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이달 9일 군산시는 내년 3월까지 겨울철을 대비해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계절성 실업 증가 및 한파 등 취약계층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이 가중되는 시기로, 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시스템을 통한 상시적인 위기가구 발굴에 들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 기간'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기·가스·수도 체납 정보 등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초기상담 시스템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또한 희망복지지원단, 27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분과 등 지역사회 인적 안전망을 활용하여 주변 이웃의 복지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발굴된 대상자는 상담을 통해 긴급복지 지원 선정기준에 따른 공적지원 대상자로 연계된다. 반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준에 부적합한 가구에 대해서는 통합사례관리 및 민간기관 후원 연계 등으로 복지사각지대를 꾸준히 해소해 나갈 생각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
[성남/최동민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청소년의 진로 선택 역량 강화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4차산업 진로체험관'을 개관했다고 이달 9일 밝혔다. 지난 7일 오후 3시 하대원동 소재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개관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원, 청소년 및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은 특별공연, 경과보고, 감사패 전달, 오픈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4차산업 진로체험관'은 중원청소년수련관 1층 약 628㎡의 공간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체험장으로 재구성해 4차산업 핵심 기술과 미래 기술을 탐색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비 공간에는 미디어월을 활용해 4차산업 기술과 미래 직업을 소개하며, 체험 공간에서는 스마트시티 맵핑 영상과 생성형 AI, VR 직업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존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코딩교육 등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진로체험관은 올 1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4차산업 진로체험관이 청소년 여러분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잠재력을 발휘해 밝은 미래를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문남철, 공공위원장 문병운)는 6일 김장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추운 겨울을 어렵게 지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여 우리 주변의 이웃들과 함께 온기를 나누고자 추진하였다. 특히 관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등 도움이 필요한 60가구를 선정하여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김장김치(10kg)를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찾아가는 복지를 몸소 실천했다. 문남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물가상승으로 인해 김장김치 수급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계층에게 저희가 준비한 작은 정성이 따뜻한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문병운 개정동장은 “이번 행사로 관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필요한 복지사업을 추진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개정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개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김장김치 나눔 사업 외에도 밑반찬 지원, 건강음료지원사업, 복날맞이 삼계탕 나눔 등 지역사회 소외된 계층에게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본보기를
[예산/오창환기자] 고엽제전우회 예산군지회(지회장 양승일)는 지난 5일 삽교읍 소재 식당에서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젊은 시절 조국의 부름을 받고 머나먼 이국 땅에서 목숨을 바쳐 싸운 고엽제전우회 고령 회원들에게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드리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2월 월례회의와 좋은사람들 위로공연, 오찬 등 순서로 진행됐다. 양승일 지회장은 “올해는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라며 “고엽제전우회 발전을 위해 항상 협조하시는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2024년을 잘 마무리하는 한편 2025년 한 해도 회원간 친목을 도모하는 가운데 항상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와 후유증 2세 환자의 명예를 회복하고 권익을 도모하는 국가유공자 단체다.
[경기/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난 5일 경기도일자리재단 남부사업본부 꿈마루에서 진행된 ‘여성창업 CEO 통합 워크숍’이 많은 관심 속에 성료했다고 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정하용 경기도의원과 여성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성장한 역대 졸업기업과 현 입주기업 대표 60여 명, 경기도일자리재단 임직원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참여해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프로그램으로는 1인창조기업지원센터, 여성창업보육센터, 창업성장센터, 북부창업지원실 대표들이 참여해 창업 도전과 성장 이야기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네트워킹 세션에서는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이 서로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교류하고, 창업 성공 사례와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앞으로도 여성 창업기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프로그램을 지속할 계획이며, 워크숍을 통해 논의된 제안들은 여성창업 생태계의 혁신적 발전을 위해 향후 재단 정책에 반영될 계획이다. 한편, 한 참석자는 “졸업 후에도 재단과의 관계를 이어가고 다른 창업자들과 교류할 기회를 얻어 감사하다”며 “이러한 행사가 여성 창업자의 성장에 큰 동력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덕룡
[경산/김근해기자]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홍성하)는 5일, 용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50만 원 기탁식을 진행하고, 겨울 김장김치 지원사업을 논의하였다. 또한, 2024년 활동 내용 및 기금 결산 보고와 함께 내년도 협의체 지정 기탁 사업비 편성 방향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루어졌다. 용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소외계층 복지 증진을 위해 기탁받은 후원금 1,000만 원으로 전동스쿠터 경광등 부착사업, 추석맞이 행복꾸러미 지원사업, 겨울 김장김치 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였다. 홍성하 위원장은 “올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다양한 사업 추진을 위해 애써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내년에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김상태 용성면장은 “올해 협의체에서 시의적절하게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해주신 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김명성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고령층 결핵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년 1회 보건소 무료 결핵 검진을 추진하고 있다. 결핵은 국내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질환이다. 전년도 기준 국내 결핵 전체 환자 수는 19,540명(인구 10만 명당 38.2명)으로 2022년 대비 4.1%(843명) 감소했으며, 매년 감소 추세에 있다. 