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충북반도체고등학교가 교육부가 주최한 ‘2015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글로벌 현장학습 우수사업단 평가’에서 최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밝혔다. 또한, 학교표창과 함께 글로벌 현장학습에 참가했던 최성미(3년) 학생은 ‘체험영상’ 부분에서 동상, 김영창(3년) 학생은 ‘체험수기’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충북반도체고는 지난해 충북테크노파크와 컨소시엄 형태로 추진한 글로벌 현장학습이 ‘지역혁신거점기관 연계형 우수모델’로 평가되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글로벌 현장학습은 메모리 반도체가 수출 1위 품목이지만, 반도체 제조장비의 36%이상을 일본에 의존하고 있는 현실에서 반도체 장비 국산화 기술보유의 중요성을 양 기관이 함께 인식하면서 협력 사업으로 추진됐다. 우선 충북테크노파크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최한 ‘2015년도 고교기술 인재지원 사업’을 통해 글로벌 인턴 맞춤형 장비운용교육 지원과 일본전자기기산업협회(NEDIA)와 협력으로 일본반도체 인턴기업을 발굴 및 연계했으며, 이에 따라 학교는 지난해 10월 5일부터 12월 18까지 11주간 일본 시즈오카, 구마모토에 10명의 학생을 파견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5일 안산시 평생학습관에서 토지정보 업무담당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시지사 직원, 관내 측량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토지정보 주요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2016년 토지정보 주요업무 추진계획, 직무 수행능력 향상과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업무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시민 중심의 토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은 직무와 관련된 사례 발표와 함께 경기도 세미나에 출품할 연구자료 발표 및 토의로 진행됐으며, 또한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실무적인 부분에 대한 강의를 실시해서 참석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연찬회가 이루어졌다. 신원남 도시주택국장은 이날 연찬회 취지 설명을 통해 “토지정보 업무의 개선과 발전을 도모하고 관계공무원과 유관기관의 업무협조를 통해 상호 협력과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김병우 교육감이 30일 현도정보고등학교에서 2학년 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전했다. 이날 특강에서 김병우 교육감은 ‘미래를 준비하는 공부’를 주제로 불확실하고 다양한 현시대의 사회 양상들을 소개하며 빠르고 다양하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는 교육관과 미래형 인재상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특성화고등학교에 맞게 취업과 진학 선택, 일과 공부를 즐길 수 있는 자세의 중요성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유익한 내용으로 학생들과 소통했다. 아울러 특강에 참석한 2학년 학생들과 여러 가지 진로문제, 학교생활 등에 대해 진지하고 깊이 있는 질의응답 시간을 갖기도 했다. 현도정보고 김상웅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특강을 통해 바람직한 학교생활을 이어가는 한편 미래 비전을 가지고 장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신나는 학교, 함께 행복한 교육의 문을 여는 체육 한마당 큰잔치인 ‘제45회 충북소년체육대회’를 오는 4월 1일부터 이틀간 청주, 충주, 제천, 음성, 진천 일원에서 종목별로 분산 개최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밝혔다. 충청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충북체육회, 가맹경기단체, 충청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기초적인 스포츠기술보급으로 학교체육 활성화를 도모하고 체육인구의 저변확대와 생활체육 기반조성, 우수선수 조기발굴을 통한 스포츠영재 육성 강화, 장애체육인구 저변확대 등을 목적으로 한다. 매년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앞두고 도대표선발전을 겸하는 이번 대회는 참가선수들이 지난 겨울부터 동계강화훈련 등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한 경기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함께 도전하여 널리 뛰고 높이 비상하라’는 슬로건과 함께 도내 초, 중, 특수학교(급) 학생 2,696명이 참여하여 초등학생 19종목, 중학교 32종목, 특수학교(급) 11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은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개최되며, 축하공연으로는 창리초 난타 연희단의 “풍락”공연과 청남초의 서로가 서로를 응원하는 스포츠 치어리딩
(한국방송뉴스(주))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지난 29일 봄철 많은 등산객이 찾고 있는 소요산에서‘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산불예방 어깨띠를 착용한 참여회원들이 등산객들에게 산불예방 기념품(볼펜)을 배부하고, 산불예방 활동 참여 서명을 받는 형태로 전개됐다.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봄철 따뜻한 날씨로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산불예방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이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현장을 찾은 오세창 시장은 참여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며,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명산인 소요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산불 위험성을 알림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지키도록 많은 분들이 산불예방에 동참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의 장 수상자회’는 산불 발생위험이 높은 매년 봄, 가을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소요산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몽골의 행정부 감사원장 등 12명의 대표단이 고양시를 방문,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시와 고양시 간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 증진을 위한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몽골 대표단은 고양시의 선진 행정에 대한 벤치마킹과 향후 양 도시의 우호협력을 공고히 하고자 고양시를 방문했으며 이날 협약을 통해 양 도시 관내 기업들의 무역 교류, 투자, 수출 등의 경제 교류 확대와 해외시장 마케팅에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몽골 민족은 우리 민족과 생김새 등 여러 공통점이 많고 역사·문화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가 몽골에 심은 한그루의 나무가 마침내 큰 숲을 이루듯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도시간의 우호협력 관계가 더욱 의미 있고 심도 있게 발전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몽골의 바타수리 대표단장은 “고양시의 친환경적인 도시 정책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고양시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 드리며 양 도시의 우호관계가 더욱 굳건하게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009년 몽골의 돈드고비아이막과 ‘고양의 숲’ 조성을
