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8개 기관과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및 철도산업 발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3년 철도·물류산업, 관광 활성화를 위해 체결됐던 업무협약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재 협약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국 유일의 철도특구도시인 의왕시가 국내 최고의 철도산업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다시한번 한마음 한 뜻으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기환 한국철도기술연구원장을 비롯해 ㈜의왕ICD 김승영 대표이사, 이재성 한국철도공사 인재개발원장, 코레일수도권서부본부 조대식 본부장, 장성원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장, 한국교통대학교 전영석 교수 및 한봉우 의왕문화원장 등 8개 기관 기관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8개 기관장은 협약을 통해 상호간의 우호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미래지향적인 정책방향 공조로 의왕시의 철도산업 발전과 철도·물류 산업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서에서 8개 기관은 ▲철도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29일 오전 10시 농업기술원에서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원 및 향토음식연구회원과 창업 3년 이내 농가 15쌍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결연식은 농산물 가공이나 식당 창업 초기 농가에게 선배 창업농업인이 운영 노하우를 알려줘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멘토로 활동할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원은 농사를 짓다가 농산물 가공 창업 경력 5~20년이 된 선배 창업농업인으로 구성됐다. 경기도농산물가공연구회는 장류와 한과, 김치류, 장아찌 등 농식품 가공창업 사업장을 운영한 경험을 신규 창업 농업인에게 전수할 예정이다 또, 경기도향토음식연구회원은 지역 향토음식의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군 대표로 구성돼 있어, 농가 맛 집을 창업한 농업인에게 메뉴개발과 음식 질 향상, 고객 관리 등에 대해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결연식을 통해 멘토로는 양평 다물한과의 문성균 대표, 용인 조옥화 전통장의 조옥화 대표 등 창업사업장 대표 12명, 향토음식연구회 윤순로 회장 등 음식전문가 3명이 활동하게 된다. 멘티에는 음료, 분말류, 장아찌 등 농식품가공 창업 신규 사업장 12개소와 지난 해 11
(한국방송뉴스(주))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하고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 및 농업인 복지 증대를 위해 농기계종합보험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농기계종합보험은 농기계 운행 및 영농작업 중 발생한 신체사고, 기계고장 파손 등에 대해 대인(1억원), 대물(2천만원), 농기계 잔존가액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가입대상은 트랙터, 경운기, 콤바인, 승용관리기, 승용이앙기, 베일러, SS분무기, 광역방제기, 농용굴삭기, 농용동력운반차, 농용로우더, 항공방제기(무인헬기) 등 총 동력이동농기계 12종이며, 농가부담률은 25%이다. 신청자격은 가입대상 농기계를 소유 또는 관리하는 만19세 이상의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종사자 중 농기계운전이 가능한 사람이다. 상시 직장을 가지고 있으면서 부수적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도는 오는 2018년까지 매년 7천 대의 보험 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험 신청 및 가입내용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농·축협 영업점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해 관내 초·중·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농산물잔류농약검사와 방사선 물질 검사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29일 경기도는 밝혔다. 도는 또 급식 유통과정을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한 안전시스템을 개발, 오는 4월 중 선보일 계획이다. 먼저 농산물잔류농약검사는 식품공전에서 정한 농약 잔류허용기준에서 정한 220종을 대상으로 농장 출하 전 사전조사(1,200건)와 유통 전 단계조사(260건)로 나눠 올해 총 1,460건에 대하여 검사할 예정이다. 사전조사는 수확·출하예정 10일전 농장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방식으로 진행되며, 유통전 단계조사는 경기도 친환경농산물센터에 입고되는 농산물을 대상으로 계절별 특성을 고려한 무작위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검사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수원과 구리, 안산, 안양 농산물검사소에서 진행한다. 도는 부적합 농산물 발생시 출하금지 및 센터입고 금지, 해당 농산물에 대한 전량 폐기조치를 내릴 예정으로 해당 농가는 행정처벌과 더불어 향후 학교급식 납품에 참여할 수 없게 된다. 