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복지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고 횡성군은 밝혔다. 먼저 아동의 행동 발달 및 정서 발달을 도모하기 위한 드림스타트 드림 아이돌 댄스교실과 유아정서 표현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12월까지 진행되는 드림아이돌 댄스교실은 평소 춤에 관심 있는 아동 에게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내성적인 성격의 아동에게는 춤을 통해 친구와 어울리고 사회성을 키워주고자 마련됐다. 댄스교실을 통해 배운 아이돌그룹 댄스는 향후 지역축제, 봉사활동, 송년 행사에서 공연기회도 갖는 등, 아동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아정서 표현교실은 올해 12월까지 우천어린이집과 둔내 예사랑 어린이집 아동 41명을 대상으로 유아들의 정서발달을 돕는 신체움직임 댄스 프로그램 이다. 다양한 신체 활동과 댄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표현력 증진과 자신감 향상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신체,건강분야 정신건강 프로그램인 '언어치료'프로그램도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그동안 분기별로 발행되던 횡성군정 소식지 을 지난해 12월에 발행한 겨울호(72호)를 끝으로 폐간하고, 올해 3월부터 월간 소식지 를 창간·발행한다고 횡성군은 밝혔다. 기존에 분기별 발행한 은 발행주기가 길어 군정소식은 물론 횡성의 다양한 소식을 주민에게 신속한 전달이 어려웠으며, 의 내용은 주민에게 꼭 알려야 할 군정소식을 우선시하여 횡성의 다양한 역사, 문화, 생활정보 등 주민들에게 유용한 내용을 담기에 부족했다. 이에 횡성군에서는 주민에게 유용한 정보와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월간 소식지 를 창간하고, 주민들의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비롯해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 예술, 인물, 역사, 관광 등 횡성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함으로써 횡성군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친환경 기업도시 수도권 횡성으로 도약하고 있는 횡성의 미래가치를 담아낼 예정이다. 박두희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월간 소식지 발행을 통해 주민이해와 공감대 형성으로 소통 행정을 실현하고, 적극적인 군정홍보를 통해 주민의 군정 참여와 정책에 대한 알권리를 충족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징수의 일환으로 4월 1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간 특별징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영월군은 밝혔다. 이에 지방세 체납액이 3백만 원 이상인 체납자 중 부동산을 압류했음에도 장기간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은 60명에 대해 사전에 3월 말까지 납부하도록 공매처분 예고서를 일제 발송했다. 또한 예고기간 내에 분납 등의 납부의지를 보여준 체납자는 공매를 일시 보류하여 체납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하고, 기간 내 납부하지 않은 체납자에 대하여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실익분석 및 공매대행을 의뢰할 예정이다. 영월군은 향후 재산압류 및 공매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체납차량 번호판영치, 신용카드 매출채권, 급여, 예금, 기타 채권의 압류, 추심과 더불어 인, 허가 등 관허사업 제한 등의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하여 세수증대 효과와 선진 납세의식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광희 재무과장은 “일제정리 기간 중 지방세 체납자의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징수하여 그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하는 성실 납세자와 형평성을 맞추고 고질적인 체납자를 근절하기 위한 현장밀착형 체납징수를 추진, 성실납세자가 보
(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12월말 결산 법인은 법인지방소득세를 법인의 본점 또는 사업장(사무소)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장에 신고·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영월군은 밝혔다. 2014년 사업분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해당자는 사업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해야 한다. 군은 대부분의 법인이 세무대리인을 통해 신고하는 점을 감안하여 세무(회계)사 사무실을 중심으로 본점 법인에 안내문을 발송하였고, 군청 홈페이지. 전자현수막 등을 이용하여 납세의무자가 기한 내에 착오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첨부서류 미제출시 무신고로 간주되어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납세의무자는 신고 시 각별히 주의해야 하며,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갖고 직접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하면 방문 없이도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다. 영월군 관계자는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개정된 지방세법에 따라 신고서와 첨부서류를 기한 내에 제출하여 가산세를 부담하는 일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법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www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강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개선 자금 융자를 지원 할 계획이라고 영월군은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장 수리, 기계·기구류 설치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연 2%(1년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에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한 다음, 4월 29일까지 영월군(주민생활지원과)에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또는 영월군 주민생활지원과(370-2312)로 문의하면 된다. 엄대현 영월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정한석)관내 11개 중학교 전교과 110명의 교사들이 각 교과별로 한자리에 모였다. 남해교육지원청은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는 질 높은 배움중심수업 정착을 위하여 배움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국어,영어,수학 등 9개 교과 110명선생님이‘보물섬행복수업 다지기 수다(수업다지기)카페’의 문을 열었다. 각 교과교사들이 3월 21일부터 31일까지 교과별로 한자리에 모여 각자 자기 수업에 관한 고민과 그에서 얻은 성찰을 바탕으로 배움과 성장이 있는 행복한 수업다지기(수다) 장을 마련하고 있는 ‘보물섬 행복수업 수다카페’는 선생님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자리를 통해 교사들의 자발적인 수업 연구 문화를 활성화하고 교사 전문학습공동체를 운영하여 수업 변화를 이끌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좋은 수업 나눔의 장’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바탕을 마련 한 것이다. 