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 주안미디어문화축제 세 번째 마당이 지난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축제에서 매인무대로 펼쳐진 미디어장기대회에는 16명이 참여해 예선을 치뤘다. 이후 준결승전부터 특별하게 제작된 대형장기판 위에서 사람이 전통과 미래 복장을 갖춘 장기알로 변신, 경기자의 지시를 받아 진행됐다. 결승에는 용현2동 박제교·박정학 선수가 격돌, 40여분간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결승 장기판에서는 미래 복장을 한 16개 말과 백제복장을 한 16개 말들이 경기자의 지시대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퍼포먼스가 연출됐으며, 최종 우승은 박제교 선수가 차지, 남구청장상을 받았다. 이날 미디어장기대회는 미디어커뮤니티들이 유튜브를 통해 예선전부터 결승전까지 생중계했다. 주안미디어축제기획단 관계자는“미디어장기대회를 처음 기획했는데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흥미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며“내년에는 더 알찬 대회 준비로 미디어장기대회를 더 큰 규모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일과 22일에는 숭의2동과 주안3동에서 각각 마을미디어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주안미디어문화축제 폐막은 23일 수봉공원 인공폭포 야외무대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일원에서 김포지역 최대의 신석기 주거유적이 발견되어 귀추가 주목된다. 김포시는 2014년 (재)한강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덕포진 본진 유적 학술 및 지표조사」를 통하여, 사적 제292호인 덕포진 포대 주변 부속시설과 본진유적의 흔적을 찾았으며, 이후 2016년 국비 등을 확보해 본진을 포함한 부속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매장문화재 조사를 실시했다. 신석기 주거유적이 다량 발견된 덕포진 신안리 유물산포지4 유적은 지표조사 당시 경작지로 이용되고 있었으며, 주변에서 조선시대 자기 및 도기류가 확인되어 그에 따른 유적 부존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표본조사를 실시했다. 2017년 2월 (재)한울문화재연구원에서 실시한 표본조사에서는 신석기시대 수혈주거지 8기, 고려~조선시대 주거지 1기, 미상수혈 2기 등이 확인됐으며 수혈주거지 내부에서는 빗살무늬토기 등과 함께 목탄 및 소결흔 등이 확인되어 신석기시대 사람들이 살았던 주거유적임이 밝혀졌다. 유적은 덕포진으로부터 길게 이어지는 낮은 구릉의 하단부에 위치하며 염하를 마주하고 있어 선사시대 사람들의 주거입지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좁은 면적에 다수의 주거지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가 내년에 열리는‘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유치에 성공했다"고전했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된 제46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9.6.∼10.)에서 내년 제47차, 제48차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총회의 개최지로 프랑스 파리와 대한민국 인천으로 각각 결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부(기상청)는 지난 6월말 제48차 IPCC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사전에 개최도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러 도시와 경합을 통해 인천을 최종 후보도시로 선정한 바 있다. *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인 평가를 위해 세계기상기구(WMO)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1988년 공동 설립한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이번에 유치한 제48차 IPCC 총회는 내년 10월에 195개 국가의 정부대표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은 IPCC의 30주년으로, 제48차 총회에서는 유엔(UN)기후변화협약*이 I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장석현)는 9일, 인천대공원에서 구민들의 참여 속에 문학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제5회 남동문화예술제(이하 예술제)”를 성황리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예술제는 평소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통한 창작의 기쁨을 직접 느껴보는 구민 참여형 행사로 남동구의 지역예술 활성화와 전통문화 발굴‧전승, 창작예술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장석현 구청장과 임순애 구의회 의장 등 관계인사와 1천여명의 참가자와 가족 등이 참여한 예술제는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서예휘호, 가족사진 등 학생부와 일반부로 나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또, 대공원 호수 주변에 전시된 ‘시화전’과 ‘전시탑’은 주말 인천대공원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문화의 감성을 느끼게 했으며, 캐리커처 ‧ 부채 그림그리기 ‧ 연만들기 ‧ 가훈쓰기 등의 체험 코너는 참가자들과 주말 나들이 가족들에게 잊지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 메인 무대에서는 남동문화예술회 무용분과와 국악분과의 정기공연 등 초청단체의 다양한 문화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은 물론인천대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초가을
