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부터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린이집 회계달인 교육을 실시한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회계분야 전반에 대해 원장들에게 교육해 어린이집이 회계와 관련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고 학부모들이 자녀들을 어린이집에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맞춤식 눈높이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원장 100명 정도를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먼저 자율적으로 신청을 받고 부족한 인원은 회계분야 지도점검시 적발된 어린이집을 교육대상자로 포함시킨다. 1회당 10명 정도의 소그룹으로 보육업무에 방해가 되지않는 퇴근시간 이후 업무담당자가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서 진행하며 토론방식의 업무연찬도 실시하여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듣는다는 것이 기존 교육방식과 다른 점이다. 어린이집 지도 점검 때 주로 지적되는 예산 미편성 지출, 예산편성액 초과 지출, 특별활동비 수납방법, 회계서류 작성방법, 세입·세출 예산 편성방법 등의 회계분야를 중심으로 아동학대 신고 및 안전교육등도 실시하며 시 보육업무담당자가 직접 강사로 나선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 때 주로 지적하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해 이후 지도점검 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해 허종홍 군의회의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신입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농업을 선도해 나갈 핵심 농업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고 합천군이 밝혔다. '제10기 새합천미래농업대학'은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로 합천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소득작목개발반’과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제조기술 습득으로 유통 창업을 돕기 위한 ‘농식품가공반’의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교수를 비롯한 전국최고의 강사를 초빙하여 오는 12월 9일까지 주 2회 총 26주에 걸쳐 80명의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을 실시할 할 예정이다. 대학장인 하창환 군수는 환영사에서 “합천농업의 밝은 미래를 위해 그 어느 해 보다 더 야심찬 2개 과정을 운영하기에 과정별 교육을 성실히 이수하여 합천농업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고 창조농업과 연결시킬 수 있는 농업전문리더자로 재탄생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군관계자는 “대학운영에 힘든 부분도 있겠지만 핵심 농업전문 인력 양성으로 합천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효율적인 교육운영에
(한국방송뉴스(주)) 다가오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이해 24일 오전 10시, 산인면 입곡군립공원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이 밝혔다. 행사에는 차정섭 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임야 1만㎡에 편백나무 2년생 1,500본을 식재하고 푸른 숲 조성을 위한 보람찬 땀을 흘렸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져 3월인 이날 실시한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분위기를 조성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나무와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푸른 함안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식재된 나무에는 참가자 개인의 이름과 심은 날짜를 기록한 수목표찰을 붙이고 지속적으로 가꿔나가기로 해 식목일 행사와 함께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의미를 높였다. 차 군수는 “오늘 심은 나무로 내일 당장 효과를 볼 수는 없겠지만 한 포기의 나무가 미래 함안의 가치를 높여 줄 것으로 믿으며, 건강한 숲으로 잘 가꿔져 녹색도시 함안의 이미지를 제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열어 지난 15일에는 가야읍에서, 이어 지난 18일에는 칠원읍에서 실시하고 내 나
(한국방송뉴스(주)) 인구 53만 경남의 중심도시로 아동인구 통합창원(20만)에 이어 도내 2번째인 12만, 아동학대 신고건수 도내 2위로 매년 아동학대 건수가 증가하는 반면 우리시를 관할하는 경남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창원에 소재하면서 11개 시군을 관리하고 있어, 2015년 3월 신속하고 효율적인 아동보호를 위해 경남 기초자치단체중 최초로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개소했다고 김해시가 밝혔다. 전년도 학대신고는 143건으로 112건이 학대로 판정받았으며,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소 이후 신고는 115건, 90건이 학대판정을 받았다. 그 중 가정학대 의심신고가 96건(83.5%)으로 85건(88.5%)이 학대판정을 받아 주로 가정에서 아동학대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김해시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는 피해아동은 물론 학대행위자, 부모 및 가족을 대상으로 개별 및 집단상담을 실시하고 심리검사, 놀이치료, 미술치료, 가족치료 등 치료서비스와 학습지원, 학대예방교육, 부모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5년 실제 사례관리는 5,080회에 달한다. 또한 3,800여명의 신고의무자와 비신고의무자에 대해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홍보물 배포, 언론매체
(한국방송뉴스(주)) 밀양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지난19일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여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여행에는 장애아동과 청소년(20명), 새밀양로타리클럽회원(16명), 인솔자(4명) 등이 참가하여 섬진강 일원에서 각종 문화체험을 함께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행사 관계자는 “평소 여행에서 소외되었던 장애인들에게 여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편견을 줄이는 데 의미있는 경험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을 대폭 개선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시내버스 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밀양시는 2007년 총 사업비 10억 여 원을 투입하여 구축한 바 있으나, 노후화에 따른 서비스 및 시설 개선 필요성이 대두되어 올해 사업비 1억 3천만 원을 투입하여 버스정보시스템 업그레이드 및 시설 교체 사업을 진행한다. 우선 지난 22일 시내 주요 52개 지점에 설치되어 버스도착정보를 제공하는 버스정보안내기(BIT)를 일제 점검하여 8개소의 노후 LCD 패널을 교체하기로 했다. 특히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및 인터넷 포털서비스(네이버, 다음 등)를 통한 지도 기반의 시내버스 운행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축하고, 어르신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시내버스 내에 문자 정보 제공 전광판 설치사업을 시작할 예정으로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버스정보시스템 개선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사업을 통하여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박차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밀양강 삼문동 둔치를 전국에서 으뜸가는 명소로 만들기 위해 3월말부터 4월초까지 봄꽃과 종가시나무 식재 등 새 단장에 들어간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지난 해 파종한 18,000㎡규모의 유채꽃 단지 내에는 걷는 길 정비를 완료하고 보행매트를 추가 설치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포토존도 설치하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둔치 트랙 공한지에 시민화단을 조성하는 시책사업으로 시민단체와 기업들이 직접 꽃을 가꾸고 잡초를 제거하는 작업에 참여토록 하여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애향심을 높이고자 꽃 양귀비 7,000본을 식재하게 된다. 