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2분기 학점은행제 신청’을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와 경기평생교육학습관에서 오는 4월 1일부터 11일까지 받는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학점은행제 신청은 국가평생교육진흥원(www.cb.or.kr)에 방문 접수 또는 공인인증서 로그인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할 수 있으나, 이것이 어려운 학습자의 편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현장 접수를 실시한다. 수원 경기평생교육학습관 평생교육부(031-259-1041) 또는 의정부 경기도교육청북부청사 평생교육과(031-820-0536)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4시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학점은행제 학습자로 등록하려는 자 ▲학습 결과를 학점으로 인정받으려는 자 ▲학점인정을 통해 향후 학위취득 및 자격취득을 계획하는 자 등이다. 경기도교육청 김희중 평생교육과장은 “학점은행제가 평생학습사회 구현과 학습자의 자아실현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학교 안팎에서 땀으로 일군 학습과 자격이 누락되지 않도록 가까운 지역에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교통, 교육, 관광, 일자리 등 각 분야별 우수한 시정성과를 시민에게 평가받기 위해 시민정성평가를 실시했다고 파주시는 밝혔다. 시민정성평가는 지난 10일부터 운정행복센터, 시청 민원실, 중앙도서관, 교하도서관, 읍·면 주민센터 등 시민이 많이 왕래하는 곳에서 20일간 진행되었다. 시는 시정발전에 기여한 우수성과를 부서별로 접수 받아 자체실무심사위원회를 통해 총 11개 사업을 선정해 시민에게 공개했다. 부서평가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자는 취지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시도다. 시의 각 부서별 성과를 시민에게 공개하고 시민이 직접 ‘시정발전 최우수 성과와 부서’를 골라내는 방식이다. 특히, 올해는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평가 대신, 우수사례 성과판을 제작 비치해 ‘잘했다’고 생각되는 성과에 직접 스티커를 붙여 시민 누구나 쉽고 재밌게 참여할 수 있어서 시민의 호응도가 높았다. 시민평가 결과 총 1,678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철도교통과의 ‘파주 新 철도시대!! 개막’이 총 265점을 얻어 파주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됐다. 우수는 교육지원과의 ‘기업도시 파주! 폴리텍대학 파주캠퍼스가 완성합니다(229점)’와 안전총괄과의
(한국방송뉴스(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중동지역 방문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파주시는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보건부 등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메르스 환자는 사우디아라비아 및 주변국가(오만, 아랍에미레이트)에서 총 69명이 발생했고, 이 중 65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감염됐다. 사우디에서는 시기적으로 1월 7명, 2월 20명, 3월 15일까지 38명으로 2월 이후 발생이 증가하고 있고, 감염경로는 낙타접촉력 등이 있는 1차 감염자가 35명, 의료기관 내 및 가족간 전파 등 2차 감염자가 21명, 조사 중인 환자는 9명이었다. 이에 파주시보건소는 중동지역 방문자에게 ▶손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 ▶방문 중 동물과의 접촉 및 낙타고기와 낙타유 등 낙타부산물 섭취 삼갈 것 ▶진료 목적 이외 병원방문 및 사람이 분비는 장소 방문을 자제할 것 등을 당부했다. 또한 중동지역 방문자는 귀국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증상(기침, 콧물, 호흡곤란 등)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에 우선 109(메르스 핫라인) 또는 파주시보건소(031-940-5575)에
(한국방송뉴스(주)) 청년층의 취업난과 기업의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제6회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할 구인업체를 모집한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청년드림 JOB 페스티벌 행사는 오는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고양시와 1군단, 동아일보 청년드림센터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50개의 구인기업이 참여하여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는 현장채용존 ▲대기업 직무멘토링과 공채상담존 ▲일자리의 새로운 트렌드를 알려 줄 창직존 ▲입사서류 및 면접스피치 등을 직접 시연해 보는 잡 클리닉존 ▲진로·직업의 설계와 탐색을 위한 직업탐색존 등 5개 주요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양시의 핵심사업과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파생되는 일자리 사업을 한눈에 알 수 있게 꾸며 청년구직자가 앞으로 생겨 날 고양시의 일자리를 가늠하고 예측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꿈과 열정을 갖춘 패기 넘치는 청년구직자들의 많은 참여가 예상되는 만큼 행사 당일 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할 우리시 우수중소기업 및 인근 서울·파주·김포·부천 등에 소재한 강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J
