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일 송도컨벤시아에서 300여명의 시민, 학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인천 한강하구 포럼」이 열렸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물의 도시 인천’ 구축을 위한 정책제언의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한강 하구포럼은 인천시가 300만 인천시민이 함께하는 특색 있는 거버넌스 구축 방안 뿐만 아니라 그동안 소외되었던 한강하구의 통합적인 관리와 평화적인 활용방안까지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포럼은 한국물학술단체연합회 박태주 회장이 ‘지속가능한 물순환 도시의 정책방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이 열렸다. 이어 한강하구 영향 중권역의 물환경관리방안(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강형식 박사)은 한강하구의 침·퇴적 현황 및 이슈(인하대, 이관홍 교수), 한강하구 수자원 보전 및 활용 방안(인하대, 김형수 교수), 서해연안 남북한 해양평화공원 조성(안양대, 류종성 교수), 한강하류권역 하도변화 특성과 대응전략(한국건설기술연구원, 이삼희 박사) 등의 주제발표를 했다. 인천시 민경석 수질환경과장, 인천발전연구원 김성우 실장, 녹색미래 이정수 사무총장, 인천환경운동연합 조강희 대표 등 전문가 7명은
[인천/이광일기자] 인천 남구보건소가 가을철 발생하는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신증후군 출혈열 등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수봉공원 등 지역 내 16곳에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예방 현수막을 게재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고열, 오한, 근육통, 가피 발진 등 증상을 나타내며, 환자의 90%이상이 주로 가을철에 발생한다. 렙토스피라증은 감염된 동물의 소변에 피부, 상처 등이 노출돼 감염되고, 신증후군출혈열은 감염된 설치류에서 분변, 오줌, 타액 등으로 배출돼 건조된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전파된다. 보건소 관계자는“진드기 및 설치류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시 긴팔, 긴바지 등을 입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활동이 끝난 후에는 옷을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해야 한다”며“야외활동후 발열이 발생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불교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을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7 IFEZ 외국인 역사탐방 - 전등사 템플스테이’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전등사 템플스테이 행사는 IFEZ 거주 외국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강화도 전등사를 방문하여 우리 문화제를 직접 살펴보고 다도, 참선 등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불교문화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경제청 관계자는 “역사탐방은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좋은 프로그램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그 외에도 다양한 한국문화 강좌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공일자2017-10-27자료구분보도자료담당자이유경전화번호032-453-7663제공부서경제자유구역청 투자유치사업본부 투자유치기획과업무분야-제목‘IFEZ 전등사 템플스테이’체험행사 개최부제목-첨부파일171027 보도자료(IFEZ 전등사 템플스테이 체험행사 개최).hwp 보도내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7일 IFEZ 거주 외국인들에게 한국 불교문화 체험의 기
[인천/이광일기자] 자유한국당 (사진)박완수의원은 국감에서(송국제도시에 수천억원을 들여 설치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설의 일부 가동률이 8%에 그치며, 사실상 제 역할을 못 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게다가 전력소모도 설계대비 23배를 초과하는 등 재원 낭비가 극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현재 송도국제도시 1.2.3.4.5.7공구에는 총 53.8㎞의 생활폐기물 지하 수송관로가 설치돼 있다.‘돌아다니는 쓰레기차가 없는 도시’를 표방하며, 모두 1465억원을 투입한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은 각 가정에서 배출한 하루 평균 35.4t의 쓰레기를 지하관로를 통해 한데 모아 폐기물 처리시설로 보내는 방식이다. 2006년 가동 개시 이후, 잦은 고장과 비효율적 설계.운영으로 감사원 감사에서도 지적받는 등 송도국제도시의 대표적인 골칫거리 시설로 전락했다"고질타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의원(한국당. 창원 의창)이 인천시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를 보면, 연간 1만786t을 처리할 수 있게 만들어진 송 4공구 자동집하시설의 지난해 실제 처리실적은 8.1%(872t)에 불과했다.또한 3공구와 1공구도 각각 설계대비 8.6%(860t), 32.6%(3천887t)만 처리