(한국방송뉴스(주)) 외국인 관광객 안내를 위한 ‘2016 고양 워킹가이드’를 모집한다고 30일 고양시는 밝혔다. 고양 워킹가이드는 고양관광특구 내 고양시를 찾는 55만이 넘는 외국인 방문객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련된 서비스다. 도보 관광안내원인 워킹가이드를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외국어가 가능한 고양시민을 모집한다. 주요 업무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관광안내, 불편처리, 교통 안내 등 정보를 제공하고 고양시 관광가이드북, 관광지도 등을 배부하는 홍보 활동을 진행한다. 외국어가 가능한 고양시민 2인 1조로 구성되어 고양관광특구 지역인 일산문화광장, 호수공원 등에 배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민으로 구성된 워킹가이드는 단체관광객보다는 일상을 즐기려는 배낭족 등 개별여행자나 식도락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정보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몽골어 등이 가능한 만 20세 이상 고양시민이면 연중 지원가능하다. 한편, 시는 오는 4월 29일 개막하는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와 5월 고양행주문화제를 기점으로 외국인 관광안내 수요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 워킹가이드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며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보건소가 사회배려계층 임신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왕실태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고양시는 밝혔다. 국립고궁박물관에서 후원하는 ‘찾아가는 왕실태교’ 프로그램은 저소득층 또는 다문화 가정, 미혼모 등 문화 향유가 어려운 관내 사회배려계층 임신부를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매주 수요일 총 4회에 걸쳐 3시간씩 진행된다.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엄마들의 정서 안정을 위한 특별한 태교법으로 국립고궁박물관의 전문 강사와 함께 바느질을 이용해 배냇저고리와 턱받이, 버선, 태교일기책 등을 직접 만들며 조선왕실 전통 태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체험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4월 1일부터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105)에서 접수하며 선착순 20명 모집한다. 한편,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임산부 교실 운영 일정 및 세부사항 등은 일산동구보건소 홈페이지(http://www.goyang.go.kr/hospital/is) 사업안내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 실시한 2016년 제1차 예비사회적기업 공모에서 2개 업체 모두가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았다고 30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그린피에스티와 ㈜원예라이프코칭연구소는 다용도로 활용 할 수 있는 쇼핑백 제작 및 원예를 이용한 치료 교육 등 공공기여와 친환경적인 기법을 반영한 것으로 시에서 컨설팅교육을 통한 집중 지원의 결과이기도하다. 시 일자리창출과장은 “작년 사회적기업 인증 4개와 예비사회적기업 7개 지정에 이어 이번에도 2개 기업이 지정되어 창업분위기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 및 지역사회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시가 관리하고 있는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은 모두 39개 기업으로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다. 사회적기업 및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면 일자리창출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등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올해 예비사회적기업 중 재정지원사업공모를 통해 일자리창출사업 5개 기업 24명, 사업개발비 6개 기업 3천6백여만 원을 지원한다. 사회적기업 인증 및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일자리창출과(031-8075-3724) 또는 고양시사회적기업지원센터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 여성회관은 다음달 7일 청년층 취업준비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엄마표 취업코칭 노하우’ 무료 특강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회관은 국가적으로 심각해진 청년층 취업난을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 가정과 이웃의 걱정거리로 보고 조금이나마 고민을 덜어주고자 이번 특강을 진행한다. 부모가 먼저 최근 노동시장의 흐름을 바르게 알고 우리 아이들과 취업에 대해 소통할 수 있어야 변화하는 직업 환경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 특강을 준비하게 됐다. 이번 강연은 4월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여성회과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엄마가 알아야 할 직업 환경의 변화와 필수 취업상식 ▲인문계와 여대생 취업의 문제점 ▲취업준비생 자녀와 어떻게 열린 대화를 할 수 있나? ▲공무원·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정부 취업지원제도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전화(031-8075-4626~7) 또는 방문 접수하며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를 참조하거나 취업상담실(☎ 031-8075-4626~7)로 문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는 봄철 황사가 발생함에 따라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했다.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천식, 만식기관지염 등 황사에 취약한 호흡기질환자, 노약자·어린이는 외출을 삼가고 부득이 외출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며 천식환자의 경우에는 기관지 확장제를 휴대해야 한다. 또한, 일반인의 경우에도 안과질환(결막염), 호흡기질환,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야외활동을 자제하며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실내습도를 유지해야한다. 외출 시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외출 후에는 양치질과 얼굴, 손·발을 깨끗이 씻는 개인위생을 지켜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황사뿐 만 아니라 봄철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덕양구보건소 질병예방팀(031-8075-405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풍동에 위치한 9사단 관사의 사단 가족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마인드숍’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찾아가는 마인드숍’은 고양시 사업장, 원거리 지역주민 등 센터 방문이 어려운 대상을 직접 방문해 스트레스 측정, 척도평가, 기초상담 등의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9사단 가족 20여 명은 상담을 통해 그동안 들여다보지 못했던 마음건강을 살펴보고 평소 궁금했던 각자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도움을 받았다. 참여자 신○○(43세 여성)씨는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항상 내가 잘하고 있는 건지 자신이 없어서 막막해지고는 했었는데 상담을 하면서 그 문제들이 다 해결된 것 같아서 속이 시원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최○○(39세 남성)씨는 “고양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걸 오늘 처음 알았다”며 “가끔 우울하거나 화가 날 때가 있어도 어디서 도움을 받아야하는지 막연했는데 오늘 정말 꼭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됐다”며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사업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한편, 보건소는 9사단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