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원선 전철이 비첨두시간대 30분 간격으로 운행되어 왔으나 동두천시의 노력으로 퇴근시간대(오후 9시)에 20분간격으로 지난 1월 4일부터 운행되고 있어 퇴근시간대 전철이용 불편이 많이 해소됐다고 동두천시가 밝혔다. 2012년 11월부터 비첨두시간대 전철운행이 30분간격으로 운행되어 동두천시민들의 불편이 많았으며, 특히 퇴근시간대 동두천시로 들어오는 시간대가 30분 간격으로 불편은 더 심했었다. 동두천시는 2012년 전철 감회에 따른 전철이용 불편 해소를 위해 전철 증회 요구를 하였고, 그 결과 동두천시 오세창시장은 한국철도공사 사장과 면담을 통하여 퇴근시간대 전철운행 시간을 20분 간격으로 단축시켜 시민의 편의를 도모했다. 한국철도공사는 경원선 동두천구간이 전철이용객이 획기적으로 증가하지 않아 비첨두시간대 증회가 어렵다며 향후 지역발전 등으로 전철이용객수가 증가한다면 증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생현장에서 답을 찾다’는 취지로 도심 구석구석에서 시민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시책에 적극 반영해오던 간부공무원 로드체킹이 이번에는 봄철을 맞이하여 아차산을 중심으로 한 산불 예방활동 사항을 점검했다고 구리시가 전했다. 이성인 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은 지난 21일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취약지를 중심으로 한 산불방지를 위한 비상근무 현장을 찾아 관계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성인 시장권한대행은 “오늘날과 같은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수십년이 걸리지만 산불로 인해 훼손되는 것은 한 순간이라며, 특히 아차산은 서울과 구리시에 해발 287m의 야트막한 산으로 산세가 험하지 않아 구리와 인근 시민들이 가벼운 산행을 위해 자주 찾는 곳으로 이 일대는 고구려 군사유적으로서의 중요성이 인정되어 2004년에는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될 만큼 역사적으로도 귀중한 천혜의 산림자원인 만큼 각별히 안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권한대행은 그러면서 “지난 겨울동안 이곳에 방치되어 있는 등산객들의 휴양 시설물의 안전점검과 어르신 이용 편의를 위한 등
(한국방송뉴스(주)) 대한민국 유일의 몽골전통 민속예술과 화려한 마상공연이 남양주시 몽골문화촌에서 오는 25일 화려하게 개막한다고 남양주시에서 밝혔다. 몽골 예술공연은 몽골 전통악기 연주와 허미, 무용, 기예, 의상, 코믹 쇼 등으로 구성됐으며, 마상공연은 마상 활쏘기, 고공 서커스, 채찍, 지프락 쇼 등이 진행된다. 몽골문화촌 예술공연단원들은 몽골 울란바타르시와 몽골종합예술센터와 협약을 맺어 현지에서 선발된 멀티플레이가 가능한 정예의 예술인들로 수준 높고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은 1일 2회로 예술공연은 오전 10시50분~11시50분, 오후 2시30분~3시30분 2회, 마상공연은 오후 1시20분~2시10분, 4시~4시50분 2회 진행되며, 7~8월은 야간공연 1회를 더 추가한다. 관람요금은 성인기준으로 예술공연은 6천원, 마상공연 8천원, 통합권(예술공연+마상공연)은 1만2천원이다. 한편, 몽골문화촌은 남양주시 수동면 비룡로 1635번지 일원에 6만2천479㎡의 크기로 지난 2000년 4월에 개관 했다. 몽골문화촌 내에는 몽골 민속전시관과 역사관, 생태관, 체험관, 게르 등이 설치되어있다. 이곳에는 몽골인
(한국방송뉴스(주)) 축산악취를 줄여 지역사회와 축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지난 21일 오후 가평축산업협동조합 주차장에서 가축분뇨 수거운반차량 및 스키드로더 등 운반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이 운송 장비는 축산농가에서 발생된 가축분뇨를 수거해 위생적인 처리로 환경과 조화되는 축산업 발전과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함은 물론 환경보전에도 이바지하게 된다. 이 운송장비들은 가평축협에 위탁해 21일부터 본격 운영에 돌입함으로서 축산악취를 줄여 친환경적인 축산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 기반을 마련해 생산성 향상과 경영안정을 도모하게 된다. 특히 관내 축분 퇴비 제조업체의 경영안정과 민원해소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관내에는 축분을 이용해 비료를 생산하는 2개 업체가 년70만포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췄으나 최근 외부 유입량이 늘어나면서 축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와 함께 축분처리 업체의 원료수급 불안정도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축분은 계절적으로 반출시기가 달라 가을철부터 이듬해 봄까지는 축사 내에 보관하는 관계로 원료수급 불안정과 민원발생 소지를 안고 있다. 자연순환형 친환경농업을 실현하기
