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연옥기자] 예산군이 오는 11월 5일 오후 2시부터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구장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2021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군민과 기업이 행복한 일자리’를 주제로 구직자와 기업이 서로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고 제공하는 자리로 지역고용 확대와 더불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다. 박람회는 병역특례지정업체를 포함한 14개의 강소 기업체가 참여해 20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며, 구직을 희망하는 군민은 예산군일자리지원센터 워크넷 홈페이지(https://chungnam.work.go.kr/yesan/main.do) ‘일자리 박람회 참여업체’에 사전 등록을 해야 한다. 참여 업체 사전등록이 어려운 경우 군청 홈페이지 일자리박람회 게시판을 통해 사전접수 또는 전화접수(041-339-6293)도 가능하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기업인사담당 현장면접 실시 △고용노동부 천안고용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및 (재)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등 5개 취업전문기관의 입사지원서류 컨설팅 등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분야별 맞춤상담과 정보제공 △아토피상담사 등 직업체험 부스 운영 △면접메이크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지문 인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1월 1일부터 한달간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하고 다양한 소비 진작 행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시는 소비 진작 행사 지원을 위해 김포페이 구매형 충전 한도를 최대 60만 원까지 상향 조정한다. 이번 충전 한도 상향 조정은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11. 1. ~ 11. 15.)을 포함한 11월 한달간 진행된다. 또한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을 맞이하여 하나카드에서 제공하는 프로모션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11월 한달간 이벤트 공지(URL)를 통해 김포페이 하나 1Q 체크카드 발급 후 김포페이 1건 이상 사용하면 3,000원의 수당이 지급된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 경제를 활력을 높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소비 촉진을 위해 올해 김포페이 발행 규모를 3,000억 원으로 확대했다. 김포페이는 지난 28일 기준 2,653억 원의 발행량을 기록하였고, 이는 전년도 12월 기준 발행량을 넘어서는 역대 가장 큰 규모다. 이용자는 28일 기준 281,359명으로 김포페이 가입대상 인구의 70%가 가입을 완료했으며, 가맹점은 가입대상 소상공인의 71%인 12,800개소가 가입을 완료했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공공배달앱 배달의명수가 소비자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장승진) 및 ㈜셀바이오(대표 변형완)와 「공공배달앱 경쟁력 강화 및 축산물 배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배달의명수 내 축산물이력정보 조회기능을 적용해 축산물의 바른 제공을 실시하고 1일부터 축산물품질평가원 지원 6,000원 할인쿠폰 이벤트(정육구매 시)를 예산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축산물이력제란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축산물의 도축부터 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정보를 기록, 관리하는 제도로 축산물의 위생·안전 관련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고 소비자에게 올바른 먹거리를 안전하게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이력정보를 제공하고 향후에도 공공배달앱을 통한 축산물 배달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종 프로모션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셀바이오는 식물영양제로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아이스팩과 친환경포장지를 배달 가맹점에 지원해 배달문화 증가로 인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환경오염의 저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배달의명수는 음식점 외 정육점, 꽃집, 건강원 등이 입점해있으며 정육점은 주 50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보유하고 있는 관공선 중 가장 오래된 ‘봉황산호’에 대한 대체건조를 추진한다. 봉황산호는 20년 넘게 서해 곳곳을 누비며 어민 피해 최소화에 기여한 이업기술지도선으로, 선박내용 연수가 크게 초과되면서 안전은 물론 임무수행에도 한계에 봉착했기 때문이다. 1일 도 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내년 설계비 확보를 시작으로, 1998년 건조돼 올해로 선령 23년이 된 봉황산호를 대체할 새로운 배를 건조할 계획이다. 11톤급 선박으로 건조되는 새로운 봉황산호는 전장 15m, 폭 3.0m, 깊이 0.7m 내외이며, 항해속력은 최대 30노트로 8명까지 승선해 약 200해리를 항해할 수 있다. 봉황산호는 그동안 신속한 예찰 활동을 통해 어가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역할 했으며, 충남 연안 해황(수온, 염분 등) 기초조사 등 데이터 분석, 양식기술 지도 및 약품 보급, 도서 어촌순환 교육 업무도 수행 중이다. 봉황산호는 여전히 서해 곳곳을 누비고 있지만, 12년인 선박 내용연수를 11년이나 초과하면서 잦은 엔진 고장으로 업무수행 지장 및 승선원의 불안감 등 안전위험에 노출돼 있다. 