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결혼이주여성 실용무용 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동아리 프로그램은 외국인의 관심이 큰 케이팝(K-POP, 한국 대중가요) 댄스(춤)를 배우고 지역사회 공연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5월 천안독립기념관에서 진행된 ‘충남 다양한가족·다문화페스티벌’ 행사와 11월 군에서 진행한 ‘가족사랑 걷기대회’, ‘예산군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행사에 축하 공연팀으로 참여해 수업에서 배운 댄스를 선보였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댄스를 배우고 여러 공연에 참여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단조로운 생활에 큰 활력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연습과 공연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에 적응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재능을 발휘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취업 지원 등 폭넓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남해/진승백기자] 남해군은 지난 12월 12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농촌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남해로 오시다, 보물섬 팜(Farm)투어'라는 주제로 농업의 가치를 알리고 남해군 귀농귀촌 시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귀촌한 선도 농가들을 방문해 남해군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경청했으며 ▲시금치 수확 체험 ▲유자청 만들기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인근 기관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남해군 특산물인 시금치와 유자를 직접 수확하고 음식으로 만들어 보는 체험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해로 오시다' 보물섬 팸투어 참가자들은 지난 11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렸던 '부산 유기농·친환경·귀농귀촌 박람회'에서 남해군 귀농·귀촌 희망 의사를 밝힌 이들이었다. 또한 지난해 보물섬 팸투어 참가자 20명 중 4명이 남해군을 체험해 보고 실제 전입을 하기도 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보물섬 팸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도시민 유치를 위해 꼭 필요한 단계다. 앞으로도 농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농촌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원/이명찬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지난 15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PEC)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청개구리 교실·연못 학부모 지원단 13명, 청개구리 연못 청소년 자치위원 5명에게 수원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청개구리 기자단으로 활동한 청소년 100명에게는 수료증과 메달을 전달했다. 수원공고 관악부와 청소년 댄스팀 '2WAYCREW'의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청개구리 스펙 사업의 성장 과정과 학부모 지원단과 학생들의 인터뷰 영상 상영, 경기소년소녀합창단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Story) 학부모가 참여한 정책 제안 부스 ▲(Pond) 캘리그라피 LED 조명 만들기, 책 나눔, 청소년 미션 부루마블 ▲(Press) 신문 제작, 아나운서 체험, 기자단 전시 ▲(Experience) 진로체험처와 월간 진로의 날 운영처 체험 ▲(Class) 인공지능·코딩 로봇 제작, 도마·자개 키링 만들기 등 청개구리 스펙 사업과 관련된 5개 분야 18개 부스도 운영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학생과 학부모, 학교와 지역사회가 기꺼이 동행해 주셨기에 청개구리 스펙(SPPEC)이 성과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가족센터는 ‘아빠랑 자녀랑 함께하는 시간’ 프로그램 운영으로 아빠와 자녀의 상호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자녀의 바람직한 성장을 지원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토요일 오전마다 4회기에 걸쳐 진행됐으며, 5월에는 유정란 체험을 통한 동물복지 교육과 에그타르트 만들기, 6월 체리 따기, 10월 전통 옹기 만들기, 11월 사과 따기 체험 및 보자기 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평일에는 바빠 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기 어려웠는데 아빠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에게 집중하고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게 돼 행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가정 내 아버지의 긍정적인 양육 참여로 자녀의 인지 발달과 정서발달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주창기자] 16일 군산시는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공무원 7명(개인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1명팀 4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규제혁신 ▲경제 활성화 ▲민원 갈등 해결 ▲창의적ㆍ선제적 정책 발굴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14건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심사는 ▲국민(직원)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사례의 중요도 ▲확산 가능성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군산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을 마쳤다. 권영_개인 최우수 김지현_개인 우수 문상직_개인 장려 손정성_팀 우수 먼저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정보통신과 권영 주무관(최우수) ▲자원순환과 김지현 주무관(우수) ▲안전총괄과 문상직 방재시설관리계장(장려), 팀 부문 ▲산업혁신과 김성수 산단관리계장, 농정과 장판영 농촌활력계장(최우수) ▲수산식품정책과 손정성 수산식품산업계장, 공길후 주무관(우수)이 선정됐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 정보통신과 권영 주무관은 서무업무 참고 누리집 ‘서무실록’을 마련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급격한 공직 세대교체로 인한