[인천/이광일기자]인천대 (총장 조동성)는 2017년 10월 24일(화)“The 2ndPerso nal Genome Revolution Symposium”을 개최하였다. 이번행사는 인천대학교 생명과학기술대학과 송도 바이오 전문기업인 EDGC가 공동 주관한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을위한 산학연계의 장이었다. 송도를 유전체 기반의 CRO(Clinical Research Organization) &CDO(Clinical Di agnostic Organization) 세계적인 바이오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연구 생태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번 행사는 특히, 유전체 분야와 공공보건분야의 세계 적인 석학들이 인천대학교 학생들을 위한 특강을 중심으로 진행되어, 인천대 학교 학생들이 유전체 의학 분야에 대한 인사이트를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되 었다. 이번 행사는“Next Generation Healthcare from PersonalGenome”을 부제 로하여,첫 번째 섹션으로 국경없는 의사회 전 의장이자, 현 예일대 연구교수이 며, 인천대학교 석좌교수 임용 예정인 Dr. Unni Karunakara 교수의“Drug D iscovery and Developmen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와 김포문화원은 10월 18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조선시대 문헌사료 기증식>을 가졌다. 이 기증식은 이범직 건국대학교 명예교수의 소장 사료 인수를 기념하는 자리로 유영록 시장, 이하준 김포문화원장, 이홍균 부시장, 이성구 복지문화국장 외 관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포 양촌 출신의 이범직 교수는 이하준 문화원장과 많은 논의 끝에 평생에 걸쳐 수집한 사료 9천책을 쾌척하게 됐다. 기증 사료의 내역은 ▲승정원일기 영인본(3,245책) ▲각사등록(90여책) ▲비변사등록(273책) ▲일성록(2,329책) ▲岩波講座 日本歷史(13책) ▲漢京文化事業有限公司印行 通志堂經解(40책) 등이다. 이범직 교수는 “젊어서부터 공부 욕심에 모았던 사료인데, 금년부터 후배들을 위해 공부에 대한 욕심을 버려야 할 때라고 생각했다”며 “김포시민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관계자분들의 후속 작업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하준 문화원장이 사료를 정리할 의사를 비쳤더니 흔쾌히 받아주시겠다고 해 일이 진척됐고, 유영록 시장님의 배려로 공식적인 자리까지 마련돼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하준 원장은 “지방문화원으로서 이런 장서
[김포/김국현기자] 김포시가 걸포동(금포로 1117-5)에 소재한 분뇨처리장 준설공사를 오는 19일~28일 까지 1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설공사 시행범위는 분뇨처리시설 내 제1저류조로 저류조 내부에 토사류 등의 침적물로 인해 이송 펌프의 막힘 현상을 해소하여 펌프 고장 방지, 수위상승으로 인한 분뇨 반입 지연을 사전에 예방해 분뇨처리의 효율을 높이고자 시행된다. 공사기간 중 분뇨반입은 분뇨수집운반업체와 사전 협의하여 지정일을 정하여 정화조 내부청소로 인한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반입지정일 외에는 분뇨 반입 중지를 요청할 계획이다. 김포시는 분뇨처리장 시설에 대한 주기적인 준설 뿐 아니라 시설개선 등 관내 발생하는 분뇨를 적정하게 관리하여 조속히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생산 여건마련을 위해 최근 공촌정수사업소 내‘여과지 개량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수돗물은 취수장, 착수정, 혼화지, 응집지, 침전지, 여과지, 정수지, 배수지를 거쳐 각 가정으로 공급하게 되는데, 이중‘여과지’는 침전지에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이물 질을 모래층을 이용해 걸러내는 과정으로 깨끗하고 수돗물 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처 리과정 중 하나이다. 상수사업본부는 총 2억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3월부터 6개월에 걸쳐 실시된 이번 공사가 완료됨에따라 보다 깨끗하고 믿을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공촌정수사업소의 여과지 개량공사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추진되는 사업이다. 깨 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해마다 여과지 2지씩 개량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침전지에 서 제거되지 않은 미세한 이물질을 모래층을 이용해 걸러내기 위해 하부집수장치인 스 트레이너블록과 스트레이너, 여과재(모래)를 새것으로 교체했다. 김복기 상수도사업본부장은“앞으로도 정수시설물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수질기준 보다 높은 품질을 가진 미추홀참물을 생산하여 최상의