또 지구 온난화와 대규모 간척에 의한 해수 유통량 감소 등으로 천수만 내측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코리아세일페스타와 연계하여 11월 한 달간 부산 우수제품 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우수제품쇼핑샵 동백상회 특판전은 동백상회 입점 기업 전 제품을 최대 50%까지 할인 판매하는 행사이며,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우수한 지역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도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경험하는 좋은 기회가 된다. 시는 행사 기간 중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텀블러, 무릎담요, 부기 에코백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며, 11월 8일에는 동백상회와 부산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하는 특별판매전을 개최하여 ‘부기’가 직접 동백상회에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13일에는 벡스코(해운대구)에서 열리는 ‘Fly to 일상’ 2021 항공여행박람회에 동백상회 입점 기업들의 판매 부스를 설치하여 우수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동백상회는 부산시가 선정한 부산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판매할 수 있는 매장으로 현재 65개 사가 입점하고 있으며, 지역 프리미엄 막걸리와 부산 대표 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및 관광기념품, 신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벡스코(해운대구)에서 ‘NFT BUSAN 2021’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블록체인 산업을 특화하기 위해 지난달 출범한 부산블록체인산업협회와 함께 기획했고, 올해 처음 열리는 NFT(대체 불가능한 토큰)분야 전국 최대규모 블록체인 산업 행사로, 관련 50여 개 기업이 행사에 참여하여 업계의 최신 기술과 경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주요 행사로 고려대학교 인호 교수, 성균관대 안유화 교수 등 국내외 블록체인, NFT 전문가 30여 명을 초청, 업계의 최신 경향과 NFT 시장 전망에 대해 들어보는 콘퍼런스가 3일간 개최된다. 또한, ▲기업 전시회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랩스의 지비지, 필독, 아트크루308과 갤러리 하나의 임하룡, 한상윤 등 20여 명 작가의 작품 100여 점을 NFT로 발행한 작품 전시 특별전 ▲바오밥 파트너스와 블로코 XYZ가 참여하여 시민들이 직접 NFT를 체험하는 부산 명소 NFT 뽑기 등 체험전 ▲기생충 그림으로 유명한 지비지 작가의 작품 및 축구선수 김보경의 실착 축구화 실물 NFT 발행 옥션 ▲스타트업 기업설명(IR) 등 다채로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그간 발표된 「경기도 건설공사 3대 예산절감 정책」을 모두 담은 ‘경기도 공공건설사업 총사업비 관리지침’ 제정안을 최종 확정해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는 이번 지침 시행에 앞서 올해 2월부터 제정안 마련에 착수, 이어 입법예고(2021. 6. 23.~ 7. 12.) 및 의견 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달 18일 예규 발령 후 이번에 확정·시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침은 도의 공공건설사업에 대해 사업 계획단계부터 설계, 발주, 계약, 시공 등 전 과정에 걸쳐 사업비를 합리적·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구체적 기준과 절차를 구체화한 것이다. 사업 추진 단계마다 총 사업비와 사업규모, 사업기간 등을 반드시 사업관리기관(부서)의 협의를 받도록 해 사업시행기관의 임의 사업계획 변경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적용 범위는 도의 예산·기금으로 시행하는 총 사업비 5억 원 이상, 사업기간 2년 이상 공공 건설사업이다. 도 본청 및 사업소, 도 예산 지원으로 사업을 대행하는 시군이나 도 소속 기관도 포함된다. 이번 지침은 도 차원의 총사업비 관리지침 도입은 물론, 100억 미만 공공 건설공사 표준시장 단가 적용, 건설공사 공기연장 간접비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와 인천항만공사(사장 최준욱)는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 이전 및 인천 중고차 수출산업 선진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조성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IPA는 스마트 오토밸리 운영사업자 모집 절차를 11월 3일부터 12월 22일까지 50일간 진행하고, 내년 초 사업자 선정을 거쳐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해 2025년까지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이전시킨다는 계획이다. 본 사업은 인천 남항 역무선 부두 인근 398,155㎡(약 12만평) 규모의 항만배후부지에 친환경·최첨단의 선진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를 단계별(1~2단계)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항은 지난해 기준 전국 중고차 수출물동량 38.5만대 중 약 90%(34.6만대)의 수출비중을 차지하는 우리나라 중고차 수출 거점항만으로, 시와 IPA는 현재 송도유원지 일대에 낙후되고 열악한 환경에서 영업 중인 송도 중고차 수출단지를 문화·관광 컨텐츠를 입힌 스마트 오토밸리로 이전하여 중고차 수출산업을 인천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변모시킨다는 계획이다. IPA는 중고차 수출산업은 부품·정비업부터 무역업에 이르기까지 전후
