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지방세환급금 집중 환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납세자의 권익보호와 신뢰받는 세정구현을 위해 지방세환급금 지급통지를 하였으나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지방세환급금을 돌려주는 제도이다. 3월 25일 현재 찾아가지 않은 원주시 지방세환급금은 3,959건에 90백만 원이다. 대부분은 자동차세 선납 후 매매, 폐차 등으로 발생하는 경우와 국세환급에 따른 지방소득세 환급금이다. 이중 90% 이상이 3만 원 미만의 소액 환급금으로 납세자의 무관심과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 우려 등으로 인해 장기간 찾아가지 않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원주시는 4월초 지방세 환급통지서를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다. 위택스(www.wetax.go.kr) '지방세환급금 찾기'를 이용하거나 원주시 ARS (033-737-3737)로 지방세환급금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원주시청 징수과(033-737-3734)로 환급대상자 본인의 계좌번호를 알려주면 즉시 이체 받을 수도 있다. '지방세 환급계좌 사전신청'을 통해 사전에 환급계좌를 신청하면 지방세환급금 발생 즉시 해당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어 납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일(월) 오후 2시 AK플라자 광장 일원에서 '제241차 4월 안전점검의 날'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원주시, 원주소방서, 한국광해관리공단, 한국가스공사 강원지역본부, 강원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안전추진회 등 6개 유관기관 및 단체 약 50여 명이 참여한다. 캠페인 중에는 리플릿, 홍보용품 등을 배부하며 국가안전대진단, 봄철 산불예방, 안전신문고 활용 및 봄 행락철 놀이시설 안전사고 예방 등을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시에서는 2016년 국가안전대진단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3월 21일부터 4월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집중점검하고, 민간부문의 참여를 확대하여 안전산업의 성장을 도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국가안전대진단, 봄철 산불예방, 안전신문고 활용 홍보 등 '안전한 행복도시 원주'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시민 여러분도 일상생활 속에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수칙의 자발적 실천을 통해 꾸준한 사고예방활동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구리갈매 공공주택지구에 7월말 입주예정인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리시 저소득층 주거안정 지원을 위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의 주관으로 입주선정가구는 380호이다. 건설 위치는 구리시 갈매동 공공주택건설지구 내 A1블록이며, A1블록은 국민임대주택1,166호와 영구임대주택 380호의 혼합단지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지난 17일 기준) 구리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된 세대로 세대구성원 전원이 무주택자이어야 하며, 우선공급(72호), 일반공급(290호), 고령자공급(18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우선공급 신청자격 대상은 국가유공자·보훈보상대상자·5.18민주유공자·특수임무유공자·참전유공자 또는 그 유족으로 소득인정액이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자·귀환한 국군포로·수급자중 혼인기간이 5년 이내로서 그 기간에 출산하여 자녀가 있는 자이다. 일반공급 신청자격 대상은 생계급여수급자·의료급여수급자·일본군위안부 피해자·법정 저소득 한부모가족·북한이탈주민·등록 장애인·만65세이상 직계존속을 부양하는 자로 소득인정액이 수급자 선정기준 이하인자·아동복지법에 따라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로서 아동복지시설의 장이
(한국방송뉴스(주)) 문화·예술 공간인 구리아트홀에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9,659명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5일까지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우리마을 배움터’ 상반기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구리시는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년별 맞춤 공연으로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구려 고분 탐험‘ '뮤지컬 캣조르바’, ‘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로 구성됐다. 먼저 ‘박물관은 살아있다, 고구려 고분 탐험’ 체험전은 연극 놀이로 풀어가는 전시회라는 독특한 컨셉으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이 직접 탐험대원이 되어 고구려 유물과 문화를 체험해 봄으로써 ‘고구려의 도시 구리시’ 어린이들의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역사 교육을 제공한다. 