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 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 시흥지회가 주관하며, 시흥시의회와 알파색채(주)의 후원으로 비발디 아트하우스(시흥시 정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전국의 유망 청년작가 225명이 혼신을 기울여 완성한 평면작품 209점과 입체작품 1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민에게 전국 단위의 우수한 미술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감동과 함께 정서적 소통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년 미술 작가들에게 작가 개개인의 역량과 감성, 그리고 심상을 다양한 조형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청년작가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 촉진을 위해 5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하여 상장 시상과 특전을 주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민이 또 다른 감동과 화합을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덕수궁 석조전 탐방을 통해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어린이 가족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 첫째, 둘째 주 주말에 총 4회 운영한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석조전 탐험을 통해 대한제국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고자 기획된 것으로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부터는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편하여 운영 중이다. 상반기에는 70여 가족 총 2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초등학교 3~4학년과 5~6학년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을 대상으로 별도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3~4학년생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석조전 탐험대’는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의 재현실과 전시실을 중심으로 주어진 과제를 직접 수행하며 대한제국의 역사를 탐구하는 프로그램이다. 석조전 관람 후에는 대한제국의 역사와 덕수궁의 특징을 퀴즈와 놀이로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3~4학년 교육은 토요일인 오는 9월 2일과 9일에 진행된다. 초등학교 5~6학년생 가족이 참여하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참가자가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 역할을 맡아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한다. 또한, 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공연을 하고 즐길 수 있는 버스킹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2017인천버스킹 경연대회를 9월 17일 오후 2시에 인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버스킹 경연대회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노래·마술·악기연주,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하고 지역제한도 없어 전국의 버스커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20여개팀이 행사 당일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총 7개팀이 수상을 하게 되는데 대상 1팀,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3팀이다. 수상한 팀은 인천시내 버스킹존에서 10월 한 달 동안 팀당 4~5회 버스킹 공연을 하면서 인천 시민들 일상속의 휴식과 문화를 선사하게 된다. 참가접수는 ▴참가 신청서(소정양식) ▴공연활동이 담긴 동영상·사진 등의 자료를 이메일(artincheon@nate.com)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한은 9월 3일까지 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새소식란과 인천예총 홈페이지 공지사항란을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국제교류문화진흥원(원장 유정희)과 공동으로 ‘2017 전국 학생 문화유산 외국어(영어‧중국어) 해설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11일 한성백제박물관(서울시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에서 개최한다. 한국교육방송공사(EBS)의 후원으로 시행되는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현재 가장 많이 통용되는 외국어(영어․중국어)로 문화유산을 해설하는 기회를 제공해 미래 세대들에게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 우리 문화유산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중국어 분야 해설대회에서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에 힘입어 올해에도 영어와 중국어를 함께 시행하며,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등학생(영어‧중국어)과 대학생(영어)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1차 서류와 동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영어 18팀, 중국어 9팀)를 선정한 후 11월 1일 문화재청과 국제교류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발표한다. 본선은 문화유산 외국어 해설에 대한 현장 경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수상자에겐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영어 부문은 ▲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고등‧대학생 각 1팀),