또, 올해부터는 방사선 물질이 포함된 급식 식재료의 공급 차단을 위해 방사선 검사도 새롭게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소속 공직자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직무관련자 사적 접촉 제한 등 내부통제 강화를 골자로 ‘경기도 공무원 행동강령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2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하여 ‘직무관련자와 사적접촉 제한’, 연찬회·체육행사 등 각종 행사 시 ‘직무관련자에 대한 협찬 및 편의 요구 제한’,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도가 출자한 지방공사 및 공단과 그 밖의 공공기관 및 출연·출자·보조기관에 대한 인사청탁 등의 금지 규정이 신설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개선권고 사항을 반영해 대가를 받는 모든 외부강의와 회의(강의·강연·발표·토론·자문 등)는 월 3회 또는 월 6시간을 넘지 않도록 했다. 불가피한 사유로 이를 초과 할 경우 행동강령책임관의 검토를 거쳐 소속기관장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현행 원고료가 포함되지 않은 직무 관련 외부 강의는 강의료 외에 별도의 원고료 수령이 금지된다. 이와 함께 도 소속 직원의 외부강의 실태를 반기별로 분석해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미 출강 원고료와 시험 출제 수당 등은 근거를 마련해 우회적 대가 지급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도는 이번 규칙 강화와 함께 4급 이상
(한국방송뉴스(주)) 릭스(Lix)가 개발한 ‘왜곡없는 VR 촬영을 위한 팬스티칭 카메라 리그 시스템’이 경기도가 개최한 ‘VR/AR 창조오디션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28일 오후 2시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국내 최초의 가상·증강현실 전문 오디션인 ‘VR/AR 창조오디션’을 열고 ‘릭스(Lix)’ 등 5개 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광교신도시를 VR/AR 산업의 메카로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데 이번 오디션은 이에 대한 첫 사업이다. 총 10개 팀이 경합을 벌인 이날 오디션에서는 릭스(Lix) 외에도 ‘에코로커스’가 2위를, ‘브이알미디어’가 3위를 차지했으며 벤타브이알과 서커스컴퍼니가 장려상을 차지했다. 이번 오디션에서 최종 수상한 5개 팀에게는 1등 500만 원을 비롯, 총 1,200만 원의 프로젝트 제작금이 지원되며,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 모두 ▲‘광교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공간 무상 지원 ▲사업화를 위한 콘텐츠 전용펀드 및 엔젤투자지원센터 연계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의 각종 지원 사업 연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360도 VR 촬영시 발생하는 왜곡을 없앨 수 있는 ‘팬스티칭 카메라 리그 시
(한국방송뉴스(주)) 용인시 기흥구 지곡동 일원에 친환경 바이오, 의약복합단지가 오는 2018년 말에 들어설 전망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2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 정찬민 용인시장, 김동연 일양약품㈜ 사장, 김승목 녹십자수의약품㈜ 사장, 정신 올리패스㈜ 사장, 김언식 ㈜신삼호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빅스, 경기도형 산업단지) 투자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용인시는 사업추진 인허가를 지원하고 ▲일양약품㈜, 녹십자수의약품㈜, 올리패스㈜는 지역주민 우선고용, 입주 및 투자 노력 ▲㈜신삼호는 친환경적 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부지면적 약 30만㎡, 총사업비 약 1천억 원이 투입되는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에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 의료·정밀·광학기기 제작 및 연구개발 관련 업종이 입주할 예정이다. 도는 올해 말 산업단지 조성계획 등 인허가를 완료하고 착공해 오는 2018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와 용인시는 용인 바이오메디컬 BIX 사업을 통해 도내 의약·제약 기업들이 겪는 생산시설
(한국방송뉴스(주)) FTA 등 수입개방에 적극 대응하고 농작업 편의성 제고 및 작물 생산성 향상을 위해 ‘2016년 시설원예 ICT융복합 확산사업’을 시행중 이라고 경남도는 밝혔다.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란 정보기술과 통신기술을 합한 것으로 외부 온도·풍속·강우, 내부 온·습도 모니터링을 위한 센서장비 및 모니터링 장비와 천창, 측창, 차광커튼, 양액 등의 제어장비 그리고 온실 내 센싱, 제어정보의 모니터링 분석을 위한 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4조에 따라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자로서 채소, 화훼, 버섯 등 자동화 재배시설을 운영하고자 하는 농업인·농업법인이다. 경상남도의 올해 총사업비는 36억 원으로 파프리카, 토마토, 풋고추, 딸기 등 채소류와 화훼류, 버섯류에 집중지원 할 계획이며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등은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또한 예비 신청 대상자로 선정된 농업인 등에게는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무상지원하고 최종사업자로 선정하게 된다. 지원형태는 국고보조 20%, 융자 30%, 지방비보조 30%, 자부담 20%이며 표준사업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거주 출향인을 통한 경남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와 재경경남도민회 간에 ‘내 고향 경남 축제 보기와 고향에서 휴가보내기’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경남도는 밝혔다. 