(한국방송뉴스(주)) 산소탱크지역이자 사이클의 고장인 가평에서 은륜의 경쟁이 시작됐다. 싱싱함과 상큼함으로 상징되는 녹색보물창고 가평의 자연자원을 순환하는 2016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 사이클 대회가 22일 개막돼 25일까지 나흘간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는 2016 대통령기 가평투어 전국도로사이클 대회에는 가평고, 서울체고, 한국체대, 가평군청, 금산군청, 삼양사 등 43개팀 282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우승을 다툰다. 대회 첫날인 22일부터 23일까지는 사이클 경기의 마라톤이라 할 수 있는 남·여 일반부와 남·여고등부 개인도로경기가 진행되고 24일에는 속도를 겨루는 도로독주가 펼쳐진다. 22일 오전 9시30분부터는 가평읍 달전리 오륜비젼 빌리지 갈래길을 출발해 전원마을입구 삼거리→갈치고개정상→가평수덕원입구 삼거리→금대리 오르막길→남이섬 입구 삼거리→전원마을입구 삼거리 16km 순환코스를 5회 순환하는 80.8km 도로경기에는 강원체고, 가평고 등 남자 고등부 16개팀 129명의 선수가 각축을 벌였다. 이어 오후에는 1시30분에는 같은 코스에서 연천군청, 삼양사, 국민체
(한국방송뉴스(주)) 국민들의 여가활동시간이 늘어나면서 체육활동 인구가 증가일로에 있다. 이와 함께 스포츠 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주민 삶의 질적 향상과 건강증진은 지방체육발전과 성장 기반을 다지기 위해 지난 2012년 1월 착공한 사계절 전천후 체육관인 한석봉 체육관이 준공돼 시운전에 들어가 다음 달 27일 개관식을 갖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총공사비 179억6천만 원이 투입된 이 체육관은 연면적 7,880㎡의 지하 3층, 지상 2층 규모로 실용성과 세련미 등을 갖춘 현대적 감각을 갖췄다. 체육관은 25m길이의 6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620석의 관람석 및 12면의 배드민턴 경기가 가능한 실내코트, 헬스장,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암벽장, 의무실, 주차장 등을 갖춰 주민 이용은 물론 전국규모의 단일종목 개최가 가능하다. 지난해 말 준공된 한석봉 체육관은 주민의 기대가 남다르다. 이에 따라 군은 관리·운영·시설·서비스 등 각 분야에서 주민만족을 위해 시운전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소위 새집증후군 해결을 위해서다. 우선 주민이용을 통해 문제점을 발굴, 개선해나가고자 2월11일부터는 헬스장을, 3월11일부터
(한국방송뉴스(주)) 세계경기 부진, 저유가,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확대 등 대외여건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수출부진이 지속돼 경기회복세가 더뎌지고 있다. 기업경영이 녹록치 않다는 신호다. 기업들이 경영일선에서 겪는 애로를 신속하게 처리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 ′2015년도 시·군 기업SOS대상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도에서 주관한 이 평가에서 가평군은 기업체수가 700개 이하인 C그룹(의정부·광명·오산·동두천·의왕·하남·구리·과천시, 양평·연천·가평군)에서 편성돼 평가를 받았다. 가평군의 이번 수상은 그 의미가 특별하다. 수도권규제와 환경규제 등 중복된 규제로 기업하기 힘든 지역이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투자 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기 때문이다. 기업SOS대상평가는 지난 한 해 동안 도내 31개시·군의 기업애로 처리실적 성과를 평가해 표창과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시·군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는 해결사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평가는 크게 기관장 관심도, 예산지원, 기업애로처리, 고객만족도 등 5개영역을 대상으로 18개항에 대해 실무평가와 운영위원
(한국방송뉴스(주)) 산소탱크지역 가평의 도로 및 보행환경이 개선된다. 차량 소통은 원활하고, 보행자는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18일 소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의정부 국도관리사무소, 경기도 및 가평군, 경찰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 및 교통안전시설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도로의 기능 유지는 물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증진은 물론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개최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한연희 부군수는 과거 도로개설과 유지·관리가 팽창과 확대에 치중해 왔다면 오늘날은 현재의 생활여건과 정주환경을 개선하고 사회경제적 재생으로 변화하는 추세인 만큼 도로는 보행에 장애가 되지 않도록 편안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 같은 제안에 참석자들은 공감하고 이를 개선하기위해 국도·지방도가 지나는 마을구간에 대한 속도 제한, 국도변 가로등 조명개선, 안전한 등굣길 확보를 위한 교통약자의 안정성 향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 했다. 이어 지역특성 상 굴곡이 심하고 경사도 심해 안전사고 위험성이 잔존하고 있는
