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민·관·군이 전시소요 인력 및 물적 자원 동원능력에 대한 지역단위 통합 동원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2016년도 1분기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청 1층 종합상황실에서 분야별 중점관리자원 담당자, 55사단, 2군지사 동원담당관 등 2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사태 시 소요되는 인적, 물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동원하기 위해 민·관·군이 합동으로 동원자원 변동사항 및 대체지정 여부 등을 상호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원관리의 효율성, 충무계획 실효성과 연계성 검토, 동원자원 임무고지사항 확인 및 관리상태 점검 등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는 "민·관·군의 유기적인 공조체제 구축 및 자원동원 계획에 대한 상호 확인·점검으로 국가 비상사태 시 신속하고 완벽하게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생활 안정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점관리자원 확인의 날은 매년 분기별 4회 실시하는 것으로, 비상사태 시 동원업무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물자동원 준비태세 유지 및 민·관·군의 유기적 협조를 통한 동원계획의 실효성 검토 및 보완사항 협의 등을 진행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앞두고 시민의 휴식공간이자 여가생활 장소인 골프장둘레길에서 나무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군포시가 밝혔다. 24일 시는 김윤주 군포시장을 비롯해 공무원 100명 등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골프장둘레길 내 유휴지에 이팝나무 300본, 목수국 900본을 심었다. 도심 내 녹지공간을 확대하고, 둘레길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하면서도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골프장둘레길’은 당정근린공원에서 시작해 전철 1호선 철길(당정역→의왕역), 삼성천 구간, 신기천 꽃길 등을 거쳐 다시 당정근린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4.6㎞의 도심 속 순환산책로다. 시는 지난해에도 산책 명소인 골프장둘레길 구간에 철쭉 8천본을 심은 바 있다. 김윤주 군포시장은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한다는 생각으로 식목일에 나무를 심고 있으며, 연중 공원·녹지 관리를 시행해 자연친화적인 도시를 조성 중”이라며 “도심과 자연이 조화로운 군포를 조성,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11월 완공된 골프장둘레길에는 걷기 코스 외에도 군포옛이야기 벽화, 시민갤러리, 만남의 광장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저소득층 청·장년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16년 NEXT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중소기업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층의 기업 현장체험, 기술습득 등 청년일자리 정책을 연계·지원하고 있어 기업에 필요한 근로자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대상 기업의 신청 자격은 안성시에 소재지를 두고 있는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 및 ‘동법 시행령 제3조’에 의한 중소기업으로 5인 이상 30인 이하 사업장 가운데 규모가 작은 사업장을 우선 지원한다. 노래연습장·단란주점·이용업·사행 행위영업·대여업·복권 발행업 등 소비·향락업체 및 근로자 파견업체, 근로자 공급업체, 다단계 판매업체, 영업직 채용기업, 고용보험 미가입 사업장 등은 참여대상 기업에서 제외된다. 근로자 신청 자격의 경우 신청일을 기준으로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이 있는 미취업자로 안성시에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두고 있어야 한다. 또, 가구소득이 중위소득 80%(종전 의료급여 기준 200%)이하이면서 재산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제5회 안성맞춤 마을대학 입학식’을 가졌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마을만들기의 4대 주체인 행정(官), 주민(民), 전문가(學), 시민단체(市民團體)가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참여 마을 당 교수 1명, 조교 2명, 공무원 1명, 시민단체 1명과 마을주민(6~8명)들을 팀(Team)으로 구성, 1년 동안 소프트웨어 중심의 교육, 공동체 협력, 마을비전 발굴, 실행사업 추진 등을 지원함으로써 주민들이 스스로 마을을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안성시만의 독자적인 마을만들기 사업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안성맞춤 마을대학은 지난 2014년 제1회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에서 국무총리상,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에서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마을만들기 사업의 가능성을 인정받았으며, 금년에는 안성시에서 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입학식에는 황은성 안성시장, 김학용 국회의원, 유광철 안성시의회 의장, 안성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종열 상임회장을 비롯하여 지도 교수진, 담당공무원 및 시민단체, 참여마을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한국방송뉴스(주)) 25일부터 오는 4월 15일까지 3주간을 봄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도, 시·군, 한국환경공단 및 농민들과 함께 합동으로 대대적인 수거활동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영농 폐기물 수거 처리 절차는 농가가 폐비닐,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마을별 공동집하장 등 수집 장소에 보관 후 한국환경공단에 전화하면, 공단에서 위탁한 민간수거업체가 수거한다. 