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월 29일 글로벌센터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민관군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시흥시는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군부대, 시흥소방서, 시흥경찰서, 시흥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시흥시 자율방재단, 시민재난안전네트워크 등 21개 단체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되었으며, 태풍,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긴급상황 대비 민·관·군의 장비 보유현황, 비상연락망 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상호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 철저한 사전대비 조기 대응태세 확립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간담회에 주요내용으로 여름철 사전준비 기간(3월 16일부터 5월 14일) 동안 민관군이 함께 관내 위험 지역을 순찰·점검하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5월 15일부터 10월 15일) 중 태풍 등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민관군이 합동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신속하게 대응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민관군이 한층 강화된 협력체계를 구축해 여름철 각종 재난으로 인한 인적·물적 피해가 없는 안전한 시흥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여성농업인단체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환경보전분과에서는 지난 28일 분과회원들과 생활개선회 신규회원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곡지로 주변 농경지 환경정비활동을 펼쳐 50ℓ봉투 17개(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본 활동은 농촌의 깨끗한 환경을 살리고 환경보존의식 확산을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클린농촌! 클린시흥!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14년째 지속적으로 농촌 환경지킴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6회에 걸쳐 관곡지로를 비롯해 시흥시 곳곳의 지저분한 도로 및 농경지 주변의 쓰레기들을 약 15톤가량 수거했다. 올해에는 특히 신규회원과 함께하여 지역사회와 더불어 사는 봉사정신을 함양시킬 계획이다. 이날 환경정비활동에 참여한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 임정희 회장은“우리 시의 훌륭한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여 지역의 든든한 환경지킴이로서 활동을 이웃과 함께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사)한국생활개선시흥시연합회는 관내 여성농업인으로 조직된 단체로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지도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시흥시생명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310-6181~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지역의 음악교육에 대한 수요를 반영하고 음악 인재발굴을 위한 “서울대 음대생과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입학식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참여실에서 개최했다고 시흥시는 밝혔다. 이번 입학식에는 멘토와 멘티, 학부모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하였고 멘토들의 현악4중중, 금관5중주 연주도 함께 진행하여 학생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서울대 음대와 함께하는 음악멘토링 사업’은 시흥시 학생들이 악기 연주를 통해 음악이 주는 즐거움을 몸소 느끼고, 건전한 음악활동을 통한 올바른 심성교육을 제공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음악멘토링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2학년생으로 참가수요조사 및 면접 등을 통해 선발되었으며, 매주 토요일 시흥ABC행복학습센터에서 서울대 멘토들과 만나 악기 교습 및 음악교육을 받게 되며,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악기을 무상으로 대여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서울대 음대와의 협력을 통해 최고을 실력을 갖춘 선배들에게 직접 음악을 배움으로써 시흥시 아이들이 음악적 재능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꿈을 향해 도전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아이들이 될 수 있도록 기