협약식은 2016년 재경도민회 정기총회를 겸해 진행되었으며 홍준표 도지사와 박연환 재경도민회 회장을 비롯한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 등 내ㆍ외빈과 도민회 임원, 수도권 출향인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협약은 재경도민회 20여만 출향인들이 ‘고향 경남 축제 보기와 휴가 보내기’에 솔선 참여하여 경남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홍준표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고향 경남에는 연중 다양하고 재미있는 축제가 열리고 특색 있는 여행지가 많다”며 “고향 축제 보기와 휴가보내기로 출향인들이 고향사랑도 실천하고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민회는 수도권 출향인들이 고향 경남의 축제를 관람하고 휴가를 고향에서 보낼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법으로 홍보·권장하고, 도민회 회원들은 고향 축제 보기와 휴가 보내기 실천과 함께 주변 지인들에게
(한국방송뉴스(주)) 사량도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 및 도서민들의 정주의욕 고취와 관광기반시설확충을 위하여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 사량대교가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은상을 수상한다고 통영시는 밝혔다. 총 사업비 476억원을 투입해 2015년 9월 준공한 사량대교는 총연장 530m 폭 13.1m의 2주탑 대칭형 사장교와 접속도로 L=935m, B=11.5m로 시공되었으며 경남에서 가설된 섬과 섬을 잇는 연도교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하여 매년 토목의 날(3월 30일)에 시상하는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은 2015년도에 국내기업에 의해 설계·시공되었으며 토목기술 발전과 홍보에 크게 기여한 우수 토목구조물에 대하여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번에 수상하는 사량대교는 심사위원회 평가에서 구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도 유지관리 측면을 고려한 시공개선 사항과, 경관성을 고려한 설계.시공으로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을 수행한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통영시는 본 수상과 더불어 앞으로도 도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세계적인 해양관광
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가 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8일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KBS 1TV ‘안녕 우리말’에 출연해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바른 우리말 사용법 알리기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안녕! 우리말’은 파급력이 큰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한다. 28일부터 16주간 평일 오전 11시55분부터 KBS 1TV를 통해 단막극 형식으로 방영된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높은 걸그룹 걸스데이의 맴버 민아가 출연해 더욱 친근하게 바른 우리말 사용을 알려줄 예정이다. 민아는 극 중에서 우리 말에 대한 애정만큼은 남다른 취업 준비생 역할을 맡았다. 민아의 상대역은 한국방송의 강승화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출연한다. 청소년의 생활언어와 외국어의 무분별한 사용, 이해하기 어려운 공공언어 등시청자들에게 우리말의 소중함과 언어문화의 중요성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안녕!우리말’은 매회 유명 개그맨들과 한국방송의 아나운서들이 카메오로 나오는 단막극 형식의 프로그램”이라며 “민아가 우리말 지킴이로 출연해 공공언어와 청소년들의 언어문화 개선을 주제로 여러 가지 상황을
(한국방송뉴스(주)) 도시보다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풍요로운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유천면평생학습마을' 개강식을 25일 오후 2시 유천면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했다고 예천군은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이현준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 했으며 뜨거운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참여한 수강생 및 유천면민 등 200여명이 학습마을을 가득 메웠다. 유천면평생학습마을추진위원회 주체로 운영되는 '유천면평생학습마을 지원사업'은 올해 12월 29일까지 진행되며 생활의 활력이 될 흥겨운 노래교실, 옛 선인들의 향을 느낄 수 있는 서예교실, 흥겨운 풍물과 난타 등 7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지역 주민의 평생학습 동반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현준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평생학습마을은 배움의 공간이 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의 화합이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며 늘 배움을 가까이 하면 지역의 발전과 경쟁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신도청 시대 군민들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