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박기순기자] ‘2018 평창 문화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평화의 종’ 기탁 및 종각 기증 행사가 25일 오후 2시 평창올림픽플라자 전통문화관 야외마당(강원도 평창군)에서 개최된다. ‘평화의 종’과 종을 다는 ‘종각’은 올림픽 기간 중에 스포츠외에도 세계인들이 다양한 축제와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을 널리 알리기 위해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 주철장(鑄鐵匠, 국가무형문화재 제112호, 보유자 원광식), 유진그룹(회장 유경선), 문화유산국민신탁(이사장 김종규)과 함께 마련했다. 통일신라 시대에 제작되어 현재까지 전하는 최고(最古)의 종이자 한국 종의 고유한 특색과 맑고 깨끗한 음향을 가진 상원사 동종(上院寺 銅鐘, 국보 제36호)을 원광식 주철장 보유자가 재현해 기탁했고, 종각은 문화재지킴이 기업인 유진그룹에서 후원해 건립하였다. 평화의 종 기탁 및 종각 기증식은 인류 평화와 화합을 지향하는 올림픽 정신을 한국의 문화유산이자 전통적 가치를 지닌 종에 담아 전 세계인의 시선이 집중되는 평창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올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총장 김재열)는 전통재료를 사용해 현재의 삶에 쓰임새 있도록 디자인한 제품들을 선보이는 『製安』(제안) 기획전을 개막일인 오는 17일을 시작으로 22일까지 서울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이즈’에서 개최한다. * 관람 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이번 전시는 ‘2017년도 전통문화상품개발 교육 사업’의 하나로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미술공예학과 재학생과 졸업생들이 전통 도자, 금속, 목칠(木漆), 섬유 등 다양한 분야의 소재와 기술을 활용해 창작한 전통문화상품 약 3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주요 작품은 옹기토로 만든 물병과 컵으로 물이 스스로 정수되어 오래 두고 마실 수 있는 ‘자리ː끼’(고우리‧박표진 作), 한국 탑(塔)의 머리장식인 상륜부를 참고해 만든 ‘인주‧인장합’(김정우 作), 도자의 꺼먹이 번조기법으로 제작해 습도를 조절하는 특징을 가진 ‘꺼먹이 시리즈 6종’(컵받침, 양념통, 디퓨저(방향기), 촛대, 수저통, 화분/나지선 作), 전통 섬유와 현대 섬유를 혼합한 ‘색동화분커버’와 ‘길상문 마포 조명’(吉祥紋 麻布, 길상무늬 삼베, 모시/문희원‧박기찬 作), 단청문양으로 제작된 일회용 반창고와
[한국방송/박기택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은 「보물 제525호 삼국사기」, 「보물 제1866호 삼국유사」등 3건을 국보로 승격 예고하고,「김홍도 필 마상청앵도」등 8건을 보물로 지정 예고하였다.이번에 국보로 승격 예고된 것은 삼국사기 2건과 삼국유사 1건이다.보물 제525호「삼국사기(三國史記)」(1970.12.30 지정)는 1573년(선조 6년) 경주부(慶州府)에서 인출(印出)하여 경주 옥산서원에 보내준 것으로, 조선 태조와 1512년(중종 7년)에 개각한 판(板)과 고려 시대의 원판이 혼합된 것이 특징이다. 보물 제723호「삼국사기(三國史記)」(1981.7.15 지정) 역시 보물 제525호와 유사한 판본을 바탕으로 인출한 책으로, 인출 당시의 원형을 거의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 두 건의『삼국사기』는 총 9책의 완질본이자 고려~조선 초기 학술 동향과 목판인쇄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다.『삼국사기』는 김부식(金富軾, 1075∼1151)이 1145년(고려 인종 23년)에 삼국시대의 역사를 정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관찬사서(官撰史書, 국가 주도로 편찬한 역사서)로서, 국보 지정은 이번이 처음이다.보물 제1866호「삼국유사 권1~2(三國遺事
“이날은 단군성전에서 CBM방송 개국 신년인사회도 열려” ㈔현정회(이사장 이건봉)가 1일 서울 종로구 사직단 내 단군성전에서 새해를 맞아 ‘양력 새해맞이 진설’ 행사를 봉행했다. 이건봉 이사장은 신년 메시지를 통해 독립운동 기치였던 파사현정 정신으로 가정의 평안과 갈등극복을 통해 한국이 국민화합을 이루는 바른 나라가 되길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현정회 집행부와 고문단, 봉사단, 유관단체인 참한우리역사모임 등이 참여했다. 이건봉 이사장은 “선조들의 지혜를 본받아야 합니다. 우리 스스로의 모습을 깨닫고, 배려와 사랑을 나누며 가내의 평안과 우리 사회 모든 갈등도 이겨내 지구촌에 모범적인 민족의 위상을 세웁시다.” “우리는 자신을 잘 깨달아 하나로 뭉치는 지혜가 담긴 단일 민족”이라며 “이제는 우리가 종교와 이념을 초월해 조상들이 나라를 여신 참뜻을 다시 한번 되새기자”고 강조했다. 행사 관계자(홍성훈이사:한국문인협회)는 “오늘 행사에 참여하신 집행부,고문단,봉사단,참여단체관계자 인원 수를 세어보니 우연히 독립선언서 참석하신 33인과 일치하는 파사현정의 특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젊은 사람들을 통해 바른 전통 역사와 문화를 계승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
