무대로, 국악기를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월드뮤직 레퍼토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씽코(cingo)', 'Besame Mucho(베사메 무쵸)', 등 전통 국악과 세계 명곡을 재해석한 곡들이 포함돼 있으며, 국악 특유의 선율과 현대적 리듬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준비된다. 특별출연으로는 소프라노 홍승희, 타악 박상아, 탱고댄서 이브(윤소미)와 Agustin Adisio(아구스틴 로하스) 등이 함께해 공연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제나는 2015년 결성 이래 국내외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며 '국악의 세계화'를 목표로 활동해왔다. 아리랑, 강강술래 등 한국 전통음악뿐 아니라 월드뮤직 페스티벌, 국제 교류 공연 등에서도 주목받아왔다. 이번 합천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 국악과 월드뮤직을 아우르는 무대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포스터 하단
								광명시(시장 박승원)에서 시대를 읽는 풍자와 해학의 무대가 여름밤을 물들인다.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송은영)은 '2025 광명마당극축제×제35회 대한민국마당극축제(이하 마당극 축제)'를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광명시민운동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지난해 마당극 전문단체인 한국민족극협회(이사장 손재오)가 주최하는 대한민국마당극축제와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은 만큼, 올해도 두 축제가 함께 열려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5일 오후 6시 30분 광명시민운동장 원형마당에서 열리는 개막식 무대는 엠넷(Mnet) '풍류대장'에 출연한 퓨전 국악 밴드 '날다'가 맡는다. 전통 장단과 현대적 소리를 결합한 무대로 축제의 서막을 열어, 시민들에게 국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평화의 나무'에 소원지와 희망의 등불을 거는 시민참여 행사도 마련돼 일상의 평화를 함께 되새긴다. 3일 동안 서도소리보존회, 광명농악보존회, 광명국악단, 상쇠소리 등 광명을 대표하는 4개 단체와 전국 22개 공연팀이 참여한다. 특히 대전 극단 우금치, 광주 극단 토박이, 진주 극단 큰들, 청주 극단 두레 등 한국 마당극을 이끌어온
								충남도와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14일 도청 소재지인 내포신도시 애향공원에서 ‘충남 보부상 공문제 축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충청도 장꾼들의 흥겨운 장터 한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옛 장터 문화와 보부상 전통이 어우러진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참여형·체험형 역사문화 축제다. 장돌뱅이, 등짐장수, 보따리장수 등으로 불린 보부상은 시골의 장터를 돌아다니며 온갖 상품을 유통하던 행상이다. 보부상들은 매년 총회를 열어 우두머리인 접장과 임원을 선출하고 사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졌는데, 이를 ‘공문제(公文祭)’라 불렀다. 공문제는 보부상의 고유 의례로 나라에서 보부상에 내려 준 공문서와 도장 등을 모셔 놓고 제사를 지낸 것에서 그 이름이 유래했다. 도는 2022년부터 국가유산청의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으로 보부상 공문제 등 지역의 무형유산을 선정해 체계적으로 육성해 왔으며, 공문제에 대한 고증 연구와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한 복원 과정에서 전승 단체 교육을 통해 사라지거나 변형된 계화자 소리, 삼현육각 연주, 제례, 전장식 절차를 옛 전통에 따라 복원하는 등 공문제의 완성도를 높여 왔다. 이번 축제는 이러한 3년여간의 사업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한성숙, 이하 중기부)는 4일(화),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위원장 중기부 장관, 이하 특화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울산 해양산악레저 특구, 전남 신안 1004섬 문화예술산업 특구를 신규 지정했다. 아울러, 기존 특구 3곳의 주요사항 변경과 지정 목적을 달성한 3개 특구의 지정해제 등도 심의·의결하였다고 밝혔다. < 제59차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 개최 개요 > ○ (일시/장소) ’25.11.4(화) 14:30~16:30 / 중소벤처기업부 회의실(세종) ○ (위원) 중기부 장관(위원장), 각 부처(14개) 차관(급) 및 민간위원 ○(주요내용) ①지역특화발전특구 신규 지정(울산 동구·울주군, 전남 신안군), ②기존 특구 계획변경 및 지정해제, ③그 외 심의 및 보고사항* * ‘25년 특구 운영성과평가 결과(심의), ’25년 신규 규제특례 수요조사 결과(보고) 등 ‘지역특화발전특구’는 전국의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사업을 추진하려는 경우, 「지역특구법」에 열거된 129개 규제특례(59개 개별법)를 활용하여 사업을 추진할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앞으로 적극행정 공무원에게 민‧형사상 책임 문제가 발생한 경우, 수사‧소송 등 일련의 과정을 지원하는 ‘적극행정 보호관’이 신설된다. 적극행정위원회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감사원 감사까지 면책도 추정된다.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적극행정 운영규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7월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공직사회 활력 제고 5대 과제’의 후속 조치이자 새 정부 국정과제인 ‘충직‧유능‧청렴에 기반한 활력있는 공직사회 구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오는 11월부터 시행되는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적극행정 추진으로 징계 소명 및 민‧형사상 소송이 진행되는 경우 소속기관의 보호·지원이 의무화되고 적극행정 보호관을 지정해 운영해야 한다. 각 기관은 적극행정 보호관을 두고 법률 자문, 변호사 선임, 소송 등 비용지원이나 수사기관 의견 제출 등 도움이 필요한 적극행정 공무원을 도울 수 있게 된다. 둘째, 자체 감사만 추정되던 면책범위를 감사원 감사까지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관별로 운영되는 적극행정위원회의 의견대로 업무를 처리한 경우, 자체 감사에서만 면책이 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휘영, 이하 문체부)는 한국 정부가 세계 도핑 방지 업무의 최상위 기구인 세계도핑방지기구(World Anti-Doping Agency, WADA)의 이사회의 이사국에 5회 연속으로 선출되었다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이사회는 세계 도핑 방지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심의·결정하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다. 아시아 지역에는 총 4개의 이사국 자리가 배정되어 있으며, 현재 한국과 함께 일본, 중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사국의 임기는 3년으로 한국은 1999년 세계도핑방지기구 창설 당시부터 2006년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했으며, 2014년에 이사국으로 복귀한 후 계속 재선출되어 현재까지 활동해 오고 있다. 이번 연임(5회 연속 선출)으로 한국은 2028년까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되었다. 이사직은 문체부 김대현 제2차관이 수행할 예정이다. 12월, 부산에서 아시아 최초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 개최 한편, 2025년 12월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World Conference on Doping in Sport)가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서 열린다. 세계도핑방지기구 총회는 6년 주기로 열리