[안산/이명찬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지난 1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안산병원 영재교육센터(이하 '영재교육센터')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내년 개원을 앞둔 영재교육센터의 입학 요강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말 오전 시간 열린 설명회에도 불구, 학부모와 학생, 관심 있는 시민 등 150여 명이 찾아 고대 영재교육센터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영재교육센터는 시와 고대 안산병원의 민·관 협력으로 이뤄진 결실이다. 초등학교 5~6학년을 교육 대상으로 선정, 다양한 의료 환경에서 지식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보건·의료분야에 대한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재교육센터 교육생 모집은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이뤄진다. 지원하고자 하는 학생은 기간 내 관련 서류를 이메일(haeyounly@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해야 하는 서류는 안산시청과 고대 안산병원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권순영 고대 안산병원장은 "고대병원이 안산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시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울산/진승백기자] 울산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지역 물류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울산시는 12월 16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울산시, 국토교통부 교통연구원, 울산연구원, 화물협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와 시비 각각 3억 원씩,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이번 실증 사업에서는 ▲최적 관성주행 속도 제공 서비스 ▲경제운전 추천 서비스 ▲화물차 통행 가능 도로 안내 서비스 등 3개의 디지털 물류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했다. 이를 통해 실시간 신호 정보와 위치 정보를 화물차에 제공하고 효율적인 경제운전이 가능하다. 서비스 효과 분석 결과, 운전자 주행 속도와 진행 방향 데이터를 기반으로 경제운전 순응도에 따른 연비 절감 효과가 입증됐다. 울산시는 실증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서비스 기능 고도화 ▲데이터 분석 체계 강화 ▲전 차종 및 전국 확장 등을 추진해 물류 산업의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영천/김근해기자] 자연보호중앙연맹 경상북도 영천시협의회(회장 박태원)는 지난 13일 오전, 영천체육관 일대를 돌며 자연보호운동 홍보 및 겨울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50여 명의 임원 및 회원들이 모여 쓰레기 줍기 등 친환경 생활 실천 홍보와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현수막을 게시해 많은 시민들에게 자연보호와 산불 예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진행했다. 이날 자연보호협의회원들은 오전 10시 영천체육관 주차장에 집결해 간단한 활동 안내와 기념촬영을 마친 뒤 캠페인을 시작했다. 특히 영천체육관 둘레 야산과 마현산 산책로를 걸으며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박태원 회장은 “작은 관심이 모여 산림을 지킨다는 신념으로, 우리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존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시장은 “100년을 가꿔 숲을 이뤄도, 불이 나면 하루아침에 사라지기 때문에 산불예방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자연보호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지난 13일 구 충남방적에 조성된 스튜디오(촬영현장)에서 ‘제3회 예산 글로벌푸드 챔피언십 요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과 ㈜더본코리아는 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경연을 통해 예산의 맛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22년 최초로 요리대회를 개최해 올해 3회차를 맞았으며, 시상금의 증가 및 기업들의 많은 후원과 함께 단독 개최를 통해 전국대회로의 위상을 한껏 높였다. 대회 결과 △대상(1팀)은 셰프 커넥트(Chef Connect) 팀이 차지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3000만원을 수상했으며 △최우수상(1팀)은 글로벌식문화평생교육원에서 차지해 충청남도지사상과 상금 1000만원 △금상(2팀)은 경기대학교와 해병대가 차지해 예산군수상과 상금 각 500만원 △은상(2팀)은 경북대학교와 우송대학교가 차지해 현대푸드시스템상 및 체리부로상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4팀)은 예화여자고등학교와 호남대학교, 영산대학교, 충남도립대학교가 차지해 한돈자조금상, 코카콜라상, 샘표상, 호반호텔앤리조트상 및 상금 각 50만원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대회 심사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이장우 배우
[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 옥서면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13일 신청사 이전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정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하여 군산시의회 의원,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관내 기관장, 자생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새 단장한 옥서면 신청사 개청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개청식은 옥서면 지역아동센터 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경과보고, 시장 표창 및 감사패 수여, 환영사, 기념사, 축사, 테이프커팅식, 기념비제막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군산공항과 미 공군 군산기지가 위치하여 전북의 하늘길과 군사 요충지로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옥서면 행정복지센터가 쾌적한 장소로 단장한 만큼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하고 주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옥서면 행정복지센터는 구축된 지 30년 이상이 지나 폭넓은 행정서비스를 갈망하는 지역주민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왔다. 그러나 2022년 6월 공사에 착공했고, 1년 11개월의 공사 끝에 행정복지센터와 사통팔통문화복지센터의 복합청사로 완성되었다.
