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야생화연구회(회장 이영숙)는 오는 20일부터 3일간 ‘경산야생화 연구회 가을꽃 전시회’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한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생활 원예교육 야생화 교육생을 포함한 20여 명이 참여하는 이번 경산야생화연구회 가을꽃 전시회에는 가을풍경에 가장 잘 어울리는 우리 꽃 야생화 10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과 시민들에게 은은하고 편안한 가을 야생화의 매력을 한껏 느낄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산 야생화연구회는 올해 5월에 봄꽃 전시회를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해 관람객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영숙 경산야생화연구회장은 “회원들이 정성껏 키워온 야생화 가을꽃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야생화 전시회에 많이 와주셨으면 좋겠다”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지만 쉽게 지나쳐 온 우리 꽃 야생화 은은한 매력을 많은 분과 함께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경산시농업기술센터 이희수 소장은 “이번 야생화 가을꽃 전시회를 통해 경산시민은 물론, 행사에 참여한 많은 관람객이 일상의 근심을 잠시 내려놓고 가을의 낭만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했다.
[경남/김영곤기자] 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조인재)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8~'22년간) 산악사고는 총 5,503건이 발생했는데, 사계절 중 가을철(9~11월)에 1,725건(31.3%)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 다발지역 구조활동 현황을 살펴보면 지리산이 722건으로 가장 출동이 많았으며 양산시 천성산(176건), 밀양시 재약산(138건), 창원시 웅산(110건), 창원시 무학산(109건)순으로 나타났다. 산악사고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 1,165건, 실족·추락 790건, 개인 질환 580건, 사고·부상 510건, 탈진·탈수 360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35.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이 가을철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상상황을 미리 파악하고 산행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비상상황을 대비해 휴대폰 배터리를 확인하고 보조 배터리를 가져가는 것이 좋으며, 체력보충과 수분 섭취를 위한 물과 간식을 준비하고, 음주 후 등산은 삼
[서울/박기문기자] 서울시는 제이홉 서포터즈(정호석꽃길조성단, 이하 정꽃단)와 함께 서울숲 공원 내 공간을 마련하여 제이홉을 주제로 특색있는 디자인 벤치 정원인 ‘제이홉 숲’을 조성하였다. ‘제이홉 숲’은 서울숲 중앙연못과 물놀이터 사이에 새롭게 조성된 작은 숲 정원으로, 규모 20㎡의 부지에 스카이로켓향나무, 흰말채, 산수국, 헬레니움, 백리향 등 자생 식물을 비롯한 18종 이상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200본 이상 식재되었다. 제이홉을 형상화한 디자인 벤치인 J벤치에 앉으면 서울숲 호수가 조망되어 벤치에 앉아 서울숲의 호젓한 호수 경관과 함께 휴식하기에 좋다. 사계절 피고지는 꽃과 나무를 즐길 수 있으며 나대지화 된 공간을 탈바꿈하여 공원의 경관을 한층 아름답게 하였다. 정원에는 제이홉의 노래인 '이퀄 사인'(Equal Sign)의 가사 중 일부(나이를 넘어 성별을 넘어 국경을 넘어 어쩌면 모두의 숙제 같은 것 나부터 깨우쳐 차별 아닌 차이인 것 편견의 피해자 알아야 해 그건 우리인 것)와 큐알코드가 새겨진 박스가 설치되어 있다. ‘제이홉 숲’조성 전,후사진 ‘제이홉 숲’은 제이홉이 평소 서울숲을 산책하며 애정을 가진 장소에 조성되었으며 제이홉 서포터즈
[인천/이훈기자] 산림청이 인증한 전국의 모범 도시 숲 11개소 중 인천에만 3개소가 위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수인선 바람길숲,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 드림파크 야생화단지가 산림청으로부터 모범 도시숲으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모범 도시숲은 도시에서 모범적으로 조성·관리되고 있는 도시숲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선정된 모범 도시숲 관리청에는 인증서가 전달되고 5년간 그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 이번에 인증받은 모범 도시숲은 전국 총 11개소로 인천시에서는 철도 유휴부지를 이용한 '수인선 바람길숲(미추홀구 용현동 536일원)'무장애나눔길 2.75㎞가 조성된 '만수산 무장애 도시숲(남동구 만수동 산1-2일원)'과거 연탄재 야적장이 있던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서구 자원순환로 170)'가 인증받았다. 그 외 선정된 모범 도시숲으로는 김포 모담공원, 목포 십자형 도시숲, 부산 월드컵대로 바람길숲, 구미 인동 도시숲, 대왕참나무 가로수길, 수원 정조로 테마가로수길 등이 있다. 최도수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도시숲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도시의 핵심인프라로서 기능이 강화되도록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갈 것이며, 특히 2023년부터 가로수의 아름다
