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북한의 국제사회 제재에 따른 수소탄실험, 미사일 발사 등 무력도발 악순환의 불안정한 안보상황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고양시 통합방위위원회의를 개최했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지난 22일 열린 통합방위협의회는 최성 고양시장, 강천수 육군 제9사단장 등 고양시 통합방위위원 및 관계자 40명이 참석했으며 최성 고양시장은 최근의 안보상황을 언급하며 통합방위 수호를 위한 민·관·군·경 등 유관기관 간 적극적인 상호협력을 당부했다. 강천수 사단장은 지금까지 안보와 안전을 위한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열정적인 훈련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이어 육군 제9사단의 ‘최근 북한의 군사적인 동향과 이에 따른 대비태세 확립’에 대한 브리핑과 육군 제301경비연대의 ‘2015년도 예비군 육성지원 사업 추진결과 보고’에 이어 고양시는 안전도시 구축을 위해 민·관·군·경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구성된 안전공동체 ‘시민안전 서포터즈’에 대해 발표했다. 한편, 시는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SNS를 활용한 활발한 홍보 활동과 안전캠페인 전개 등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시민과의 안전에 대한 정보공유 및 소통을 위해 ‘시민안전 서포터즈’ 밴드
(한국방송뉴스(주)) 하동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2일 종합사회복지관 4층 강의실에서 ‘2016 결혼이민자의 취업준비를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취업준비 소양교육은 운전면허 자격증 취득반 등 여성 맞춤형 배움터에 다니고 있는 결혼이민여성과 구직활동을 하는 다문화가족 여성의 취업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다문화가족 결혼이민여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새로일하기지원본부 박연숙 과장의 취업의 기초가 되는 소양교육으로 진행됐다. 박연숙 과장은 취업활동에 대비한 이력서 작성에서부터 직장생활 과정에서 갖춰야할 기본적인 예절, 자신의 강점을 살리는 이미지 메이킹에 이르기까지 취업을 전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교육을 받은 결혼이민여성들은 출신 국적은 물론 생활문화가 다른 한국에서 취업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전문가의 강의를 듣고 용기와 도전 의지를 갖게 됐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교육을 받은 일부 결혼이민여성들은 여성들의 취업·창업을 지원하고자 하동군이 개설한 ‘도전하는 여성, 맞춤형 배움터’에서 운전면허 취득반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일부는 현재 구직활동을 하고 있다. 건가·다가지원센터는 이번 소양교육과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립도서관은 노인일자리를 위한 그림책 읽어주기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을 오는 29일부터 어르신 25명을 대상으로 실버인력뱅크와 12월까지 협력하여 10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노년에 찾은 작은 행복’은 지난 한해 시립도서관에서 그림책 수업을 이수한 어르신들이 관내 어린이집, 노인보호시설, 병설유치원 등을 찾아가 매주 27곳 1,000여명의 아이들에게 맞벌이로 바쁜 부모를 대신해 어르신들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그림책을 통해 다양한 정서를 느낄 수 있도록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도서관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주제의 그림책 수업과 함께, 방문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양교육과 손유희 율동수업을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 읽어주기 사업은 2008년부터 9년째 이르기까지 어르신들의 열정과 놀라운 재능으로 방문기관으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은퇴 노인들에게 활발한 교류의 장을 열어 준만큼 앞으로 더욱 체계적인 운영과 알찬 내용을 갖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정 지리산의 맑고 깨끗한 지하수를 먹고 자라 싱싱하고 영양이 풍부한 청학 미나리가 첫선을 보였다고 하동군이 밝혔다. 하동군은 지리산 기슭의 횡천면에서 본격 출하하는 하동 청학 미나리 홍보를 위해 24일 오전 현지포장에서 미나리 시식회를 가졌다. 이날 시식회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과 군의원, 농협 관계자, 생산농가,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미나리로 만든 각종 요리를 맛봤다. 횡천면 남산리와 애치리 일원의 시설하우스 30동에서 생산된 청학 미나리는 현재 지리산청학농협의 경매를 통해 하루 4㎏들이 40∼50상자를 출하하고 있다. 하동 청학 미나리는 밭 미나리 형태로 재배돼 ㎏당 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지리산청학농협은 지리산 일원에서 생산된 취나물과 연계해 판매망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하동 청학 미나리는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오염되지 않은 암반관정에서 뽑아 올린 지하수로 재배하고 있어 깨끗하고 품질이 우수하다. 미나리는 생으로 쌈을 싸 먹거나 살짝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국이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하는 등 요리법이 다양하다. 