[한국방송/한상희기자] 9월 17∼30일에 경복궁에서 올해 마지막 야간 특별관람이 개최된다. 문화재청은8일 오후 2시부터 경복궁 9월 야간 특별관람 티켓 예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9월 야간 관람은 17일부터 30일까지 실시되며, 입장시간은 오후 7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오후 8시 30분에 입장이 마감된다. 티켓 예매는 온라인 인터파크티켓과 옥션티켓에서 할 수 있다. 일반 1450매, 한복 착용자 500매에 대해 예매가 가능하다. 관람요금은 일반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등은 3000원이며 한복착용자는 무료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터파크 전화 예매(☎1544-1555)를 이용하거나 현장에서 관람권을 살 수 있다. 외국인은 현장 구매만 가능하다. 한복착용자의 경우 문화재청 홈페이지에 있는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을 참고해 한복을 착용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최맹식)는 4차 산업혁명 전시문화사업 기반 구축을 위한 자연유산 전시관 증축과 전시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오는 10월10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대전광역시 서구 만년동)을 휴관한다. 2007년 개관한 천연기념물센터 전시관은 증축을 위한 사전공사를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15일까지 임시휴관을 하였고, 이후 전시, 체험 등 서비스 제공을 위해 부분 개관을 한 바 있다. 이번 휴관은 본격적인 공사를 위한 것으로 총 36억여 원을 들여 총면적 1,021㎡에서 1,852㎡로 증축하고, 기존 전시실 역시 지난 10년간 이어져 온 자연유산 전시와 교육 비법을 담아 새롭게 꾸밀 예정이다. 공사가 끝나면 관람객들은 북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매머드를 비롯하여 독도 천연보호구역 등 한반도 천연기념물과 명승 전시실, 기획전시실 등 새로이 구성된 전시공간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증강현실(AR) 등 디지털 미디어 기술을 이용한 첨단 전시 체계가 도입된다. 관람객은 매머드 골격에 적용된 증강현실 전시기법을 통해 근육, 피부 등 매머드 기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8월 7일(월)부터 9월 2일(토)까지 일본 9개 자매대학 81명의 학생들을 초청하여 ‘2017년 일본 자매대학 초청 한국문화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일본 자매대학 초청 한국문화체험 행사는 총3회에 걸쳐 1차(8.7~8.23) 히로시마 슈도대학 학생 및 관계자 32명, 2차 (8.7~8.11) 후쿠오카 교수 및 학생 23명, 3차 (8.21~9.2) 일본 교토외국어대학, 수도대학도쿄, 스즈카대학, 치쿠시여학원대학, 야마나시현립대학, 후쿠오카대학, 키타큐슈시립대학, 캇스이여자대학 등 8개 대학 26명 학생들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일본 학생들은 인천대 기숙사에 머물면서 40시간의 한국어 수업을 들었고, 차이나타운,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인사동, DMZ, 한국민속촌 등을 견학하였으며, 한식만들기 등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했다. 히로시마 슈도대학 인재개발학과 쿠와타 캔세이 학생은“인천대학교 한국문화체험을 통해서 한국의 언어는 물론 역사와 문화까지 배울 수 있어서 좋았고, 여행으로는 경험할 수 없는 한국 대학생과의 다양한 교류활동이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국제교류원 질타오 원장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중구와 대한민국해군은 인천상륙작전 67주년을 기념하며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를 이야기하고 공유하는 “인천상륙작전 월미축제”를 오는 9월 15일(금)부터 9월 17일(일)까지 월미도 특설행사장에서 개최한다. 2015년에 시작하여 매년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함께한 본 축제는 올해 3회를 맞이하며 더욱 내실 있고 화려한 축제로 준비되어지고 있다. 9월 15일이날행사는 오후 2시부터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출발 동인천역 그리고 인천정보산업 고등학교에 이르는 2.1km 구간에서 해군 국악대, 해군·해병대 의장대, 미8군 마칭밴드, 염광고 마칭밴드, 기마경찰대 등이 함께하는 대규모 시가행진이 펼쳐지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에 따라 중구는 시가행진 시 일부 구간에서 구간별 교통통제가 시행될 예정임으로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바라"고 있다. 9월 16일(토)과 17일(일) 양일간은“의장대 시범”“의장대 퍼레이드”해군·해병대 프린지 콘서트”가 펼쳐지며 특히 16일(토)은 박미경, 스텔라, 노브레인, 장미여관과 함께하는 “월미콘서트”, 17일(일)에는 해군군악대의 초대형 “호국음악회”가 화려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대한민국
[인천/이광일기자] 남구를 대표하는 제14회 주안미디어문화축제가 오는 9월2일 옛시민회관 쉼터에서 개막식을 갖는다. 오후 7시‘남구의 빛과 함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남구가 걸어온 역사를 춤과 음악, 몸짓으로 표현한 공연이 선보인다. 또 21개 동 주민 50인명씩을 촬영해 1천여명의 표정으로 제작한‘남구 사람들’영상을 한화생명 빌딩에 미디어월 방식으로 표현한 영상 퍼포먼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리빙스톤데이지, R4-19의 락밴드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전자 악기로 연주되는 EDM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남구 주민 1천여명이 참여하는‘미추홀의 웅비’미디어퍼레이드도 선보인다. 퍼레이드는 남구 21개 동 기수단을 선두로 동별 상징표현물과 함께 인천기계공고를 출발해 제일시장을 거쳐 개막식장인 옛시민회관 쉼터로 행진한다. 특히 퍼레이드에는 17사단 군악대가 합류, 행진곡을 연주한다.