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3일간 경기도 킨텍스에서 개최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가 경기도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와 조달청은 작년 9월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던 행사를 경기도로 이전 개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는 조달청에 등록된 4만6,000여 공공기관과 중소·벤처 기업의 기술우수제품을 한자리에 모으고, 판로를 지원해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 전시회다. 이번 나라장터 엑스포는 작년의 2배 규모인 2만1,384㎡의 전시 면적을 확보해 더 많은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기도 특별관을 신설하여 도내 유망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진행하는 등 규모를 키우고 내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관은 ▲LED조명, PC 및 데스크톱 등을 선보이는 ‘전기전자관’ ▲교육용 가구, 이동식 선반 등 ‘사무기기관’ ▲태양광 가로등, 난방용 전열관 등 ‘건설환경관’ ▲항온항습기, 부스터펌프 시스템 등 ‘기계장치관’ ▲교통안전시설물, 화재감시 시스템 등 ‘안전제품관’ ▲‘경기도
(한국방송뉴스(주)) 전남과 경북 공무원이 두 지역의 역사문화 현장 교류 탐방을 통해 상생 협력관계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지난해 10월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과의 상생협력 협약 체결 후속 조치로 4월 1일까지 4일간 교류교육을 실시한다고 29일 전했다. 이번 교류교육에서는 전라남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 33명이 경북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경북의 문화와 역사 특강을 듣고, 경북의 3대 문화권 현장을 탐방한다. 경북 3대 문화권은 불교문화권 경주시와 유교문화권 안동시, 문경시, 예천군, 가야문화권 고령군 등이다. 최병만 전라남도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과장은 “전남경북 간 상생협력은 서로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며 “이번 교류가 전남의 공직자들이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서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에는 경상북도 공무원 40여 명이 전남교육원을 방문해 4일간 전남 역사와 문화를 살피고, 가고 싶은 섬, 숲 속의 전남 브랜드 시책 현장과 유적지를 탐방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올해 DMZ 포럼 운영방향의 핵심키워드로 포럼 참여자의 확대와 정보교류 활성화를 골자로 한 ‘개방형 플랫폼’을 제시했다. 29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경기도 DMZ 포럼’을 열고, 올해 한 해 동안의 DMZ 포럼 운영방향을 이 같이 경기도는 밝혔다. 올해로 7년차를 맞는 DMZ 포럼은 DMZ의 보전과 합리적 이용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발전전략과 정책을 수립·발굴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로,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문화관광, 지역개발, 생태환경 등 3개 분과위로 구성·운영해왔다. 도는 올해 DMZ 생태계 보전을 위한 통합적 협력과 국내외 가치제고를 도모하고자, 개방형 플랫폼을 통한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 ▲정보 공유 활성화 ▲국내외 네트워크 강화 등을 주요 운영방향으로 설정했다. 우선 포럼의 참여기반 확대와 정보공유 활성화를 위해 DMZ 포럼 홈페이지(http://dmz.gg.go.kr/dmz-forum)를 3월부터 구축·운영한다. 이 홈페이지를 통해 그동안 DMZ 포럼에선 논의됐던 사항을 공개하고, 관심 있는 일반인과 전문가들의 의견 및 정
(한국방송뉴스(주)) 노후파손 또는 기능이 저하된 수리시설 보수보강을 통해 각종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업용수를 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올해 국비 965억 원을 확보해 163지구의 수리시설을 정비한다고 29일 전라남도는 밝혔다. 올해 국비 확보액은 신규사업 31지구 30억 원이 포함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200억 원이 늘어 전국(총 사업비 4천 500억 원) 최다를 기록했다. 전남 다음으로 충남 809억 원, 경남 642억 원, 전북 506억 원 순으로 국비 확보액이 많았다. 전남지역 농업용 저수지는 3천 206개소로 이 가운데 1980년 이전에 준공된 저수지가 3천 9개소로 93.8%나 되고, 1950년 이전에 준공된 곳도 1천 398개소로 43.6%를 차지하고 있다. 대부분의 저수지, 양배수장, 용배수로 등 수리시설이 노후돼 보수보강이 시급하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그동안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적극적으로 사업의 시급성과 타당성을 설명하는 등 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전국 최다 국비 확보 쾌거를 이뤘다. 올해 신규사업지로 선정된 나주 송현, 고흥 죽암지구 등에 대해서는 조속히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연내에 착공해 재해에 취약한 시설물 기능
