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 선거지원 업무 담당자들이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임박한 요즘 신바람 나게 선거지원 업무를 추진하고 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선거지원 업무는 법정 사무로 한 치 오차도 없이 일자별로 업무를 진행해야 해 담당자로서는 부담이 되는 업무인데 이들이 이토록 신바람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고양시는 전국 최고의 SNS소통 도시다.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 직원들은 SNS소통 도시의 직원답게 밴드와 카카오톡을 매개로 한 양방향 소통으로 업무 부담은 덜고 효율은 높이고 있다. 덕양구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선거지원 업무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지난 2월 26일부터 동 업무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22일까지 선거지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2월 26일부터 덕양구 선거업무 담당자 소통을 위한 ‘우리동네 선거는 내가 맡는다’ 밴드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밴드는 시와 구의 선거업무 담당자와 고양시 갑을 선거구 20개동의 간사와 서기, 전산담당자는 물론 덕양구 선거관리위원회의 직원 등 70여명이 가입해 업무 진행 주요일정과 처리방법 등을 공유, 업무처리 효율성을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고양시 갑을 선거구는 20개나 되는 동 주민센터와의 소통을 위
(한국방송뉴스(주)) (재)고양문화재단은 오는 5월 29일, 신한류 문화예술의 중심 고양의 거리 곳곳에 활력을 선사할 ‘G-버스커’ 공개 오디션을 일산문화공원과 라페스타로 이원화된 무대에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G-버스커’란 고양시의 공식 거리 아티스트를 일컫는 말로, 호수공원과 화정문화광장 등 고양시가 지정한 공식 버스킹 존에서 다양한 공연으로 시민들과 만나는 자발적 거리공연 아티스트를 말한다. 지난해 밴드, 비보이, 디제이 등 다양한 장르의 G-버스커 38팀을 선발했던 첫 공개오디션은 실력파 거리 아티스트들이 펼친 열띤 경연으로 10만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상·하반기 각 1회의 정기 오디션을 실시해, 연말까지 G-버스커 단체를 총 100여 팀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모집 장르는 마임, 마술, 서커스 등 퍼포먼스 부문과 보컬, 밴드, 디제잉, 기악 등 음악 부문, 비보잉, 힙합, 전통무용 등 댄스부문까지 거리에서 실연 가능한 공연예술 전체이며, 만 18세 이상의 국내 거주자로 악기 및 해당 공연 관련 장비를 자체적으로 보유한 경우에 한해 참가할 수 있다. 고양시 거주자 및 고양시 활동경력자는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19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500여명 아동들을 대상으로 잠실 제2롯데월드에서 ‘롯데월드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이번 롯데월드 문화체험 행사는 남양주시와 롯데월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남양주시지역아동센터 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2011년부터 현재까지 6회째로 만족도가 높은 문화체험 행사이다. 1부 행사로는 제1롯데월드에서 즐겁게 놀이기구를 타면서 스트레스를 푼 후 2부 행사에서는 아동들이 쉽게 접해보지 못한 해양 생태계 체험으로 제2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을 견학하면서 바다 속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더불어 아름다운 세상을 꿈꾸며 살아가도록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새로운 경험과 즐거운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체험행사이다. 롯데월드 체험행사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평소에 먹던 생선뿐만 아니라 커다란 상어처럼 신기한 물고기를 가까이 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해서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남양주시 복지문화국 국장은 “관내 52개소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모여 다양한 해양생물에 대해 심층탐구하고 놀이를 통해 학습효과를 높이는 만큼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지난 21일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화정역 문화광장에서 결핵의 심각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WHO 보고에 의하면 2014년 세계 결핵 발생자수는 960만명, 결핵 사망자수는 150만명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문제시되는 감염병 중 하나며 특히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및 사망률 1위로 결핵관리 후진국이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결핵관련 올바른 지식을 전달하기 위해 배너를 설치하고 결핵 예방 리플렛을 배부했으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결핵퇴치 가두캠페인을 실시, 결핵예방 및 검진의 중요성을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전염성 결핵환자의 기침, 재채기 등을 통해 공기 중으로 배출되는 미세한 침방울을 흡입해 감염되는 호흡기감염질환”이라며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경우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지키고 결핵예방을 위해 평소 충분한 영양 섭취와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몸을 건강하게 유지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덕양구보건소는 무료로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결핵관리실(
(한국방송뉴스(주))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5일간에 걸쳐 농업기계 활용을 위한 이론 및 운전 실습 교육을 실시한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교육대상은 남양주시 농업인으로서 평소 관리기, 굴삭기, 트랙터 사용이 서투른 귀농인과 여성농업인은 물론 교육을 원하는 남양주시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농업기계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제1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오전에는 농업기계 사고예방, 안전사고 사례, 농업기계조작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실습교육장에서 농작업이 가능할 수 있도록 농기계 운전 실습교육을 개인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각 농업기계 기종에 대한 이해와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농업기계은행 임대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의 노동력 부족 해소 및 위탁영농 비용 절감으로 농가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리기, 이앙기 등 총 48종 168대의 임대장비를 보유하고 있어 농업인이 필요한 시기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며, 보관, 수리도 철저히 하여 시민 만족을 위한 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과 양평사랑나눔봉사단의 공동 주관으로 용문교회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양평군이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총 270여명의 어르신이 참여하였으며, 양평군수 김선교, 양평군의회 박명숙, 경기도의원 윤광신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격려하였다. 올해부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기존사업유형에 공공시설봉사단사업이 추가되어 12개월 공익형, 9개월 공익형, 교육형, 공공시설봉사단 등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12개월 공익형 사업은 독거노인, 노인부부가구, 조손가구 등 취약노인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말벗, 생활상태 점검 등 생활지원을 주로 하는 활동이며, 9개월 공익형은 기존의 공익형과 복지형 일부가 통합된 유형이다. 교육형 사업은 지역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관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공공시설봉사단 사업은 지평면, 단월면, 양동면, 청운면 각 해당면에서 공공시설 안전점검 관리로 활동하고 있다. 김선교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어르신들께서 다양한 사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즐겁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며 어