[한국방송/김한규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 이하 ‘과기정통부’)는 이번 주말 기간 ‘태양 활동에 따른 지구자기장 변화’(이하 ‘지자기교란’)로 방송 및 통신 장애 발생에 대비가 필요하 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 가능성은 지난 10월 29일 00:34에 태양 물질을 동반한 태양흑점폭발 3단계 경보 상황 이 발생한 이후 예상되었다. 10월 29일 태양흑점폭발은 한반도 기준으로 밤에 발생하여 이에 따른 국내 영향은 적었으나, 폭발 이후 10월 29일 01:00경 대규모의 태양 물질이 미항공우주국(NASA)의 태양 감시 위성에 관측되었 고, 과기정통부는 이 자료를 정밀 분석한 결과, 태양 물질은 지구 방향으로 이동 중이며 10월 30일 오후 지구 에 도달하여 지자기교란을 일으킬 것으로 예측되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이번 태양 활동 증가로 방송/통신 이외에 위성, 항 공, 항법, 전력 등에서도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유관기관들은 과기정통부와의 비상연락망 체계를 상시 유지할 것을 당부하였다. 【 우주전파재난 발생 인지 】 ▸ TV 등 방송매체, 재난 문자, SNS,, 오프라인 등을 통해 우주전파재난이 발생했다는 내용을 접한 경우 국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이달 25일부터 29일까지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특별공급 및 신혼희망타운 해당지역 접수를 마감하였으며, 사전청약 누리집(www.사전청약.kr) 방문자가 크게 늘고 5.1만 명이 청약을 접수하였다고 밝혔다. 우선,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개시일로부터 닷새 간 누적방문자 수가 약 75만 명을 상회하는 등 무주택 실수요자의 사전청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로써 사전청약 누리집 개설(‘21.4)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천 2백만(회)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결과 약 9천호 공급에 5.1만명이 신청하였다. 구체적으로 공공분양 특별공급은 총 8.3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신혼희망타운 당해지역에서는 중간집계 결과 2.3대1의 경쟁률을 나타내었다. 공공분양주택 중 3기 신도시인 남양주왕숙2지구는 전체 18.4대1의 경쟁률로 집계되었고, 그중에서도 수요자 선호가 높은 전용84m2타입의 경우 A1단지는 29.9대1, A3단지는 44.9대1로 상당히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밖에도 관심지역에 위치한 성남신촌지구는 19.1대1의 경쟁률을 보였고,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5.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는 28∼29일 온양관광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21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매출 감소 및 경영 악화 방지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등 사업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5개사와 해외 바이어 25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자리에서 진행한 수출 상담 규모는 29건 총 190억 원에 이른다. 이어 기술교류회에서는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수혜기업을 대상으로 세미나, 기업 소개 및 성과 발표, 의견 수렴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기술교류회에선 수출 초보 기업인 자동차용 오일쿨러 전문기업 A사의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 및 러시아 시장 확대 성과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었던 자동차용 매연 저감장치 생산 기업 B사의 태국·베트남 등 해외 수출 신규 고객 확보 사례를 공유했다. 두 기업은 수출 상담회, 샘플 구입·발송,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시장조사 등을 지원받아 수출액이 각각 전년 대비 157%, 144% 증가했다. 도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이 체류형 관광객을 경남으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2021 대한민국 숙박대전’ 경남지역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경남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관광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번 프로모션은 11월 1일부터 11월 3일까지 전 국민 최대 1만 명을 대상으로 총 9개의 온라인여행사(11번가, 야놀자, 여기어때, 웹투어, 인터파크, G마켓, 타이드스퀘어, 트리플, 티몬)에서 경남지역의 7만 원을 초과하는 숙박시설의 예약 결제 시 1인당 5만 원의 숙박료를 지원한다. 쿠폰 발급대상 숙박업소는 경남도 내 호텔, 펜션, 리조트, 모텔, 한옥민박 등 총 1,580여 개소이고 캠핑시설, 카라반, 비 인·허가 숙박시설 등은 제외된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경남의 관광 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숙박 할인 프로모션을 통해 많은 관광객들이 경남을 찾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본 행사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연구재단과 함께 추진 중인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의 상반기 참여대학이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 단계에 돌입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사업'은 이공계 대학원생이 경제적 부담 없이 연구에 몰입할 수 있도록 최소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올해부터 2033년까지 9년간 총 9790억 원이 투입되는데, 석사에게는 월 80만 원, 박사에게는 월 110만 원이 지원된다. '이공계 연구생활장려금' 지원 체계도(이미지=과기정통부 제공) 올해 상반기에는 약 두 달간의 공모·평가를 거쳐 지난 4월 사업 첫 주자인 29개 대학을 확정했다. 아울러 참여계획서, 운영규정 등 대학별 세부 운영계획 컨설팅을 통해 현장안착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현재까지 컨설팅 완료대학은 14개교이며 연세대·부산대 등 학내 정비가 완료된 대학은 지난달 말부터 장려금 지급을 개시했다. 조속한 시일 내에 전체 29개 참여대학에서 장려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추진 중으로 올해 약 5만 명의 이공계 대학원생이 최소생활을 보장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에는 신규 참여대학 공모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