[부산/문종덕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3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사업 성과 및 연구용역 결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은 이동형 초음파 및 엑스레이 등 전문 검사장비를 탑재한 의료버스 5대로 전문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방문해 검진, 상담, 교육 등 지역 밀착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개요> ㅇ (대상) 의료 취약계층 ▹복지관 등 지역거점 이용 노인, 시장상인, 산복도로 거주 주민 등 ㅇ (내용) 의료버스를 통한 건강검진 및 상담, 건강교실, 만성질환 관리 등 ㅇ (운영기관) 4개 기관, 위탁운영 ▹부산대병원(정형외과, 정신건강의학과), 메리놀병원, 해운대부민병원, 부산성모병원 ㅇ (‘24년 실적) 10월 기준 226개 기관, 474회 방문, 9,007명 대상 서비스 제공, 만족도 평균 97.3퍼센트(%) 이번 성과보고회는 민선 8기 시장 공약사항인 '찾아가는 건강의료서비스 사업'의 한 해 추진 성과를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사업 표준화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해 내년도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아리수본부는 지난 13일 한국광고PR실학회가 주관한 ‘2024년 올해의 광고PR상’에서 ‘멋을 마신다, 아리수’ 광고 캠페인이 정부/공공기관 광고PR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광고PR상’은 광고PR을 연구하는 학자 및 실무자로 구성된 한국광고PR실학회에서 한 해 동안 집행된 캠페인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작품에 시상하는 광고제로 올해 17회째를 맞았다. 서울아리수본부는 수돗물을 마시는 비율이 20대 이하를 포함한 젊은 세대일수록 낮아지고, 먹는 샘물 구매 비율이 높아진다는 점에 착안해, 2030세대를 대상으로 기존 공공기관 광고의 틀을 벗어나 새롭고 과감한 광고를 제작했다. ‘멋을 마신다, 아리수’는 광고 캠페인은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My Soul Water, Arisu’ TVCF 2편과 ‘아리수 마시는 당신이 영웅’ 디지털 광고 시리즈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광고 전반에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환경을 위해 아리수를 마시는 행동이 ‘멋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첫 번째 광고 “아리수 마시지 마세요” 편은 “지구를 아끼고 싶지 않다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면, 물을 그저 물로 본다면”과 같은 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광복 80년을 맞아 실시한 국민인식조사 결과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광복 80년 의미 있다'고 응답했다. 또 우리나라를 선진국으로 인식하는 비율은 27.8%,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90.6%로, 광복 60주년과 광복 70년 조사 때보다 높았다. 국무조정실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기획단은 올해 광복 80년을 맞아 국민의 광복에 대한 인식과 기념사업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 성인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12개 문항에 걸쳐 ▲광복 80년에 대한 인식 ▲대한민국에 대한 평가 ▲광복 80년 기념사업 추진방향 등 3개 분야에 대한 국민인식을 살펴봤다. 3·1절을 하루 앞둔 지난 2월 28일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형무소에서 관람객들이 대형 태극기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먼저 국민 43.7%가 올해가 광복 80년임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광복 80년이 '의미 있다'고 답한 비율은 81.2%로 국민 다수가 그 중요성에 공감하고 있었다. 또한 광복 이후 80년이 지난 현재, 대한민국의 국제적 지위를 묻는 질문에는 국민 3명 중 2명 이상(67.1%)이 우리나라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입영 후 군부대 신체검사를 대체하는 입영 전 병무청 입영판정검사가 올해 하반기부터 전면 시행된다. 또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지원할 수 있는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는 38개에서 83개 모든 특기로 확대된다. 병무청은 이같은 내용의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병역제도를 1일 발표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이뤄지고 있다.(ⓒ뉴스1) 먼저 입영 후 군부대에서 받던 신체검사를 대신해 입영 전 병무청에서 받게 되는 입영판정검사를 이번 달부터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육군 일부 지역의 예하 사단 입영자에 한해 실시하던 입영판정검사를 모든 입영부대를 대상으로 전면 실시한다. 직업계고 졸업(예정)자의 지원 가능한 취업맞춤특기병 특기를 종전 38개에서 이달 접수부터는 83개의 모든 특기로 확대해 더 많은 직업계고 졸업(예정)자가 취업맞춤특기병으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육군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결정된 사람이 입영연기 등의 사유로 다시 입영일을 정하는 경우에 그 입영부대가 전방사단으로 고정됐었으나, 이달부터는 입영부대 고정제도를 폐지해 모든 입영부대로 입영할 수 있게 된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전시 업무수행 능력 배양을 위한
[한국방송/최동민기자] 올해 1분기 동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위험노출액(익스포져)이 11조 5000억 원 감소하는 등 상반기까지는 부실·유의 우려 사업자의 52.7%인 12조 6000억 원이 정리·재구조화될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이 같은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종료 예정됐던 금융권 부동산 PF 규제완화조치를 연말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은 1일 부동산 PF 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금융권 PF대출 등 연체율 현황, 사업성평가 결과 및 향후계획, 부동산 PF 관련 한시적 규제 완화조치 연장안, 부동산 PF 건전성 제도개선 추진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해 6월 마련한 새 사업성 평가기준을 바탕으로 정상 사업장은 자금이 공급되게 하고, 부실 사업장은 재구조화·정리를 유도하는 등 부동산PF 연착륙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동산PF사업의 자기자본비율 수준에 따라 PF대출의 위험가중치를 차등화하는 등 금융업권TF에서 마련한 부동산PF 건전성 제도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 시내 한 아파트 건설현장.(ⓒ뉴스1) 지난해 11월 부동산 PF 제도