(한국방송뉴스(주)) 서울대 인문대학이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안양시 도서관에 역사, 문화, 외국서적 등 인문도서 5,103권을 기증했다고 안양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체결된 교류 협약에 따른 것으로, 안양시와 서울대 인문대학은 지역사회 및 대학의 상호발전을 위해 인문학 대중화사업 공동참여와 역사·문화·교육 등에 대한 상호교류 및 그 밖에 인문도시 조성과 관련된 업무에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앞서 서울대 인문대학은 도서 1,000여 권을 기증한 바 있으며, 기증도서는 현재 석수도서관 종합자료실에 비치되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받은 도서 5,103권은 5월 개관 예정인 관양도서관에 비치하여 시민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평촌도서관 추봉수 관장은 “서울대학교 인문대학에서 도서를 기증함으로써 안양시의 인문도시 조성에 한 걸음 다가가는 계기가 됐다.”면서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양질의 장서 확충 및 평생학습도시 구현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6차산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찾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인증하는 6차산업 인증사업자로 발굴 육성할 계획이라고 신안군은 밝혔다. 6차산업화 인증제는 농업인 또는 농촌에 거주하는 사람이 농·특산물 및 전통문화 등 유·무형의 자원을 이용해 식품제조·가공업, 체험·관광 등 서비스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영체를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농산물 가공 및 체험시설, 농촌체험·휴양마을, 농가맛집, 농촌교육농장등을 대상으로 성장 가능성이 있는 6차산업 경영체를 찾아서 사업계획서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4월 4일까지 도에 인증신청서를 제출 하도록 할 계획이다. 6차산업 인증사업자에 대해서는 시설 및 운영자금 융자지원, 분야별(경영·디자인·제품개발·마케팅 등)전문가의 컨설팅지원, 제품 판촉전·품평회 등 판로개척 지원과 경영체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 신안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6차산업 인증제 적극 홍보 및 컨설팅 지원을 통해 6차산업 인증사업자를 연차적으로 발굴·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며 향후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부가가치 제고에 기여한 6차산업 인증사
(한국방송뉴스(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성공개최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군은 올해 1월 한국다문화가족지원센터협회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국립나주박물관, 의사협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14개 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다양한 단체와 업무 협약을 통해 박람회 기간 중 국제심포지엄, 세미나 등을 완도에서 개최하기로 했으며,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에서 박람회 관람을 하기로 했다”면서 “박람회 개최 전까지 업무협약을 통해 명실상부한 국제 행사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업무협약을 맺은 단체와 박람회 기간 중 국제심포지엄·세미나 등의 개최 일정과 규모를 조율 중에 있으며, 단체 관람객 유치를 위해 숙박시설 확충에도 전념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전국 30만 향우회 완도방문의 해 선포식 및 개최 지지선언과 완도군의회 지지결의문 채택, (사)한국조류학회·(사)한국해조류산업발전협회와 MOU을 체결하는 등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전 분위기 조성을 확산시켜 나간 바 있다. 군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완도의 품질 좋은 해조류를 세계에 알리고, 해조류산업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3일 보성다향체육관에서 열린 2016전국실업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돌아온 군청 소속 이양재(21) 선수 축하행사를 가졌다고 완도군은 밝혔다. 이양재 선수는 지난해 6월 폴란드 세계대회 출전 당시 입은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업선수권대회에서 +105kg급에 참가해 인상 175kg, 용상180kg, 합계355kg을 들어 올려 인상1위, 용상1위, 합계1위로 3개의 금메달을 당당히 목에 걸고 완도군민의 자부심을 일깨워 줬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완도를 빛내주어 자랑스럽다”며 “더 큰 무대를 위해 재활치료에도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완도군은 지난 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지방체육진흥지원사업을 위한 국비2억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역도선수단 훈련 장비를 구입할 계획이며, 3월에는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을 위한 숙소를 마련했다. 내년에는 대한역도연맹이 주관하는 제89회 전국남자역도선수권대회, 제31회 전국여자역도선수권대회, 제76회 문곡서상천배단체역도경기대회의 완도유치가 확정됐다. 군은 이양재 선수의 활약과 더불어 완도군이 역도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29일 자활센터 운영위원, 자활사업단 및 자활기업, 사회서비스 참여자가 참석한 가운데 자활센터 개소 1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자활전문기관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 체계적 자활지원서비스 제공, 자활의욕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유도하고 있다.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자활센터 평가에서는 4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개소 12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자활센터를 방문한 김성 장흥군수는 자활사업 참여자 200여명 대상으로 “비전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주제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김 군수는 강의에서 “성공의 시작은 생각을 심는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성공의 3가지 비결로 ▲세상의 중심은 나라고 생각하기 ▲나는 나를 사랑한다를 하루 3번 외치기 ▲기적의 문장을 쓰기 등을 주문했다. 