이어 개막 미디어퍼레이드 행렬은 공중에서 드론으로 촬영,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주안미디어문화축제는 누구나 쉽게 자유롭게 참여해 어느 세대에 치우침 없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로 인천을 넘어 전국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김포새일센터)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들의 취업성공을 위해 연중 무료로 ‘취업대비 집단상담’을 운영하고 있다. ‘취업대비 집단상담’은 결혼과 동시에 가사와 육아로 인해 경력이 단절되거나 남성에 비해 높은 취업장벽 앞에 오랜 시간 취업의지를 잃어왔던 여성들이 취업시장에 당당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도약대를 마련해 주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2명의 전문 직업상담사와 함께 10명 내외 소그룹으로 진행되는 집단상담은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지내왔던 여성 자신의 삶을 관조하는 것부터 시작해 MBTI 등 전문적인 검사를 통해 취향과 적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직업선호도 검사는 물론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모의 면접 등 직업탐색과 구체적인 취업계획까지 수립할 수 있도록 이끌어 준다. 무엇보다 소그룹 활동을 통해 비슷한 환경에 처한 여성들 간에 소통의 장을 마련해 줌으로써 구직여성들간에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고, 반복된 일상을 벗어나 자신의 삶을 새롭게 재설계하는 계기가 되어 준다는 점에서 수료 후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매우 높다. 취업대비 집단상담은 매월 2~3회 오전 9시30분 ~오후1시30분
(시흥/양복순기자)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2017 시화나래 마린 페스티벌>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 K-water, 시화지구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동주최로 9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시화호 일원에서 열린다.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시화MTV 거북섬에서 「Play 거북섬」이라는 주제로 해양레저 중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9월 2일에는 시화호에서 펼쳐지는 카약 및 요트 대회를 관람할 수 있으며, 래프팅과 요트 등의 해양레저 체험을 할 수 있다. 9월 3일에는 래프팅과 요트 대회를 개최하며, 카약 및 요트 체험이 있다. 대회는 선착순 사전접수를 완료하였으며, 체험은 현장접수를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짜릿한 70m 초대형 익스트림 워터슬라이드, 물 위에서 즐기는 플로팅하우스 체험, 어린이들이 즐거워하는 승마체험 등이 있으며, 해양레저 대회 및 체험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탈의실과 비누를 사용하지 않는 간단한 샤워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시화MTV 거북섬은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내비게이션에 ‘거북섬’ 또는, ‘전망대 사거리’를 입력하여 찾아올 수 있다. 대중교통은 정왕역에서 28번 또는 29번 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안산시
(시흥/양복순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9월 1일부터 13일까지 2017 대한민국 청년작가 초대전 "시흥의 바람 전국 청년 미술" 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미술협회 청년위원회, 사)한국미술협회 시흥지부, 한국예총 시흥지회가 주관하며, 시흥시의회와 알파색채(주)의 후원으로 비발디 아트하우스(시흥시 정왕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전국의 유망 청년작가 225명이 혼신을 기울여 완성한 평면작품 209점과 입체작품 1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시흥시민에게 전국 단위의 우수한 미술작품의 감상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감동과 함께 정서적 소통의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 .또한, 청년 미술 작가들에게 작가 개개인의 역량과 감성, 그리고 심상을 다양한 조형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통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있다. 이번 전시회는 전시뿐만 아니라, 미술계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청년작가들의 왕성한 작품 활동 촉진을 위해 5명의 우수 작가를 선정하여 상장 시상과 특전을 주는 행사도 마련하고 있다. 행사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흥시민이 또 다른 감동과 화합을 이룰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지역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7월 31일(목)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 방문하여 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위험이 높은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자살 시도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응급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평가 및 초기상담과 병원 기반 단기 사례관리 4회를 제공한 후, 자살시도자를 지역 자살예방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업 수행기관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92개소가 참여 중이며, 2023년에는 30,665명의 자살시도자가 내원하였다. *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은 자살시도자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4.6%)이 그렇지 않은 경우(12.5%)에 비해 1/3 이하로 감소(자살시도자 응급의료체계 모형 개발 연구, ’19) 보라매병원은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자 