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5일까지 건전한 회식문화 사례를 공모한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이번 공모는 술을 권하는 회식 문화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대안을 지역 사회에 제시하려고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성남시건전음주문화협의체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주제는 ▲술 권하는 회식 문화 개선 방안과 사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지는 회식으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 해결 방안 ▲건전한 회식 문화 실천 사례 ▲바람직한 음주와 전략 등이다. 이들 중 하나의 주제를 선택해 절주 실천 사례나 아이디어, 제안 배경, 실행 방안, 기대효과를 제시하면 된다. 공모는 성남시내 공공기관, 기업, 전국의 대학에 속한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기한 내 공모 신청서를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nac.or.kr)를 통해 내면 된다. 성남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주제의 적합성, 지속 가능성, 독창성 등을 심사해 오는 8월 대상 1팀, 최우수 2팀, 우수 3팀, SNS 홍보 2팀을 선정한다. 상장과 10만원~100만원의 외식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준다. 성남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해에도 공모전을 해 7가지의 건전한 회식문화 실천 사례를 발굴·확산했
(한국방송뉴스(주)) 경영력 뛰어난 음식점 사장이 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오는 4월 8일까지 참여 희망 외식 사업자 50명을 모집한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외식 사업자 전문 경영인 과정은 오는 4월 하순부터 7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7시 위탁운영을 맡는 관내 대학교가 이론, 현장 실습 교육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외식산업 환경변화와 대응전략, 조리기술과 매출향상 실전 마케팅 기법, 성공 외식업소 경영개선 사례 벤치마킹, 고객감동 서비스 기법, 메뉴 특화와 식품 안전관리, 좋은 식단 실천 등이다. 교육 희망자는 기한 내 성남시 홈페이지(→일반공고)에 있는 ‘제10기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성남시청 식품안전과나 수정·중원·분당구청 환경위생과로 내면 된다. 시는 성남시 맛집 거리 업소 대표자, 외식업소 대표자, 외식업소 종사자, 직원 순으로 오는 4월 15일 교육생을 선발한다. 외식 사업자 전문 경영인 교육은 외식산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영업주의 경영 능력과 자신감 회복에 도움을 줘 영업점 수익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는 특수시책으로 2008년부터 외식 사업자 전문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1곳 초·중·고교를 찾아가 자전거 안전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교육 대상은 사전 신청한 초등학교 31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곳의 학생들이다. ㈔자전거21 소속 전문 강사가 각 학교를 방문해 체육 시간이나 안전교육 시간에 자전거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총 1~5회 교육 과정의 자전거 수업을 받는다. 자전거 교통법규, 안전사고 사례, 통행방법 등 이론수업(1회 과정)과 헬멧 등 안전 장구 착용법, 운동장에서 자전거 타기 교육(실습용 자전거 지급), 자전거 점검요령 등 실습수업(4회 과정)이 이뤄진다. 성남시는 자전거 이용 시민 증가에 관련 사고를 예방하려고 2014년도부터 초·중·고교로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시는 32곳 초·중·고교에서 10946명 학생에게 자전거 안전교육을 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321곳 자전거 보관대(7700대 주차 규모)를 설치·운영 중이다. 자전거 보관대는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무단으로 방치된 자전거를 월 2회 수거 작업하며, 주변 환경을 정비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내 1위 복지서비스 전문기업인 이지웰페어(주)와 손잡고 경기도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개척에 나선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이용일 이지웰페어(주) 부사장은 29일 오전 8시 30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사회적경제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엄선하여 이지웰페어(주)에 추천하고 이지웰페어(주)는 자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복지몰(기관코드.ezwel.com/경기도는 gg.ezwel.com)을 통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기업 우수상품을 판매하게 된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17개 입점기업을 선정했으며 4월중 100여개의 상품이 복지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도는 하반기에 추가로 입점기업을 모집할 예정이다. 이지웰페어(주)는 입점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구성해 홍보마케팅을 진행하는 한편, 명절 시즌에 대비한 판매 활성화 대책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의 반응이 우수한 제품은 현재 운영 중인 중국 역직구 쇼핑몰인 ‘표양과해’를 통해 해외 판로를 확대하는 방안
(한국방송뉴스(주)) 북부지역 도민들의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나섰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경력단절 여성 10명으로 구성된 통신서비스 강사단을 통해 ‘찾아가는 통신서비스 활용 및 피해 예방 교육’을 무료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도민들의 통신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2014년 8월 한국방송통신위원회 산하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도는 당시 강의·상담 경력이 있는 도내 경력단절여성 10명을 강사로 뽑았었다. 올해 강사단은 교육을 신청한 북부지역 지역아동센터, 주민자치센터,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여성회관, 노인복지관, 청소년수련시설, 평생교육원, 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등을 방문해 일반인, 노인, 청소년, 다문화 가족, 농어민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교육 내용은 ▲소액결제·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통신피해 예방법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설치 및 활용법 ▲청소년을 위한 스마트폰·인터넷의 올바른 사용법 등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10~15명 기준)는 시간과 장소를 선택해 오는 4월 4일
(한국방송뉴스(주)) 윤병세 외교부장관이 지난 28(월) 국제스텝기구(International ST-EP Organization) 설립협정 문안채택 행사 참석차 방한한 탈렙 리파이 (Taleb Rifai) 세계관광기구(World Tourism Organization)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UNWTO간 협력방안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윤 장관은 우리나라에 본부가 설치될 국제스텝기구 설립협정 문안채택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된 것을 축하하면서 동 기구가 조속히 출범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벌일 수 있도록 UNWTO측이 적극 지원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조태열 외교부 제2차관은 동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국제스텝기구 설립협정 문안채택 행사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국제스텝기구의 조속한 출범과 발전을 기원하고, 이를 위한 각 참가국의 조속한 협정 서명 및 비준을 당부했다. 