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부터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출생신고 시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를 시행한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행복출산원스톱서비스는 정부3.0 핵심과제 중 하나인 찾아가는 서비스 발굴의 일환으로 출산관련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신청해 주민편의와 행정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시행되는 것이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요금, 도시가스요금 경감 등 3종과 증평군 자체 서비스인 출산장려금, 출산 축하금, 출생아 건강보험료 지원 등 3종을 포함해 총 6종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할 주민은 출생자의 주민등록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출생신고와 함께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해 3월말까지 지역 내 부동산중개사무소 30여개소에 도내에서 처음으로 QR코드를 제작·배포해 중개사무소 출입구에 부착한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QR코드에는 중개사무소 대표자 성명, 사진, 연락처, 자격상태 등 공인중개사의 등록사항 및 중개보조원의 정보 등이 포함되어 있어 부동산 거래 전 미리 중개사무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군은 QR코드 정보 확인으로 무등록·무자격자 등의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군민의 재산권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를 확립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철 이사철을 맞아 부동산 투기로 인한 피해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부동산 거래 전 국토교통부 실거래조회시스템 ( rt.molit.go.kr ) 을 통해 적정가격을 파악하는 등 부동산 거래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녹색생활실천 프로그램인 그린스타트 운동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증평군은 밝혔다. 그린스타트는 저탄소 친환경 생활양식의 정착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그린리더 양성 등 비 산업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증평군은 금년 녹색성장 구현을 위한 그린리더양성교육 등 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우선 온실가스 컨설팅과 탄소포인트제·에너지 절약을 위한 그린리더 양성교육, 초등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민·관 공동으로 환경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공기관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적극 나선다. 또한, 저탄소 녹색생활 글짓기 대회와 사생대회 등을 개최할 계획이다. 민광준 환경과장은 " 온실가스 감축은 우리 모두에게 직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이므로 환경단체와 함께 뜻을 모아 내실 있는 그린스타트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29일 오전 10시 센터교육실에서 결혼이민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증평군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사전선거체험교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전선거체험교실은 △우리나라의 선거제도와 정치문화의 이해를 통한 민주주의 선거의 중요성 인식 △제20대 국회의원선거 투표절차 안내와 모의 투표체험 △사전투표체험을 통해 올바른 투표방법 습득 및 투표참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모의투표 체험에 참여한 A씨는“이번 기회를 통해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는 정직한 유권자가 되리라는 포부도 마음에 되새기며, 깨끗하고 맑은 정치문화를 선도하는 일에 결혼이민자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결혼이민자들이 유권자로서 올바른 권리행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제천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 각계 대표 12명으로 구성된 제천시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사위원회를 통해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사회개발봉사부문에 신재호씨를 선정했다. 사회개발봉사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신재호(61세, 장락동)씨는 현재 제천시지역자율방재단장으로 폭설에 따른 방재활동, 위험지구 및 재해취약지역 순찰, 응급복구 지원 및 참여, 안전문화 정착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또,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 불우이웃돕기 성금 모금, 자장면 배식봉사 등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제28회 제천시민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 1일 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제36회 제천시민의 날 기념식 현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제천시민 대상패가 주어진다.
(한국방송뉴스(주))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화학비료 사용 감소와 토양환경보전 등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작물의 생육촉진과 병해충 예방 및 축산 악취저감 등을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퇴비 제조시 발효를 도와 양질의 퇴비를 생산하는데 큰 효과가 있어 본격적인 영농 시작전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용미생물은 토양내 유기물을 분해하여 물리성을 개선하고, 염류집적 최소화, 유해 미생물 활동억제, 토양 전염병 예방,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 경감 등의 효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화학비료 사용감소 등 경영비 절감에도 많은 도움을 주어 해마다 공급량이 늘고 있다. 유용미생물 공급 대상은 제천시에 거주하는 시민(사용처는 제천 관내지역에 한함)으로 농가당 월 200L까지 무상공급 받을 수 있으며, 공급받을 용기(통)를 가지고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유용미생물 배양실을 방문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유용미생물 무상공급을 통한 친환경 농업 실천과 안전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올해 효율이 높은 단일균 생산을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 운영을 위해 모니터링단에 참여해 활동할 부모 및 보육·보건전문가를 모집한다고 양구군은 밝혔다. 부모 모니터링단은 부모와 보육전문가가 직접 어린이집을 방문해 급식, 위생, 건강 및 안전관리 등의 운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컨설팅을 제공해 보육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킴으로써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운영된다. 모니터링단에 참여할 부모는 양육경험이 있고, 현재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만 0~6세 아동을 둔 부모 또는 어린이집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보육전문가는 ▲보육교사 1급 자격 소지자로서 보육현장 근무경력 3년 이상 ▲전직 육아종합지원센터 전문요원 또는 컨설턴트로서 경력 1년 이상 ▲영유아보육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의 자격 가운데 하나 이상을 갖춰야 한다. 보건전문가는 ▲근무경력 3년 이상인 영양사(임상영양사 포함), 간호사, 의사(한의사, 치과의사 포함) ▲보건 관련학과 대학(교) 전임강사 이상 등의 자격을 갖춰야 신청할 수 있다. 선발 심사기준은 관련분야 경력기간(운영위원회 참여기간, 육아종합지원센터 근무기간, 관찰자 참여기간 등),