[예산/한용렬기자] 예산군(군수 황선봉)은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의 허가를 받아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명운)과 (재)겨레문화유산연구원(원장 김기태)이 시행하는 ‘예산 사리 덕산-고덕IC 도로건설공사 구간 내 유적 발굴조사’에서 백제시대 분묘유적이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2019년 예산지명 1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계획 중인 예산군은 역사적 사실에 한발 더 다가갔다는 점에서 이번 발굴에 큰 기대를 하고 있다. 해당 유적은 국도 40호선 덕산∼고덕IC 구간(총 연장 6.1㎞)에 속하는 간선도로 개설과정에서 조사됐으며, 올해 8월 24일부터 발굴조사가 실시됐다. 현재까지 신석기시대 수혈 1기, 청동기시대 주거지 6기, 백제시대 횡혈식 석실분 6기․옹관묘 7기 등 모두 32기의 유구가 조사됐다. 횡혈식 석실분은 6기로 유적 중앙부부터 남사면에 이르기까지 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2호 석실분은 현실(玄室)․연도부 및 배수로가 모두 양호한 상태로 발견됐다. 내부구조는 단면형태가 육각형인 고임식 석실로, 현실․연도․문석이 판석으로 만들어졌다. 내부에서는 인골과 함께 이식, 관재, 관고리, 관정, 유개대부직구단경호 등이 출토됐다. 백제시대 인골의 출토는
檀記 4350年(2017년) 12月22日 음력 동지(冬至)를 맞이하며 "사단법인 (공익법인) 현정회 이건봉 이사장 인사말. 고축문" "태양(太陽)이 지구(地球)의 가장 남(南) 쪽에 위치(位置)하는 절기(節氣).. " "한겨울이 시작되는 연중 밤이 제일 길다는 작은 설날 동지" "5000년 이상 이어지는 우리민족 역사. 문화를 빛낸 선현(先賢)과 호국영령 (護國英靈) 위패도 모셔진 단군성전(檀君聖殿) 에서 조상의 뜻을 기리는 의미로 작은 정성이나마 종교. 이념 초월한 민족정신 선양(國家와 國民의 安定과 和合)과 국경일.기념일.명절.절기. 계기 교육의 일환으로 동지 진설 "을 조촐히 마련하였습니다. 올해는 윤달이 겹친 애동지를 맞이하며,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뭉쳐서 대한민국 의 안정과 번영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한해를 되돌아 보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절기가 되길 간절히 염원드리며..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가내에도 순조롭고 안정적인 평안한 새해를 맞이 하시길 기원 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社團法人 顯正會 理事長. 李健奉 드림. 동지 고축문 단기 사천삼백오십년 12월 22일 음력 동지날을 맞이하여 현정회 이건봉 이사장 임회원은 모든 분들의
[인천/ 이광일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문화재단(대표 최진용)은 인천의 가치와 문화가 담긴 대표공연콘텐츠 쇼케이스 공연을 오는 11월 28일과 12월 7일 선보인다. 올해 7월, 시놉시스 공모를 통해 선발된 두 작품 <두 여자의 집>, <조병창>을 쇼케이스 공연으로 제작한 이번 무대는 전문가 평가와 함께 시민참여자를 모집하여 두 작품에 대한 시민의견과 평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11월 28일 진행되는 노효신 작가의 <두 여자의 집>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근로자 아파트 “인천 직장 여성 아파트”를 배경으로 한 2인 국악 뮤지컬로 작가 지망생인 ‘우연’과 남동공간의 여공‘지숙’이 서로간의 만남을 통해 ‘꿈과 희망, 삶’에 대한 이야기로 극을 전개해 갈 예정이다. 아울러, 12월 7일 진행되는 <조병창>은 일제 강점기, 인천에 있었던 군수공장‘조병창’과‘조병창’내에서의 독립군 이야기로 그리고 그 속에서 싹 틔웠던 사랑과 열정을 표현한 작품이다. 한편, 쇼케이스 공연을 평가하는 시민참가자 모집에 따른 응모자격은 인천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콘텐츠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트라이보울 홈페이
[인천/이광일기자] 지난 15일 인천시 옹진군 연평면 1호 대피소에서 전국 문화 순회공연 행사의 일환인‘퓨전국악 지온’팀이 양질의 예술문화를 군장병들과 연평주민들이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한 무대에서 모두 볼 수 있었으며, 특히 보컬, 기타, 생황, 가야금, 첼로로 구성된 여성 5인조의 실력파 지온(G.On)은 우리국악과 현대음악을 담은 퓨전음악을 지역주민과 함께 즐기며 깊어가는 가을밤의 감동을 나눴다. 이 행사를 관람한 지역주민은 우리 국악이 이렇듯 아름다운 소리를 가졌다는 것을 새삼 느꼈고 서로가 어울려 함께 할 수 있는 우리만의 독특한 문화 예술이라며 너무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정재호 연평면장은“문화 인프라시설이 부족한 연평주민들을 위해 양질의 예술문화를 접하고 함께 공유하는 이 시간이 더없이 소중하고 아름답다며 지역민에게 보다 많은 문화행사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월상달은 오곡백과가 풍성하게 영그는 수확의 계절이며, 오늘은 4350년 전 이 땅에 국조이신 단군왕검께서 자랑스러운 나라를 세우신, 우리 민족이 상서롭게 여기는 10월3일 음력 개천절입니다. 