[인천/이광일기자]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깨끗하고 안전 한 항만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항 내항 수중 침전물 제거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 다. 인천항만공사(IPA)는 이날 인천 내항 3부두 안벽 주변 300m구간에 잠수부와 크레 인을 동원해 침전된 폐기물을 수거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3.5톤 규모의 로프, 폐 타이어 등이다. IPA 항만관리팀 신용주 실장은 “취약구역의 수중 침전물 제거를 통해 내항 이 용 선박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며, “고객이 안전하고 깨끗한 항만을 이 용할 수 있도록 항만환경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내항 입‧출항 선박의 통항 안전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는 수중 침 전물 제거 사업을 정례화해 매년 정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해에는 인천 내항 2부두 인근에서 약 3톤의 침전물을 제거했다.
[경남/진승백기자] 경남도는 2017년도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양산 통도사(산사, 한국의 승원)’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의 현지 실사를 완료하였다고 20일 밝혔다. 세계유산으로 등재 신청한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은 양산 통도사를 비롯하여 부석사, 봉정사, 법주사, 마곡사, 선암사, 대흥사 등 7개 산사가 포함되어 있다. 이번 현지 실사는 이코모스 중국위원회 왕리준(Wang Lijun, 王力軍) 부위원장이 맡아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산사의 진정성과 완전성,전 사찰의 보존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사찰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진행되었다. 이번 현지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코모스(ICOMOS)의 최종 평가보고서가 작성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 권고사항으로 보고되며, 내년도 6~7월경 열리는 제42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가 최종 결정된다.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원성규)는 오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현충사 달빛 아래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별빛콘서트, 힐링마당, 달빛영화제' 등 세 가지 주제 아래 야외 음악회 감상, 소원등 만들기, 야외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10월 연휴를 맞아 현충사관리소가 처음으로 야간(오후 6시~10시)에 펼치는 행사로 보름달 아래 현충사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는 이색적인 축제가 될 것이다. ▲ ‘별빛콘서트’는 현충사 경내 정려와 활터 등에서 ‘충(忠), 효(孝), 애(愛), 통(通)’이라는 주제로 당시 역사적인 사건을 바탕으로 이충무공의 나라 사랑과 효성, 백성 사랑과 소통의 진심을 샌드아트로 구현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영상 상연 중에는 국악과 현대음악 공연이 펼쳐져 가을밤 정취를 듬뿍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정려: 충신이나 효자에게 임금이 편액을 하사하여 마을 입구에 걸어두는 건물 * 샌드아트: 유리판에 모래로 이야기를 그려 대형화면에 영상으로 보여주는 공연예술 ▲ ‘힐링 마당’에서는 현충사 경내 숲길을 거니는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임진왜란 당시 왜적에 맞서 싸우다 순절한 칠백의사(七百義士)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칠백의사 순의제향(殉義祭享) 행사를 오는 23일 오후 3시 충남 금산군에 있는 칠백의총에서 거행한다. 올해로 제425주기를 맞는 이번 제향 행사는 문화재청장을 비롯하여 지역 국회의원, 충남도지사, 금산군수, 국방정신전력원장, 칠백의사 후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 초헌관(칠백의총관리소장)의 분향(焚香, 향을 피움), ▲ 초헌관이 헌작(獻爵, 술잔을 올림)하는 초헌례(初獻禮), ▲ 축관(祝官)의 축문 낭독, ▲ 아헌관이 헌작하는 아헌례(亞獻禮), ▲ 종헌관이 헌작하는 종헌례(終獻禮), ▲ 문화재청장의 헌화(獻花, 대통령 명의)와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제향행제(祭享行祭) 후에는 의총 참배가 이어지며, 다양한 부대 행사를 통해 칠백의사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넋을 추모할 계획이다. 부대 행사는 ▲ 무형문화재 공연(살풀이춤), ▲ ‘칠백의총’ 노래 합창 공연(금산소년소녀합창단), ▲ 모듬북 공연(전통타악그룹 ‘굿’), ▲ 다과회(음복제의 등), ▲ 활쏘기 시연(금산 흥관정, 금산중학교), ▲ ‘아름다운 금산’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최근 의정부, 울산 등에서 스토킹과 교제폭력이 연이어 발생하여 사회적 불안감이 높아진 가운데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7. 31.(목) 15:30, 교제 살인이 발생*했던 대전서부경찰서를 방문하였다. * 7. 29.