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구미시와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일부터 도개면 신곡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9개월간 선산읍, 고아읍, 무을면, 옥성면, 도개면, 해평면, 장천면의 12개 오지마을에 직접 찾아가서 30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실버건강체조 등 15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지마을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농촌지역 중에서도 교통이 불편한 오지 마을을 대상으로 노인회관, 마을회관 등을 이용하여 주민의 요구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가 직접 방문하여 개발·운영 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마을평생교육은 지역주민들에게 노래, 생활체조, 미술심리, 힐링웃음 등을 통합하여 제공하는 5개 통합프로그램과 지역 주민들이 요구를 반영한 실버건강체조, 한지공예, 국학기공 등의 10개 개별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도개면 신곡리의 수강생(박○○, 67세)은 “걷는 것도 불편하고 시내에 나가서 배우고 싶어도 교통편이 마땅치 않아 배울 형편이 안 됐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교육을 시켜주니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찾아오는 평생교육이 더욱 많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석준 구미시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은“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1일(월) 오전 11시, 개인택시 구미시지부 2층 회의실에서 택시업계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당면 현안사항 논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날 회의는 택시업계 관계자인 개인택시조합구미시지부장, 법인택시 4개사 대표, 택시노동조합위원장과 구미시 교통행정과장 등이 함께 모여 주요 현안사항 및 애로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택시 과잉공급 등으로 인한 수익금 감소 등 택시업계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택시 감차사업, 부제 조정 등에 대해 3자가 모여 처음으로 심도 있게 토론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택시업계 관계자들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시에 감사의 뜻을 표시하고, 대중교통 활성화와 자가용 공급 증가 등으로 인한 현재 택시업계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며, 카드 수수료, 통신료 지원 등 영세한 택시업계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를 건의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을 대신해서 회의를 주재한 이성칠 교통행정과장은 “열악한 근로 및 환경 속에서도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최일선에서 묵묵히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운수업계 대표자들의
(한국방송뉴스(주)) 공원녹지과가 지난 22일(화) 해마루공원 전망대 회의실에서 공원관리원 안전 및 성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원 방문객들에 대한 친철한 응대자세와 작업시 발생하기 쉬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성희롱 및 성폭력에 대한 지식 및 위험성을 교육하여 적극적으로 대처 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마련하게 됐다. 특히 안전사고의 예방수칙 및 기타 응급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교육과 여성가족부에서 제작한 동영상을 통한 직장 내 발생할 수 있는 성희롱 및 성폭력예방 교육으로 이루어 졌다. 이대창 공원녹지과장은 매년 봄철을 맞이하여 도시공원 이용객 증가로 인한 각종 시설물 파손 및 쓰레기 투기 등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도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공원관리원들을 격려하고, 형식적인 교육보다는 내실있고 실질적으로 필요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안전사고 및 성폭력이 없는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협의회는 2016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지난 22일(화) 오후 5시 금오산의 관문이자 낙동강의 대표 지류 하천인 금오천변에서 도개고등학교 학생,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고 새봄을 맞아 물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하여, 이날 실시한 정화활동은 금오천변 2Km 구간에 수중 부유물을 제거하고, 하천변에 버려진 생활쓰레기 등 3톤의 쓰레기를 분리·수거했다. 지난 2007년 10월 설립한 (사)환경문화시민연대 구미시 협의회는 그동안 낙동강 수질보호 및 환경보전을 위한 환경감시 활동 등 관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 지역의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이 하고 있다. 