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유관기관 담당자와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드림스타트 사업 홍보 및 사례관리자 역량강화 교육을 상록구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여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대한 홍보와 대상자들에 대한 서비스 수준 향상 및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제공기관 담당자를 위한 사례관리자 역량 강화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이날 교육대상자는 모두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 안산시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의 역할 및 예방교육도 병행해서 진행했다. 전종옥 복지문화국장은 “드림스타트사업은 지역 자원의 발굴과 협력을 통해 이루어지는 만큼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아동복지기관의 참여를 유도하는 교육 운영과 더불어 아동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4일부터 나흘간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이하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함양 농특산품을 출품하고 함양의 다양한 문화관광인프라를 홍보하는 활동을 전개한다고 함양군은 밝혔다. 이번에 24~27일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머니투데이와 부산일보, 경북일보 등 12개 언론사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부산광역시, KBS부산방송총국이 후원하는 행사다. 군은 전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과 가공품 등 명품 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5개 업체가 참가해 함양군 농특산물 홍보와 직거래 판매활동에 나선다. 돼지감자를 주로 취급하는 정가네식품, 곡류 등을 판매하는 대찬농가, 유제품을 판매하는 삼민목장, 죽염제품을 코리아솔트, 연잎을 주로 취급하는 함양상림연영농조합법인 등 5개 업체가 50여 품목을 출품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지난해에 선보였던 함양군 특산물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업체들로 구성했으며,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와 함께 군은 건강과 힐링에 관심 있는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함양을 알 수 있는 관광홍보물·관광지도·지리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정보도서관 시네마천국에서 의정부시 유스챔버오케스트라 일요상설연주회를 개최한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연주회는 시민들이 친숙하게 클래식 음악에 다가갈 수 있도록 지휘자의 쉽고 재미있는 음악해설과 익숙한 음악들로 구성했으며,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여유와 활력을 제공하고자 상설 정기 무료공연으로 진행하고 있다. 의정부유스챔버오케스트라는 음악을 사랑하고, 현재 음악을 공부하는 초·중·고등학생들 위주로 구성된 연주팀으로 통일 예술제, 의정부국제음악극축제 등 각종 지역 문화예술행사에서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받아왔으며, 소외계층 위문연주, 재능기부 봉사연주 등 지역문화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책읽는 공간으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활력소를 제공하는 종합문화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22일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록구 공직자 기초안전배양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위급한 응급상황 발생 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4분의 골든타임’ 동안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과 심장자동제세동기사용법으로 구성됐다. 이날 1급 응급구조사인 이현규 강사를 초청하여 교육용 마네킹에 직접 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를 작동해 보는 것으로 진행됐으며, 이현규 강사의 재미있고 열정적인 강의는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공무원은 “정말 유익한 교육이었으며 응급상황 발생시 당황하지 않고 내 가족, 우리 시민을 생명을 구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상록구 관계자는 “심폐소생술과 심장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은 시민과 사회에 봉사하는 공직자라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소양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교육을 1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고 상록구 전 공직자가 모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찾아가는 기관 도서 대출사업”을 경찰서, 병원, 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8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기관대출이란 희망하는 기관 및 단체에 직접 방문하여 100~200권의 도서를 1~2개월 동안 장기 대출해 주는 제도이다. 각 기관은 별도의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각종 신간 자료 등을 받아 볼 수 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시간적, 경제적 제약으로 도서관을 쉽게 찾을 수 없었던 시민들의 독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정부경찰서,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힐링스병원, 한서중앙병원, 이레병원, 경기북부 시각장애인 점자도서관, 어룡어린이집, 다문화가족지원센터 8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13년부터 도서 42,800여점을 기관대출 사업으로 대출 해 왔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도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 기관대출을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의정부시 지식정보센터(정보,과학, 어린이도서관 / 828-4847, 828-4834, 828-8603)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여성친화도시조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의정부시가 밝혔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15명의 위원이 참석하였으며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 의정부 조성을 위하여 의정부시 64개 전 부서에서 발굴한 86개 이행사업에 대한 제안·자문,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의정부시의 2016년도 여성친화도시조성 부서별 이행사업은 성평등 정책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사회·경제적 평등 실현 등 5대 정책영역 분야에 여성친화도시조성 가이드라인 구축, 범죄예방환경디자인 조성사업,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수립 등 44개 신규사업과 기존사업 중 여성 친화적 관점으로 개선해 추진할 4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히, 지정 4년차에 접어든 여성친화도시 의정부의 추진방향을 재정립하였고 여성의 안전과 편의, 참여와 성장 방안 등을 지역 정책의 모든 측면에 반영하여 주민 체감형 정책이 형성되기 위하여 필요한 사항들이 도출됐다. 