(한국방송뉴스(주)) 신혼부부, 사회 초년생, 대학생 등 젊은층에게 시세보다 40~20%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행복주택사업’을 효율적이고 적극적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전라남도는 밝혔다. 전라남도는 29일 전남개발공사 대강당에서 LH공사, 전남개발공사, 시군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주택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전라남도와 국토부 간 업무협약도 체결됐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신혼부부 등의 주거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이 편리하거나 직장과 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 저렴하게 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공동주택이다. 전용면적 45㎡ 이하로, 80%를 젊은층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거주하고, 나머지는 최대 20년간 65세 무주택 노인계층과 무주택 주거급여수급자가 거주할 수 있다.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행복주택의 연차별 공급계획을 수립해 행복주택 입지 발굴과 사업 제안을 하고, 국토부는 행복주택 건설을 위한 재정과ㆍ도시주택기금 융자 등을 지원한다. 현재 전라남도는 목포 용해(450세대), 여수 수정(200세대), 여수 관문동 동시장(150세대), 나주 혁신산단지구(250세대) 등
(한국방송뉴스(주)) 3월 28일 발행된 도정소식지 ‘함께하는 충북’4월호에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노안환자, 노인 등 활자를 읽을 수 없는 정보소외계층을 위해 문자 음성변환 2차원 바코드를 본격 도입했다고 충북도가 밝혔다. 도는 ‘함께하는 충북’에 스마트폰을 이용해 활자를 음성으로 변환시켜 주는 보이스아이코드를 도입해 누구나 손쉽게 도정소식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보이스아이코드는 스마트폰에 ‘보이스아이’ 앱(App)을 설치한 뒤 소식지 우측상단에 삽입된 2차원 바코드를 스캔하면 문자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방식이다. QR코드와 비슷하게 생긴 보이스아이코드는 2차원의 바코드로 책 2페이지 분량의 텍스트 정보를 작은 정사각형 바코드 안에 저장하고 있다. 스마트폰에 설치된 보이스아이 어플리케이션이나 시각장애인 전용 바코드 리더기인 인쇄물 음성변환 출력기를 보이스아이코드에 대면 활자정보가 음성으로 변환된다. 보이스아이 앱은 아이폰 앱스토어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보이스아이’라는 명칭으로 검색하면 된다. 앱은 무료 설치가 가능하며 아이폰의 경우 설정 기능에서 보이스오버 기능을 실행하면 음성지원이 되고, 안드로이드폰의 경우 토크백(Tal
(한국방송뉴스(주)) 충청북도 산림환경연구소는 연중 산불 위험이 가장 큰 청명·한식일을 대비하여 4월 2일~3일까지 도유림이 있는 7개 시·군, 19개 읍·면·동에 44명의 인력을 배치 제16차 산불 제로작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제로작전은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3월 19일~4월 20일까지 펼쳐지는 기동단속,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과 연계하여 대대적인 계도와 홍보, 단속을 실시한다. 7개 시·군 도유림 22,165ha 일원에서 산불취약지 순찰, 임도·등산로 무단입산 통제, 산림과 연접된 논·밭두렁 소각행위를 집중단속하여 산불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 등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최근 10년간 도유림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계도와 홍보, 산불감시원,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활용한 예방과 감시 활동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환경연구소관계자는 “봄철 산불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강조하여 소중한 산림자원을 지키는데 도민 모두가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통계청에서 최근 발표한 국내 청년(15~29세)실업률은 12.5%(‘16. 2월)로 실업률 통계기준이 변경된 1999년 6월 이후 최고치에 이르자, 전국 최저 청년실업률 달성을 목표로 설정하고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고 충청북도는 밝혔다. 충청북도는 금년 1월 1일자로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전담부서인 청년지원과를 신설하고, 2020년까지 청년정책 시스템 강화, 청년일자리 확대, 청년복지문화 활성화 등 “청년이 행복한 충북실현”을 위하여 1,27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청년지원과의 올해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먼저, 청년 정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하여'충청북도 청년 기본조례'를 상반기 중에 제정하고, 청년 정책의 심의기구인 충청북도 청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충북 청년의 미래비전과 청년정책의 추진방향 및 전략 마련을 위하여 2030 충북 청년비전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며,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 취재, 조사·연구 및 집단토론 등을 통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충청북도에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청년 단체인 충북 청년의 광장(포럼)과 청년 정책·취업·창업·복지 등 정보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KOTRA와 함께 30일 하바롭스크에서 최초로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현지 대형 유통망을 포함한 바이어 11개사가 참가해 강원도기업 8개사와 수출 상담을 가진다. 