(한국방송/김중철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화성 용주사 대웅보전(華城 龍珠寺 大雄寶殿)’을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제1942호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화성 용주사는 장조(사도세자)의 묘소인 융릉(隆陵)(전 현륭원縣隆園)의 능침사찰(陵寢寺刹)*로 쓰였던 곳으로 제사 물자를 준비하기 위한 조포사(造泡寺)* 역할을 했다. *능침사찰(陵寢寺刹): 왕과 왕비의 능침을 수호하고 명복을 비는 사찰 *조포사(造泡寺): 능(陵)이나 원(園)에 딸려서 제향(祭享, 나라에서 지내는 제사)에 쓰는 두부를 맡아 만들고 제사 물자를 조달하는 절 1790년 2월 19일에 공사를 시작하여 4월 15일 상량*, 9월 29일에 불상이 봉안되었는데, 왕실이 공사를 발주하고 관청이 재원을 조달하는 등 건립 계획부터 공사감독까지 일관되게 국가가 주도한 관영공사였다. <정조실록>, <승정원일기>, <일성록>, <현륭원의궤>, <조선사찰사료> 등 관련 사료를 통하여 공사 내용과 재원, 집행, 인력 등 공사 전모를 파악할 수 있다. *상량(上樑/上梁): 기둥에 보를 얹고 그 위에 처마 도리와 중도리를 걸고 마지막으로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사적 제90호 임존성에 대한 수목 정비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임존성 정비는 문화재청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존성 북쪽 성벽 구간 800m에 대해 수목정비와 수목정비 구간에 대한 편의시설 정비 등이 주요 목적이다. 그동안 임존성은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임에도 불구하고 성벽 복원과 성내 일부 지역에 대한 건물지 발굴조사만 이뤄져 전체적인 정비가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군은 임존성 북쪽 성벽 안과 밖의 수목을 제거해 유적을 보호함은 물론 역사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임존성 주변에는 예당호와 봉수산 자연휴양림, 대흥 슬로시티, 예산황새공원 등 주변에 많은 관광지가 있어 임존성을 탐방하고 인근 관광지를 방문하며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를 시작으로 임존성 주변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백제부흥운동의 중심지로서 임존성이 백제역사를 배울 수 있는 역사교육의 장으로서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김한규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한국의재발견(대표 윤여덕), 우리문화숨결(대표 오정택)과 함께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고궁청소년문화학교」를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19일까지 운영한다. 「고궁청소년문화학교」는 초등학생들이 고궁의 역사를 바로 알고 궁중 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1989년부터 매년 여름방학에 시행되는 오랜 전통의 대표적인 어린이 대상 궁궐 프로그램이다. 고궁에서 시행 중인 활용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어린이만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매년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올해는 오는 25일부터 4주 동안 고궁별로 정해진 요일에 주 1회씩(오전 9:30~11:30) 총 4회 운영한다. 각 고궁의 운영 요일은 ▲ 화요일은 창덕궁, ▲ 수요일은 경복궁, ▲ 목요일은 덕수궁, ▲ 금요일은 창경궁, ▲ 토요일은 종묘이며, 대상 궁궐의 역사와 사건, 인물, 궁중 문화 등을 들려주는 이론 강의와 현장답사, 체험학습 등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3~6학년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3~4학년 반과 5~6학년 반으로 나뉘어 반
(한국방송/한용렬기자) 예산군은 헌종대왕 태실 주변 옥계저수지 수중에서 태실 부속유물인 사방석(四方石)을 발견해 인양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지난 6월 29일 중장비 2대를 동원해 옥계저수지 주변부를 굴착했으며 헌종태실 유물확인을 위한 탐사 작업은 예산군해병대동지회(회장 정성우)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예산군해병대동지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옥계저수지 수중탐사를 시작해 사방석을 당일 오후에 확인했으며 유물을 확인한 지 하루만인 지난 7월 1일 인양을 완료했다. 이번 태실유물 발견은 지난 2015년 헌종대왕 태실비 일부를 발견한 지 2년 만이며 발굴 인양된 헌종태실 사방석은 상석위에 올라가는 유물로 중동석(中童石)을 받치기 위한 팔각형태의 석물로 크기는 110cm, 두께는 20cm이며 측면에는 구름문양이 표현돼있다. 