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6일(토) 과학도서관에서 오종우 교수의 ‘천재들의 빛나는 사유와 감각’ 강연회를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시는 3월 한 달 동안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미술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동양미술, 서양미술, 건축, 예술가로 세분하여 저명한 강사의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하였으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도를 이끌어 냈다. 강연회에 참석한 시민(여, 51세,김진영)씨는 채사장, 손철주, 조이한, 서윤영, 오종우 작가의 연이은 인문학 강연회로 인해 토요일 오후가 뜻 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인문학 강연들이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시민의 지적, 예술적, 정서적 욕구 충족의 기회를 부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3일 올해의 책 저자 채사장 강연회를 시작으로 이번 강연회까지 700여명이 참석 하는 등 강연회가 성황리 개최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인문학 강연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시민들의 인문정신을 함양하고, 독서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의정부시 보건소가 2016년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예비맘을 위한 출산준비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출산준비교실은 관내 24주~28주 사이 관내 초임부 여성을 대상으로 하며 임산부 요가 및 출산과정의 이해등의 프로그램을 통하여 건강한 임신ㆍ출산으로 행복한 가정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지난 해에도 100여명의 의정부시 예비맘들이 출산준비교실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였으며, 올해에도 운영일정은 3,5,7,9,11월 각 4주차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프로그램 시행월 전월 1일에 전화로 가능하며 선착순 20명 범위내에서 접수한다. 양순복 의정부시보건소장은 지속적으로 출산준비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내 예비맘들에게 다양하고 유용한 임신출산 정보제공을 통한 건강한 출산과 모자건강증진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기타 문의사항은 의정부시보건소 모자보건팀(031)828-4545,4543)으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예로부터 뼈에 좋아 골리수(骨利水)라고 불리는 고로쇠 수액이 동맹(同盟)들의 도움으로 완판 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경제적인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다.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시 은평구 역촌동과 인천광역시 남구 학익1동이 가평군 조종면 청계산고로쇠 작목반에서 채취한 고로쇠수액 판촉활동에 나서 두 차례에 걸쳐 8,500리터를 판매해 직거래 틈새시장 확대는 물론 잠재적인 수요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가평군은 밝혔다. 이로써 청계산고로쇠 작목반원들은 고로쇠 수액판매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영농작업에 매진할 수 있는 기회마련과 함께 내년도 수요를 예측한 폭넓은 유연성을 갖게 됐다. 가평군에 따르면 지역주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생산자단체-행정기관이 3자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고로쇠 수액을 완판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로쇠 판매는 조종면 주민자치위원회와 조종면이 이음 역을 하고 역촌동과 학익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발한 세일즈 활동으로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역촌동과 학익1동에서 청계산고로쇠 작목반이 생산한 12,960리터의 65.8%에 해당하는 8,532리터를 판매했다. 특히 이번 판매는 은평구
(한국방송뉴스(주)) 나들이 철을 맞아 교통흐름에 원활을 기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와 안전 확보를 위해 다음달 20일까지 군도, 농어촌도로 등에 대한 도로정비 사업을 전개한다고 29일 가평군은 밝혔다. 차량운행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겨울철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와 각종시설물들을 정비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이 사업에는 4억4천500만원을 투입돼 4월20일 까지 정비활동을 완료하게 된다. 이기간 동안 포장도, 배수시설, 법면의 낙석위험시설, 길어깨 등에 대한 정비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도로주행성과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교통편익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설악면 사룡리, 청평면 청평리 등 6개소 1.9km의 아스콘 덧씌우기와 상면 태봉리 등 3개소에는 430m의 가드레일이 설치돼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시키게 된다. 안전운행에 방해가 되는 걸림돌도 해소된다. 배수흐름을 방해해 노면을 침수시키고 도로 기능을 떨어뜨리는 가평읍 달전리 등 5개소 480m에 대한 배수로 정비와 조종면 현리 영양2교 등 교량 3개소에 대한 모서리도 정비해 차량통행에 안전을 확보하게 된다. 또한 낙석 및 산사태 위험 예방과 안전주행을