이어 초등학교 고학년이 관람하는 ‘뮤지컬 캣조르바’는 수학과 예술이 융합된 뮤지컬로 고양이들의 모험을 성공시킬 수학퍼즐을 함께 풀어가며 자연스럽게 수학논리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로 주요언론과 학부모들이 극찬한바 있다. 마지막으로 ‘리멤버 독도, 그리고 이야기’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도에 서식하는 바다사자 ‘강치’가 일본 어부에 의해 멸종에 이르게 된 사실과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소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과 천사의 집 주최로 양서면 장애인 32명 및 인솔자 9명이 천사들의 서울나들이를 다녀왔다고 양평군은 밝혔다. 이번 서울 나들이 여행은 문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분들을 위해 이루어진 행사로서 청와대 관람, 남산케이블카 탑승, 남산타워 전망대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모든 프로그램의 체험을 마친 장애인 참석자들은 “그동안 몸이 불편하여 여행의 기회를 많이 갖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번 여행을 통해 행복하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며, 푸른가을 하늘만큼이나 아름다운 미소를 지으셨다. 이번 여행을 격려하기 위해 방문한 전영호 양서면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같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듯하고 건강한 복지1등 양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서면 사랑나눔희망봉사단은 문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복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험 등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어린이집에서 영양이 풍부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내 어린이집 원장 80여명을 대상으로 식품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용인시는 밝혔다. 이 교육은 용인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어린이집의 원장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에는 영양·위생관리 교육과 함께 요리 강좌도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식품알레르기 관리법과 대체식품 선택법, 어린이집 위생과 영양관리법 등을 지도했다. 지난 2013년에 문을 연 용인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100명 미만의 어린이집 210여곳에 대해 급식 관련 교육과 자문, 위생관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원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집 급식의 지도와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방세에 대한 기업체의 이해를 넓이고 세무조사의 불이익을 차단하여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지방세 설명회를 오는 31일(목) 오후 2시에 농업기술센터 비봉관에서 실시한다고 안성시는 밝혔다. 설명회는 기업체 회계실무자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2016년 개정된 지방세 관계법령, 세무조사시 자주 발생되는 주요 쟁점사항 및 구제제도, 법인 담당자가 알아야 할 국세실무 등의 내용으로 법인 세무조사를 담당하는 이선화 주무관, 법인지방소득세분야는 신지호 주무관, 국세실무는 두용균세무사가 실무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방세 설명회를 통해 기업체의 실무자는 지방세에 대한 전문지식을 넓혀 세무조사시 가산세 추징 등 법인이 받을 수 있는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시가 자체적으로 발간한 2016 지방세 안내 책자를 참석자들에게 배부하여 지방세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적극적인 세무행정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31일 이른바 갑(甲)질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다국적 기업 ‘오토데스크’의 공정거래법 위반사항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에 직접 신고인 자격으로 신고한다고 30일 경기도는 밝혔다. 현재 경기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피해업체들은 오토데스크가 그동안 업체들에게 내용증명을 송부하면서 실사를 강요해왔다고 증언했다. 문제는 실사 후 비 정품 프로그램이 발견된 업체에게 ‘합의’를 빌미로 시장가격 보다 비싼 가격으로 제품을 강매해왔다는 것. 또, 구입처를 일방적으로 정한다거나 필요한 수요보다 많은 양의 프로그램을 구입하게 한다는 등의 ‘갑질’을 해왔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뿐만 아니라 실사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계약해지 절차를 진행하겠다며 고압적인 자세를 취해왔고, 이러한 연유로 인해 중소기업체들은 과다한 요구에도 울며 겨자 먹기로 응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많은 업체들이 오토데스크 측의 ‘갑질’에 대한 피해를 도의 불공정거래센터에 호소하자, 경기도가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나서게 된 것이다. 