강의를 들은 한 참여자는“소양교육을 통해 성공을 위한 긍정적인 생각과 실천을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내일부터 기적의 문장을 쓰는 습관을 가져 보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다문화 여성 2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엄마교실을 열었다고 장흥군은 밝혔다. 이번 교실은 다문화 여성들의 가정상황에 맞는 가족계획 수립 및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준비된 마음으로 아이 갖기라는 주제로 다문화 가정 여성의 경험사례 설명으로 시작된 이번 강의는 적절한 부부관계 정립 및 자녀터울 조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부부사이 임신계획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피임법 및 다문화 여성이기에 자칫 소홀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검진 등을 설명하여 건강한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레몬청 만들기 수업도 함께하여 다문화 여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계자는“장흥군은 다문화 여성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어 이런 프로그램이 많이 필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를 많이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장흥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실에서 아빠와 자녀가 함께하는 ”햄버그스테이크 만들기 주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역에 거주하는 8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된 토요 주말프로그램은 평소에 직장일로 자녀들과 함께하지 못한 아버지들을 위해 토요일에 맞추어 개최됐다. 또한 자녀와 함께 음식을 만들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고 가정에서 아버지의 위치를 재조명해 보기 위해 개최됐다. 초등학교 다니는 딸과 함께 처음으로 토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이제까지 딸과 둘만이 갖은 시간은 처음”이라면서 “햄버그스테이크를 함께 만들면서 시종일관 즐거워하는 딸의 모습을 보면 앞으로 이런 프로그램에 참여해야겠다”고 말했다. 올해부터는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통합되어 일반가족 및 다문화가족을 포함 다양한 가족을 위한 통합적인 가족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선자 센터장은 “2016년 신규사업으로 한부모, 조손가정사업, 일·가정 양립지원사업, 다문화가족자녀성장지원사업 등 직장생활로 인한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원스톱센터로 거듭나겠다”고
(한국방송뉴스(주)) 강진아트홀은 ‘문화가 있는날’ 3월 30일(수) 오후 7시, 대공연장에서 '영상으로 만나는 ‘드보르작 신세계로부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되는 작품은 작년 9월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드보르작’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Op.95 신세계로부터’를 영상화한 것이다. 창단31주년을 맞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연간 90회 이상의 공연을 통하여 국내 교향악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1987년부터 국립극장과 전속계약을 맺고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국립합창단 등의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 유일의 오페라와 발레 전문 오케스트라로 인정받으며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2014년 1월 지휘자 임헌정이 제5대 예술감독 취임한 후, 깊이 있는 해석과 탄탄한 연주력으로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최상급 오케스트라로 나아가고 있다. 드보르작(1814~1904)은 체코슬로바키아 출신으로 브라암스에 의해 세상에 알려져 영국 미국등에서 활동한 세계적인 음악가이다. 그의 대표곡 ‘신세계로부터’는 뉴욕국민음악원 원장으로 제직중에 미국의 광활한 자연과 대도시의 활기에 감동을 받아 미국의 민요정신을 곁들
(한국방송뉴스(주)) 군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금호고속(주)이 함께 이달 26일부터 오는 11월27일까지 2016년도 강진 시티투어‘오감통통’버스를 운행한다고 29일 강진군은 밝혔다. 운행 첫 날인 26일 오감통통은 지난해에 이어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지난해 7월 18일 감성여행 1번지 강진군이 오감체험을 위해 첫 운행을 시작한 강진시티투어‘오감통통’은 같은 해 12월까지 모두 23회를 운행해 매주 매진이라는 진기록을 남겼다. 강진의 문화유산과 감성을 느끼기 위해 청자코스와 다산코스를 모두 경험하기 위해 서울에서 친구들과 1박2일 일정으로 오감통통에 탑승한 80대 초반 재미교포는“한국의 정을 느끼기 위해 강진시티투어를 선택했다”면서“역시 조국 산하의 멋, 맛은 여전했다”고 감흥을 전했다. 올해 강진시티투어는 매주 토요일 청자코스, 일요일 다산코스로 나눠 상시 운영한다. 강진군 주요축제인 청자축제와 강진만 갈대숲축제때는 증차해 운행할 예정이다. 오감통통은 오전 8시 20분 광주고속버스터미털 유스퀘어를 출발해 8시 45분 광주 송정역, 9시10분 나주역을 거친다. 청자코스는 하멜기념관, 한골목길, 전라병영성, 병영주조장, 마량놀토수산시장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