(한국방송뉴스(주)) 육아·가사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취업역량강화를 통해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참여 및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자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직업상담사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오는 4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여성취업역량강화 아카데미는 남양주시가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여 2011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6년 째 운영하고 있다. 이번 직업상담사 과정은 최근 청년취업난과 고령화, 베이비부머의 퇴직열풍으로 인해 구직 수요가 증가하면서 그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취업 전망도 밝은 편이다. 또한 주요 업무가 상담이기 때문에 여성들이 가진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이 강점으로 작용하여 특히 여성의 취업에 유리하다. 모집대상은 주민등록상 남양주시 거주 여성 40명이며, 시비 지원 교육과정 무경험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오는 4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10일까지 매주 수요일(오전 10시~오후 5시) 남양주시청 제2청사 평생교육원(지금동 소재)에서 진행된다. 또한 교육과정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남양주시장과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접수방법은 이메일(
(한국방송뉴스(주)) 대야도서관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4월부터 시설 보수와 서가 증설 등 새단장을 추진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또 시는 이번 공사 기간에 천문 관측의 명소로 널리 알려진 대야도서관 부설 누리천문대 옥상도 보수하고, 도서관 내 전등을 LED로 교체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시설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야도서관은 4월 18일부터 6월 19일까지 63일간 휴관하며, 각종 서비스는 내달 17일까지만 신청 가능하다. 만약 휴관을 앞두고 도서를 대출할 경우에는 반납을 무인반납기에 해야 한다. 원충한 대야도서관장은 “도서관 내 종합자료실을 비롯해 각 층별 시설물을 꼼꼼히 보수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편의를 대폭 높일 것”이라며 “더 좋은 모습을 선보이기 위한 잠시의 휴식이니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야도서관 이용 및 공사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전화(390-8672~4, 8664~5)로 문의하거나 군포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를 참조하면 알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교육 및 홍보 등의 행사에 참여할 정신장애영역 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덕양구에 위치하고 있는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증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을 위한 환경 조성,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 모집분야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사례관리, 교육, 캠페인 등으로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자원봉사자들에게는 봉사 확인증서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oyangmaum.org)를 참조하거나 덕양구보건소(031-8075-4024) 또는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968-233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6월과 7월 통계청 주관으로 시행되는 ‘2016년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 91명을 모집한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산업 전반에 대한 고용·생산, 투입(비용) 등에 관한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동일시점에 통일된 조사기준으로 5년 마다 실시하는 대규모 전수조사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조사 기간에 지역 내 1만8천888개 사업체(2015년 12월 31일 기준, 종사자 1인 이상 기업) 전체를 대상으로 방문 또는 인터넷 조사 참여를 유도해 총 41개 항목의 각종 지표를 확인할 계획이다. 때문에 공개모집 대상인 조사요원은 만 18세 이상이면서 조사 동안 업무에 성실히 전념할 수 있어야 한다. 응모 희망자는 4월 1일부터 15일 사이에 군포시청 3층 통계작업실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자격요건 사항 등은 시 홈페이지(www.gunpo.go.kr)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기획감사실(390-0357)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편, 시는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조사요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4월 20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동시에 개별 통보할 방침이라고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보존과학센터와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4일 오전 11시 문화재보존과학센터(대전광역시 유성구)에서 국외 한국문화재의 체계적인 보존·복원처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그 첫 번째 사업으로 박정양의 문집『죽천고(竹泉稿)』(25권 18책) 원본에 대한 보존처리 작업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죽천고(竹泉稿)』는 1888년 초대 주미공사로서 워싱턴 D.C.에 파견된 박정양의 문집으로, 여기에는 당시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입수한 미국 관련 자료들을 바탕으로 19세기 미국의 지리와 역사, 각종 근대적 제도와 문물을 상세히 소개한 ‘미속습유(美俗拾遺)’가 포함되어 있어 주목된다. ‘미속습유’는 유길준의『서유견문(西遊見聞)』보다 1년 정도 앞선 1888년 탈고됐다는 점에서 그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 박정양은 당시 ‘미속습유’ 저술과정을 통해 미국이 부국강병으로 강대국에 이른 배경과 실상을 자세히 살펴 조선의 개화와 자강책을 모색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죽천고』원본은 박정양의 증손인 박찬수 교수(고려대학교 경영학과)가 소장해 왔으나, 보존·복원처리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에 기탁하
(한국방송뉴스(주)) 자전거도시 상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1일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무단 방치된 자전거에 대해 1차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대상은 주요 간선도로나 버스터미널 등 공공장소에 장기간 무단 방치되어 자전거보관대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도시미관을 해치는 자전거이며, 정비기간은 21일부터 6월 5일까지이다. 상주시는 1차로 무단방치자전거 수거 예정안내문(스티커) 부착을 4월 20일까지 완료하여 자진수거를 유도하고 스티커 부착 후 10일이 경과하면 시에서 수거, 임시보관 장소에 보관한다. 또한, 강제처분 절차에 따라 14일간의 공고를 통해 소유자에게 자전거 수령을 촉구한 후 기간내 소유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매각, 공공자전거로 활용 등 강제처분 할 계획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무단방치자전거 일제 정비로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자전거 이용자들의 통행 불편 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상주시는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 제20조(자전거의 무단방치금지) 및 동법시행령 제11조(무단방치 자전거의 처분)에 따라 도시미관 저해요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