[부산/진승백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이하 연구소)는 오늘(13일) 자체 생산한 어린 보리새우 약 300만 마리를 사하구 및 강서구 인근 해역에 방류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보리새우는 연구소에서 자연산 성숙 어미를 확보해 수정란을 받은 후 30일 이상 사육한 건강한 종자로, 전장은 1.5cm 정도다. 방류한 보리새우는 내년 가을쯤 성체로 성장해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보리새우는 '오도리', '꽃대하'라고도 불리며 갑각과 배 마디에 갈색의 띠가 있어 다른 새우와 구별이 쉽다. 수명은 2~3년, 몸길이는 20cm 내외로 암컷은 최대 27cm에 이른다. 우리나라에서는 남해와 서해 연안에서 나타나며, 살이 많고 맛이 좋아 새우류 중에는 고급 품종에 속해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도가 높은 품종이다. 강현주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이번 방류 이후에도 현재 생산 중인 어린 보리새우를 올해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우량 수산 종자 방류를 통해 어업 생산성을 높이고 어업인의 소득향상과 고갈된 연안 자원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강화/이훈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석모도 수목원 내에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즐길 수 있는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유아숲체험원은 아이들이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자연 체험 위주 공간으로, 숲이 교과서가 되고 놀이가 배움이 되는 친환경 교육시설이다. 군은 오는 11월 초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개방해서 유아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을 도모해 맞춤형 산림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석모도 수목원 내 유아숲체험원은 규모 5,000㎡로, 기존 지형과 수목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야외 학습 체험장인 밧줄 놀이시설·통나무 놀이시설·유아 짚라인 등의 시설이 설치되며, 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안전 난간, 대피시설, 보행 매트 등도 갖춰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아이들의 자연을 향한 직관력·상상력·창의력을 증진하고, 아토피 완화 등 면역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는 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유아숲체험원 조성을 통해 인공적인 환경에 익숙한 아이들이 숲에서 놀고 자연을 배우며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경산/김근해기자] 와촌면(면장 전현옥) 대한리 일원은 지금 형형색색 가을꽃이 활짝 펴 초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 현재 대한리 꽃동산 일원에는 메리골드, 백일홍 등 초가을 제철꽃과 보라색으로 물든 아스타국화가 만개하여 다채로운 색감의 조화로 눈길을 끌고 있다. 와촌면 대한리 꽃동산 와촌면 대한리 꽃동산은 대한리 마을주민들이 2,900여㎡의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자발적으로 조성한 경관단지로, 올 4월부터 각종 꽃과 화초류를 식재하고 관리함으로써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자연친화적인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지역대표 명물인 갓바위 인근에 위치하여 갓바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다. 전현옥 와촌면장은 “꽃동산 조성에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박치활 대한리장과 마을 주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최근 갓바위가 자리한 팔공산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됨에 따라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와촌면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는만큼 대한리 꽃동산 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관광객들과 마을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예산/오창환기자] 예산군은 예당호의 어족자원의 보호와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20일 예당저수지 조정팀관리사무소 앞에서 토종붕어 47만마리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구 군수와 이상우 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예당내수면어업계 어업계원 등이 참석했으며, 내수면 생태 활성화 및 어족자원 조성을 위해 붕어 종자를 방류했다. 붕어는 예당저수지의 대표 어종으로 가뭄이나 수질오염에 대한 적응력이 강하고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돼 있으며, 어업인 및 낚시인이 선호하는 어종이다. 