이번에 단군기원 4350년 음력 개천절을 기념하기 위하여 한민족의 역사와 뿌리문화가 살아 숨 쉬는 민족의 성지인 강화도에서 학술회의를 하면서 “한민족 뿌리문화”를 다루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단군님의 실제 여부에만 관심이 쏠리고 우리나라의 개국이념인 홍익인간과 한민족 역사와 뿌리문화의 근원에 관한 깊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바로 그 홍익인간의 이념과 사상뿐만 아니라 한민족 역사와 뿌리문화에도 깊이 연구할 단계에 들어왔습니다. 오늘 날 세계화, 다문화, 다인종 시대에 우리민족 뿐만 아니라 동서양을 막론하고 철학의 궁핍체제의 모순 속에서 고민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우리 홍익사상과 인류시원의 뿌리문화 재정립이 인류공영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도대체 한국에 무엇이 있느냐? 하고 물을 때 한국은 정치대국도 아니기에 굳이 내세울 만 것이 있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나 우리민족은 일찍이 인류시원의 뿌리의식이기도 한
[인천/이광일기자] 인천대학교 국제교류원과 차이나프로젝트 추진단은(총장 조동성)은 11월2일∼11월3일 1박2일간 중국유학생들의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기회제공 및 학교생활만족도 제고를 위해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유학생들의 한국문화체험은 경상북도 울진, 봉화, 영양, 안동 지역을 탐방하는 일정으로 중국유학생 30여명이 참여하여 경북 봉화의 청암정과 닭실마을, 울진의 불영사 및 후포항·후포해수욕장, 영양의 구주령전망대와 안동 하회마을 등을 다양하게 체험하였다. 이번 한국문화체험에 참가한 디자인학부 박사과정 이봉비 학생“이번 2학기에 입학이후, 인천대학교에서는 우리들의 적응을 위해 한국어보충수업과 교내에서 출장건강 검진 등을 실시해 주셨고, 이번에는 인천에서도 거리가 먼 경상북도 여러 지역의 명소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대학생활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외국인 중국유학생 한국문화체험을 진행한 차이나프로젝트 추진단 이갑영 부단장은“한국문화와 언어가 서툴고, 유학생활에 애로사항이 많은 중국유학생들을 위해, 한국문화 및 음식체험, 힐링· 친교의 시간을 제공하여 중국유학생들의 대학생활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으
[인천/이광일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공공부문 온실가스ㆍ에너지 목표관리 이행실적 평가결과 기준배출량(30,432톤CO2-eq) 대비 42.6%를 감축(감축량 12,959톤CO2-eq)하는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여 전국 지방자치단체 243개소(광역 17, 기초 226) 중 1위를 차지했다. * CO2-eq(이산화탄소 상당량) 이산화탄소에 대한 온실가스의 복사 강제력을 비교하는 단위로서 해당 온실가스 양에 지구온난화계수를 곱하여 산출한 값을 말함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란 공공부문이 소유 또는 임차 사용하는 건물 및 차량의 에너지 사용에 따라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2020년까지 30% 이상 감축하기 위해 매년 목표를 설정, 이행하는 제도로서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전국 608개 기관을 평가대상으로 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해 온실가스 감축율(39.6%)에 비해 3%p 상향된 실적을 달성하여 2년 연속으로 243개 지자체 중 1위의 성과를 거뒀다. 오는 11월말 환경부장관 기관 표창과 포상금을 받을 예정이다. 환경부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감축목표율은 기관별 22%이나, 평균 감축율 15.8%로 대부분 기관에서 목표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한국방송/박기순기자] 문화재청과 LG전자는 문화재지킴이 사업으로 11월 한 달간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 있는 전광판을 통해 우리 세계문화유산을 소개한다고 6일 밝혔다. 총 1분 길이의 영상물에는 세계유산, 인류무형문화유산, 세계기록유산 분야 중 석굴암 불국사, 백제역사유적지구, 해인사 고려대장경판 및 제경판, 종묘, 종묘제례 및 종묘제례악, 창덕궁, 조선왕조실록, 조선왕릉, 고창 화순 강화 고인돌 유적,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5·18 민주화운동 기록물, 줄타기 등 총 12개의 유산이 담겼다. 영국 런던 피커딜리 광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한국의 세계유산’ 영상. 영상은 30분에 한 차례씩, 하루 총 48회(총 1440회)상영돼 세계적인 관광명소인런던 피커딜리 광장을 지나는 시민, 관광객들에게 노출된다. 지난 2015년 문화재청과 ‘문화재지킴이 협약’을 맺은 LG전자는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개발과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디지털 문화재 사진·영상 전시 ▲광복70년 기념 국외 소재 문화재 영상 전시 ▲문화재안내시스템 개발·제작 후원을 지원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이번 LG전자의 세계유산 홍보 활동이 기업 사회공헌과 연계한 대표적인 문화재지킴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정부가 다양한 원인으로 넓은 면적이나 일정 구간에서 서서히 가라앉는 땅꺼짐 현상인 '지반침하'를 사회재난 유형에 포함시켜 재난관리 역량 강화한다. 