(한국방송뉴스(주)) 숲과 더불어 행복한 쉼터, 삶터를 이루기 위해 2억5천만 원을 산림에 심는다. 싱싱함과 상큼함으로 대표되는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행복한 녹색복지 구현과 미래가치 창출을 위해 127헥타에 33만8400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경제적인 자원으로서 뿐 만 아니라 산림교육, 휴양, 치유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산림의 기능을 구현하고 이를 확산해 경제, 환경, 사회적 선순환 구조를 이뤄나가고자 오는 4월30일까지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이다. 산림에서 다양한 재화와 서비스를 창출하고 에너지를 마련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기 위한 이 사업은 크게 경제림조성과 공익환경 개선을 위한 숲 조성사업이 주를 이룬다. 우선 국민경제생활에 필요한 우량 목재를 지속적으로 생산하고 녹색공간을 넓혀하기 위해 상면 임초리 산 7번지 등 60필지에 1잣나무, 낙엽송, 자작나무 등 33만 8400그루를 심는다. 공익 환경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자전거도로변, 관광지, 생활권 주변에 벚나무, 개복숭아 나무 등을 심어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녹색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된다. 다음달 5일에는 품격 있고 가치
(한국방송뉴스(주)) 폐비닐·폐 영농자재 등에 대한 집중 수거활동이 펼쳐진다. 산소탱크지역 가평군이 클린 가평 만들기의 일환으로 28일부터 4월15일까지를 영농폐기물 집중수거기간으로 설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농촌지역 들녘과 도심공터, 경작지 등에 방치된 폐비닐, 농약용기류, 농산부산물 등의 집중수거 활동과 함께 폐기물 불법 투기방지 및 폐비닐 분리배출 요령 등에 대한 계도 활동도 병행된다. 영농폐기물은 마을회, 부녀회, 노인회 등이 농경지와 마을주변 등에서 수거해 쌓아놓으면 한국 환경공단의 위탁수거사업체가 운반해 재활용처리하게 된다. 특히 군은 환경개선 및 영농폐기물 재활용 촉진을 위해 폐비닐은 kg당 110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따라서 영농폐기물의 경우 재활용 할 수 있도록 흙 등을 털어내고 물기를 말려 차량진입이 가능한 곳에 모아 놓아야하고 폐 농약용기류는 이물질 제거 후 양파망 및 투명그물망에 등에 담아 놓아야한다. 군은 이번 수거활동을 클린가평 만들기와 연계를 통해 쾌적하고 상큼한 지역 환경을 이뤄내고자 공공근로, 지역일자리사업 인력 등 가용인력과 읍면별 지역사회 단체와 주민이 함께 수거협조체제를 구축해 집중 수
(한국방송뉴스(주)) 탐욕과 이기심, 기득권 유지, 도덕적·윤리의식 실종은 시대적 과제이다. 이는 부정부패의 바이러스이자 사회적 갈등을 초래해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장애물이기 때문이다. 공직자의 청렴생활화를 뿌리내려 맑고 투명한 청렴가평을 정착시키기 위해 공무원행동강령 퀴즈 테이트를 지난 25일부터 시작해 운영한다고 가평군이 밝혔다. 이는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청렴의식 함양과 양심을 지키고 자기역할을 다하는 올곧음 문화를 확산하기 위함이다. 행동강령 퀴즈 데이트는 업무시작 전에 내부 전산망 초기화면에 공무원 행동강령 학습화면이 자동으로 실행돼 그 내용을 확인해야 전산망 접속이 가능한 방법으로 운영된다. 이 퀴즈는 상반기에는 문구체킹 형으로, 하반기에는 문제풀이 형으로 운영된다. 문구체킹 형은 공직자에게 강조되는 덕목과 자세 등에 대한 메시지형의 퀴즈를 풀면 메인화면으로 연결되는 방법으로 자연스럽게 행동강령을 익히게 된다. 문제풀이 형은 행동강령과 관련된 4지선다형 문제를 매일 한 문제씩 풀어나가는 방법으로 체질화를 꾀하게 된다. 이 퀴즈 데이트는 11월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학습평가를 실시해 평가점수에 따라 상시학습시간을 부여하게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움직이는 논산의 문화관광 알리미, 논산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의 간담회를 갖고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듣고 답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황명선 논산시장을 비롯해 논산시 문화관광해설사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간담회는 문화관광해설사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노고를 격려하고 논산시 관광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돈암서원 세계 문화유산 등재 예정에 따라 논산의 문화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 홍보 강화 등 논산의 문화관광 발전 전반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날 애로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한 내용은 관광객과의 최고 접점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논산을 홍보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과 현장 인력의 근무 여건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황명선 시장은 “문화관광해설사는 논산관광의 일선에서 문화유적지와 지역문화의 이해를 넓혀주고 여행의 즐거움을 선사해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논산 관광 선봉에 계신 해설사 분들이
