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 50명을 대상으로 남양주시 고용복지센터 3층 대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아동복지교사 교육은 2달에 한 번씩 열리는 교육으로 교사들의 높은 참여뿐만 아니라 매번 새로운 주제의 강의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교육으로써 아동복지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적인 교육이다. 1부 강의로는 사회복지 일선에서 근무하는 아동복지교사를 위해 사회복지과장이 남양주시 복지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에 대해 설명한 후 2부 강의에서는 심보라 강사가 학교폭력,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폭력 예방에 대한 동기부여를 주제로 강의했다. 한 아동복지교사는 “아무 생각 없이 재미있게 읽었던 선녀와 나무꾼 전래동화가 성폭력, 가정폭력 등 아동학대 요소가 들어있다는 것에 놀랐고, 아동들에게 좀 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항상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위해 고생하시는 아동복지교사들에게 향상된 교육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아동복지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시보건소는 많은 시민들이 보다 지속적으로 대사증후군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는 4월부터 매 월 첫 번째, 세 번째 금요일 오후 2시에 대사증후군 교육 프로그램을 상설로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표적인 생활습관병으로 알려져있는 대사증후군은 비만(복부비만), 고지혈증, 당뇨병, 고혈압 등을 한 사람이 동시다발적으로 가지고 있는 경우를 말하며,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이를 방치하면 뇌졸중, 심혈관질환, 고혈압 등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아 이에 대한 조기발견과 관리가 필요하다.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뜻하는 원스톱서비스를 등록한 남양주시민은 1,100원의 혈액검사비용(만65세이상은 무료)으로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교육프로그램과 1:1개인 맞춤 상담 등을 받을 수 있으며, 교육프로그램은 ‘대사증후군 바로알기’등을 비롯한 운동, 영양(식이요법), 금연·절주 교육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교육으로 이루어져있다. 또한 총 6차시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시민들에게는 건강한 생활을 지속할 수 있도록 건강용품을 제공한다. 남양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본인의 현재 몸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하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4일과 25일 이틀간 시청 다산홀에서 외부재원 확보방안 공유를 위한 전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고 남양주시는 밝혔다. 최근 중앙정부의 예산 배분방식이 자치단체 간 경쟁을 통해 지원하는 공모사업 방식으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이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경우 매칭비율 상향에 따른 부담증가로 가용 재원은 점차 줄어들고 있고,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 등을 통한 재원확보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 실정이다. 따라서, 남양주시의 여건에 맞는 민간자본과 각종 공모사업 적극 유치를 통한 재원확보 대책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재원확보 방향과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원 발굴로 부족한 재원 충당 및 재정력을 강화 하고자 전 직원 교육을 실시하게 된 것이다. 시관계자는“앞으로도 정부의 중요 시책 및 지역발전 정책의 추진 방향에 맞는 지역 현안사업의 꾸준한 발굴을 통해 창조경제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은 물론 2020년 인구 100만 대도시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정부3.0시대에 시민의 눈높이에 맞추는 친절 민원서비스를 제공 하고자 오는 4월부터 매주 목요일 야간에 여권발급 창구를 운영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지역사회의 글로벌화로 해외여행 등 여권수요가 날로 늘어남에 따라 평일 근무시간에 시청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바쁜 시민들을 위하여 편의를 제공하고 삶의 질을 향상 하는데 뜻을 뒀다. 최근 3년간 시의 여권발급 현황은 2014년에 3,089건이던 것이 2015년에는 3,664건, 2016년 3월현재 이미 1,300건이상 이어서 점차 증가하고 있다. 이번 목요야간 여권창구를 이용할 민원인은 거주지나 주소지 상관없이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1매, 수수료(2만원~5만3천원)를 지참 후 본인이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신청 후 4일이면 여권을 수령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요야간 여권창구 운영으로 낮 근무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여권교부도 택배서비스, 문자알리미서비스 등 시민의 맞춤형 민원시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고 하였으며 ”앞으로도 민원편의 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삼척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30일(수) 오후 2시 농업기술센터 유기농업연구교육관에서 ‘2016년도 제9회 삼척유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입학생 및 농업인대학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시장님의 환영사가 계획되어 있고, 특히, 입학식에 이어 농촌체험과 삼척지역 관광지와의 6차산업 연결고리를 찾는 “한국형 6차산업화”라는 주제로 박성수 강사의 생동감 있는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기농업대학은 올해 75명의 입학생을 선발해 6차산업 지도자양성과정(41명)과 특수채소과정(34명)인 2개 과정을 오는 12월까지 총23회에 걸쳐 매월 2~3회 4시간씩 운영할 계획이며, 과정별 연간 100시간 이상의 이론, 실습, 현장교육 및 선진지 벤치마킹 등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유기농업기술 및 6차산업 지도자 양성교육을 통해 경영능력을 갖춘 품목별 전문농업 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여건을 이겨내고 늘어나는 수입 농산물의 홍수 속에 우리농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전문성과 창조성을 갖춘 전문농업 경영인의 역량 강화와 경쟁력 있는 삼척시 농업인 육성을
(한국방송뉴스(주)) “시민중심 행복삼척” 건설을 위해 시정발전 방향과 시민복지 증진을 위해 공무원들의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3월 30일(수)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첫번째 뉴싱크 제안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삼척시는 밝혔다. 올해 첫번째로 열리는 뉴씽크 제안 보고회는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46개 부서에서 51건에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제출됐으며, 이에 따라, 시는 제출된 아이디어들을 심의 평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우수 제안들을 적극 채택 활용하는 한편, 미흡한 제안들을 보완하고 개선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올해 연 5회(3,5,7,9,11월) 월별 주제를 선정해 운영에 활성화를 기하는 한편, 제안사항에 대해서는 창의성, 경제성, 계속성, 적시성을 고려해 실무부서 1차 심의 후 제안심의위원회에서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해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채택제안자 및 실행부서에 대한 포상과 인센티브 확대 등 공무원제안 동기부여 강화와 사기진작을 도모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0일(수)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발레‘호두까기인형’"이 상영된다. 