제24대 헌종태실은 1847년 3월 21일(음력)에 만들어졌으며 군은 1960년대 후반 헌종대왕 태실이 흩어져 있던 것을 지난 2011년에 복원했으며 올해 초 관내에 있는 태실의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 자료를 집대성한 바 있다. 군은 앞으로 헌종태실 문화재 지정을 위한 전문가 회의를 개최해 문화재 지정 및 복원 방향에 대한 자문을 구하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소장 오성환)는 덕수궁 중명전 전시관의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7월 1일부터 관람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8월부터 오래된 시설을 보수하고 조경공사를 해 온 중명전 전시관은 재개관을 통해 을사늑약이 강제 체결된 역사적 공간이라는 점을 부각하면서 더 입체적인 전시물과 전시 기법을 통해 국민 누구나 을사늑약과 중명전의 역사적 의미를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정비되었다. 전시실은 제1실 ‘덕수궁과 중명전’, 제2실 ‘을사늑약의 현장’, 제3실 ‘을사늑약 전후의 대한제국’, 제4실 ‘대한제국의 특사들’ 등 총 4개 실로 구성되었다. 각 전시실은 중명전에서 이루어진 을사늑약 체결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이후 고종황제의 국권회복 노력을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 1전시실에서는 덕수궁과 정동 일대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하고 그 위에 영상을 투사하여 개항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중명전과 덕수궁 권역의 변화를 시각적으로 구현하였다. ▲ 2전시실에서는 당시 의복을 고증해 입힌 극사실 인물모형들을 사용해 을사늑약 체결장면을 재현함으로써 체결 현장을 눈으로 보듯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 3전시실에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김연수)은 오는 27일부터 9월 3일까지 국립고궁박물관 2층과 지하 기획전시실에서「조선왕실의 포장 예술」특별전을 개최한다. 전시회에는 아름답고 정성스러웠던 왕실의 포장 문화를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과 이러한 왕실 포장을 관리했던 당시 관청인 상의원(尙衣院)이 소개된다. 장신구를 포장했던 용구들과 왕실 가례 때 쓰인 ‘봉황문 인문보’와 명안공주 혼례품을 감싼 보자기 등 다양한 궁중 보자기들, 서책을 포장했던 상자 등을 통해 궁중 일상생활용품의 세련되고 정성 가득한 포장 기술을 감상할 수 있는 자리이다. 혼례나 왕실의 잔치에 쓰이는 물품을 포장하는 문화를 보여주는 기록들과 왕권을 상징하는 보인(寶印), 옥책(玉冊), 교명(敎命) 등의 봉과(封?) 물품도 같이 전시에 나왔다. * 보인(寶印): 왕과 왕비의 인장, 왕세자와 왕세자빈의 인 등 왕실 의례용 인장 * 옥책(玉冊): 제왕이나 후비의 존호를 올릴 때 그 덕을 기리는 글을 새긴 옥조각을 엮어 만든 책 * 교명(敎命): 왕비‧왕세자‧왕세자빈을 책봉할 때 내리는 훈유문서 이 중 옥을 여러 장의 판으로 다듬어 연결한 구조인 옥책은 재료 자체의 무게로 인해
(한국방송뉴스/한용렬기자)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종진, 이하 진흥원)이 충남 문화유산을 활용한 대표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충남 문화유산 스토리텔링 공모전’을 7월 14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공모 내용은 충남의 역사, 문화유산, 인물 등을 소재로 영상 또는 만화 창작을 위한 미공표된 이야기 창작물이다. 전국의 누구나 응모 가능(기성 및 신인 불문)하며 팀 단위로도 지원이 가능하다. 출품작의 분량은 줄거리 요약서(기획 의도, 줄거리 등) 3장을 포함한 총 30매 내외이다. 수상자는 8월 18일 ‘창작의 숲 in 충남’ 및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대상(충남문화산업진흥원장상 1명)에게는 상금 700만원, 금상(1명)은 400만원, 은상(2명)은 각 200만원, 동상(3명)은 각 100만원, 장려상(20명)은 각각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는 충남 문화유산과 관련한 자유 주제 외에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화를 희망하는 문화유산의 수요 조사를 통해 총 8개의 권장 스토리 소재를 선정하였다. 우수작의 경우 향후 시·군과 진흥원이 연계하여 제작 지원 및 사업화를 추진할
(한국방송뉴스/김근해기자) 문화재청은 미국 이민관세청과 한·미 수사공조를 통해 환수를 추진해오던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의 몰수가 마침내 완료됨에 따라 9일 오전 11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수사절차 종결에 합의했다. 이로써 두 어보는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가 마무리됐으며, 조만간 국내로 들여와 8월경에는 일반에도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문정왕후어보는 명종 2년(1547년) 중종비인 문정왕후에게 ‘성렬대왕대비’(聖烈大王大妃)의 존호(尊號, 덕을 기리는 칭호)를 올리는 것을 기념하고자 제작된 것이고, 현종어보는 효종 2년(1651년)에 현종이 왕세자로 책봉되는 것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됐다. 문정왕후어보는 2000년에 미국 LA카운티박물관이 미국에 거주하던 A씨로부터 사들였다가 미 국토안보수사국(HSI)에게 압수됐고, 현종어보는 KBS의 다큐멘터리 ‘시사기획 창’(2013. 5. 28.)을 통해 역시 A씨가 소장한 사실이 처음으로 확인되면서 역시 미 국토안보수사국이 압수해 보관해왔다. 미 국토안보수사국의 압수조치는 문화재청의 수사요청에 따른 것이었다. 미 국토안보수사국 한국지부는 문화재청의 수사 요청(2013. 5. 23./2013. 7. 9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