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지난해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호북성 셴닝시와 올해부터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교육 및 체육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한 대표단을 구성,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셴닝시를 방문해 분야별 교류협약 체결 및 추진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는 의왕시의회 전영남 부의장을 비롯해 계원예술대학교 이남식 총장, 의왕시생활체육회 음영도 수석부회장 등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와 담당공무원 등 14명이 함께 참여했다. 양 도시간 교육분야 교류 활성화를 위해 선두주자로 나선 계원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중국 호북과학기술대학교(총장 오기량)와 협약을 맺고 앞으로 교수간 학술교류를 비롯하여 디자인 학과교류 및 학생교류, 교육정보 및 자료 교환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의왕시 생활체육회 역시 셴닝시 체육국과 체육분야 MOU를 체결, 2019년까지 격년 상호 방문을 통해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특히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등 3개 생활체육종목에 대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3일까지 셴닝시에서 친선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 도시는 보다 긴밀하고 체계적인 교류업무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가 안전한 도시 구축과 시민 범죄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CCTV 추가 설치 및 성능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주택가, 우범지역, 어린이 보호구역 및 초·중·고교 통학길 등에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과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 6억9천2백만원을 투입, 10개소 방범용 CCTV 43대를 신규 설치하고, 70개소의 저화소카메라 100대 성능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어린이안전 영상정보인프라 구축을 위한 CCTV 39대도 10개소에 새롭게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상반기에 행정예고 및 관련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4월에 착공해 6월까지 설치를 완료 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취약구간에 방범용 CCTV 추가 설치와 시설 개선 등 비상상황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는 2016년 현재 관내 370개소에 1,178대의 CCTV를 설치 운영하면서 각종 사건 사고와 범죄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의 역점사업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이 순항 속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의왕도시공사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키테넌트(Key Tenant: 핵심점포)를 유치하기 위해 롯데쇼핑(주)과 사업시행자인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간에 부동산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로써 롯데쇼핑(주)는 의왕시 학의동 560번지 일원 추진되고 있는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사업면적 약10만㎡규모의 쇼핑몰, 명품관, 프리미엄아울렛, 키즈랜드, 시네마, 문화시설 등의 초대형 복합쇼핑몰을 조성할 예정이다. 의왕도시공사 이성훈 사장은 “롯데 복합쇼핑몰이 입점함으로서 의왕시의 자족시설 확충 및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의왕시 주민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등에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2016년 하반기에 분양예정인 공동주택 분양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운지식문화밸리 도시개발사업의 최대 고비였던 마지막 PF대출약정(3,500억원)까지 체결함으로서 모든 PF대출이 완결됨에 따라 사업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4회 세계물의 날’을 맞아 22일 안동시 세계물포럼기념센터에서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 학생, 기업인, 시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물의 날’ 기념식에서 경북도 물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의 영예를 안았다고 경주시는 밝혔다. 이번 기관표창은 수질보전, 상·하수도, 행사 및 홍보분야를 종합평가하여 경주시가 다양한 물 산업 선진화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년 제7차 세계 물 포럼’의 성공 개최 및 연계 부대행사 개최 , 상·하수도 요금 현실화 및 노후관 교체, 전국 지자체 최초 수질연구실 설립으로 ‘하수급속처리기술’ 개발과 국내·외 특허 취득 및 출원 등 하수도 신기술 개발과 국내?외 판로개척 기반에 매진하고 있다. 2012년부터 17개의 소규모 하수처리시설을 확충해 수질보전 및 맑은 물 재생에 노력하고 투명한 수돗물 생산 공급체계를 확립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상하수도시설을 견학하는 맑은 물 탐방 ‘워터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 물의 중요성 홍보에도 역점추진 하고 있다. 아울러, 하수슬러지 감량화 시범사업을 통해 그동안 하절기 하수처리에 지장을 초래했던 수온상승에 따른 슬러지 발생을