교과협의회를 가진 교사들은 과학과의 수업동영상 연구, 국어과의 수업관련독서토론회, 사회과의 주제토론, 등 다양한 수업연구활동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한편 고현중 배효주교사는 “관내 과학선생님13명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앉아 한명의 아이도 뒤처지지 않는 행복한 수업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제50회 단종문화제의 대표행사 중 하나인 '제18회 정순왕후 선발대회'가 “세한송백 백의의 왕후, 500년의 사랑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오는 2016년 4월 29일 오후2시 동강둔치에서 개최된다고 영월군은 밝혔다. 영월군이 주최하고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와 영월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15세에 혼인하여 왕비가 되었다가 18세에 단종과 이별한 후 82세에 눈을 감을 때까지 슬픔 속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삶을 살아간 정순왕후의 강인한 정신과 삶을 재조명하고 이를 통해 현대를 살아가는 시대정신을 지닌 여성을 선발하여 정순왕후의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는 단종문화제 메인 행사 중 하나이다. 제18회 정순왕후 선발대회는 정순왕후의 삶에 대한 역사의식을 가진 대한민국 기혼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4월 12일(화)요일까지 영월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이메일과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정순왕후, 권빈, 긴빈, 동강, 다람이, 인기상 등 수상인원은 총 6명이며 정순왕후에 선발되면 왕후봉과 크리스탈패 및 500만원의 시상금을 받게 된다. 또 권빈, 김빈으로 선발된 수
(한국방송뉴스(주)) 성남도시개발공사는 2016년 입사한 신규임용직원 54명을 대상으로‘신규임용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평 소재 한화리조트에서 지난 23일부터 2박3일간 진행됐으며 지방 공기업의 역할 이해와 올바른 공직관 및 윤리관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사 황호양 사장은 자체 강사로 나서“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변화와 혁신에 앞장서는 인재로 거듭나 공사의 크고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은 ▲사내강사(임원 및 각 부서장) 직무 강의 ▲전문 외부강사 교육 ▲산행 및 분임발표 ▲평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11년부터 실무에 도움이 될 수 있는‘사례중심의 체험학습’위주로 커리큘럼을 구성, 이를 통해 신규사원들이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드림스타트가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에서 발표한 2015년 드림스타트 사업 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25개의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운영 전반에 대해 점검한 것으로, 동두천시는 전국 최고인‘가’등급(상위20% 이내)의 영예를 차지했다. 2011년 11월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한 이래 저소득 가정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온 동두천시 드림스타트팀의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음으로써 2016년 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쁘지만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 소감과 함께“앞으로도 돌봄 아동의 소중한 꿈을 키워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친환경 생태주택단지를 조성을 위하여 건축사, 측량사, 주택건설업자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태주택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부터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및 신재생에너지를 반영하여 호평·평내 지역에 온실가스 감소와 연료비 걱정 없는 친환경 생태주택단지를 조성코자 실시됐다. 간담회에는 구리·남양주 건축사(보), 측량사, ㈜온누리태양에너지, ㈜두산퓨얼셀, ㈜KCC, ㈜예스코 등 총 50개 업체가 참석하였으며,“슬로우라이프 도시 남양주시에 걸맞은 아름답고 친환경적인 주거단지 조성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서명과 함께 신재생에너지의 안내, 정부지원 정책과 신재생에너지 설치사례 소개, 재생 에너지 관련 질의 응답 및 토론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최삼휘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금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재 직면하고 있는 환경 에너지 문제의 해결과 슬로우라이프 도시에 걸맞은 친환경적인 생태주택단지 조성에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자생식물연구회는 지난 24일 천마산 일대 조성된 자생식물 군락지에서 봄맞이 낙엽 걷어주기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낙엽 걷어주기는 자생식물연구회가 매년 실시하는 봄맞이 활동으로 지난해 가을과 겨울동안 자생화 군락지에 높이 쌓인 낙엽을 제거하여 새순이 나오기 시작하는 비비추, 맥문동, 현호색 등의 자생식물이 봄 볕 아래에서 잘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남양주자생식물연구회는 지난 1999년 창립된 이래로 우리 자생식물의 아름다움 홍보와 보전을 위하여 2005년부터 7년간 은방울꽃, 비비추, 맥문동 등의 자생식물 군락지를 천마산 일대에 조성하였으며 매년 이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이날 작업은 천마산군립공원 관리사무소를 출발하여 군락지가 조성된 산 중턱까지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낙엽 걷어주기 및 등산로 주변 풀과 덩굴 등의 정리 작업도 함께 진행됐다. 자생식물연구회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차미혜팀장은 “자생식물회원들이 애써 조성한 군락지중 약수터옆 금낭화 군락지 일부가 사라져 안타깝게 생각되며, 자생식물들이 잘 보존 될 수 있도록 천마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도 식물자
(한국방송뉴스(주))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지난 26일 미래형 융합과학을 대표하는 「Dream! Drone! 드론 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다음달 6일 진행되는 키즈 워크먼스 ‘무대야 놀자’ 프로그램으로 창의융합 교육과정 운영의 시작을 알린다고 밝혔다. 최근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레저형 드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어린이비전센터에서는 “드론”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전달과 안전한 사용법, 여러 가지 조정기술 등 특강을 통해 사전학습이 이루어진다. 그리고 향후 “드론”을 주제로 한 심화 교육과정을 개설하기 위한 수요조사도 실시하여 연령별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2016 국립한국예술종합학교 ‘찾아가는 문화행사’ 공모에 남양주 어린이비전센터가 선정되어 추진되며, 단순 관람이 아닌 창작과정 체험을 통해 공연을 만들어가는 워크숍 유형의 교육과정으로 오브제와 함께 움직임 놀이를 시작으로 퍼포먼스 공연 관람까지 총 2회로 구성되어 6~7세 유아, 8~10세 초등학교 저학년 각 30명을 신청접수 받아 진행된다. 어린이비전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창의적인 전문분야를 교육과정에 반영하여 진로형 체험교육과 지능개발, 감성발달에 기여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