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오는 4월 2일(토)부터 3일(일)까지 2일간 동해 웰빙레포츠타운 내 보조구장 및 종목별 경기장에서 동해시민 생활체육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6회 동해시민의 날을 기념하고, 시민의 활기찬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열리는 이번 대회는 3,000여명의 선수 및 시민들이 테니스, 축구, 골프, 시민달리기대회 등 12개종목에 참여하여 평소 숨은 실력과 기량을 마음껏 펼치게 된다. 이번 생활체육대전은 종목별로 동해시 협회에 등록되어 있는 선수가 출전할 수 있는 반면, 시민달리기 대회는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해,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달리며 봄기운을 만끽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각 종목별로 1위부터 3위까지는 트로피가 수여되며, 개인전 등에도 별도의 상장과 상품이 주어진다. 시에서는 이번대회를 계기로 생활체육활동에 대한 다양한 종목을 확대하여 동호회를 활성화 하는 한편, 대시민 참여 분위기 확산에도 주력 할 방침이다. 특히, 동해시체육회와 협력하여 ‘스포츠 7330운동’(일주일에 3번 이상, 30분정도, 땀이 나도록)에 대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한국방송뉴스(주)) 동해시는 발달 장애인 자녀를 둔 전국의 30~50대 부부 30쌍과 방송스텝 등 총 110여명이 ‘장애인의 날 특집 방송’촬영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방송은 나눔과 기부문화 분위기 조성을 통한 사회공헌기금 확보를 위해 추진되며, 지난 12월 개관된 동해무릉건강숲과 코레일 해안관광열차 등 장애아 부모의 힐링여행 방송 컨셉에 가장 부합되는 최적지로 동해시가 선택됐다. 이에따라, ㈜MBC나눔 기획사업팀은 메인 무대인 동해무릉건강 숲을 비롯하여 논골담길과 묵호등대, 망상해변, 추암 촛대바위와 바다열차, 북평민속장 등의 주요 관광지에서 부부별 자유 힐링여행과 부부공감, 리마인드(가족애) 등 주요 내용을 영상에 담기 위해 2박 3일간 녹화촬영을 진행하게 된다. 아울러, 이번에 촬영될 영상물은 장애인의 날인 오는 4월 20일 특집으로 전국에 방영될 예정이다 이상룡 기획담당관은 “이번 장애인의 날 특집방송 촬영 지원을 통해 앞으로 도와 사회공헌기금 신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동해무릉 건강숲 등 주요 관광지 및 시설 홍보로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공평과세 실현과 성실납세 풍토 조성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둔 93개 법인을 대상으로,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에 나선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번 지방세 세무조사는 경기침체로 인한 기업의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서면조사 위주로 추진하되, 관련자료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에는 직접 방문조사를 병행 할 예정이다. 이에앞서, 시에서는 3월초부터 대규모 건설현장 공사법인, 비과세·감면 법인의 고유목적 직접 사용, 과세 표준 및 세액 과소신고 법인 등에 대해 기획 세무조사를 위한 대상법인 선정을 비롯하여 조사기법 토의 등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본격적인 조사 준비를 마쳤다. 특히, 올해 공사가 끝나는 북평화력발전소 공사 하도급 법인에 대하여는 신고납부와 부과가 누락된 자료를 철저히 확인하는 등 중점적인 세무조사를 통해 시 세입이 누수되지 않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세목별 전문담당자를 팀별로 구성하고, 직접(방문), 서면, 기획조사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건전 재정 및 자주 세원확충을 위한 세무조사를 한층 강화 할 방침이다. 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174개 법인에 대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하여 목표액 200백만원 대비 286%인 5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화) 동해시청 2층 회의실에서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위한 학교급식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는 지난 2009년부터 친환경쌀 학교급식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학교 급식 대상자와 지원규모를 매년 확대하여 왔으며, 올해도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심의위원회를 열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과 친환경 농산물 학교 급식 지원을 위한 지원대상 학교 및 지원금액을 확정했다. 이에따라, 올해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사업은 2,878백여만원을 들여 21개 초·중학교 8,500여명의 학생에게, 친환경 우수 농산물 지원사업은 424백여만원을 들여 46개 유·초·중·고교 13,600여명의 학생에게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층 친환경 학교급식은 23백여만원을 들여 5개 고등학교의 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 할 계획으로, 특히, 친환경 우수 농산물은 관내에서 생산되는 쌀과 식재료 24개 품목을 우선 공급하며, 부족분은 강원도 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게 된다. 