(한국방송뉴스(주)) 공공임대자전거 사업인 ‘피프틴 서비스’를 덕양구 삼송지구에서도 신규 개통했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에 피프틴 서비스를 개통한 곳은 원흥역, 삼송역과 삼송마을 15단지, 16단지, 18단지, 19단지, 21단지, 신원마을 2단지, 6단지, 신원도서관 인근 등으로 우선 주민들의 접근이 용이한 지역을 중심으로 13개소에 자전거 대여소인 ‘피프틴 스테이션’을 설치, 운영을 시작했으며 추후 2, 3개소 정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피프틴은 고양시에서 지난 2010년 전국 최초 민간투자사업으로 시작한 공공자전거 서비스로 시민의 편의와 자전거 교통 분담율을 높이고 교통문화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임대서비스다. 시민들은 원하는 피프틴 스테이션에서 자전거를 빌려 탄 뒤 가까운 대여소로 반납하면 된다. 피프틴 홈페이지(www.fifteenlife.com)에 접속해 회원 가입하거나 바이더웨이, 세븐일레븐, GS25 등 편의점에서 피프틴 회원카드를 구입해 이용할 수 있으며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1회 임시회원으로 등록해 이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피프틴 회원카드를 이용
(한국방송뉴스(주)) 대기환경 개선 및 에너지 절약의 일환으로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시는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용건축물,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보일러와 냉온수기에 설치된 일반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할 경우 설치비용의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총 1억 456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며 보일러 용량에 따라 대당 최소 400여만 원에서 최대 1,430여만 원까지 무상 지원한다. 저녹스버너는 연소 시 화염온도 및 연소가스 체류시간 등을 조절해 질소산화물의 생성을 60% 정도 저감할 수 있는 버너로 2~10% 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사람은 다음달 8일까지 고양시청 환경보호과로 신청서 및 기타 구비서류를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예산 범위 내 우선 순위 조건에 따라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서 양식은 고양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에서 다운 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환경보호과(031-8075-2656)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대기개선에 기여하는 동시에 연료비도 절감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중소사업장 및 건물관리소의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상하수도사업소에서 고양시 하천네트워크 운영과 발전을 위한 자문 회의인 ‘2016년 제1회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운영위원회는 권지선 환경친화사업소장을 위원장으로 생태하천 보전을 위해 민간단체가 모여 조직된 고양하천네트워크의 효율적 운영 및 발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해외래식물인 단풍잎돼지풀 제거방법에 대한 방안, 단체 간 정보공유 활성화에 대한 방안, 자연형 하천 조성을 위한 행정적 실천의 중요성에 대한 방향 등을 집중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에서 토론되고 도출된 제안들을 바탕으로 향후 고양하천네트워크의 활동방향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라며 “고양시 하천네트워크의 활동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하천네트워크 운영위원회는 공개모집을 통한 전문가 및 하천네트워크 단체 대표 9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천네트워크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발전에 대한 사항 ▲하천네트워크 활동방향과 프로그램 개발 및 의견수렴 사항 ▲하천네트워크 활성화(소통, 협동, 교육, 세미나, 지역주민 참여 등)에 대한 사항 등을 자문하
(한국방송뉴스(주)) 경유 자동차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을 연납신청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시는 이달 초 경유차를 소유한 자에게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약 8만 건, 46억여 원을 부과했다.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3월과 9월에 연 2회 부과되나 연납할 경우 10% 감면된 금액으로 납부할 수 있다. 시는 연납신청을 독려하기 위해 연납 안내문 및 현수막을 별도 제작·배부하고 특히 2대 이상 차량 소유자나 법인에는 별도 공문을 작성해 홍보물과 함께 배부하고 개인 납부자에게는 맞춤형 알림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에 지난해 시에서 부과한 환경개선부담금 약 16만 건 중 연납차량은 390대밖에 되지 않았으나 올해는 3월 28일 기준 연납차량이 5천여 대로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고양시 및 산하기관 소유 대상차량 전체, 경찰서 등 유관기관 차량, 청소차량 등은 관련 부서와 협업을 거쳐 연납 처리해 매년 약1,000만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까지 거뒀다. 