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31일부터 출생신고를 할 때 최대 8가지 축하·지원 서비스 신청을 한 번에 한 장으로 끝낼 수 있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그동안은 출생신고 이후 출산축하용품, 가정양육수당, 위드북스타트 선물을 포함해 다자녀(3명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한 공영주차장·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 경감 등 각종 신청을 각각의 용지에 작성해야만 했다. 하지만 시가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 제도를 31일부터 전체 주민센터에서 시행하면서 통합신청이 가능해진 것이다. 이에 따라 출생신고를 하는 시민은 시와 정부의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몰라서 못 받는 상황에 처하지 않게 되며, 개별 신청에 따른 불편을 덜게 되고, 빠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다만 신청자는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신분증과 통장사본 외에도 관련 구비서류를 갖추고 주거지 주민센터를 방문·신청해야 한다. 김영규 보건행정과장은 “시민의 편의가 높아지고, 시간이 절약되는 제도”라면서도 “다자녀 가정은 공공요금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고객번호를 확인 후 방문해야 하고,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을 위해서는 차량등록증과 증명사진을 추가로 제출해야 하니 유의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 분당도서관은 장애를 가진 학생의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려고 오는 4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8곳 학교의 특수학급을 찾아가 관련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독서 교육은 사전 신청한 혜은학교(특수교육기관)의 지체·발달 장애 학생 10명을 포함해 금빛·대원·상탑·수정·성남·청솔·하탑초등학교의 특수 학급 학생 등 모두 77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수업을 받는 학생들은 예절, 경제, 꿈, 성교육 등 주제별 책 읽기, 글 놀이와 말놀이, 주인공에게 편지쓰기, 포스터 만들기, 책 만들기 등의 독서 문화 활동을 하게 된다. 분당도서관이 공개 채용한 독서전문 강사 3명이 한 명당 2~3학급을 전담해 학급당 15회 과정의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상대적으로 도서관을 찾기 어렵거나 이용하기 힘든 장애 학생이 책 읽기를 즐기며 건전한 자기 성장의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당도서관은 지난해 4월 특수학급 독서 교육 사업을 도입해 시범적으로 12월까지 특수교육기관인 혜은학교(대상인원 10명)와 성은학교(10명), 청솔초등학교 특수학급(12명)에서 모두 49차례 독서교육을 했다. 운영기간, 학생과 학부모, 교사의 호
(한국방송뉴스(주)) 대학생에게 올해 상반기 든든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아 이자(2.7%) 전액을 지원한다고 성남시는 밝혔다. 지원 대상은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을 대출받은 대학생이다. 직계존속이 1년 이상(2015년 4월 3일 기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하고, 가구소득 8분위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4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성남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접수→대학생학자금대출이자 지원)나 우편(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997 교육청소년과), 방문 등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성남시는 한국장학재단의 대출이자 확인, 주민등록주소 등 지원 자격 조회 후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다. 지원 대상 대학생에게는 오는 10월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 계좌로 이자 지원액을 직접 입금하고, 휴대전화 문자로 알려 준다. 성남시는 대학생들이 학비 부담을 덜어 학업에 전념하도록 2013년 1학기부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을 폈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까지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받은 대학생은 1만2836명이며, 8억5000만원(1만6433건) 규모다.
