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영상로케이션 적합지 발굴과 서천군 홍보를 위해 24일과 25일 이틀간 충남문화산업진흥원 산하 충남영상위원회를 초청해 '영상산업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별들의 고향과 바보시대로 한 시대를 풍미한 이장호 영화감독을 비롯한 영화관계인 50여명의 투어단은 24일 충무로영상센터를 출발해 국립생태원과 미디어문화센터를 방문 후 장항도심 도보투어에 이어 스카이워크를 찾아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서천의 풍광을 눈에 담았다. 충남 최초의 작은영화관인 기벌포영화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투어단은 백낙흥 부군수의 브리핑을 통해 서천에 대해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고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은 산과 바다, 강과 들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고장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 많은 영상 관계자들에게 서천을 홍보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송림숙박단지에서 하루를 묵은 투어단은 이튿날 한산 모시관과 소곡주 공장을 들러 모시직조와 소곡주 주조과정을 살펴보는 것으로 1박2일간의 서천군 팸투어 일정을 마무리 했다. 영상진흥위원회 관계자는 “서천은 아름다운 비경을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보건소는 65세 이상 허약노인이 상주하는 8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허약노인 신나는 관절튼튼 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중 8.3%가 허약노인으로 ‘허약노인 신나는 관절튼튼 교실’은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근력강화운동(세라벤드)과 맞춤형 건강관리를 통해 활기찬 노후생활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서천군보건소는 이를 위해 분야별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운영팀이 각 경로당을 순회하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특히, 경로당별로 자가발전 자전거(싸일렉)를 고정 배치하고 건강을 스스로 점검할 수 있는 점검표도 근력강화와 신체밸런스를 유지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조재경 방문보건팀장은 “나이가 들면서 낙상, 골절 등으로 생길 수 있는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꾸준한 근력운동은 필수”라면서 “허약노인의 근력강화와 균형운동에 초점을 맞춘 예방적 재활운동으로 노인기능 저하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따스한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봄기운 물씬 느껴지는 공연을 마련함으로써 일상의 활력 충전 기회를 제공한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시는 3월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해 오는 30일 오후 7시 보령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씨엠컴퍼니에서 보컬그룹으로 공연을 펼치며, 윤도현, 인순이, 김범수 등 한국 최고의 가수들의 노래를 다양한 색깔로 표현한다. 시 관계자는 “완연한 봄을 맞아 신나는 음악회를 통해 다소 노곤해지는 일상의 피로를 극복하시길 바란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연의 무료로 펼쳐지며,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령문화예술회관(930-3510)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부터 출산 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정부 3.0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출산 시 민원인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에 대해 일일이 신청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덜어주고, 통합신청서 한 장으로 민원을 일괄 처리할 수 있어 시는 시민 편의를 증진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통합신청 서비스 대상은 전국 공통 서비스인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정 전기·가스요금 감면의 3종과, 시에서 자체 서비스 중인 출산장려금, 다문화가정 산후관리사 지원, 다자녀가정 상수도 요금 감면 등 모두 6종이다. 신청은 출생신고 시, 신분증과 통장 사본, 공공요금 감면을 위한 고객번호 등을 구비해 출생아의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통합신청서를 작성하고 함께 제출하면 되고, 기타 정부 및 시에서 시행하는 임신·출산서비스에 대해서도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임신·출산 관련 서비스를 각 기관별로 담당하다보니 다양한 혜택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수혜를 놓치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번 통합신청 서비스로 간편하게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생활 민방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보령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보령중학교 등 4개 초·중학교, 56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화재예방, 전기 안전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 등 각종 안전사고 교육과 심폐소생, 소화기 시연 등 응급처치기술체험 교육으로 병행해 진행해오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 재난 사고 발생시 응급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빠른 조치법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통해 학생들은 물론 교사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실생활 교육으로 부각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생활민방위교실은 생활주변에서 발생하는 여러 응급상황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학생들이 그에 대한 대처능력 함양과 안전한 사회를 이루는데 기어코자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다양한 교육을 확대로 안전과 생명에 대한 스스로 지킬 수 있는 힘을 배양하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펼쳐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질적·상습적 자동차세 체납액에 대한 징수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주민들의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징수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6월까지 군청과 읍·면 세무담당자 등 4개팀 18명으로 ‘자동차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팀’을 구성, 상습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고 전했다.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과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 체납차량이며, 군은 자동차세 2회 이하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 예고를 실시해 체납액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아파트 단지 등 차량 밀집지역 위주로 번호판 영치 및 영치 예고 활동을 전개하고 충남도와의 합동 영치를 통해 징수 분위기를 조성하는 등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24일 첫 번호판 영치에 돌입한 영치팀은 이날 19대의 차량을 영치하고 46대의 차량에 대해 영치 예고를 실시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성실한 대다수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위해 고질적이고 상습적인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체납 차량 차주께서는 영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빠른 시일 내에 자동차세와 과태