최근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하여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는 한편, 지역 내 우수농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재난안전본부는 청명·한식(식목일)을 앞두고 2일 오전 9시부터 6일 오전 9시까지 4박 5일 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본부는 올해 청명·한식은 주말과 이어져 성묘객과 행락객 등의 입산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강풍에 따른 크고 작은 산불이 우려됨에 따라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31일 설명했다. 우선 수원 광교산, 용인공원 등 93개소에 차량 83대, 인원 336명 등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주요 등산로, 공원묘지 등 45개소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223명을 동원해 산불예방캠페인을 실시한다. 특히 최근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 논·밭두렁 소각행위 순찰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시스템을 가동하는 등 피해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 재난안전본부 관계자는 “봄철 건조하고 강한 바람으로 들불과 산불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청명·한식에 화기 취급 등 안전에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올해 농식품 수출목표액을 10억5천만 달러로 세운 가운데 연초부터 농산물 수출이 급증해 조기목표 달성이 예상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2월 기준 경기도 농식품 수출액은 1억 6천만 달러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수출 상위 품목은 비스킷, 음료, 라면, 맥주, 아이스크림 등 가공식품이 전체의 49%로 주를 이뤘다. 또. 전통적으로 수출 강세 품목인 인삼제품, 채소종자, 조미김은 중국과 아세안 시장을 중심으로 꾸준히 수출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화훼류와 축산물은 전년보다 각각 41%, 20% 수출이 감소했다. 도는 K-FOOD 홍보, 한국 드라마 인기몰이, 한국산 인기 상품 증가 등의 영향으로 분석했다. 국가별 수출액은 중국 3천 700만 달러, 일본 2천 700만 달러, 미국 2천 500만 달러, 대만 900만 달러 순이며, 특히 중국시장 농식품 수출액은 작년 2월보다 40% 증가해 농식품 수출 1위 국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지난 3월 8일 열린 도쿄식품박람회(Foodex Japan 2016)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9개의 국제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수출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
(한국방송뉴스(주)) 뉴타운 해제와 건물 노후화 등 구도심 쇠퇴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경기도내 도시재생 담당자들이 모여 대책을 논의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31일 오후 2시 경기연구원에서 28개 시·군 도시재생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도심의 도시.주거환경 개선 및 정책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소통·정보공유·협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도는 공유지와 공공기관 보유 토지 활용한 ‘따복하우스’와 쇠퇴지역 내 도로 사업을 조기에 실시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도로개설’ 등을 시군 도지재생 활성화계획에 반영하도록 요청했다.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은 토지 보상문제로 늦어지는 구도심 쇠퇴지역의 도로사업을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토지주와 협의아래 도로개설을 먼저하고 나중에 보상하는 방안이다. 최근 채인석 화성시장이 경기도 주간정책회의를 통해 건의한 정책으로 기존 선보상 후 조치 사업보다 최소 8개월 정도 도로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도는 따복하우스와 주민참여형 도로개설에 참여하는 시군에 경기도 맞춤형 정비사업 및 도시재생 공모시 가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도는 이날 구도심 쇠퇴문제를 주민이 직접 해결할
(한국방송뉴스(주)) 세월호 참사로 피해를 입은 단원고 3학년생(사고당시 2학년) 가운데 올해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1년 치 등록금을 지원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는 31일 이같은 내용을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4월 11일부터 15일까지 장학금 지원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도는 4월 중 학교피해지원위원회를 구성해 단원고 졸업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을 확정할 계획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신청서, 통장사본, 등록금납입영수증 및 기타 장학생 선정에 필요서류로써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번 지원은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뜻에 따른 것으로 남 지사는 지난해 6월 단원고 생존자 학생 학부모와 면담과정에서 “생존학생들의 고통과 아픔의 치유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 단원고 졸업생을 지원하기 위한 `경기도 특별재난지역 학교 및 학생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조례`를 올해 1월 개정·공포했다. 