(한국방송뉴스(주)) 국방부가 2017~2021년 국방중기계획을 발표했다. 국방중기계획은 현재와 미래의 예상되는 위협과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향후 5년간의 군사력 건설 및 운영에 대한 청사진이다. 대상기간의 국방환경을 평가해 보면, 北 핵·미사일 위협 대비, 국방개혁 추진, 전작권 전환 준비 등을 위한 전력증강 소요가 집중되는 시기로서, ▲北 핵ㆍ미사일 등 도발위협에 대한 대비능력 확보가 시급하고, ▲병력감축 및 부대개편 본격화에 따른 첨단 전력 소요가 증가되며, ▲전작권 전환 준비를 위한 방위역량 구축이 요구된다. 또한 병 복지 향상, 간부 증원 등 병력유지비용이 증가되고, 첨단 장비 운영 확대에 따른 군수지원 소요도 크게 증대된다. 반면, 국가재정여건상 적정 국방비 확보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번 국방중기계획 작성 중점은 첫째, 가용역량을 집중하여 Kill Chain/KAMD 구축 등 북한의 현실적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을 최우선 확보한다. 둘째, 미래 국방환경 변화에 따른 전쟁수행능력 확충을 위해 국방개혁 추진 및 자주적 방위역량을 강화한다. 셋째, 현용 장비 기능발휘 보장을 위한 적정 정비소요 및 장병 생활여건 개선 등 복지소요 반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설치된 국가기준점(삼각점, 수준점, 통합기준점)에 대해 오는 9월까지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이 조사는 측량성과의 정확도를 높이고 토지 경계분쟁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에 시는 일제조사계획을 수립하고 조사반을 편성했으며, 국가기준점 226점 전량을 현지조사 해 이상 유무를 확인한 뒤 멸실·파손된 기준점 표지는 국가기준점을 총괄하는 국토지리정보원에 통보해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대상은 산 정상 또는 능선에 설치된 삼각점 117점과 주요국도 및 지방도로변에 설치된 수준점 45점, GPS를 이용해 위성측량을 더 쉽고 편리하게 할 수 있는 통합기준점 64점 등 총 226점이다. 국가기준점은 모든 측량의 기준이 되며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설물이다. 따라서 국가기준점이 설치된 장소에서 건설, 도로, 상·하수도, 가스, 전기 등 각종 공사나 개발사업 시 청주시 지적정보과 또는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측량과와 사전협의 후 공사를 해야 하며, 토지소유자도 국가기준점 표지를 보호해야 한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국가기준점의 체계적 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연말
(한국방송뉴스(주))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은 오는 4월부터 2016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사업인 ‘多가치 이음’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다양성 무지개다리 사업 ‘多가치 이음’은 문화예술 기반으로 지역 내 다양한 계층 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한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 사업이다. 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무지개다리사업’에 공모,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국비 6천만원을 확보했다. 특히 재단은 올해 지역 내 문화다양성 인식확산을 위한 환경조성을 위해, 청주문화다양성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시민들 대상의 문화다양성 공감대를 제고하기 위한 ‘多가치 토크 콘서트’, ‘문화다양성 캠페인’ 등 다양한 사업들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산업진흥재단은 “올해 상반기 추진되는 청주문화다양성 활성화 중장기 전략수립을 통해 향후 청주가 문화다양성의 도시로 다가가는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2012년부터 시작된 문화융성 국정기조의 주요사업으로 시행된 무지개다리 사업은 문화다양성 보호와 증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한 문화다양성 증진정책의 대표 사업이다. 문화예술을 기반
(한국방송뉴스(주)) 청명(淸明), 식목일, 한식(寒食)을 맞아 오는 4월 2일과 3일 전 행정력을 동원해 산불제로작전을 펼친다고 청주시는 밝혔다. 3월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이 지정된 가운데 오는 주말에는 산불이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시 산하 2,865명 전 직원과 산불진화·감시인력 158명이 지역 내 43개 읍면동별 산림인접지역에서 ‘산불 제로작전’을 실시해 산불예방활동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주시 전 직원은 산림 인근 도로변 순찰, 산불조심 계도, 산불예방 캠페인, 산림인접지역 소각행위자 단속을 하는 등 산불예방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시는 봄철 산불조심 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지속적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청·4개구청·13개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청주시 전역을 감시할 수 있는 무인감시카메라 12대와 산불감시초소, 읍면별 마을방송 등을 활용해 산불방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은 주로 논밭 태우기, 담뱃불, 입산자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킬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