경기도는 영농폐기물의 수거활성화를 위해서 도내 도시지역을 제외한 22개 시·군과 환경공단에 예산을 지원해 수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수거 보상금은 농약용기는 유리병 ㎏당 150원, 플라스틱 ㎏당 800원, 봉지류 ㎏당 2,760원이며, 폐비닐은 수거 등급제를 도입해 이물질 함유 정도에 따라 4등급(A~D)으로 판정 후 수거보상비를 차등지급한다. 도는 지난해 폐비닐 13,700톤과 농약 용기 143톤을 수거하고 16억 1천여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영농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불법 소각할 경우 환경오염과 산불의 원인이 되고 폐농약용기는 잔류농약 유출로 인한 토양오염 및 안전사고도 유발할 수 있어 반드시 안전하게 수거해야 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축산위생연구소는 24일 세계적으로 멸종위기족인 독수리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겨울철새인 말똥가리와 기후변화간의 관계를 연구하기 위해 독수리 2마리와 말똥가리 3마리를 방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생된 독수리들은 지난 12월에 여주와 양평에서 각각 구조됐으며, 당시 정밀 진단 결과, 먹이 섭취 부족으로 인해 탈진증상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후 강제급여, 특별 영양관리(닭, 병아리), 약물 치료 등의 조치를 취해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독수리와 함께 방생한 말똥가리는 지난 1~2월에 건물과의 충돌로 부상을 입었던 개체들로, 구조 후 집중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하게 됐다. 특히, 말똥가리는 한국의 대표적 겨울철새로, 최근 우리나라의 겨울기온 상승현상으로 인해 텃새화되고 있는 종이기도 하다. 연구소는 이번 방생을 통해 독수리들의 번식지와 이동경로를 파악하고, 지구온난화가 야생조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계획이다. 방생에 앞서 연구소는 이번 연구를 위해 최근 엑스레이 검진, 혈액검사, 날개깃 등 점검을 마쳤고, 실시간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위성위치확인용 추적기를 달았다. 또, 서식지에서의 개체 확인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내 31개 시군과 각 장애인 단체별로 흩어져 있는 장애인복지 사업을 하나로 모아 협업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조정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이 문을 열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4일 오전 10시 30분 남경필 경기도지사와 원미정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 경기도의회 의원, 협약기관 대표 및 장애인 관련 기관·단체, 장애인 당사자 등이 함께 한 가운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림’ 개관식을 가졌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기존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에 위치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의 기능을 확대한 광역 허브기관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는 도내 분산된 장애인복지 정보통합상담의 허브역할을 하며 경기도 50만 8천 장애인의 복지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정부와 공공기관에서 제공되는 장애인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사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는 지난 2004년 개관한 경기도장애인종합복지관이 경기도내 장애인복지의 중추적 역할을 목표로 출발했지만, 수원시 인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사업을 주로
(한국방송뉴스(주)) 지난해 취업률 82%를 달성한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의 보험총무 양성과정이 올해에도 이어진다고 경기도가 밝혔다. 2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북부여성비전센터는 올해 4월부터 경기도 여성 140여명을 대상으로 ‘보험총무 전문인력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지난해 교육은 북부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시행됐지만, 올해에는 성남권, 부천권 등 남부지역 여성들까지 확대했다. 보험총무직이란 보험계약을 체결하거나 보험거래에 수반되는 사무업무를 수행하는 직종을 말한다. 최근 주 5일 근무가 가능함은 물론, 영업직과 달리 고정적인 급여를 받을 수 있고, 타 직종에 비해 나이, 학력, 경력에 구애받지 않아 일정기간 실무교육만 받으면 충분히 재취업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경력단절 여성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북부여성비전센터는 북부지역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틈새 사무직 일자리를 창출·제공하기 위해, 이 사업을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도비를 확보해 추진해왔다. 지난 한 해 동안 북부지역 여성 80명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7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재난안전본부는 24일 오후 2시부터 평택시 평택역 일원에서 평택시와 함께 새학기 맞이 어린이 안전 및 해빙기 재난예방을 위한 ‘제240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 평택시부시장, 교육부, 병무청, NH농협 등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 300여명이 함께 했다. 