경기도는 이번 조치가 생존학생들의 일상복귀와 학업정상화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는 2학기 분 등록금에 대해서도 추후일정을 정해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출산장려금, 양육수당 등의 출산지원정책은 출산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 반면, 남성과 여성의 고용률 차이나 여성고용률 등이 출산율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경기도 인구정책TF팀은 지난 2004부터 2014년까지 경기도 인구별, 지역별 출산 변화와 사회요인, 출산율과의 관련성을 분석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인구변화-출생’ 보고서를 31일 발표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1명이 가임기간(15-49세)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말하는 것으로 출산율로도 표현한다. 이번 보고서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각 기초자치단체에서 시행하는 보육이나 출산장려금 등이 출산율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2013년 기준으로 도내 모든 시군에서 50~200만 원 수준의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연천군과 양평군만 예외적으로 500만 원을 지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군의 출산율 1.85명, 양평군 1.294명으로 높은 편이지만 나머지 50~200만 원 수준의 셋째아 출산장려금을 주는 하남시는 1.094명, 구리시는 1.055명으로 출산율이 높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국내 분식 프랜차이즈 ‘A사’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어 경기도가 해결에 나섰다. 31일 현재 도 불공정거래 상담센터에 접수된 사례를 살펴보면, A사의 가맹본부측은 그동안 가맹점에게 쌀과 김 등의 식재료를 일반 시중가보다 과도하게 높은 가격으로 판매했고, 점주들의 동의를 얻지 않은 채 일방적으로 광고를 결정, 광고비 납부를 강요해왔다고 점주들은 증언했다. 이로 인해 많은 가맹점주들이 그동안 정상적인 수익을 내기 어려웠다며 피해를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관련해 가맹점주 110여명은 지난 1월 29일 점주협의회를 구성해 이 같은 구조에 대한 개선을 가맹본부측에 요구했다. 그러나 본부측은 오히려 3월 17일, 점주협의회 회장이 운영 중인 B점을 포함한 3곳의 업소에 대해 가맹계약 해지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항의하고자 점주협의회 소속 40여명의 가맹점주들은 지난 3월 22일 서울에 소재한 A사의 가맹본부 앞에서 규탄집회를 열고, 문제 해결을 위한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하고 있으나, 가맹본부와의 대화가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갑질’ 논란과 관련, 경기도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방송뉴스(주)) 양복완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나무심기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의미한다면서, 앞으로 ‘푸른 경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정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31일 오전 10시 30분 양평군 단월 수미마을에서 ‘마을 경관숲 조성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양 부지사를 비롯해 김성재 양평부군수, 박명숙 양평군의회 의장, 김승남 경기도의원, 윤광신 윤광신 경기도의원, 김윤진 경기도의원, 도내 산림조합장, 산림단체 관계자, 단월중학교 학생, 지역주민 등 15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양복완 부지사는 이날 기념사를 통해 “나무심기는 사람과 자연과의 소통을 의미한다.”면서, “오늘 심은 나무 한 그루는 단순한 나무가 아니라 사람과 자연이 만나는 희망의 메시지”라고 말했다. 양 부지사는 이어서 “오늘 심은 어린 나무들이 새로운 생태를 이루는 거목으로 쑥쑥 커나가기를 기원한다. 경기도 역시 앞으로 푸른 경기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산림보호와 산림복지 정책에 적극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소나무, 느티나무, 산벚나무, 조팝나무 등 6천여 그루의 큰나무와 꽃나무를 심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 출신의 세계적 소프라노 이영숙 한세대 성악과 교수가 경기도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이기우 경기도 사회통합부지사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부지사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갖고 이영숙 교수를 홍보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상명대학교 성학과, 이탈리아 로마 산타 체칠리아 국립음악원를 졸업했으며 제5회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월전문화재단상, 러시아 하바로브크시 연주자 최고상 등을 수상한 세계적 소프라노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 교수는 경기도 수원시 지동 출생으로 지동초, 