(한국방송뉴스(주)) '슈퍼푸드’로 알려진 충북 영동산(産) 블루베리가 첫 출하됐다. 양강면 지촌리의 김종오(51) 씨가 탐스럽게 익은 시설 블루베리를 31일 첫 수확했다고 영동군은 밝혔다. 이날 출하한 블루베리 조생종‘수지블루’품종으로, 농협영동군연합사업단과 영동농협의 도움을 받아 영동농협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뒤 군 공동브랜드인‘메이빌’을 붙여 수도권 농협 하나로클럽 매장에 납품됐다. 8천256㎡의 비닐하우스에서 블루베리 농사를 짓는 김씨는 “지난 겨울 비교적 따뜻한 날씨가 이어진 데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난방기와 휀 설치를 지원해줘 난방비를 전년에 비해 40~50% 가량이나 줄일 수 있었고, 수정벌 방사 등 친환경 재배기술을 알려줘 착과율이 전년보다 30% 높아지고 열매 크기도 커지는 등 최상품의 블루베리를 생산했다”고 말했다. 김씨는 이어“7월초까지 4.5t 가량을 출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해는 당도와 품질이 좋아 1억5000여만원의 조수입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내 블루베리 농가들의 출하가격을 높이기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설 개선비 지원과 친환경 재배 기술을 알려주고, NH농협 영동
(한국방송뉴스(주)) 올 여름 장마를 대비 주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풍수해보험 가입 홍보에 나섰다고 영동군은 밝혔다. 풍수해보험은 집중호우, 태풍 등 기상 이변에 따른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주택과 온실에 대해 재난지원금을 최대 9000만원까지 보상 받을 수 있다. 가입기간은 1년으로 국가와 지자체가 보험료를 지원하며 전국 어디서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지원범위는 대상자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금액은 주택가입 시 일반인의 경우 전체 보험료의 55~62%, 차상위계층은 76%, 기초생활수급자는 86%가 지원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온실(비닐하우스) 가입자의 경우 지난해 대비 전체 보험료의20% 가량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가입은 연중 가능하며, 읍·면사무소나 영동군청 안전관리과, 보험사(동부화재,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에 하면 된다. 군은 장마 전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집중 가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풍수해보험 가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안전관리과 안전총괄팀(740-3904)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풍수해가 발생했을 경우 신속한 복구를 통해 피해주민이
(한국방송뉴스(주)) 농기계 조작이 어려운 고령이나 여성 농민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31일 영동군은 밝혔다. 이 서비스는 농민이 신청하면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기계와 기사를 파견해 경운·정지·골타기 작업과 비닐씌우기, 파종, 수확 등을 대신해주는 사업이다. 대상은 만 70세 이상의 고령이거나 여성 단독 가구주 농민, 경지면적 1ha 미만의 영세 농민이다. 이용횟수는 1농가당 1년에 3차례로 제한한다. 인건비는 군에서 부담하고, 농기계 사용 임차료는 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 임대은행의 운영 규정에 따라 농민이 내야한다. 서비스 신청은 작업일 전 15일 이내 군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으로 전화(740-5551~5)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2천 6백만원을 확보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시는 지역의 산업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창출하고자 충주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맺은 후 서충주 신도시 소재 기업체의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을 공모에 신청했다. Q-CIA기술은 생산·품질분야의 전문기술로 기업체에서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인력이자, 수급에 애로가 있는 분야이다. 서충주 신도시 Q-CIA기술 사업화 확대사업에는 35개의 기업체가 참여했고 채용을 확약했다. Q-CIA기술 관련 교육의 참여 희망자는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848-9192)로 상담하거나 신청하면 된다. 이상덕 경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취업준비생에게는 전문기술의 습득과 취업의 기회가, 기업체에는 인재의 확보 기회가 주어지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첨단산업단지는 정부합동공모로 추진된 ‘청년이 모이는 산업단지 패키지 사업’의 고용환경개선(기숙사 임차비 지원, 통근버스 지원) 및 고용서비스도 지원받게 돼 서충주 신도시의 활성화에 탄력을 받게 됐다.
(한국방송뉴스(주)) 갈대와 억새꽃이 유명한 충주시 앙성면 소재 비내섬이 최근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를 촬영하며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의 인기를 더해 가고 있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비내섬은 각종 철새가 계절에 따라 찾아오는 철새도래지이며, 억새꽃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명소이다. 지난 2012년 걷고 싶은 ‘전국 녹색길 베스트 10’에도 선정된 바 있는 이곳은 남한강의 시원한 정취와 어우러진 억새꽃이 장관이다. 2011년 KBS 1TV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촬영을 시작으로 2012년 ‘광개토대왕’, 2013년 KBS 2TV 수목드라마 ‘전우치’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등이 촬영됐다. 2014년에는 억새꽃을 배경으로 주인공들이 목숨을 건 사투장면을 연출한 MBC 인기사극 ‘기황후’의 촬영이 있었고, 백제 무령왕 딸의 일대기를 다룬 ‘제왕의 딸 수백향’도 이곳을 배경으로 담았다. 또한 왕명을 어긴 이성계가 위화도 회군을 하는 장면을 연출한 KBS 제1TV 주말 역사드라마 ‘정도전’의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아울러, 1953년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남과 북의 병사가 서부전선에서 만나면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