(화) 전 연인이었던 피해자를 칼로 찔러 살해 후 도주, 7. 30.(수) 검거 먼저, 유명을 달리한 피해자의 명복을 빌며 깊은 책임감을 표명한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이 자리에서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하는 경찰의 의지를 밝혔다. 우선, 경찰은 최근의 사건들이 주로 접근금지 조치를 위반한 상태에서 발생하고 있어 현재 「스토킹처벌법」상 접근금지가 진행 중인 사건 전부에 대한 위험성을 재차 판단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재범 위험이 높다고 판단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스토킹처벌법」상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이나 유치장 유치 등 강력한 분리 조치를 추가로 신청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최근의 사례와 같이 연인 관계에서 스토킹이 일어난 사건은 집착 등으로 인해 강력사건으로 이어질 우려가 높다고 보고, 점검은 물론 민간경호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또한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재성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이상원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7월 31일(목)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에 참여하는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에 방문하여 사업 운영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은 자살위험이 높은 자살시도자의 자살 재시도를 예방*하기 위해 응급실에서부터 적극적인 개입과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은 자살 시도로 내원하는 환자에게 응급치료뿐만 아니라 정신과적 평가 및 초기상담과 병원 기반 단기 사례관리 4회를 제공한 후, 자살시도자를 지역 자살예방센터 또는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업 수행기관은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92개소가 참여 중이며, 2023년에는 30,665명의 자살시도자가 내원하였다. * 사후관리 서비스를 받은 자살시도자는 자살로 인한 사망률(4.6%)이 그렇지 않은 경우(12.5%)에 비해 1/3 이하로 감소(자살시도자 응급의료체계 모형 개발 연구, ’19) 보라매병원은 응급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의료진과 사례관리자 3인으로 생명사랑위기대응센터를 구성하여 2013년 사업 초기부터 참여하고 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경찰청(청장 직무대행 유재성)에서는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경부고속도로(안성나들목)부터 서울 시내(한남대교 남단)까지 운영 중인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하였다. ※ 5대 교통반칙 행위: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 설치·운영 중으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km)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km)까지 운영하며, 평일 및 토요일·공휴일 모두 07:00부터 21:00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에 해당하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되고 있다. 버스전용차로의 경우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 및 승합자동차(승용자동차 또는 12인승 이하의 승합자동차는 6명 이상이 승차한 경우로 한정)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고 주행하는 경우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배우·가수 등 방송 출연자들이 편집 과정에서 영상이 누락되더라도 출연료를 받을 수 있는 표준계약서가 마련됐다. 개정된 출연표준계약서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온라인 플랫폼 등의 영상물에도 적용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13년 7월 제정한 '대중문화예술인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를 12년 만에 전면 개정해 고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방송뿐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 등 영상물의 제작 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계약 당사자의 권리와 의무를 균형 있게 반영하고, 출연자의 실연권 보호와 정당한 대가 지급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의 한 뽑기 가게에서 유튜버들이 촬영하고 있다.2021.9.30(사진=연합뉴스) 문체부는 음악·드라마·비드라마 분야로 구분한 계약서 3종을 고시하고 이들이 영상물 제작 현장에서 널리 활용할 수 있도록 정비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방송 출연 표준계약서'라는 명칭을 '방송·영상 출연표준계약서'로 바꾸고 배우·가수 등의 직군 중심이던 계약체계를 음악, 드라마, 비드라마 등 분야 중심 체계로 개편했다. 