(한국방송뉴스(주)) 구리시립도서관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독서 디베이트(토론)강좌’를 올해 첫 신규로 개설하여 운영한다. 이번 강좌 프로그램은 미래 세대 주역인 청소년들이 활발하고 심도 있는 독서토론을 통해 독서에 대한 능력을 향상하고 올바른 독서습관을 배양 될 수 있도록 하기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독서 디베이트’는 오는 4월 9일~11월 1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24회에 걸쳐 운영되며, 운영방식은 전문 디베이트 지도사와 함께 시사, 역사, 독서 등 찬성과 반대의 입장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논제를 찾아 브레인 라이팅, 디베이트 실전 배틀, 심사위원 피드백의 3단계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2016학년부터 학생들이 중학교 한 학기 동안만이라도 중간ㆍ기말고사를 보지 않는 대신 토론ㆍ실습수업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는 만큼 관내 청소년들이 책을 매개로 한 토론을 통하여 창조적 글쓰기 및 논리적 사고력을 배양하고 친근하게 도서관을 방문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리시립도서관 독서디베이트에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월요일부터 인창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시민들의 물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형제약수터에서 환경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구리시가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리시 수도과 직원 30여명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약수터 식수대 및 주변 청소를 하며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 겼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수도과에서는 오는 3월 말까지 관내 10개소 약수터에 대한 대청소를 실시하여 시민이 청결한 환경에서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깨끗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화활동을 펼침으로서 물과 생태계 보전에 대한 인식 증진과 물사랑 실천 분위기 확산 등 물환경 보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3월 22일은 날로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UN(리우환경회의)이 제정·선포한 ‘세계 물의 날’이다.
(한국방송뉴스(주)) 나트륨 과잉섭취로 인한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급식소 음식이 조금 싱거운 듯 하면서 맛이 있다는 뜻의 '삼삼급식소'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삼삼급식소는 한 끼의 나트륨 함량이 1,300㎎ 이하로 제한되며 주방이 청결해야 하고 메뉴의 주기적인 염도 분석과 기록관리가 가능해야 한다. 지정기준은 메뉴의 주기적 염도 분석 및 기록 관리가 가능하고 영업장 및 주방이 청결해야 하며, 무엇보다도 나트륨 줄이기 운동에 참여 의지가 강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100인 이상 사업장 60곳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으며 참여 사업장은 6개월간 사전운영 이후 삼삼급식소로 지정받는다. 지정된 식당은 자율 염도관리 및 나트륨이 들어간 양념류를 따로 제공하는 등 나트륨 감량개선책을 발굴하고 실태조사 및 사전 운영제를 시행해 나트륨 함량을 분석하고 개선 지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민원봉사과(031-550-2231)로 문의하면 된다. 오현견 민원봉사과장은 “삼삼급식소로 선정되는 급식소의 근로자는 자연스레 건강이 좋아질 것이기 때문에 사업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련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스타벅스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이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다. 경기도와 스타벅스는 24일 오후 평택 오성면 미듬영농법인에서 커피박 퇴비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지난해 3월 경기도가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미듬영농조합법인과 친환경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판매금의 일정액을 농업인에게 환원하는 내용의 ‘우리 농산물 소비촉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2년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전달된 커피박 퇴비는 폐기 처리하던 커피액 추출 부산물인 ‘커피박’으로 만든 친환경 비료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경기 농식품 1개 당 100원을 적립해 조성한 1억 원의 상생기금을 활용해 생산됐다. 전달된 커피박 비료는 스타벅스에 농식품을 납품하는 농업인에게 무상 공급되며, 농업인은 친환경 비료를 활용해 생산한 농산물로 만든 농식품을 다시 스타벅스에 공급한다. 또한 스타벅스는 경기도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개발 및 판매 확대에 협력하는 한편, 지난해(1억5천만 원 구매)에 이어 임직원들이 경기도 농식품을 소비해 경기농산물 소비촉진에도 도움을 주기로 했다. 김주