영상으로 만나게 되는 발레‘호두까기인형’은 국립발레단의 공연을 10대 이상의 카메라 앵글로 만들어내는 역동적인 화면과 현장감 넘치는 5.1채널 입체 서라운드 음향으로 생동감 넘치는 오페라극장의 무대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대형스크린에 펼쳐지는 발레‘호두까기인형’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4월27일은 클래식 음악‘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5월25일은 현대무용‘춤이 말하다’. 또한, 6월 29일에는 발레‘라 바야레르’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상영할 계획에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발생하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시민의 재산과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을 사전대비기간으로,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5개월간을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체제에 돌입했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사전대비 기간 동안 실무진으로 구성된 T/F팀을 구성하여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등 재해대비를 위해 시와 각동 주민센터, 유관기관간 협업체제 구축 등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태풍,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하여 현장에서 작동하는 상황관리체계 구축 운영과 자연재난 취약시설물 전수 점검, 재해위험요인 정비 보강, 재난관리자원 사전확보 및 긴급지원체계 구축, 재난유형별 피해예방 요령 홍보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 점검에 나선다. 또한 풍수해 사전예방을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13개 협업 실무반을 재정비하고, 대규모 공사장 등 재해취약시설과 방재시설물 등을 중점 점검하여 미흡사항에 대해서는 우기 전에 정비 보강하고, 위험시설물은 특별관리로 예찰활동을 강화하는 등 인명피해가 없도록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어 나간다. 아울러 상황관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 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내달 1일부터 5월 31일까지 2개월에 걸쳐 박물관 관람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내용은 박물관 운영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있어 관람객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하여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택형 10개와 서술형 1개 항목으로 총 11개 항목으로 구성돼 방문객의 만족도를 평가해 향후 박물관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설문 방법은 박물관 출·입구에 설문 조사지를 비치해 많은 방문객이 설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설문 응답자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해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고생대 전문 박물관으로서 태백 구문소 천연기념물 지구에 200억을 투자해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1만 2727㎡ 대지에 지상 2층, 지하 1층 연면적 6207㎡ 규모)연중 무휴로 매일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문을 열며 메인 전시 60분과 포켓뮤지엄 30분 등 모두 관람하는데 90분 정도가 소요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람객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30일(수)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중점 단속 대상은 중대형할인마트, 전통시장 등 수산물 판매업소와 횟집, 일식 전문점 등 수산물 전문 음식점 등이다. 지도 단속 내용은 원산지 미표시 판매 행위, 원산지 표시방법을 위반해 판매하는 행위, 원산지를 허위 표시하거나 원산지를 혼동하게 할 목적으로 그 표시를 손상 변경하는 행위다. 시 관계자는 “지역 수산물 유통질서 확립과 소비자가 믿고 수산물을 구입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판매자는 정확한 수산물 원산지 표시, 소비자는 철저한 원산지 확인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원산지 미표시가 적발되면 10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 허위 표시 행위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한국방송뉴스(주)) 태백시보건소는 지난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3일간 황지연못과 솔바람 공원 등의 도시공원과 녹지지역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빈번해진 해외여행으로 중남미, 아프리카 등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지카 바이러스 감염증(Zika Virus infection)의 태백시 유입을 차단하고 주민의 감염병 예방 의식을 고취시킨다. 특히 따뜻한 봄이 오기 전에 방역소독 및 유충구제 방제작업을 동시에 실시함으로써 실내로 모기들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여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이다. 방역소독은 모기가 월동하고 있는 물웅덩이와 배수로, 하수구 등의 시설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대상시설에 대해 1차적으로 유충의 서식을 확인 후 방역장비를 활용해 성충구제 공간 살포를 실시하고, 하수구 등 고인 물에 친환경 유충구제 약품을 투여할 계획이다.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모기유충이 발생하지 않을 때까지 반복적으로 방역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편 모기유충(장구벌레)은 보통 14일이 지나면 성충모기가 되며, 성충 한 마리가 일생동안 평균 4∼5차례에 걸쳐 알 500여개를 산란하기 때문에 한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주간선 도로상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뚜껑이 노후화로 인한 파손, 침하 등에 의해 차량통행 및 소음 등의 시민 불편이 지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단계적인 시설 개선에 착수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주간선 도로를 포함한 주요 시가지도로 등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의 경우, 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총10,210여개의 하수도 맨홀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연도별로 보면, 2000년이전은 8,210여개, 2010년이전은 1,130여개소로,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이 전체 수량의 약 8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노후 하수도 맨홀 등 시설물 일제조사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월부터 교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이르면 9월까지 우선 위험도가 높은 불량 하수도 맨홀 200여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기존의 일반형 맨홀뚜껑이 아닌 잠금장치가 있는 소음 없는 맨홀뚜껑으로 교체하게 된다. 박상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차량통행시 반복적인 소음발생 민원과 노후·파손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던 하수도 시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