(한국방송뉴스(주)) 이달부터 친환경 유용미생물 보급을 확대하면서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 생육 촉진과 환경생태보전 및 가축 생산성 증대 등을 위해 유용미생물을 연중 생산 공급하고 있으며, 원거리 농민들을 위해 이달부터 원북면 마산리에 위치한 농기계임대사업 북부지소에서도 유용미생물을 공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군이 공급하는 유용미생물은 EM 활성액과 바실러스(고초균),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황국균 등으로, 유용미생물을 농업에 활용할 경우 경종농가에서는 토양의 물리성 개선, 염류집적 최소화, 유해 미생물 활동 억제 등의 효과를, 축산농가에서는 축사 내 유해가스 및 악취제거, 가축의 소화촉진 및 면역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무상으로 공급되고, 농가당 20리터를 공급받을 경우 10만원 가량의 친환경자재 구입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특히 유용미생물을 활용할 경우 친환경농업이 가능해져 최근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수요에도 지역 농가들이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배양액은 농업기술센
(한국방송뉴스(주)) 평소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추진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태안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4일 지역 장애인과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위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영화 ‘검사외전’을 관람하고 저녁식사를 즐기는 뜻 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태안군이 주최하고 태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의 정서 함양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 문화예술센터의 적극적인 협조로 성사됐다. 특히 장애인과 장애인분과위원 참여 비율을 1:1로 구성, 장애인들이 따뜻한 보살핌 아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양수진 장애인분과 위원장은 “문화체험의 만족도를 살펴 앞으로 지역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문화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당진시보건소가 시민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건강밥상 실천사업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30명으로 구성된 제1기 건강밥상지도자 양성에 이어 올해도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 양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를 대상으로 지난 14일과 22일 두 차례에 걸쳐 지도자의 역할 및 건강밥상 사업의 이해, 건강 증진의 이해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위주의 신규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제2기 건강밥상지도자들은 앞으로 건강밥상 실천 식당에 대한 모니터링에 나서게 되며 건강 일품요리 개발경연대회에도 참가해 대회에 수상한 저염 건강요리를 제2회 건강어울림 한마당 체험부스에서 당진시민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시 보건소는 올해 건강밥상 지도자 양성 외에도 건강밥상 인증제와 생애주기별 건강밥상 교육사업도 운영한다. 건강밥상 인증제의 경우 지난해 신청을 받은 건강밥상 인증 11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1년 동안 모니터링을 실시 중에 있으며, 평가를 통과한 식당에는 올해 8월 중 건강밥상 인증식당 마크를 수여하고 시청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 등을 활용해 홍보활동도 지원한다. 생애주기별
(한국방송뉴스(주))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의 고장인 송악읍 기지시리가 아름다운 변화들로 꾸며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마을의 거리 곳곳에는 현재 벽화를 그리기 위한 물감과 페인트 통 등이 쌓여 있지만 마을 주민들은 아름다운 벽화로 인해 예술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는 마을을 바라보며 한껏 기대에 부풀어 있다. 기지시문화마을 조성사업 추진위원회의 주관으로 지난 6일부터 시작된 벽화그리기 사업에는 벽화거리의 중심 테마인 기지시줄다리기 벽화뿐만 아니라 목욕탕의 목욕벽화, 오토바이 가게의 오토바이 벽화 등 기존 상권과 어울리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작품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2016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가 열리는 내달 7일 이전에 완성될 예정이어서 축제 기간 중 기지시리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종 추진위원장은 “송악고 학생들과 당진중가족봉사단 등 100여 분의 자원봉사자께서 벽화그리기에 동참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마을 주민들은 500년 전통의 기지시줄다리기의 전승과 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방송뉴스(주)) 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이 이르면 오는 5월 착공에 들어가 2020년께 완공된다고 당진시는 밝혔다. 총사업비 291억 원이 투입되는 난지섬 연도교 건설사업은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연결하는 0.4㎞의 교량과 2.13㎞의 연결도로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시는 연도교 건설을 위해 지난 2012년 4월 예비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이듬해 12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 변경계획에 연도교 사업을 반영하고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행정자치부로부터 연도교 건설사업을 지방재정투자사업으로 확정 받은 뒤 충남도 지방건설기술심의위원회의 심의도 완료했으며, 올해는 이달 21일 시공사 선정도 마무리하고 착공 준비에 한창이다. 시는 우선 시공사와 함께 내달 중 연도교 건설공사 대상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실시한 뒤 5월에 기공식을 갖고 교량 기초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목표대로 2020년에 연도교가 준공되면 동일 생활권 도서인 대난지섬과 소난지섬을 배를 이용하지 않고도 이동이 가능해져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크게 개선되는 것은 물론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소득세 중 법인이 내야 할 법인지방소득세를 이달 말까지 신고 받는다고 29일 영동군은 밝혔다.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시 법인세와 동일한 과세표준에‘지방세법’에서 정한 세율과 세액공제·감면을 적용해 산출한 세액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법인세를 공세·감면 받았다 하더라도 현행 법인지방소득세는 공제·감면 규정이 없음에 유의해 신고·납부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법인의 본점이나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납세지에 과세표준과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재무상태표 등 관련 첨부서류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무신고로 간주돼 가산세가 부과된다. 다만 첨부서류를 법인의 본점 관할 지자체에 제출하면 법인의 각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제출한 것으로 간주된다. 법인지방소득세 납세 의무자는 다음달 30일까지 군청 재무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해 신고 납부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지방소득세팀(740-324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올해부터 달라진 사항에 유의해 법인지방소득세를 기한 내 신고·납부해주기 바란다”며“다음달 마지막주는 신고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