[한국방송/오창환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대표 문화자원을 국민과 함께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제2기 로컬100(2026~2027)'을 선정한다고 1일 밝혔다. 이에 오는 31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숨은 문화 매력을 추천받아 '제2기 로컬100' 후보군을 모집하는 바, 후보 추천 공식 누리집에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지역문화의 가치와 의미를 정성껏 담아 후보를 추천한 참여자는 추첨을 통해 '자라섬재즈페스티벌', '청주공예비엔날레' 관람권 등 지역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선물도 증정한다. 한편 '로컬100'은 지역 고유의 문화 매력을 찾아내고, 지역문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의 문화명소와 콘텐츠 등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지난 2023년 전국 226개 지자체, 문체부 2030자문단 등의 추천을 받은 후보 461개 중 100개를 '로컬100'으로 최초 선정한 바 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2일 로컬100 중 한 곳인 세종시 이응다리를 찾아 최민호 세종시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2.12 (ⓒ뉴스1) 올해 새로 선정하는 '제2기 로컬100'은 국민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선정 과정에 참여할 수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올해 7월부터 육아휴직·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사용한 근로자가 제도사용 후 6개월 이내에 자발적 퇴사한 경우에도 사업주에 지원금 잔여분 50%를 지급한다. 또한 오는 10월 23일부터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을 시행하는 바, 고용노동부장관은 매년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한 사업주를 지정하고 이들의 체불자료를 종합신용정보집중기관에 제공한다. 고용노동부는 올해 하반기 35개 정부기관 160건의 달라지는 법·제도 중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고용부 소관 정책사항을 1일 안내했다. 서울 성동구의 한 민간어린이집에서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등원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 오는 10월 23일부터 시행하는 상습 임금체불 근절법으로 상습적으로 임금을 체불하는 사업주는 국가나 자치단체, 공공기관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이나 지원금 신청을 제한한다. 또한 국가 등이 발주하는 공사에 참여가 제한되거나 감점 등의 불이익을 받게 된다. 특히 임금체불로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이를 청산하지 않은 채 국외로 도피할 수 없도록 출국이 금지될 수 있으며, 명단이 공개된 사업주가 임금을 체불하는 경우 반의사불벌죄가 적용되지 않는다. 현재 퇴직자에게만 적
[한국방송/문종덕기자] 교육부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들의 학자금 마련 및 상환 부담을 낮추기 위해 2025학년도 2학기에도 학자금 대출금리를 1.7%로 동결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으로 낮아진 학자금 대출금리 상한과 청년들의 어려운 경제 상황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오는 2일부터 '2025학년도 2학기 학자금 대출' 신청·접수를 받는데 등록금 대출은 오는 10월 23일, 생활비 대출(학기당 200만원, 연간 400만원)은 11월 18일까지다. 평일 및 휴일(공휴일 포함)에도 신청 가능하다. 서울 중구 한국장학재단 서울센터 모습. 2023.7.24 (ⓒ뉴스1) 교육부는 대출자의 신청 편의성을 강화하고자 2025년 2학기부터는 주말이나 공휴일에도 학자금 대출 신청이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청기간 중 요일에 관계없이 평일 및 주말(공휴일 포함) 모두 9시부터 24시(단, 마감일은 저녁 6시까지)까지 학자금대출 신청이 가능하다. 대출 금액은 등록금의 경우 1학기와 동일하게 소요액 전액(단, 일반 상환 학자금대출은 개인 총 한도 있음), 생활비는 200만 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 대상으로 기초·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오는 9월 1일부터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를 위한 예금보호한도가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높아진다. 7월부터는 수영장·헬스장 등 체육시설 이용료에도 신용카드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진다. 공제율은 30%다. 기획재정부는 올해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와 법규사항 등을 알기 쉽게 정리한 '2025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펴냈다고 1일 밝혔다.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 이 책자에는 35개 정부기관에서 모은 정책 160건을 분야·시기·기관별로 구성했으며 주요 정책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이 책자는 이달 중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공 도서관, 점자 도서관, 교정기관 등에 배포·비치하며, 기재부 누리집과 YES24·교보·알라딘 등 인터넷 서점, '이렇게 달라집니다' 전용 웹페이지(http://whatsnew.moef.go.kr)로도 공개할 예정이다. ◆ 금융·재정·세제 부문 이달 1일부터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적용되는 모든 업권의 모든 가계대출에 대해 스트레스 금리 1.5%가 적용되고 혼합형·주기형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스트레스 금리 적용비율이 상향되는 등 '3단계 스트레스 DSR'이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