(한국방송뉴스(주)) 정부 3.0성과의 가시화 및 맞춤형 서비스 선도 기관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시에 따르면 2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강경원 부시장을 비롯, 실·과 담당 공무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행정 생산성 및 민원 서비스 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실·과에서 최근 3년 이내에 추진하고 있는 행정생산성 및 민원서비스 혁신 우수 사례를 발표하는 자리로 규제개혁 및 시민을 위한 민원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사례로는 행정생산성 향상분야, 민원서비스 혁신분야의 2개분야로 ▲타운홀미팅(전략기획실) ▲행복일자리 플랫폼(사회적경제과) ▲시민안전보험(안전총괄과) ▲대학촌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협약(자치행정과) ▲충청유교문화원 건립부지 선정을 둘러싼 공공갈등 해결(미래사업과) 등 총 12건의 발표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개발과 직원 의식개혁을 통해 시민이 원하는 행복도시 논산건설 실현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12건의 우수사례는 창의성, 실용성, 효용성 및 확산가능성 등 4개 분야에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 장항문화예술창작공간(舊 미곡창고)은 26일 일반인에게 어렵게만 느껴지는 예술의 문턱을 낮추고 문화와 예술을 통해 서천지역에 온기를 불어넣기 위한 ‘조금만 더 가까이’ 전시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막식은 장석주 교육장과 19명의 참여작가 및 관람객 200여명이 함께한 오프닝과 함께 싱어송라이터 선경의 ‘저기, 멀리’ 콘서트가 이어져 기타 연주와 노래가 함께하는 색다른 전시회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참여작가들이 일반인과의 소통과 문화예술품 거래의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부담 없는 가격대에 작품가를 책정했다는 점이 특징으로 오픈 첫날 조정은 작가의 작품 ‘동그라미 하수구’ 가 첫 판매되는 등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4월 26일까지 한달간 계속되는 ‘조금만 더 가까이’ 전시회는 장항 문화예술창작공간 전시실(서천군 장항읍 장산로 323)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관내 사회적경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3월부터 12월말까지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은 서천 주민기업,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사회적경제 영역에 속하는 기업을 준비하고 있는 군민과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은 관내에 상주하고 있는 경영지도사와 1:1 매칭을 통해 법인설립과 같은 사회적기업 운영 기초 컨설팅은 물론 각각의 사회적경제 기업에 맞는 각종 지원제도까지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는 지역경제의 선순환구조를 갖추고자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목적 실현을 위한 사회적기업 육성을 목표로 2015년부터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제 서천 주민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경영컨설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지역순환경제센터 사회적경제지원담당(041-953-191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는 지난 26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와 봄의마을 야외 광장에서 제5회 청소년놀이문화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놀이와 문화의 융합을 통한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정서순화와 다양한 놀이를 통한 건강한 여가문화 형성을 목적으로 준비되이번 행사를 통해 서천관내 아이와 청소년 등 200여명이 흥거운 축제 한마당을 즐겼다. 축제장에는 비석치기, 제기차기, 사방놀이 등의 전통놀이와 더불어 풍선날리기 등 20개의 다양한 놀이 부스가 준비되었고 떡볶이, 만두 등 5개의 먹거리 부스도 마련돼 아이들의 즐거운 놀이시간을 지원했다. 이날 축제는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 청소년운영위원회 아지랑이의 프로그램 모니터링과 방과후아카데미 꿈해랑, 청소년봉사동아리 봄봄과 70여명의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놀이부스를 진행했고 징검다리가족봉사단이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지역사회와 청소년들이 함께 완성한 의미있는 축제가 됐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