시는 이번에 연납 신청한 차량은 별도로 관리, 다음해 3월에는 별도 신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 백석도서관은 시민참여형 도서관 및 독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스토리텔링 자원활동가 양성 교육’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백석도서관 스토리텔링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과정으로 ‘책 읽기 유형에 따른 책 놀이’를 주제로 오는 4월 12일부터 5월 31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프로그램을 수료한 수강생들은 책놀이지도사 3급 자격증 응시기회가 주어지며 백석도서관 스토리텔링 자원활동가 ‘호호 아줌마’ 동아리에 소속되어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상시 스토리텔링과 앞으로 병원 등 정보소외계층으로 찾아가는 스토리텔링으로 책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게 된다. 지역의 도서관과 어린이를 사랑하고 스토리텔러의 꿈을 가지고 있는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baek)에서 신청 가능하며 현재 접수중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백석도서관 문화행사담당자(031-8075-9082)에게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달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과 체결한 의료지원 협약 ‘닥터헬프 사업’을 토대로 방문 진료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24일 관내 백석2동 흰돌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1차 방문 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방문건강관리에서는 8명의 대상자를 선정, 일산병원 가정의학과 전문의의 진료 및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을 통해 중복되는 약을 줄이고 생활 속 재활 방법을 교육했다. 대상자 중 1명은 일산병원 외래진료로 의뢰되어 정밀진료를 받을 예정이다. 보건소는 의료서비스의 손이 닿지 않는 주민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추후에는 칩거 중인 대상자의 집을 직접 방문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한 행복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닥터헬프 사업은 월 1회 대상자의 가정으로 방문진료 서비스를 실시하며 방문간호등록 대상자 중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선정해 일산병원 공공의료사업팀의 심사를 통해 의료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산동구보건소 이동보건소팀( 031-8075-4146)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자전거21 고양시지부와 함께 청소년 보안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교육 및 자가 수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고양시는 밝혔다. 시는 자전거 사고예방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일과 26일 2회에 걸쳐 청소년 보안관 안전교육을 실시했으며 40여명의 학생들이 안전교육을 이수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자전거는 ‘차’라는 것을 인식시키고 기본적인 소양교육과 사고사례 동영상 및 안전하게 타고 내리는 방법, 수신호 교육 등을 통해 다시 한 번 안전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청소년 보안관은 자전거 안전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자전거를 이용해 하천을 답사하며 정화활동을 펼치고 안전모착용 캠페인, 고양시 자전거이용 관련 시설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한다. 시는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2회에 걸쳐 자전거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안전교육을 이수하는 학생들에게는 피프틴 카드도 함께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자전거 안전사고를 저감하기 위해 올해는 내실 있는 안전교실 운영과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아동과 여성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의정부시를 만들기 위해 지난 28일 시청 상황실에서‘2016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회의’를 개최했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는 2010년 사법기관, 교육기관, 아동·여성폭력 관련 시설 관계자 등으로 구성되어 아동·여성 폭력 예방 및 안전한 지역사회 환경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폭력예방 활동과 안전사업, 위기관리까지 4개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인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의 주재로 13명의 위원이 참여하여 2015년 지역연대 추진실적 및 2016년 지역연대 운영을 위한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의정부시의 아동학대 관련 추진현황, 의정부교육지원청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점검 추진 현황과 의정부경찰서의 아동·여성 안전 활동 현황을 설명한 후 관련 사업에 대해 열띤 토의를 했다. 의정부시는 2016년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운영을 위한 계획으로 ▲지역사회 민·관협력 네트워크 강화 ▲아동·여성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 및 민·관합동 캠페인 등 홍보를 통한 시민인식 제고 ▲아동여성 안전망 강화를 위한 아동안전지도 제작,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