홍귀선 부시장은 “우리시가 올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차에 접어든 만큼 그간의 역량을 집결, 지금까지 인큐베이팅한 사업들이 정착·심화될 수 있도록 각 부서에서 추진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6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 공모사업’에 경기 북부 최초로 최종 선정됐다고 고양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 지자체에서 46개 사업을 신청해 경쟁을 벌였으며 이번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유치는 앞으로 고양시의 소규모 인쇄업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되고 관광특구와 교통여건 등 시의 각종 인프라와 접근성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브로맥스타워에 설치되며 오는 5월 중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제조업을 영위하는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소공인 집적지 내에 특화지원센터를 설치해 집적지 활성화 및 소공인들의 성장·발전 촉진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할 중추적 기구다. 최성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센터 설치·운영을 시작으로 장항동 주변을 킨텍스, 호수공원 등 주변 관광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고 수준의 인쇄출판단지 전진기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며 “향후 생산유발 3천억 원, 고용유발 3천 명, 간접세 유발 200억 원 이상의 파급효과
(한국방송뉴스(주)) 지카바이러스(Zika virus) 감염증 발생 국가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최근 국내에도 감염환자 발생함에 따라 비상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24일 함양군은 밝혔다. 군은 24일부터 별도 공지시 까지 24시간 대기 비상방역 상황실을 설치·운영하며, 관계 기관과 연계하여 모기 주요 서식처에 대해 조사하고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제사업을 우선 실시한다. 이와 함께 의심 환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게 조치하고, 아울러 예방관리 및 확산방지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휴천면은 24일부터 매개모기의 조기방제를 위해 ‘마을대청결의 날’을 운영, 자연보호협의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지역 사회단체와 이장, 마을담당공무원의 협업을 통해 마을별 추진 일정을 마련해 모기의 주요 서식처인 숲 근처, 주택가 웅덩이, 배수로 등 취약지역중심으로 조기에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지카바이러스 감염증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 숲 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모기에 물린 후 3~7일 후에 발진을 동반한 갑작스런 발열(37.5℃이상), 관절통, 결막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국내에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을 일으키는 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국립암센터에서 국립암센터와 재가암환자 관리를 위한 지역사회의 완화의료 및 재가암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 날 협약에 따라 고양시와 국립암센터는 저소득층 재가암환자의 발굴 및 보건소 등록 활성화를 위한 의뢰, 재가암환자 협약기관 연계 및 정보공유, 보건소에서 의뢰한 재가암환자의 상담 및 교육, 가정 호스피스 및 완화의료 병동 입원서비스 제공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안현 덕양구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방문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한 공공의료 연계체계를 강화함으로써 고양시 재가암환자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적극적인 협력 및 연계로 환자의 안위증진과 가족들의 부담감소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의사, 간호사, 작업치료사 등으로 재가암환자 관리팀을 구성하고 지역사회 내 재가암환자에게 기본건강관리, 구강, 운동상담 및 교육 등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내 골프장을 포함한 1일 50㎥이상의 대용량 오수처리시설 65개소를 대상으로 2016년 상반기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적정 설치여부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내부 청소 및 기술 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실시 등 관리기준 준수 여부며 점검기간 중 경기도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행정지도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하수처리시설을 정상적으로 가동하지 않는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는 위반확인서를 받아 하수도법 관련규정에 의거 처분할 방침이다. 한편, 대용량 오수처리시설의 경우 공공하수도가 보급되지 않은 하수 처리구역 외 지역에 설치되어 있고 오염부하량이 높아 엄격한 관리가 필요하다. 시 관계자는 “대용량오수처리시설에 대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해 하천오염 및 악취발생을 최소화하는 등 맑고 깨끗한 생활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산양삼농가 및 읍면담당자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농가 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함양군이 밝혔다. 군은 지난 2006년 산림청으로부터 산양삼생산이력제 시범자치단체로 선정된 이후 매년 산양삼지킴이 발대식 및 산양삼생산 농가교육을 실시해 명품 산양삼 육성을 위한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날 행사는 임창호 군수 인사말에 이어 산양삼지킴이 1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 산양삼재배와 산촌진흥촉진에 관한 법률교육 등을 내용으로 한 산양삼농가교육, 농가의견수렴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위촉장을 받은 14명은 이날부터 오는 7월 축제전까지 불량산양삼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산양삼을 보호하고 농가를 지도하는 지킴이활동을 하게 된다. 이어진 결의문 낭독에서 참여농업인들은 어떤 경우라도 불량산양삼을 생산판매하지않겠다는 내용과 함께 법령에 따른 생산과정 이행, 품질관리준수사상 이행,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개최 적극 동참, 함양산양삼의 최고브랜드화 노력 등 5개항을 반드시 지킬 것을 엄숙하게 약속했다. 이와 관련, 이날 위촉장을 받은 14명의 농업인과 함께 군관계자
(한국방송뉴스(주)) 한중 FTA 발효와 쌀 수입개방으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경영비는 낮추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가축분뇨액비 살포사업’을 추진한다고 고양시가 24일 밝혔다. ‘가축분뇨액비’란 가축의 사육과정에서 배출되는 분뇨를 일정기간 부숙시켜 만든 비료성분을 함유하는 액상물이다. 가축분뇨액비는 환경에 노출되어도 위험성이 없으며 논과 밭에 살포하면 땅심을 높여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고 화학비료 소요량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어 경영비 절감에도 도움을 준다. 고양순환자연농업단지 회원 17명을 주축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4월 말까지 일산서구 일대 67ha의 논에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하고 있으며 고양축산업협동조합에서는 25만 톤의 가축분뇨액비를 제조 공급하고 있다. 고양순환자연농업단지 회원인 법곳동 김명선 씨는 “모래성분이 많은 만경통 토양지역인 법곳동에 지난해부터 가축분뇨액비를 살포해 해마다 문제가 된 깨씨무늬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지난해는 쌀 생산수량도 이전년도보다 10%이상 증수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농업기술센터는 가축분뇨액비가 토양에 과다 살포될 경우 토양 내 질소가 많아져 작물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