한방에서는 ‘수근(水芹)’이라 불리는 미나리는 각종 비타민과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2016년 상반기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취업지원을 위한 국비지원 무료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면접과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며 교육생은 수료 전후로 전문적인 직업상담, 취업알선, 동행면접, 새일여성인턴지원 등 성공적인 취업연계 서비스 및 취업 이후에도 각종 사후관리 서비스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 교육과정은 ▲자유학기제 도시텃밭강사 ▲북한이탈주민여성을 위한 사무직 취업실무과정 ▲MICE산업서비스인력 양성과정 ▲영화CG제작자 양성과정 ▲무역사무원 양성과정 등이다. 현재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www.kycenter.or.kr)와 모바일(http://kycenter.wjdc.or.kr)을 통해 접수 중이며 과정별 15명~20명씩 총 9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 교육기획팀(031-912-855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는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여성 직업교육훈련 외에도 경기도 고학력·고숙련 심화과정 취업지원사업,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 연중 다양한 정부지원 직업교육을 운영하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로고展’을 위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서관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도서관 브랜딩의 꽃인 도서관 ‘로고’를 공개하기 전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고양시 도서관의 로고는 다양한 변화가 가능한 ‘트랜스포머 로고’로 도서관의 새로운 로고를 활용한 ‘아주 특별한 나만의 도서관’을 만들어 도서관에 직접 제출하거나 페이스북에 올리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3월말까지 도서관센터 페이스북(www.facebook.com/goyanglib.or.kr)에서 진행하며 고양시 도서관 브랜딩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한편, 시는 최근 도서관 브랜딩으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아주 특별한 책의 도시 고양’은 도서관을 시민들이 설레고 좋아하는 특별한 지식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으로 103만 시민과 함께 책 읽는 도시 고양 추진, 고양시 모든 관종 도서관 자원의 공유·협력, 도서관 통합앱 구축을 통한 정보 활용 극대화, 가좌도서관 개관 및 스마트 도서관 개관 등 인프라 조성 사업을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덕양구도서관은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오는 4월 16일 덕양구청 옆 가로수 길에서 시민이 주축이 되어 도서관의 책을 선정하고 시민의 책을 서로 나누고 기증하는 ‘아주 특별한 책 채움+책 나눔’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양시 도서관은 시민참여형 도서관 구현을 위해 운영위원회, 시민참여단 참여 확대, 적극적인 시설개방, 시민이 참여한 워크숍 개최 등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다. 이번 ‘아주 특별한 책 채움+책 나눔’ 행사는 도서관 직원 아이디어 공모에서 선정된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고양형 시민참여 도서관 구현을 위한 새로운 시도다. 더불어 책 읽는 도시 고양의 분위기 확산을 위한 작은 변곡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진행되는 행사는 신간 자료 중 원하는 도서관에 비치되기를 희망하는 도서를 직접 선정하고, 시민이 기증한 도서로 책을 채우는 ‘책 채움’ 행사와 집에서 잠자고 있는 책의 가치를 되살리고자 시민이 책을 사고 파는 ‘책 나눔 장터’로 운영된다. 책 나눔 장터에 참여하고자 하는 고양시민은 오는 4월 8일까지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 신청하면 된다. 이 밖에 부대행사로 도서관 지난 잡지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관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5~6학년 청소년 40여명을 대상으로 감성소통 프로젝트 ‘꿈꾸는 칸타빌레’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시 아동복지기금 지원 사업에 선정된 ‘꿈꾸는 칸타빌레’는 청소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풍부한 정서함양과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계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9월까지 우쿨렐레, 합창 등 매주 1회 음악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6월에는 소리박물관을 견학해 소리의 아름다움을 배운다. 7월부터 9월에는 합창대회 및 공연 봉사를 통해 음악적 기량을 넓히고 문화소외 계층에게 문화 나눔을 실천하는 등 청소년들이 배움을 지원받는 대상에서 재능 나눔을 실천하는 공동체의 일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사청소년문화의집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이 음악적 감수성과 창의적 실천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와 희망케어센터는 지난 22일 책임읍동제 개편에 따라 보다 나은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소외된 이웃들의 등불이 되어줄 수 있는 희망하우스 봉사단을 확대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전했다. 발대식은 180여명의 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의 격려말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본교육, 희망하우스 봉사단 운영 경과보고, 지역별 간담회 및 네트워킹으로 진행이 됐다.