							[한국방송/오창환기자]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는 SK텔레콤(SKT) 개인정보 유출 분쟁조정신청사건에 대해 SKT가 신청인 3998명에게 각 30만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도록 하고 개인정보 보호조치 강화 등을 권고했다. 분쟁조정위는 지난 3일 제59차 전체회의를 열어 2300만 명의 가입자 개인정보를 유출한 SKT를 상대로 제기된 분쟁조정신청 사건에 대해 이 같은 조정안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집단분쟁 3건 3267명과 개인신청 731명 등 모두 3998명이 SKT를 상대로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이날 분쟁조정위는 집단신청 3건의 대리인과 SKT의 의견진술을 듣고 신청인이 요구한 손해배상, 제도개선, 침해행위 중지 및 원상회복 등을 집중적으로 심의했다. 서울 도심의 SK텔레콤 대리점 앞에서 한 시민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2025.8.28. (ⓒ뉴스1) 분쟁조정위는 SKT가 개인정보보호법의 보호조치 의무를 위반해 가입자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USIM), 유심(USIM) 인증키 등 25종의 개인정보를 유출함에 따라 유출정보 악용에 따른 휴대폰 복제 피해 불안과 유심 교체 과정에서 겪은 혼란과 불편에 대해 정신적 손해를 인정해 이같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공공기관이 발주한 공사현장부터 안전관리를 강화할 수 있도록 11월 한 달간 '집중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4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합동으로 개최한 '공공기관 긴급안전대책 회의'에서 "공공에서부터 산업재해를 근절한다는 목표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선도적으로 안전한 일터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은 발주 건설현장에 대해 핵심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자체 점검해 그 결과를 노동부에 제출하고, 노동부는 안전조치가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불시감독 등을 실시해 위법행위가 확인될 경우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충남 아산시 소재 물류창고 신축공사 현장에 불시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있다. 2025.10.24 (ⓒ뉴스1) 최근 인천환경공단, 한국철도공사 사고 등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대한 안전경영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직영·도급·발주 공사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하거나 다수의 발주공사를 수행하는 20개 주요 공공기관장들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근절 및 불법하도급 방지 방안을 논의하고 기관별 철저한 이행을 강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이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눈에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통합지원 플랫폼이 새로 구축된다. 또한 중소기업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평균 9개에서 4.4개로 절반 이상 줄고, 21종의 확인·인증서도 한 번에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정부청사에서 열린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수요자 중심·AI 기반의 '중소기업 지원체계 개선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 8월 21일 한성숙 장관이 주재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와 지난달 1일 개최한 중소기업 지원 공공기관 정책협의회 등을 통해 업계와 관련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마련했다. 서울 강남구 SETEC에서 '우수중소기업 및 농특산품 선물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2024.6.26(사진=연합뉴스) 먼저, 현재 운영 중인 '기업마당'과 '중소벤처24' 서비스를 통합한 '중소기업 통합지원 플랫폼(가칭 기업마당)'이 새로 마련된다. 중소기업이 각종 지원사업 정보를 분산된 여러 사이트에서 찾아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 플랫폼에서는 정부부처·지자체가 주관하는 2700여 개 지원사업 공고를 통합 제공하며, '중소기업 확인서', '벤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11월 3일 새만금이 차세대 연구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연구기관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새만금 지역에 입주한 국책연구기관과 전북 지역 에너지 관련 연구기관 등 6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새만금이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에 최적의 입지임을 공유하고 유치를 위해 먼저 연구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 전북테크노파크, 전북자동차융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건설기계연구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참석자들은 “핵융합 연구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한 중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기반 시설)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만금은 국가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새만금은 대규모 에너지산업 집적지로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으며, 국가 산업단지 기반 등을 활용해 핵융합 연구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초 연구 역량과 산업 생태계가 이미 조성 중이라는 점도 강점으로 평가되고 있다. 새만금은 지난 2011년 수립된 새만금 종합개발계획(MP)에 한국형 핵융합 실증로 및 인공광합성 연구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