다만, 전체 결핵환자 중 65세 이상 노년층의 비율은 2023년 57.9%로 2021년 51.0%, 2022년 55.4% 대비 매년 증가하고 있다. 결핵은 공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으로 ▲기침 ▲가래 ▲미열 등의 호흡기 증상이나 ▲체중감소가 2주 이상 지속된다면, 결핵을 의심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결핵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특히 결핵 발병 위험군인 65세 이상 고령층은 전형적인 결핵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연 1회 정기적인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시흥시보건소는 결핵 검진을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며, 검진을 받으려면 결핵실(시흥시보건소 031-310-5820, 정왕보건지소 031-310-5925)로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결핵 검진은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와 전북산학융합원은 6일(금)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참여 청년 근로자와 기업담당자 등 70여 명을 대상으로 ‘송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진행했던 교육, 네트워킹 활동 등을 돌아보고, 팀 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근로자와 기업담당자 간 소통과 화합을 형성하며 한 해를 마무리하고자 기획되었다. 특히 팀 빌딩 프로그램은 단체놀이 형태로 청년 근로자와 기업담당자가 함께 그동안 진행되었던 직무교육, 네트워킹 등 지주청 사업과 연계된 퀴즈와 게임으로 구성된 오락을 즐기며 유대감을 형성하였다. 송년의 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근로자(‘그린산업육성’ 청년일자리사업 참여)는 “그동안 이 사업에 참여하여 직무교육도 받고, 멋글씨(캘리그라피), 청년 캠프, 체육대회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참여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앞으로도 청년의 복지를 지원해주는 사업들이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기업담당자들이 청년근로자에게 든든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상을 끝으로 올해 마지막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헌현 인구대응담당관은 “청년들이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김기은)는 지난 5일 지역 내 거주 중인 국가유공자 20가구를 방문해 나라를 위한 헌신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여성예비군 소대원 32명, 예비군지휘관 7명 등 39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국가유공자를 방문해 말벗 봉사 및 위문품을 전달하고 호국보훈 의식을 되새겼다. 김기은 소대장은 “국가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호국 보훈의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시장 조현일)는 5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열린 2024년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전국 노인일자리대회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는 전국 200개 시니어클럽이 가입된 단체로, 어르신 일자리 사업 발전에 기여한 지자체와 유공자를 발굴·격려하고자 매년 전국 노인일자리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산시는 경상북도 내에서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전국 6개 우수지자체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경산시는 올해 총 32개 사업단을 운영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노인 일자리를 발굴, 약 4,0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폐스티로폼을 올바르게 배출하는 노인일자리 사업(EGS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역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노인일자리사업 창출을 위해 힘써주신 각 수행기관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지속적인 사회참여는 매우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경산시만의 특화된 맞춤형 노인일자리 사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옥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전근식, 공공위원장 손수경)는 지난 4일~6일까지 관내 자생단체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김장 행사는 농촌지도회(회장 김근중)가 손수 재배한 배추 나눔과 더불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옥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포함한 의용소방대, 생활개선회, 자율방범대 등 30여 명의 자생 단체 회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재료를 손질하고 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80통의 김치를 완성해 더욱 뜻깊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담근 김장김치는 저소득층·장애인 등 도움이 필요한 가정 80세대에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전근식 민간위원장은 “함께 모여 사랑으로 직접 담근 김장 김치를 전달하게 되어 더욱 의미있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온정 가득한 옥구읍을 위하여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수경 옥구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함께 해주신 협의체 위원과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우리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산림조합(조합장 임운규)과 예산군임업인후계자회(회장 이석봉)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4일 군청을 방문해 ‘희망2025 나눔캠페인’ 성금 1400만원(산림조합 1000만원, 후계자회 4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이날 기탁된 성금은 임업후계자회에서 삼국축제 기간 중 연말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마련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재배한 임산물을 십시일반 모아 판매 부스를 운영한 수익금이어서 그 의미를 더했다. 임운규 조합장과 이석봉 회장은 “산림조합원과 임업후계자회원들도 금리인상, 물가상승 등 경기침체로 어느 해보다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우리 주변에서 보다 더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담았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한 뜻을 소중히 생각하겠다”며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나눔을 실천한 산림조합과 임업후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국무조정실은 새 정부 시작과 함께 청년의 삶을 지원하고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는 '2025 청년정책 공모전'을 한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느낀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제안해 정책의 현장 작동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2025 청년정책 공모전' 포스터(이미지=국조실 제공) 공모전은 19~34세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오는 31일까지 온통청년 누리집(https://www.youthcenter.go.kr), 인스타그램(@weareyouth_kr), 청년정책사용설명서 블로그(https://blog.naver.com/we_are_youth)에서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소관부처 검토와 심사로 우수 제안을 선정하며, 심사 단계에서 관계부처 담당자와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정책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 10건에 대해서는 온라인 국민 투표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고 대상 1명에게는 국조실장상과 200만 원의 상금,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에게는 소정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