예당내수면어업계(계장 박지영)에 따르면, 그동안 토속어류에 대한 무분별한 남획과 외래어종의 습격 등 서식 환경 악화로 내수면 수산자원이 많이 줄어들었으며, 이에 이번 방류는 어업인에게 단비와 같은 소식이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된 붕어 및 외래어종 퇴치에 효과가 있는 메기, 어업인의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뱀장어 방류를 통해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토속어종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내수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토속어류에 대한 방류사업을 꾸준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박병태기자] 충남도가 전 도민에게 도민 참여숲의 취지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도내 사회단체와 함께 전방위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도 공공기관유치단은 20일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남 사회단체의 공동대표와 실행위원들이 모인 대표자회의에서 도민 참여숲의 헌수 모금에 대한 홍보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충남혁신도시유치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충남도내 126개 사회단체, 2백만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사)충남발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충청남도연합회, △국제로타리3620지구,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 △충남4-H연합회, △충남의용소방대연합회, △충청남도새마을회, △한국자유총연맹충청남도지부, △(사)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 △(사)전국이통장협의회충남지부, △대한적십자사충남지사, △대한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대한전문건설협회세종충남도회,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공주마을공동체 네트워크 등 15개 사회단체에서 실행위원회를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범도민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유치단 혁신도시정주기반팀장의 사업설명으로 시작으로 충남혁신도시 도민참여숲 조성을 위해 사회단체에서 힘을 모아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가졌다. 이날 회
[서울/김성진기자] 멀리 가지 않아도 가을을 오감으로 느끼고 싶다면 서울식물원에 방문해보자. 온실 및 야외공간은 가을맞이 새단장을 마쳤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30여종이 준비되어있다. 전시온실 내부 열대관에서는 일상적으로 만나기 어려운 양치식물 30여종이 전시 중에 있으며, 지중해관에서는 지중해 도시의 가을 풍경을 표현한 포토존과 다채로운 색상을 가진 칼라디움 등의 다양한 관엽식물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전시온실: 유료, 09:30~18:00 ※매표마감 17:00) 지중해관 내 로마와 이스탄불구역에는 지중해의 풍성한 만찬회장과 야외 결혼식 컨셉의 포토존이 연출되어 있고, 야외 주제정원에도 가을 캠핑을 컨셉으로 화로, 텐트, 캠핑의자 등의 소품과 억새, 포인세티아 등의 식물을 활용한 포토존이 조성되어있다.(주제정원: 유료, 09:30~18:00 ※매표마감 17:00) 야외 공원공간에서는 산책하는 시민들이 가을을 느낄 수 있도록 가든멈, 아스타, 스프레이국화, 포인세티아, 황화코스모스 등 43종, 약 35,000본의 꽃이 식재되어 있으며 (야외공원: 무료, 상시개방) ▲ 가을프로그램 예시 식물문화센터 2층 정원지원실에서는 자생식물의 표본과
[경기/김명성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경기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전국에 20개소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 도비 50억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천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 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구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향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과 연계해 경기도를 대표하는 대규모 탄소흡수원이자,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신선한 공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오는 23일 도시숲 시민과학 프로젝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과 국립세종수목원 도시숲지원센터가 함께 기획한 이 프로그램은 도시숲의 다양한 생물을 탐사하고 도시숲 생물다양성 보전 및 도시숲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지난 8월 23일 열린 1차 프로그램에는 전국의 시민과학자 61명이 참가해 세종시 금강 일대 도시숲의 생물을 탐사하며 도시숲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배우고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2차 시민과학자 프로젝트는 9월 17일까지 도시숲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국립세종수목원 