국제스텝기구는 개도국의 지속가능한 관광 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우리나라에 설치된 UNWTO의 산하기관인 스텝재단이 UNWTO로부터 독립된 국제기구로 발전한 것으로서, 동 기구의 본부 유치를 통해 우리나라는 국제 사회의 공공선 증진에 기여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17만 9천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7개 분야 214개 사업에 총 5조 6,227억 원의 사업비(국비 9,609억 원, 도·시군비 1조 2,896억 원, 민간 등 기타 3조 3,722억 원)를 투입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2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6년도 경기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경기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올해 일자리 대책에서는 ▲청년,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맞춤 지원 ▲지역·산업 현장 맞춤형 인력양성 ▲고객 중심 일자리 서비스 향상을 위한 체계 구축 ▲좋은 일터 만들기 ▲NEXT경기 성장동력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따복 공동체를 통한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을 6대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또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직접일자리 창출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 ▲고용장려금, ▲창업지원 ▲일자리 인프라 구축 ▲기타사업 등 7개 분야의 세부목표를 설정했다. 직접일자리창출 분야에서는 복지와 일자리를 접목한 공공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일·가정 양립형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으며, 34,33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약 4,217억 원이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7일 파키스탄 펀잡주 라호르의 굴산 이크발 공원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희생자가 발생한데 대해 충격과 우려를 금할 수 없으며, 이번 테러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정부는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과 파키스탄 정부, 그리고 파키스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며, 테러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는 반문명적, 반인륜적 범죄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것이 정부의 확고한 입장이며,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0세부터 9세(초등 2학년)까지의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가족과 함께 정서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고 의왕시가 전했다. 이번 행사는 봄기운과 함께 맘껏 뛰어놀고 싶은 어린 아이들의 동심을 달래고자 의왕시 내손동에 위치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 키즈 놀이터인 ‘라바파크’를 방문, 50%의 할인 혜택을 받아 가족과 함께 하는 행사로 꾸며졌다. 프로그램에는 39가구 103명의 가족이 참여해 평소 육아스트레스로 지친 부모들에게는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며 소통하는 시간을, 새 학기 바쁜 생활로 힘들어하는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에게는 온종일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날 아이들은 스스로 선택하여 좋아하는 체험공간을 찾아다니면서 카레이싱, 기차타기, IT 과학놀이 체험, 곤충박물관 견학, 블록놀이, 편백나무 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시종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신성숙 의왕시 드림스타트팀장은 “지난해 드림스타트 가족의 의견을 토대로 올해는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진행할 계획”이라며, “대상자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지역자원 발굴과 연계에도 더욱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보건소는 지난 24일 아름채노인복지관을 방문해 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결핵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보건소 관계자와 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캠페인 행사는 결핵예방 및 기침예절 안내책자와 홍보배너 전시, 결핵의 위험성과 생활 속 결핵예방수칙을 알리는 리플릿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의왕시는 보건소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결핵환자 예방을 위해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결핵검진’, ‘기숙입소자 결핵검진’, 2주 이상 기침을 하는 결핵 유소견자를 대상으로 ‘상시 X-선 촬영과 상담’, ‘국내 체류 외국인 대상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상자 발견 시 철저한 치료와 다양한 결핵사업 추진으로 결핵 퇴치를 위해 힘쓰고 있다. 임인동 의왕시보건소장은 “결핵균에 감염되지 않도록 평소 꾸준한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력을 높이고 기침예절, 환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핵 예방 프로그램 등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보건소 예방의약팀(☎ 031-3
(한국방송뉴스(주)) 벚꽃 개화시기에 맞추어 오는 4월 9일과 10일 이틀간 ‘2016년 의왕시청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올해 벚꽃 개화시기는 4월 7일경 꽃망울을 터뜨려 13일쯤 만발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의왕시와 한국예총의왕시지회가 주관하는 의왕시청 벚꽃축제는 시청 광장 및 주변 일대의 만개한 벚꽃들로 해마다 장관을 이루며 시민들로부터 벚꽃축제의 명소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을 비롯해 벚꽃길 열린무대와 동아리 공연, 각종 체험프로그램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해마다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의왕벚꽃 시민노래자랑’은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며, 축제 하루 전인 8일 예선을 거쳐 최종 10명의 본선진출자를 가리게 된다. 시청 벚꽃길 특설무대에서 진행될 시민 열린무대는 음악, 퍼포먼스, 댄스 등 다양한 재능과 끼를 지닌 시민들을 대상으로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는다. 한편, 매년 높은 참여율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청소년 그림·글짓기 대회를 비롯해 7080콘서트와 연예인 초청공연, 포
(한국방송뉴스(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발효 100일을 맞는 한-중·한-베트남 FTA를 적극 활용한 수출활로 모색과 전략시장 확대를 위한 경제출장에 나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중국과 베트남을 방문한다고 29일 경기도는 밝혔다. 중국과 베트남은 경기도 수출의 1위와 3위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지난해 12월 20일 한·중 FTA와 한·베트남 자유무역협정(FTA)가 동시에 발효되면서 최대 수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남경필 지사는 이번 방문기간 중국 광저우와 베트남 호치민시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개설하고 양 지역에 대한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을 총력 지원할 방침이다. 경기비즈니스센터(GBC)는 해외진출이 어려운 도내 중소기업을 대신해 현지에서 시장정보 제공과 판로 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GBC는 현재 미국 LA, 중국 상하이·선양, 러시아 모스크바, 인도 뭄바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등 5개국 6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중국 충칭, 중동 두바이와 이란, 독일 등에 GBC를 확대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양 지역 GBC 현판식 이후 도내 수출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