영복중학교, 영신여자고등학교에서 음악을 시작해 세계적 소프라노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면서 “앞으로 보건복지분야 정책 홍보에 이 교수의 도움을 받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홍보대사 위촉에 따라 이 교수는 앞으로 2년 간 경기도 홍보대사로서 도에서 주관하는 정신건강 축전 기념 음악제 등 각종 보건복지 분야 도정행사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지난해 8월 도가 개최한 경기도 메르스 극복 감사콘서트에 출연하면서 도와 인연을 맺었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6월 20일(금) 오전 10시,‘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시·도 복지국장 회의(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는 사회복지정책실장이 주재하고 17개 시·도 보건복지 국·과장이 참석하였으며,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여름철에 추진해야 할 주요 복지정책 시·도 협조 요청사항, ▲복지정책 제도 개선 관련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취약계층이 안전한 여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난 6월 5일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수립하고 지자체에 안내한 바 있다. 이번 회의는 지자체 실정에 맞게 수립한 대책의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특이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외에도 여름철 고독사 예방을 위해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독려하고,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을 활용하여 고시원·쪽방촌 등 취약지역 중심 안부 확인을 강화하도록 요청하였다. 여름철 재난(태풍, 홍수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에 대한 지원도 강조하였다. 재난으로 인적·물적 피해를 입은 특별재난지역의 이재민이 의료급여를 통해 의료비 본인부담금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내용과 신청 방법을 적극 안내하도록 요청하고,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에게
[한국방송/오창환기자] 특허청은 20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한류기업과 한류상표 기반의 수출지원을 위한 상표정책 간담회를 열어 상표권 확보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한류상표의 출원·보호 전략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특허청 관계자와 한류의 인기를 주도하고 있는 K-식품·뷰티·패션 분야의 대표기업 임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강남구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열린 '상표정책 간담회'에서 김완기 특허청장이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5.6.20. (ⓒ뉴스1) 유행에 민감하고 소비주기가 짧은 한류상품 관련 우선심사 신청이 늘어 특허청은 한류상표우선심사과를 지난해 12월 신설했다. 이를 통해 수출기업들의 빠른 상표권 확보를 적극 지원해 왔다. 그 결과 한류상표의 우선심사 처리기간은 올해 말 2개월로 전년 대비 20% 이상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기업관계자들과의 현장소통 외에도 한류상표 우선심사 개선방안과 해외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분쟁예방·대응전략도 함께 논의했다. 김완기 특허청장은 "우리 기업이 상표 우선심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신속하게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해외에서도 상표 무단 선점이나 위조상품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해 검사가 의무적으로 친권상실심판 등을 청구하도록 하고, 약식명령 고지 때 이수명령도 함께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검사에게 임시조치 연장·취소·변경 청구권과 피해 아동 보호명령 청구권도 부여하고,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에 '대안교육을 수행하는 기관의 장과 종사자'도 추가했다. 법무부는 오는 21일부터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및 시행령·시행규칙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에 대한 친권상실 심판 등 청구를 의무화했다.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 처벌 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아동학대살해죄의 미수범이 피해 아동의 친권자·후견인인 경우 검사가 의무적으로 그 지위를 상실·변경시키는 심판을 청구하게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행위자의 성행 교정과 재범 방지를 위해 약식명령 고지 때에도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의 이수명령을 함께할 수 있게 근거 규정을 정비했다. 또한, 응급조치 유형에 '피해 아동 등을 연고자 등에게 인도' 내용을 추가하고 구체적인 절차도 마련했다. 이는 학대 피해를 당한 직후 불안정한 심리상태인 피해 아동 등이 친숙한 곳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피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