3인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구성하여 2013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안성나들목)부터 서울 시내(한남대교 남단)까지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 5대 교통반칙 행위: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 설치·운영 중으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km)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까지 운영하며, 평일 및 토요일·공휴일 모두 07:00부터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해당하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명 이상이 승차한 경우로 한정)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경우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배우·가수 등 방송 출연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 누락되더라도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개정된 출연표준계약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온라인 플랫폼 등의 영상물에도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3년 7월 제정한 '대중문화예술인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를 12년 만에 전면 개정해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영상물의 제작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계약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출연자의 실연권 보호와 정당한 대가 지급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뽑기 가게에서 유튜버들이 촬영하고 있다.2021.9.30(사진=연합뉴스) 문체부는 음악·드라마·비드라마 분야로 구분한 계약서 3종을 고시하고 이들이 영상물 제작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라는 명칭을 '방송·영상 출연표준계약서'로 바꾸고 배우·가수 등의 직군 중심이던 계약체계를 음악, 드라마, 비드라마 등 분야 중심 체계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방송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제작하는 영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은 31일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성나들목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5대 교통반칙 행위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이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까지 운영하며, 평일과 토요일·공휴일 모두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하고 있다. 경기 오산시 오산IC 인근 전광판에 구간 변경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4.6.3. (ⓒ뉴스1) 버스전용차로는 버스 외는 6인 이상 탄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을 부과한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의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 등을 더 많이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 상황의 급격한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지역에 최대 6개월 동안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평상시 휴업수당의 1/2~2/3에서 6/10~8/10로 확대 지원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 내용(안) 고용노동부는 기존에 고용상황이 현저히 악화했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엄격한 지정요건과 긴 지정절차 등으로 선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의 한계를 보안하기 위해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선설했다. 이를 통해 고용사정이 악화할 사유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 고용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내 주된 산업의 고용이 3개월 이상 잇달아 감소하거나 주요 선도기업이 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화재에 취약한 돌봄 공백 세대의 화재안전망을 강화한다. 소방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주택 화재로 안타깝게 어린이가 희생되는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돌봄 공백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화재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사고 당시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된 아이들의 사례를 계기로 비슷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정책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건전지로 작동하며 별도 전기공사가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무상 지원의 주요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있으며 ▲신청 시점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이다. 아파트 화재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