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건축사협회,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국보일러설비협회, 행복의날개 등을 비롯한 전문기술을 갖고 있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동참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남양주시 전체가 행복도시가 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하우스 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1,184가구의 집수리 활동을 통하여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으며 이번에 확대 개편했다. 향후 독거노인, 장애인 등 소외계층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매니저 서비스대상자 557가구의 전수조사와 읍면동, 복지넷 등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대상가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금곡동주민센터에서 '금곡 상인대학'입학식을 가졌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병표 교수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교육에는 현재 영업 중인 상인 총 40여명이 참석해 금곡상권의 부활을 기대하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의를 보여줬다. 남양주시는 인터넷 쇼핑에 의한 소비방식의 변화와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상인을 대상으로 시(市) 자체 예산으로 2013년 성공상인 육성학교를 시작으로 민선 6기에 들어서는 교육과정을 보다 전문화하고 체계적인 교육으로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상권별로 상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산업국장은“상인대학을 통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정보 공유로 상인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상권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바쁜 시간을 쪼개어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의정부센터장은 금곡 상인대학 개설 축하를 위해 입학식에 직접 참석하여“상권의 경쟁력은 배움을 바탕으로 한 노력과 의지에 달려 있으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경영자적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일산서구는 지난 22일 고양·파주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센터에서 ‘이웃 돌봄 복지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고양·파주지역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는 범죄로 인해 피해를 받은 사람들을 돕는 단체로 범죄 피해자 또는 유족에게 생계비, 학자금, 의료비, 쉼터 지원비 등의 경제적 지원과 무료법률 상담지원, 심리 상담지원, 법정 및 수사기관 동행, 범죄(살인)현장 정리지원, 형사조정을 통해 피해자 피해보상 합의 등을 지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필요성 및 제보방법, 통합사례관리사업, 긴급지원 사업, 위기가정 무한 돌봄 사업 등 일산서구청에서 지원하고 있는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 상호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위기가정을 발굴·연계해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네트워크를 마련했다. 이태형 일산서구청장은 “이웃돌봄 복지현장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시민들을 발굴하고 적절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체계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 무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남양주시청 회의실에서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안정화를 위해 '2016년 의료급여 수급자 장기입원 관련 의료급여기관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남양주시가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남양주시 복지문화국장,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 남양주시 관내 18개소의 병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의료급여 이용추이 및 의료급여 사례관리사업 안내, 장기입원관련 의료급여 지급실체 등에 대한 발표와 장기입원과 관련한 의료급여기관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여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되었다. 경기도 무한돌봄복지과 생활보장담당도 의료급여 진료비는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남양주시처럼 요양병원이 많은 시에서는 장기입원관련 진료비가 전년 대비해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의료급여관리사가 각 시에 배치되어 장기입원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니 의료급여기관인 각 병원에서는 장기입원 사례관리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료수급자의 진료 실태분석과 장기입원에 따른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폭넓은 의견이 오고 갔으며, 또한 장기입원자 사례관리 발표를 통해 효율적인 의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