이를 통해 방송사뿐만 아니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온라인 플랫폼 등에서 제작하는 영상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경찰청은 31일 5대 교통반칙 행위를 근절하고 국민이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성나들목부터 한남대교 남단까지 버스전용차로를 담당하는 서울경찰청 및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5대 교통반칙 행위는 새치기 유턴,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 위반이다. 현행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는 경부고속도로에서 평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안성나들목(58.1㎞)까지, 토요일·공휴일은 양재나들목부터 신탄진나들목(134.1㎞)까지 운영하며, 평일과 토요일·공휴일 모두 오전 7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 시내에 설치된 버스전용차로(한남대교 남단∼양재나들목)는 고속도로가 아닌 자동차전용도로지만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와 같게 운영하고 있다. 경기 오산시 오산IC 인근 전광판에 구간 변경 안내 문구가 나오고 있다. 2024.6.3. (ⓒ뉴스1) 버스전용차로는 버스 외는 6인 이상 탄 9인승 이상 승용자동차와 12인승 이하 승합자동차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를 위반하면 승용자동차 6만 원, 승합자동차 7만 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 30점을 부과한다. 이날 합동단속에는 서울경찰청과 경기남부경찰청 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정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을 지정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의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 등을 더 많이 지원한다. 고용노동부는 고용 상황의 급격한 악화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제적으로 지정해 고용안정 등을 지원하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3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해당 지역에 최대 6개월 동안 고용유지를 위한 고용유지지원금의 경우 평상시 휴업수당의 1/2~2/3에서 6/10~8/10로 확대 지원한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원 내용(안) 고용노동부는 기존에 고용상황이 현저히 악화했거나 급격한 고용감소가 확실시되는 지역을 지정해 지원하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엄격한 지정요건과 긴 지정절차 등으로 선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의 한계를 보안하기 위해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선설했다. 이를 통해 고용사정이 악화할 사유가 발생하거나 우려가 있는 경우 고용상황이 악화하기 전에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내 주된 산업의 고용이 3개월 이상 잇달아 감소하거나 주요 선도기업이 상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이 화재에 취약한 돌봄 공백 세대의 화재안전망을 강화한다. 소방청은 최근 연이어 발생한 주택 화재로 안타깝게 어린이가 희생되는 사고가 이어짐에 따라 돌봄 공백 세대를 대상으로 '단독 경보형 감지기' 무상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 지난 16일 부산 동래구 온천동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어린이들이 화재 대피 훈련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이번 사업은 지난달 25일과 지난 2일 부산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마련된 정부 관계부처 긴급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다. 사고 당시 보호받지 못한 채 희생된 아이들의 사례를 계기로 비슷한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한 예방 중심의 정책이다. '단독 경보형 감지기'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상황을 신속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 주택용 소방시설로, 건전지로 작동하며 별도 전기공사가 없이도 손쉽게 설치가 가능하다. 이번 무상 지원의 주요 대상은 ▲2004년 12월 31일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아파트에 거주하고 ▲스프링클러가 설치되지 않은 세대 ▲최근 3년 이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이력 있으며 ▲신청 시점에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거주 중인 가정이다. 아파트 화재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