또한 다중운집 시 지자체장의 재난 예방조치를 구체화해 필요시 행사 중단 및 다중 해산을 권고할 수 있도록 한다. 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16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어 오는 10월 2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서울 시내 한 도로에서 서울시 재난안전실 도로관리과 직원들이 땅꺼짐 탐사대 차량에 실린 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2025.4.15 (ⓒ뉴스1) ◆ 사회재난 유형에 '지반침하로 인해 발생하는 대규모 피해' 신설 최근 도로와 건설현장 등에서 지반침하에 의한 인명·재산 피해가 지속해서 발생한 바 있다. 이번 개정안에는 최근 재난 발생 양상과 현장 수요를 반영해 지반침하로 인한 대규모 피해를 사회재난 유형에 추가한다. 특히 지반침하에 따른 대규모 피해를 국토교통부가 재난관리 주관이 되는 사회재난으로 신설해 관리체계를 강화했다. 이를 통해 소관 시설물 점검과 교육·훈련을 포함한 관계기관의 재난관리 의무를 강화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복구
[한국방송/김근해기자] 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각 지자체가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소비자 신고가 접수되면 즉시 현장 조사에 착수한다. 특히 행정안전부와 지자체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불공정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행정안전부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국민이 물가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명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같이 '추석 물가 안정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오는 17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해 운영하는 바, 성수품 가격동향을 상시 관리하고 가격표시제 위반 등도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부산 중구 자갈치시장 인근에 있는 어패류조합, 신동아시장, 자갈밭상인회, 외식업지부 등 4개 상인회 회원들이 바가지요금 근절과 관련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25.9.5 (ⓒ뉴스1)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제40회 국무회의에서 지역 관광을 저해하는 '바가지요금 단속'을 직접 강조한 바 있다. 이에 정부는 관광지·지역축제·전통시장 등에서의 바가지요금 근절과 성수품 가격 안정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 추석은 긴 연휴로 인해 소비와 관광 수요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과 프랑스 병기본부(이하 병기본부)는 현지기준9월 15일(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병기본부에서 국방우주전력 협력 약정서를 체결하였습니다. 이번 서명식은 양측 대표인 방사청 미래전력사업본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과 병기본부 병기총국장(병기중장 가엘 디아즈 드 투에스타, Gaël Diaz de Tuesta)의 공동 서명으로 진행되었으며, 이어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양국 간 국방우주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방사청과 병기본부는 양국의 국방우주전력 개발을 총괄하는 대표 기관으로서, 국방우주 분야 발전을 위해 국제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이번 약정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국방우주전력 분야에서의 공동 연구개발과 정보 교류를 확대하고, 전문가 간 상호 교류와 공동세미나 개최 등 실질적 협력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구체적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프랑스는 위성, 발사체, 우주상황인식 등 다수의 분야에서 선도적 역량과 풍부한 운용 경험을 축적해온 국가로, 이번 협력은 한국이 국제 우주안보 네트워크 속에서 협력의 지평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병기본부 병기총국장은 “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관세청은 추석 명절 연휴기간(9.22.~10.9.)