보행 트랙 주변 1km 구간에는 참나무과의 상록활엽수인 종가시나무 100여 본을 식재하여 사계절 푸른 녹색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꽃향기 가득한 정원 속에서 운동과 산책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족구장 주변 공한지 100m 구간에는 여주터널을 설치하고 밀주교 주변 느티나무 숲에는 족욕장과 지압로 설치 등 소공원을 조성하여 가족단위 연인들이 사계절 찾는 전국 으뜸 명품 둔치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예술의거리에서 시민과 예술가, 상가가 참여하는 문화예술 체험 행사가 열린다. 광주광역시는 오는 11월까지 예술의거리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서 7시까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사업의 하나로 ‘찬란한 광주예술잔치 나비야 궁동가자’를 개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이 행사는 대인야시장 별장프로젝트,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봄·봄·봄 축제, 프린지페스티벌 등과 연계한 것으로, 지난해 금요일 개최하던 것을 올해는 토요일에 연다. 행사는 시민 참여형, 예술가 참여형, 상가 참여형 3개 분야로 구성해 ‘장인에게 배운다’, ‘궁동유람’, ‘갤러리 투어’, ‘예술심리치료’, ‘예술동거’, ‘뭐하고 JOB니?’ 등 다양한 참여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가운데 아트스쿨인 ‘장인에게 배운다’에서는 예술의거리 장인 30여 명에게 예술작품 제작 과정을 배우고, 미술과 음악 심리치료 전문가들에게 예술심리치료도 받을 수 있다. 곽수봉, 최재영 씨 등 화가들이 예술의거리 맛 집 3곳을 문인화와 서양화 등으로 단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예가주인 예술동거’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뉴스(주))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대표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 만남행사로 약 300여 개 부스 규모이며, 전국 11개 광역시도 86개 시군이 함께 참여한다. 밀양시에서는 농협밀양시연합사업단, 농업회사법인 애플팜(주), 대추나라, 송화마루, 구배기된장 등 5개의 단체가 참여하며 고추, 감자, 깻잎,미나리, 가지 등 신선채소류와 얼음골 사과, 대추, 송화버섯, 간장류, 된장류 등의 농특산·가공식품을 전시·판매하는 등 밀양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기간 동안 흥미유발을 통한 고객유치를 위해 다트게임, ox퀴즈 등 깜짝 이벤트를 열어 밀양 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하여 홍보효과를 높이고, 더불어 다가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밀양의 대표 축제인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도 함께 홍보할 예정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행사기간 동안 밀양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알리는 동시에 밀양 농특산물 쇼핑몰인 '밀양팜(www.mirpia.kr)'을 통하여 현장 구매자들이 재구매를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2일 밀양시청에서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밀양시나노융합산업발전위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교류 협력방안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밀양시는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밀양시 김원식 나노융합과장의 밀양시 기본현황 및 나노피아 소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양훈철 기술정책센터장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소개를 시작으로 밀양 나노융합산업 육성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밀양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지역특성화 연구개발과 산·한·연 협력방안, 나노인프라 및 네트워크 구축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고, 향후 기획회의 등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박일호 시장은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에너지기술을 혁신할 수 있는 것이 나노기술이므로 영남권에 에너지기업을 지원하고 인력양성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을 제기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이 세계적인 나노융합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상호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면서 다른 국책 출연연구기관과 유대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 및 농작업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형농기계(보행형관리기 외 5종)을 공급 지원한다고 밀양시가 밝혔다. 밀양시는 사업비 5억 67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원을 신청한 568농가를 대상으로 과거 농기계 지원실적 등을 적용해 지난 해 210대보다 96% 증가한 412대의 농기계를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농기계 보조 사업을 신청하였으나 선정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5일 기간 중 가까운 읍면동에서 2017년도 사업 신청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밀양시는 농업기술센터가 보유한 임대 농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며, 농기계택배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영농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진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생력기계화를 통한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농기계를 공급하여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해 부산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촉 활동에 나섰다고 하동군이 전했다. 하동군은 24∼27일 부산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2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하동지역 5개 업체가 참가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 활동을 벌인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는 전국 각지에서 생산·가공된 우수 농·특산물을 한 자리에 모아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소비자에게는 싼 가격의 우수 농·특산물을 공급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린다.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사무국과 유니버설라이브가 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500개의 홍보·판매 부스를 마련하고 농·축·수산물을 비롯해 유제품, 발효식품 등을 전시·판매하고 직거래 활성화를 위한 바이어 상담회도 개최한다. 군은 이번 직거래 박람회에 알프스 하동 홍보관 1개와 농·특산물 판매부스 5개 등 모두 6개 부스를 확보하고, 하동의 주요 관광명소 및 축제 등의 홍보활동과 함께 농·특산물 판촉 활동을 벌인다. 직거래에 참여하는 품목은 ㈜명품하동녹차사업단의 녹차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