한편, 구미시는 낙동강 지류천의 수질개선과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하여 대망천 등 8개 하천, 23개소, 24㎞에 기업체, 군부대, 환경단체 등 24개 단체, 자발적인 참여로 지정하천에 대하여 매 분기 1회 이상 하천 정화활동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1사 1하천 사랑운동을 추진해 왔었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기업체, 민간환경단체, 군부대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하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고위급 여성 지도자들이 경북 구미시를 찾았다. 남유진 구미시장이 지난 23일 오후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제13차 한중 고위여성지도자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 중인 장메이잉(張梅潁) 제11차 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 부주석 일행 24명과 면담의 시간을 가지고 한중 지방정부 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 방안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남유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국경제의 압축성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구미 방문을 환영한다고 전하면서, 중국이 주도하는 AIIB 가입, 한중 FTA 비준 등 한중관계는 5천년 역사 중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고, 상호 발전의 동반자로서 빠르게 발전해 가고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 탄소섬유, 3D프린팅, 전자의료기기 등 미래 먹거리 창출을 통한 대한민국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구미의 원동력을 설명하고 구미의 대표 아이콘인 박정희 대통령과 새마을 운동 그리고 한국경제 압축성장과 한국형 압축성장 연수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장메이잉(張梅潁) 부주석 일행은 구미시청 방문을 마치고 박대통령 생가를 방문하여 한국 근대화의 전 과정과 새마을 운동을 소개한 돔 영상관을
(한국방송뉴스(주)) 구미시 이통장연합회는 지난 23일(수) 11시 해평면복지회관에서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김영길 회장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영길 연합회장은, 지난 한해 구미시 이통장연합회를 위해 노력해 주신 구선재 전 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함께 노력해 준 동료 회원들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신뢰를 바탕으로 구미시이통장연합회의 발전과 더불어 구미시의 발전에 도움이 되고자 짧은 기간이지만 회장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그동안 구미가 지속 성장·발전하고 있는 것은 이통장들이 행정의 최일선에서 행정기관과 주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해 주면서 시정에 적극 참여해 준 결과이며, 앞으로도 희망찬 구미 도약을 위해 이통장들의 적극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오후 2시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지역 체육계 인사 등 총 대의원 64명중 57명 참석한 가운데 선진국형 체육시스템 확립을 위한 (통합)구미시체육회를 출범하는 창립총회를 개최했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통합 구미시체육회(Gumi-si Sports Council (약칭 GMSC))의 기본 규정인 구미시체육회 규약을 제정하고, 첫 번째 회장에 남유진 구미시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으며, 체육회 임원 선임에 대해서는 회장에게 일체의 권한을 위임했다. 통합에 앞서 구미시체육회와 구미시생활체육회는 지난해 12월에 통합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지난 1~2월 양 단체의 이사회 및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해산을 결의했으며, 구미시는 양 단체가 추천한 9인의 “구미시 체육단체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지난 8일 3차 회의에서 경상북도체육회의 시·군체육회 규정을 토대로 구미시체육회규약(안), 회원 종목단체 규정(안) 등 주요 규정 안을 제정했다. 아울러 이번 통합을 계기로 종목단체의 조속한 통합과 함께 구미시장에게 권한 위임된 임원선임을 위해 임원선정위원회를 구성하여 사무국장을 포함한 임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봄철 나무심기 기간을 맞이하여 '내나무 갖기 캠페인'일환으로 지난 25일(금) 구미종합버스터미널과 선산버스터미널에서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구미시는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산림조합, 나무사랑시민연합회, 대구은행 봉사단 및 회원 등이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께 뜻을 모아, 시민들에게 나무사랑과 자연보호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매실, 호두, 아로니아, 영산홍 등 시민들이 좋아하는 수종 8천본을 준비하여 1인당 2본씩 무료로 나누어 줬다. 아울러, 산불예방 캠페인, 꽃씨 나누어주기 등 다양한 행사를 병행하여 행사에 참여한 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그중 한 시민은 “매년 나무 나누어 주기 행사를 개최하는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무사랑과 자연보호에 힘 써 주시길 바라며 구미시가 저탄소 녹색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스스로도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해 '일천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달성하고, 올해부터 민간주도로 제2의 일천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나무심기 및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실시하여 가치 있는 산림자원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 할