을 맞이해 성수품의 원활한 국내 수급을 지원하고, 차질없는 수출과 수출기업의 자금 부담 경감 등을 위한 특별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①농·축·수산물 등 추석 성수품, 긴급 원부자재, 해외직구 특송물품에 대한 신속통관 및 수출화물 적기 선적 지원, ②신속한 관세환급, ③성수품 수입가격 공개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① 수출입화물 통관 특별지원 (9.22. ~ 10.9., 3주간) 전국 34개 세관에서 9월 22일(월)부터 10월 9일(목)까지 공휴일과 야간을 포함해 「24시간 특별통관지원팀」을 운영하여 명절 성수품과 긴급하게 수입되는 원부자재 등이 신속하게 국내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한편, 국민 식탁 위에 안전한 먹거리가 올라갈 수 있도록 수입식품에 대한 검사도 강화하여 불법·위해 식품의 반입을 사전 차단할 계획이다. 또한, 수출기업이 수출 화물의 선적기간 연장을 요청하는 경우 이를 즉시 처리해, 기간 내 미선적에 따른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지원한다. * 수출화물은 수출신고 수리 후 30일 이내 선적이 원칙, 기한 내 미선적 시 과태료 부과 대상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새만금개발청(청장 김의겸)은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유럽(2025 Seatrade Europe)’에 참가해 새만금 크루즈산업 활성화와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 세계 90여 개국, 5천여 명 이상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에서 새만금개발청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한국홍보관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크루즈 기항지로서 새만금의 강점과 경쟁력, 새만금의 투자환경과 관광자원 등을 알렸다. 특히 유럽 주요 크루즈 선사(B2B)와 글로벌 투자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새만금의 기항지 및 항만·관광 인프라 투자 기회를 설명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항만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새만금을 동북아 신흥 크루즈 허브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협력 기반을 다졌다. 남궁재용 개발사업국장은“씨트레이드 유럽 참가를 통해 세계 크루즈 시장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새만금의 강점을 알릴 수 있었다.”라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해 새만금을 동북아시아의 대표 크루즈 기항지이자 국제 관광·투자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윤덕)는 9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코엑스 마곡 르웨스트홀에서「제8회 항공산업 JOB FAIR」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18년부터 매년 열려온 대표적인 항공산업 취업 박람회*로, 구직자에게는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기업에게는 맞춤형 인재를 만나는 기회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 누적 참관인원 약 11만명, 현장채용 300여명 달성(’20~’21년 코로나19 미개최) 특설 무대에서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댄스공연 전문그룹 CIP 크루의 식전공연, 개막 퍼포먼스 등 즐길 거리와 더불어 항공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유공자 8명에 대한 장관표창 수여도 진행한다. 이번「항공산업 JOB FAIR」에는 약 60여 개* 항공 관련 기업·기관이 참여하여 ‘현장채용관’, ‘기업 1:1 상담 및 홍보관’, ‘채용설명회’ 등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 대한항공 등 12개 항공사, 양 공항공사 및 자회사, 샤프에비에이션케이 등 지상조업사 25개사, 한국항공우주산업 등 항공기 제조·연구개발 7개 기관, 호텔 등 특히, 올해 새롭게 운영되는 ‘진로정보관’에서는 항공 관련 대학교가 참여하여 항공분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본부장 김수환)는 오는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전남 화순 호남119특수구조대에서 외국 구조 기술 학습과 기관 간 구조시스템 공유 등 현장 대응력 향상 중심의 ‘로프구조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소방청 연구모임 ‘바사래’가 주관하며, 산업단지·물류창고·산악지대 등 다양한 재난 환경에서의 구조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개 기관* 67명의 특수구조대원들이 참가해 해외 기술을 직접 보고·교류하며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 《 13개 기관 》 구분 참가 중앙소방 - (중앙119구조본부) 호남119특수구조대,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 시도소방 - 서울·경기·대전·충북·충남·경북·경남·대구·광주·전남소방본부 해양경찰 - 서해 해경특수구조대 특히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국제 구조경연대회 GRIMP DAY와 GRIMP JAPAN에서 연속 상위권에 입상한 일본 효고현 타카사고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