그동안 경기도는 지난 12월 불공정거래 상담센터를 통해 오토데스크의 갑질에 대한 도내 중소업체들의 피해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은 최근에 개발된 신품종 선인장과 다육식물 17품종을 농가에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되는 선인장·다육식물은 관련농가와 유관기관 전문가의 품평회 및 기호도 조사를 실시하여 최종 선발된 신품종으로, 선인장 8품종과 다육식물 9품종이다. 선인장 8품종 중 7품종이 접목선인장으로 비모란은 ▲적색 ‘레드벨’, ‘레드락’ ▲황색 ‘옐로우락’, ‘옐로우벨’ ▲주황색 ‘오렌지벨’ ▲검은색 ‘블랙락’, 산취는 ▲밝은 황색 ‘골드락’이며, 7품종 모두 구색이 선명해 관상가치가 높고 조직이 단단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들이다. 나머지 1품종은 게발선인장인 적색 ‘레드로망’이다. 꽃이 화려한 겨울철 분화로 게발선인장 재배농가의 종묘수입 대체와 일본시장 수출을 기대하고 있다. 도 농기원은 접목선인장이 작년에도 미국·네덜란드 등 22개국에 379만 달러가 수출된 유망한 화훼 수출작목이어서 올해 보급되는 신품종도 수출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다육식물 9품종은 에케베리아 5품종과 꽃기린 2품종, 칼랑코에 2품종이다. 수출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에케베리아는 ▲생산성이 우수한 ‘핑거베이비 ▲주변부가 적자색으로 소비자에 기
(한국방송뉴스(주)) 여름철 집중호우, 지진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30일부터 4월 29일까지 한 달 동안 도내 저수지 42개소, 배수장 13개소 등 총 55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가 훈련 상황을 총괄 지원·점검하고, 시설 관리주체인 시·군,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사가 주관하는 이번 훈련에는 소방서, 한전 등의 유관기관과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현장감 있는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첫 훈련은 30일 파주 초리 저수지에서 실시되며, 도내 최대 규모인 용인 이동저수지(담수량 2,100만톤)는 4월 28일, 안성 금광저수지(1,210만톤)는 4월 20일 훈련이 예정돼있다. 김포 신곡배수장(5,000kw)과 파주 파평배수장(3,625kw) 등은 각각 4월 13일과 26일 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훈련 내용은 집중호우, 지진 등에 의한 저수지 붕괴, 배수장 가동 중단 등에 대한 대처 방안 등을 집중 점검한다. 도는 훈련 결과 드러난 미흡한 점은 신속히 보완해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는 한편, 재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신청사 예정부지에서 도민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 진행 중이다. 도와 경기도시공사는 이날 잔디광장 부지 3만3천㎡에 잔디 종자 파종을 완료했다고 30일 경기도는 밝혔다. 앞서 17일에는 6만700㎡에 유채 종자 파종을 마쳤다. 도가 추진 중인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은 도민과의 약속인 ‘소통과 개방’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지난 10월 신청사 부지에 둘러쳐 있던 펜스 철거를 시작으로, 1만9천㎡ 부지에 청보리 파종, 겨울철 야간경관트리 설치 등을 추진해 왔다. 현재 청보리 파종 부지에는 파릇한 청보리가 올라와 황량했던 부지를 초록으로 물들이고 있으며, 유채가 만개하는 5월 중순 경에는 청보리베기 등 도민과 함께하는 이벤트도 추진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부지 개방사업을 계기로 주민설명회, 시민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하여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신청사건립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며 “경기도가 준비한 신청사 부지에 많은 도민이 찾아와 봄을 만끽하고 재충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 무료컨설팅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가족친화경영컨설팅은 기업의 가족친화 문화 조성과 확산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도가 지난 2010년부터 추진해왔다. 지원 대상은 주 사무소나 제조시설이 경기도에 소재한 업력 2년 이상의 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곳은 오는 5월 20일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올해 20개소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선정되면 전문컨설턴트로부터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을 진단받고, 진단에 따른 기업별 맞춤형 가족친화 경영방향을 컨설팅 받는다. 컨설팅 비용은 무료이다. 또한 가족친화경영컨설팅 참여기업은 2016년 경기도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선정 시 가점(5점)을 부여한다. 도는 기업 현황, 최고경영자의 가족친화 경영 실행 의지, 가족친화 제도 운영실태 등을 살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홈페이지(ggwp.gg.go.kr)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SOS팀(031-259-6118)로 문의하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