안전점검의 날 행사는 재난 및 안전사고를 예방과 도민 안전의식제고를 위한 행사로 매월 1회씩 기초자치단체 주관아래 열린다. 참가자들은 이날 ‘재난 없는 경기도 우리 함께 만들어 가요’를 주제로 평택역 광장과 통복시장,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가두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 모기 기피제, 황사마스크, 웰빙스트레칭기 등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안전의식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이와 별도로 평택 소사벌초등학교 체육관, 교실, 실험실, 보일러실에 대한 기계, 전기, 가스, 소방, 건축 등 분야별 안전점검도 실시했다. 강태석 경기도재난안전본부장은 “각종 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홍보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도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사고가 예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에서는 24일 오후 2시 30분 경남도청 서부청사에서 조규일 서부부지사를 비롯한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장, 강석중 한국세라믹기술원장 등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1개 공공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의 문화예술분야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을 통하여 경남도에서는 앞으로 도 문화예술회관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공연·전시 등을 진주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 및 가족에게 할인해준다. 또한 이전기관의 지역사회 문화예술분야 사회공헌 활동 시 지원하고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소외계층 문화나눔사업 협력, 경남도와 이전기관과 공동공연 제작 및 공공기관 방문공연 추진, 이전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가족을 대상으로 한 공연·전시 관람 할인 및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운영, 문화예술회관 대관과 공연장 기술지원 협조, 그리고 지역 내 문화예술 공연 활성화사업 발굴 등이다. 경남도에서는 문화예술분야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기관 임직원·가족과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전기관들의 사내 복지를 향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어려워진 세계 경제상황과 중국의 성장세 둔화, 저유가 지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 수출업체를 지원하고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류순현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24일 ‘수출 유관기관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도내 11개 수출관련 유관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별 수출지원 시책 및 향후 활성화 대책, 상호 협조사항 및 토론順으로 진행된 회의에서는 수출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금융지원 확대, 품목개선, 수출지원 시책 홍보활동 강화, 이란을 비롯한 신흥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마케팅 활성화 방안 등이 집중 논의 됐다. 류순현 행정부지사는 “경남의 수출부진 주요원인은 그동안 수출 효자노릇을 했던 조선산업의 부진이 가장 크다.”고 지적하고 “‘경상남도 조선해양산업 육성 마스터플랜’을 마련하여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증대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경남의 수출은 전년대비 8.1% 감소한 470억 불 이었으며, 2016년 들어서도 2월말까지 전년대비 37%나 감소한 63억불에 그치고 있다. 경남도는 금일 개최한 수출 유관기관장 회의를
(한국방송뉴스(주)) 한국형 스마트 팜(Smart farm) 기술개발과 확산 촉진, 그리고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을 위해 전국 도 농업기술원장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경상남도는 밝혔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24일 오후 1시,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을 비롯한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장 25명이 참석한 ‘전국 농업기술원장 업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업무협의회는 농촌진흥청이 정책적으로 추진하는 ‘한국형 스마트 팜 기술개발과 보급 확대’와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에 대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에 필요한 협력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남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장이 ‘스마트 팜 확대 방안’ 발표에서 사업 필요성과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선행되어야 할 과제를 참석자와 공유했고, ‘1지역 1특산품 육성방안’에 관해 정충섭 농촌진흥청 농촌자원과장이 발표하여 R&D 정책사업의 정착과 조기 확산을 위한 공감대 형성의 기회가 됐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이날 업무 협의회를 마치면서 “아무리 좋은 정책도 지방의 협력과 호응이 없으면 성과를 기대하기란 어렵기 때문에, 작은 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