(한국방송뉴스(주)) 면적의 약 83%가 산림으로 이뤄진 가평은 싱싱함과 상큼함으로 가득 차 산소탱크지역이라 불린다. 여기에 서울에서 한 시간이면 닿을 수 있어 한해 1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다. 1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 중 절반 이상이 자라섬과 남이섬, 용추계곡, 이화원 등을 찾고 있어 주말만 되면 관광지 진입도로는 몸살을 앓는다. 이런 불편이 내년 하반기에 줄어들게 된다. 가평군은 가평역사에서 국도75호선 (달전리 구리고개)을 연결하는 가평도시계획도로 3-2호선 개설공사에 들어갔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 개통된 경춘국도 가평읍 하색리에서 가평역을 잇는 245m의 4차선도로 1공구 개통에 이은 2공구 공사로 80억 원이 투입된다. 가평역 및 달전리 일원의 도심 공간 확대와 교통편익을 증진하고 자라섬과 남이섬 등을 찾는 관광객의 불편을 해소하게 될 이 사업 구간은 가평역에서 달전리 구리고개까지 1.02km를 폭 26m로 내년 말까지 개설하게 된다. 이 구간이 개설되면 현재 경춘국도 가평역입구 교차로에서 가평역-가평역 삼거리-현충탑-달전1리 마을회관으로 이어지는 남이섬 진입로의 교통난을 분산시켜 교통체증을 완화시
(한국방송뉴스(주)) 직업을 얻는 어려움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일자리를 늘려가는 것이 고용 체감도를 높이는 지름길이다. 가평군이 직업을 얻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일할 사람을 구하는데 애로는 받는 기업들을 위한해 매월 찾아가는 일자리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성장세가 하락하며 수출부진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회복세가 주춤하고 소비·설비투자가 등 내수가 조정국면에 접어듦에 따라 보다 공격적인 구인·구직활동으로 취업률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취업상담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면사무소, 마트 주차장, 역 앞 등에서 직업상담사가 취업상담, 알선, 진로상담, 동행면접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일자리 상담은 읍면별로 순회하며 매월 셋째 주 목요일 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운영한다. 올해 첫 번째 상담은 군청 민원실에서 이뤄졌다. 10시부터 시작된 상담은 구직자들의 개별성향과 능력 요건 등을 반영해 구인·구직DB를 중심으로 상담과 알선이 이뤄졌다. 이날 취업상담에 참여한 상담자는 ″직업을 얻기 위해 직업소개소만을 생각했는데 군청에서 무료로 취업을 상담해 준다는 사실을 알게 돼 참여했다″며 ″취업을 원하는 이웃에게도 알려
(한국방송뉴스(주))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한 기초체력이 다져 저 무병장수에 다가설 수 있게 됐다. 지난해 11월말에 시작해 4일 마무리한 타이치 체조교실이 통증감소, 유연성증대, 안정적인 숙면을 가져와 노인성질환 예방은 물론 건강한 생활을 유지시켜갈 수 있는 바탕을 마련했다고 가평군이 전했다. 노년기의 공공의 적인 쿡쿡 쑤시고 아파고 붓고 해 잠을 설치는 관절통증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한 타이치 체조교실은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농한기에 집중적으로 운영돼 노인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여기에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상담 및 혈압·혈당 체크, 치매예방체조, 치매선별검사도 보태져 노인 건강증진 및 정보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개 경로당에서 3개월여에 걸쳐 진행된 이 교실에 참여한 395명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전, 사후평가결과 통증 평균점수가 6.2점에서 3.4점으로 크게 감소했다. 특히 가평읍 두밀리 경로당의 경우 7.8에서 1.8로 대폭 감소해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밝혀졌다. 유연성도 높아졌다. 오른손을 위로 했을 때 20.4점에서 16점으로 낮아지고 왼손은 25.2점에서 20.7점으로 감소해 굳어지고 뻣뻣한 근육이 많이
(한국방송뉴스(주)) 과자, 라면 등 소규모 봉지는 재활용이 가능하나 분리배출이 마땅치 않아 대부분 혼합 배출된다. 이런 사례를 방지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도시환경을 개선함은 물론 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해 재활용 정거장사업이 실시된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가평군은 일반주택지역의 수동적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넘어선 능동적인 재활용품 분리배출 모델을 만들어가고자 상시배출이 가능한 고정식 재활용 정거장을 지난 14일부터 운영했다. 재활용률을 높이고 자원순환체계를 구축해 지역 자원순환복지모델을 이뤄가기 위한 이 사업은 우선 가평읍 읍내7리와 달전2리를 대상으로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 시범지역인 읍내7리와 달전2리는 종전 재활용품의 경우 속이 보이는 투명봉투에 넣어 월, 수, 목요일 야간에 배출하던 방법에서 벗어나 14일부터는 노인 회관 옆에 마련된 재활용정거장 분리수거함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군은 현행 재활용품분리체계의 한계를 넘어 재활용품 분리배출의 능동적인 모델로 뿌리내려가기 위해 상시배출이 가능한 고정식 재활용정거장을 설치하고 손수레도 지원했다. 이와 함께 재활용정거장을 원활하게 운영할 정거장 관리사도 선정·운영해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도 제공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