(한국방송뉴스(주)) 남선면 신석리 구국도 35호선 상 남선농공단지진입로 부근 소교량에 대해 개체공사에 들어갔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기존 교량은 비가 많이 오면 상류에서 떠내려 온 목재와 생활쓰레기 등이 중간 벽체에 걸려 유수 범람에 따라 인근 주택과 농경지의 피해가 발생되고, 교량 기초 부분이 많이 노후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어 올해 본예산에 2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을 하고 있다. 교량 주위로 주택이 있어 가도개설이 어려워 한 차로씩 철거해 작업을 진행해 공사기간 한 차로만 통행된다. 이번 공사는 5월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임시과속방지턱, 공사안내표지판 등을 설치해 운전자들이 충분히 공사구간을 알 수 있도록 교통안전 시설을 갖춰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공사를 마무리하도록 노력 하겠다”면서 “수해예방 및 도로이용자들의 안전을 위해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공사 중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시민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선포 10주년을 맞은 안동시는 잘못 표기된 공공 문장부터 바로 잡아 선포 10주년의 의미를 되새긴다고 밝혔다. 안동시는 2016년 4월부터 “쉽고 정확한 공공문장 쓰기 사업”을 시행한다. 먼저, 시민과 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안동댐과 문화관광단지 일원의 주요 콘텐츠 문안과 안내판 등을 교정하고, 매월 가정으로 배달되는 “까치소식지”도 손볼 예정이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를 비롯해 일상과 늘 마주하고 있는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안내문도 이번에 함께 교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공공문장 제대로 쓰기 매뉴얼 책자’를 만들어 직원들에게 배부해 국어능력 향상도 함께 배양해 나간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올해는 한국정신문화 수도 선포 10주년이고, 한글창제 570돌이다”라면서 “이런 작은 움직임이 우리글에 대한 애정과 자긍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청 이전 완료로 새로운 미래천년, 신도청 시대 개막과 제54회 도민체전을 대비해 시민들의 의식개선과 신도청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선진시민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먼저, 오는 30일(수) 오전 7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안동터미널 앞에서 ‘교통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한다. 이날 시내버스 3개사, 개인택시 및 법인택시 종사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원,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운수업체 종사자 교통질서 지키기를 내용으로 교통안전과 기초질서 지키기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마다 주요교차로 주변에서 출근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운수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교통문화 정착과 친절서비스 제공으로 대중교통 이용객의 만족도를 제고한다. 불법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분별한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거리 캠페인을 개최하고, 보행에 지장을 주는 도로변 노점상 및 불법적치물을 집중적으로 정비하며, 대형 건축공사 현장 주변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무질서한 분양광고
(한국방송뉴스(주)) 안동이 품은 다양한 이야기나 전설 등을 소재로 만든 다양한 콘텐츠가 지역을 대표하는 상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안동시는 밝혔다. 안동의 이야기를 소재로 제작된 콘텐츠는 4D애니메이션을 비롯해 웹툰, 뮤지컬, 오페라, 마당극 등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로 성장 속도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2010년 2억2천만 원을 들여 지역의 아동문학가 故 권정생 원작의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독일, 이탈리아 등 총 8개국과 국내 방송사 등에 판매됐다. 판매금액 3억5천만 원 가운데 안동시에 약 6천9백만 원과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에 9백만 원의 수익을 안겼다. 단편 애니메이션 ‘엄마까투리’는 세계적 인기를 바탕으로 경북도와 안동시가 각 6억2천만 원을 내고 민자 12억을 포함해 총 24억 원으로 TV시리즈로 제작하고 있다. 원작의 작품성을 고수하면서도 도꼬마리, 작약꽃 등 아름다운 자연까지 가미해 가족애와 우정 등 밝고 따뜻한 스토리로 진일보한 영상미로 구성된다. 편당 5분씩 총 52편의 에피소드로 올 하반기부터 EBS를 통해 방영할 계획이다. 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에서는 자체 제작한 두 편의 4D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