홈페이지(www.sjn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국립세종수목원은 2회에 걸쳐 얻은 도시숲 모니터링 결과를 도시숲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도시숲'은 산림의 숲과 나무들을 국민의 생활 속으로 들여온 숲으로 우리가 잘 가꾸고 보전해야 하는 중요한 공간"이라며, "2회에 걸친 도시숲 시민과학자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과 함께 도시숲의 중요성을 깨닫고 도시숲의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진승백기자]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는 오늘(14일)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과 미래세대의 청렴의식 함양과 교육현장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상남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의 청렴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체계적인 청렴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경남 지역 학교현장에 청렴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민권익위와 경상남도교육청은 ▲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 발굴, ▲청렴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활용, ▲교육청의 부패취약분야 개선 노력 등 협업 과제를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국민권익위 유철환 위원장은 “학교에서 배우는 청렴은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초석”이라며, “학생들이 교과서 속 문장이 아닌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청렴을 내재화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교육청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국내 개발 중인 해병대 상륙공격헬기(MAH, Marine Attack Helicopter)의 공격 능력 검증을 위한 주·야간 기관총 및 로켓 실사격 시험을 올해 상반기 총 3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실시했습니다. 이번 실사격 시험은 헬기의 주·야간 전투 운용 능력을 검증하는 핵심 절차로, 상륙작전 수행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투 능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특히 사격 시험의 성공은 해병대가 독자적인 항공전력을 실전에서 운용할 수 있는 기반 확보를 위한 매우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됩니다. 상륙공격헬기는 수리온 기반의 국산 상륙기동헬기(MUH) 마린온에 국산 소형무장헬기(LAH) 전력화를 통해 입증된 최신 항전 장비와 무장체계를 적용하여 개발 중입니다. 이미 지난해 12월에는 시제기의 첫 시험비행에 성공한데 이어 이번 기관총과 로켓 무장 시험 성공을 거쳐, 올해 후반기에는 유도 로켓과 공대지 미사일의 실사격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비행시험평가를 실시하여 2026년 하반기에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향후 전력화될 상륙공격헬기(MAH)는 해병대가 운용 중인 마린온 상륙기동헬기(MUH)가 적지를 강습할 때 엄호하는 역할을
[한국방송/최동민기자] 행정안전부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하 ’소비쿠폰‘)’의 실제 신청·지급에 앞서 국민비서를 통해 지급금액 등 정보를 사전에 알려주는 서비스를 7월 14일(월)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소비쿠폰 안내 알림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카카오톡·네이버앱·토스·금융앱 등 17개 모바일앱* 또는 ‘국민비서 누리집(www.ips.go.kr)’을 통해 국민비서에 가입하고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 * 네이버(Naver)·카카오(카카오톡)·토스(토스)·국민은행(KB스타뱅킹)·국민카드(KB Pay)·신한은행(신한SOL)·우리은행(우리WON뱅킹)·우리카드(우리WON카드)·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하나은행(하나원큐)·하나카드(하나Pay)·IBK기업은행(i-ONE Bank)·농협은행(NH올원뱅크)·PASS(SKT, KT, LGU+)·SKT(Tworld) (국민비서 가입자) 국민비서 가입 시 선택한 앱에 로그인 후,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서비스 신청 (국민비서 미가입자) 국민비서 누리집 또는 17개 모바일앱에 접속해 가입·신청 ■ (국민비서 누리집) 누리집 접속>본인인증>개인정보 수집 등 동의>알림 받
[한국방송/문종덕기자] 행정안전부는 7~8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해수욕 및 물놀이 축제·행사 홍보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소비 촉진을 지원한다. 2025년 7월~8월 중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하는 지역축제·행사는 총 120건이다. 이번 7~8월에는 피서를 즐길 수 있는 해수욕장 및 물놀이 행사가 많고, 제철 먹거리를 활용한 축제, 가족 단위 나들이 및 문화 행사도 개최된다. 대표적인 여름 휴가철 해수욕 및 물놀이 축제로 충청남도 ‘보령 머드 축제’와 전라남도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개최된다. 충남 보령 머드 축제(7.25.~8.10.) 전남 정남진 장흥 물축제(7.26.~8.3.) 충청남도 ‘보령 머드 축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널리 알려진 보령의 천연 머드를 활용해 다양한 방문자 혜택을 제공하며 대천해수욕장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방문자 혜택) 머드체험, 머드셀프마사지, 머드 뷰티케어, 컬러머드 페이스&바디페인팅 체험 전라남도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민물고기 잡기 체험 및 거리 퍼레이드, 음악 축제와 공연 등이 개