(한국방송뉴스(주))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을 오는 4월 29일까지 공모한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경기도는 2016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30개소를 신규로 인증할 계획이며, 신청대상은 업력 2년 이상으로 주된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기업이다. 평가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재무안정성 ▲대외적 이미지 ▲CEO 관심 및 실행의지 ▲가족친화제도 운영 및 활용도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인증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인증기업에게는 경기도지사 명의의 인증서 및 현판이 수여되고,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3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시 우대금리(0.3%), 경기도 수출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부여 등 30개 항목의 인센티브가 경기도를 포함한 8개 기관에서 제공된다. 선정기준 및 일정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중소기업 지원정보 포털사이트인 이지비즈(www.egbiz.or.kr)에 온라인 신청 후 제출서류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한편, 도는 올해 인증기업을 대상으로 10월 ‘경기
(한국방송뉴스(주))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공관) 야외정원을 ‘작은 결혼식장’으로 개방한 경기도가 이용자 편의를 위해 저렴하고 양질의 서비스가 가능한 예식전문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검소한 비용으로 예식을 진행할 수 있는 예식업체를 작은결혼식 협력업체로 지정해 이용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작은결혼식 협력업체를 희망하는 경기도 소재 예식 전문업체는 4월 8일까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경기도 총무과에 제출하면 된다. 도는 사업추진 능력과 예식비용의 적정성, 결혼기획의 참신성 등을 검토해 3~4개 업체를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작은결혼식장 이용자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협력업체 이용은 이용자의 선택사항이다. 도는 오는 6일 오후 3시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굿모닝하우스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도는 건전한 결혼문화 확산과 특별한 추억을 원하는 예비부부를 위해 굿모닝하우스(옛 도지사공관) 야외정원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하기로 하고 22일부터 희망 예비부부를 모집 중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최초의 가상현실 전문 오디션 ‘VR/AR 창조오디션’이 오는 28일 오후 2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서류심사를 통해 결선진출 10팀을 선정했으며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이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결선 진출 10팀은 ▲VENTA VR ▲릭스 ▲구름을 달리는 사람들 ▲에코로커스 ▲볼트홀 ▲VR 미디어 ▲서커스컴퍼니 ▲에이알위드 ▲Vir-D(Virtual Dive) ▲낭만팬더 VR 등이다. 도는 지난 18일 선발 10개 팀을 대상으로 각 팀별 기획, 제작기술, 비즈니스 모델 수립 등 각 분야의 전문 멘토와 1:1 면담 형태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번 오디션은 이에 대한 첫 사업이다. 결선 진출 10개 팀은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상위 5개 팀에는 1등(500만 원), 2등(3백만 원), 3등(2백만 원), 4등(1백만 원
(한국방송뉴스(주)) 민간 및 공공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누구나 자유롭게 분석하고, 창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빅데이터 전문 연구센터가 판교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4일 오후 2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배수문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경인지방통계청장, 경기콘텐츠진흥원장, 한국 빅데이터 이용활성화 협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빅파이센터 개소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빅파이(Big-Fi)는 빅데이터(Big-data)와 프리인포메이션(Free Information)의 합성어로, 흩어져 있는 정보를 수집해 도민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정보를 무료로 제공하는 남경필 지사의 핵심공약 가운데 하나다. 이날 문을 연 빅파이센터는 지난 22일 문을 연 경기도 스타트업캠퍼스 1동 6층에 1,116㎡(338평) 규모로 조성됐다. 경기도는 빅파이센터가 국내 빅데이터 관련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모델 창출공간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는 KT, 신한카드, NH농협은행, BC카드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이 갖고 있는 통신거래데이터와 신용거래데이터를 확보했다. 여기에 한국정보화진흥원 K-ICT 빅데이터센터와 통계청 D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