러시아에 대한 서방제재로 유럽 및 터키의 농식품 수입이 금지되어, 수입 대체지역으로 한국 등 아시아 지역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극동 러시아 지역은 한국과 지리적으로 근접해 타 러시아 도시에 비해 한국상품에 대한 이질감이 없고, 품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 진입장벽이 낮은 편이다. ‘극동러시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는 현지 유통업체가 수입 및 상담을 희망하는 품목을 선 제시하고, 이에 맞는 국내기업을 선정하여 상담을 추진하기에 성과가 높은 편이다. 올해부터는 매년 극동러시아 내 1개 지역을 지정하여 순회하며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강원도 블라디보스톡사무소 최진구 주재관은 이날 상담회장에서 “강원도기업들은 최고의 농식품을 생산해 낼 수 있는 충분한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지만, 제품 홍보나 수출을 위한 기회가 부족하다”고 언급하며, “러시아 극동지역별 대형유통망 진출 상담회를 지속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로 12기째를 맞는 미래농업대학과정에 정원(30명)을 훌쩍 넘어서는 40여명의 교육희망자가 몰려 신청기한을 한달여 앞두고 원서접수를 조기 마감하고 최종 34명을 선발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오는 4월 4일(월) 대학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희망찬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교육은 전국 지자체 유일의 농업인 대상 장기 합숙교육으로 지난 2005년 개설 후 지난해까지 총 11기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금년 9월말까지 창업설계, 영농기술, 유통·마케팅, 농장실습, 6차산업 해외연수 등'농식품창업 AtoZ 패키지형'교육을 받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공약사업인'귀농인 정착금지원사업'과'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 및 '강원도농어촌진흥기금(저리융자)'등 정책사업과 연계지원으로 수료 후 안정적으로 창업·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더욱 활력 있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이 기대된다. 12년이라는 역사속에 미래농업대학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강원 농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약하고 있는 선배 졸업생들은 이제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서 강연에 나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와 고성군이 ㈜대교와 함께 공동 출자한 고성군에 소재한 해양심층수 먹는 물 생산업체인 ㈜강원심층수는 자사 제품인 프리미엄 해양심층수 ‘천년동안’과‘천년동안 베이비워터’가 수도권 롯데마트에 입점한다. ‘천년동안’은 동해 청정수역인 강원도 고성의 깊은 바다에서 취수한 해양심층수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강원심층수는 미국 FDA와 IBWA(국제생수협회)의 100여 가지 수질 검사에서 기준 적합판정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았으며, 객관적인 안전성을 확보하여 수질검사 기준이 엄격한 미8군에도 납품 해오고 있다. 또한 아기전용 제품인 ‘천년동안 베이비워터’는 미네랄 등의 영양분이 풍부해 성장에 도움이 되며, 끓여도 미네랄이 사라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천년동안’은 롯데마트 외에도 이마트·홈플러스 온라인몰과 신세계 백화점, 고속도로 휴게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천년동안 베이비워터’는 이마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강원심층수 관계자는 “최근 해양심층수가 미네랄이 풍부하고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차세대 웰빙수’로 주목받으며, 면세점 등 다양한 채
(한국방송뉴스(주)) 28일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 완도수목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난 1월 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의 노르딕워킹(바른자세 걷기) 체험행사와 초급전문가 과정에 지속적인 참여를 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는 난대림 숲길과 해안가 노르딕워킹 전문코스 개발을 위해 노르딕워킹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 개발 지원은 물론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 홍보는 물론 기존 슬로길과 더불어 청산도 신흥리해변길과 해수욕장 워킹코스를 개발해 바른 자세 걷기운동을 확산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다음 달 4월 청산도에서 슬로걷기 축제가 열리는 완도군에서는 완도수목원에서 노르딕워킹 체험행사를 실시하고, 사)노르딕워킹인터내셔널코리아에서는 남산클럽 동호인과 함께 완도를 방문해 완도수목원과 주요 관광지를 방문할 예정이다. 노르딕워킹은 스틱을 사용하여 걷는 전신운동으로 일반 걷기의 두 배 이상 운동 효과를 보이며, 심혈관계, 다이어트, 우울증, 부상 재활치료에도 뛰어나 남녀노소 언제 어디서든 가장 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