(한국방송뉴스(주)) 철원군은“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는 지방세 포탈시스템인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편리하게 전자적으로 신고·납부할 수 있다”며, 법인 납세자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하고 있다. 전명희 세무과장은 “지방소득세는 철원군 지방세입의 15%를 차지하는 주요한 자주재원으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고 있다”며, “독립세 전환과 관련하여 2016년도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법인이 과세체계의 변경으로 신고·납부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 홍보활동 강화 및 납세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철원군은 새롭게 달라진 법인지방소득세 개정사항 및 신고납부방법에 관한 홍보책자인 '2016년 법인지방소득세 이렇게 신고하세요!!'를 제작하여 관내 법인 및 세무대리인에게 배포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법인세법에 따른 법인세 납부의무가 있는 12월 결산법인은 3월말까지 세무서에 법인세를 신고납부하고, 4월말까지 사업장 소재지 시군에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 해야 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2014년까지는 부가세 방식으로 법인세 총부담세액의 10%를 법인지방소득세로 신고·납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010년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안전성분석실을 설치하고,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토양·농업용수·잔류농약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고 철원군은 밝혔다. 지난해 운영 결과 4,500여건의 검사를 실시하여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관리로 소비자 신뢰도 제고 및 경쟁력 강화에 힘썼다. 영농활동 전 농경지 토양분석으로 내 땅에 작물이 필요로 하는 양분이 얼마나 있는지를 확인하여 화학비료나 토양개량제를 적절히 투입할 수 있고, 과잉투입을 방지하여 경영비 절감의 효과도 볼 수 있다. 또한, 농업용수 및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으로 안전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여 지역 농산물이 차별화·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잔류농약(1점당 35,000원)을 제외한 토양·농업용수 분석은 무료지원이며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아래의 표를 참고하여 농업기술센터 농산물안전성분석실에 의뢰하면 된다.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접수일로부터 2주 이내에 결과를 받을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 지원대상자를 선정했다고 철원군은 밝혔다. 3월 25일(금) 오전 11시 개최된 철원군 소상공인지원위회에서는 소상공인이 사업장의 시설개선을 위해 신청한 사업에 대해 심의하여 최종 42개 사업장을 지원대상자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 270백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개최된 소상공인지원위원회에서는 사업 신청기간이 짧아 사업을 신청하지 못한 소상공인이 있었다며, 내년도에는 사업비를 늘려 더 많은 사업장이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주문했다. 소상공인 시설개선사업은 지난 1월 사업공고를 통해 2월 한 달간 신청접수를 받았으며,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사업장은 금년 내 사업장 개보수를 마무리하고 보조금을 신청하면 최대 1천만 원까지 보조금을 받게 된다. 한편, 철원군경제진흥과장(과장 신인철)은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사업이 정당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지도와 협조에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지난 28일부터 4월 7일까지 6회에 걸쳐 관내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1,151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등 건강측정 및 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바쁜 일상의 식품접객업소 영업주를 위해 위생교육 시 기초 건강측정을 실시함으로써 내혈압, 내혈당의 수치를 바로 알려주고, 더불어 만성질환 대상자를 발굴, 집중 관리하여 향후 심뇌혈관질환 이환율을 낮추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군은 성인기의 건강위험관리가 노년기의 건강수준을 결정하는 만큼 2016년도 중장년층의 만성질환자 발굴관리를 목표로 직장인 건강관리프로그램 및 건강 체험관 등을 함께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식품접객업소 영업주 중에서도 만성질환자 및 여러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는 대상자를 등록 관리함으로써 질환 및 생활습관 관리 교육 등을 통해 건강문제를 개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채정희 보건사업과장은 “앞으로는 보건기관 내소자에 대한 서비스에 국한되어있는 한계를 벗어나 이번 사업처럼 보건기관을 방문하지 못하는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 ”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세ㆍ세외수입 체납액징수 관련 강원도내 18개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013년, 2014년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고 평창군은 밝혔다. 3연패 달성을 위하여 평창군에서는 책임목표달성제, 고액체납자담당제, 체납자맞춤개별면담 등 다각도로 노력했다. 특히, 2015년에는 ‘체납액 ONE클릭시스템’을 도입하여 지방세ㆍ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체납통합관리시스템을 공무원전산망인 새올에 탑재하여 인허가부서 및 보조금지급부서 공무원들이 손쉽게 체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전 공무원이 체납액징수에 관심을 둘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평창군청 정성문재무과장은 “체납액징수에 있어서의 왕도는 최선의 노력, 포기하지 않는 책임징수다”라며, “3연패에 안주하지 않고 2016년에도 다시 한 번 최선의 징수기법으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