[한국방송/박기문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 접견실에서 농민단체 대표와 관계자들과 함께 농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경청하는 차담회를 가졌다. 이번 차담회는 지난 4일 김 총리가 취임 후 첫 일정으로 진행한 농민단체와의 만남 자리에서 농민 단체가 요청한 2주 내 다시 만나기로 한 약속에 따른 것이다. 김 총리는 이날 농민단체 대표 및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농업·농촌이 직면한 현안과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9일 오전 대전 동구에서 여름철 취약계층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2025.7.9. (ⓒ뉴스1) 김 총리는 이재명 정부에 있어 소통과 경청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농업 관련 다양한 단체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참석한 단체들은 농업에 대한 김 총리의 큰 관심에 감사를 표하며, 농업 생산과 유통 구조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제시했다. 김 총리는 "단체에서 건의한 사항에 대해 정부가 빠르게 검토해 당장 가능한 것부터 실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농식품부에서 세심히 검토해 대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총리실은 앞으로도 기회가 되
[한국방송/김근해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2주기를 하루 앞둔 14일 사고 현장을 방문했다고 강유정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지난 2023년 7월 15일 오전 8시 27분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 2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14명이 사망하고 16명이 부상당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었다. 이 대통령은 환경부와 충청북도로부터 당시 제방 붕괴 원인과 지하차도 침수 사고 경과 및 개선 사항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현장과 지하차도를 점검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오송 참사 2주기를 앞두고 1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를 방문해 안전 점검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2025.7.14 이 대통령은 "인력으로만 해결할 게 아니라 구조적, 시스템적으로 해결해야 할 부분은 없는지"에 관해 묻고 "지방 정부와 중앙 정부가 나눠서 해야 할 일과 함께해야 할 일을 잘 구분하고, 각 단위별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 또한 충북지사를 상대로 충청북도의 침수 위험 지역은 어디고 저수용량이 부족한 원인이 무엇인지, 지방하천과 국가하천 관리가 잘 되고 있는지 등을 세세하게 짚어 물었다. 이 대통령은 사고 이후 차량 진입 차단 시설과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은 교육부와 협력해 여름방학을 앞둔 이달 2주 차부터 전국 노후 공동주택 밀집지역 인근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을 위해 전문 소방안전강사가 학교로 방문해 이론 수업 및 화재 대피 실습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달 24일과 지난 2일 부산에서 일어난 아파트 화재로 어린이 인명피해가 잇따르자 관계기관 합동 긴급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어린이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고 화재 때 생존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 지난 2월 20일 부산 동래구 부산119안전체험관에서 초등학생들이 소방호스를 이용한 화재안전 체험을 하고 있다.(ⓒ뉴스1)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은 전문 소방안전강사가 학교를 직접 방문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론 수업과 화재 대피 실습을 병행한다. 수업과 실습은 보호자가 없는 상황에서 스스로 위험에 대처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실제 상황과 유사한 시뮬레이션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특히 전국 3441개 초등학교 중 최근 1년 이내 소방안전교육 이력이 없는 학교를 우선 선정해 교육하며 이후 2학기부터는 유치원과 중·고등학교까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체험관, 체험안전교실 등 체험시설을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