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동해시 천곡동, 속초시 노학동에 4월 1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복지급여나 민원을 처리하는 기존 복지팀과는 별도로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하여 거동이 어려운 주민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방문 상담업무와 함께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의 업무를 전담하게 되며 기존 읍면동 주민센터의 복지기능을 강화하게 된다. 특히, 복지분야 근무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전문직위제 활성화, 복지업무 경력자 읍·면·동장 임용 목표제를 시행하고, 주민센터를 행정복지센터(약칭 행복센터)로 명칭을 개편하는 등의 후속 절차도 이어질 예정이다. 강원도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차질없는 수행을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18개 시군에서는 민간자문단을 포함한 추진단을 구성한 바 있다. 금년 중 도내 36개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하고 ‘18년까지 단계적으로 187개 전 읍면동에 맞춤형 복지팀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동해시 천곡동과 속초시 노학동은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의 표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각 2천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성공
(한국방송뉴스(주)) 강원도는 기지정하여 운영 중인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및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에 대하여 강원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일부해제 및 추가지정) 결정된 사항을 오늘자로 공고했다고 밝혔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및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에 대한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117조 규정에 의거 부동산 투기예방, 지가안정, 사업추진 지원을 목적으로 지정하였으며 부동산시장 안정화와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동계올림픽 개최지역 내 허가구역은 평창군과 정선군 일부지역에 대하여 2011년 8월 65.1㎢가 최초 지정되었으며, 2013년 3월 일부해제 및 추가지정, 2014년 3월 일부해제를 거쳐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일부지역 14.71㎢가 허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었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허가구역은 강릉시와 동해시 일부지역에 대하여 2012년 10월 13.48㎢가 최초 지정·유지되고 있었다. 강원도는 동계올림픽 특별구역이 지난해 10월에 변경되고, 동해안권경제자유구역 내 4개 지구 기본계획이 올해 2월에 모두 변경 완료됨에 따라 해당 지자체, 관련기관 및 부서 등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일 전후하여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총력 대응키로 하고, 도지사 산불방지 특별지시 1호를 긴급 시달했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청명·한식일 전후 산불상황실은 오후 11시까지 연장근무(오후 9시→오후 11시)를 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시·군 공무원 1/6을 산불취약지 기동 배치, 공설묘지 주변 감시인력 고정배치 등 대형 산불 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비상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9일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따른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과 청명·한식 전후로 성묘객 실화에 의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산불재난 위기 경보를 2단계'주의'에서 3단계'경계'로 상향하여 발령 했다. 또한, 산림 및 산림인접지역에서의 불놓기 허가 중지, 산불발생 취약 지역 순찰·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으며, 동해안 6개 시·군 대형산불 사전 차단을 위하여 동해안 산불방지 종합상황실을 동부지방산림청에 지난 3월 20일 개소하고 강원지방기상청,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16개 유관기관이 24시간 공동 대처 한다고 밝혔다. 도내에는 산림청 헬기 8대, 임차헬기 6대 등 23대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의회는 윤화섭의장이 31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윤 의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가 안산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어 안산 지역사회의 복지증진과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안산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안산시 지역 사회복지 전반에 대한 조사 연구 및 다양한 복지사업을 조성하는 등 안산지역 복지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김영환 국회의원, 성중모 안산시 시의장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줬다.
(한국방송뉴스(주)) 민원인의 편의 증대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교육민원 발급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3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교육관련 증명서를 발급받고자 하는 민원인이 도교육청 누리집과 전화 등을 이용하여 원하는 증명서 발급을 신청·예약하고, 예약된 시간에 도교육청 민원실을 방문해 증명서를 받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다. 대상 민원은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사본 등 학생관련 증명서 6종과 경력증명서 등 인사 관련 7종, 검정고시 관련 3종, 폐지학교 관련 증명서 2종 등 총 18종의 증명서가 해당된다. 사전예약은 도교육청 누리집(http://www.cbe.go.kr)의 전자민원창구> 민원서비스 사전예약 코너에 온라인 창구를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며, 전화(290-2528)와 팩스(290-2741)를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양개석 총무과장은 “교육민원 발급 사전예약제를 통해 민원인이 대기하는 시간이 줄어들고 사전 준비 등 공무원의 업무처리도 효율적일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제도 개선으로 민원인의 실질적인 편의 제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10개 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에서도 각 지역의 민원인을 위한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학교 운동장에 설치된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충청북도교육청이 31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9개교, 중학교 23개교, 고등학교 20개교, 특수학교 1교 등 총 93개교다. 환경부가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수도권 소재 30개교의 초등학교의 우레탄 트랙에 대해 유해물질 실태를 조사한 결과 우레탄 트랙이 설치된 25개교 중 13개교에서 한국산업표준(KS) 기준치(90mg/kg)를 초과한 납이 검출됐다. 최대 기준치의 106.5배에 해당하는 9585mg의 납이 검출된 학교도 있었다. 납 기준 초과이유로는 시공과정에서 우레탄을 빨리 굳게 하기 위해 납을 추가하거나 안료 중에 함유된 중금속, 주변 환경 요인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됐다.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유해성 검사 전수조사 계획을 시행하고 우레탄 트랙 위에 앉지 않기, 우레탄 트랙 파손 부위 접촉 금지 및 트랙에 피부가 접촉되는 운동 금지 등의 행동요령 교육과 학교 게시판 등을 이용해 일반인에게도 관련 내용의 공지가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 각 학교에서 우레탄 트랙 샘플을 채취해 전문 시험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이번 조사는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달 1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2017 대입 진학지도 담당 교원 연찬회’를 열고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를 위한 담당교사 역량강화에 나선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도내 일반계 고등학교 교감 및 진학지도 담당교사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연찬회는 2017학년도 변화된 대입 제도에 대한 흐름을 이해하고 성공적인 진학 사례를 공유해 학생 개개인에 맞는 진학지도를 하려는 목적이다. 특히, △2017학년도 대입 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전략 △우수 진학지도 사례 △입학사정관의 눈에 띄는 학생부 등의 특강을 통해 대입 진학지도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천미경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진학담당 교원들이 대입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맞춤형 진학 지도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5월, 춘천, 원주, 강릉 3개 권역에서 대학이 직접 참여하는 ‘대입박람회’를 개최하여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하고 전문적인 대입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수시 설명회, 재수생을 위한 정시 상담회, 대입지원관 특강 및 상담 등을 통해 효율
(한국방송뉴스(주)) 다음 달 4일 오후 4시 (재)경기도교육연구원 대강당에서 제63회 경기도교육자료전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육자료에 대한 현장 교원의 연구, 개발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교실 수업 개선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도교육청 교육자료전은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8~22일까지 응모신청서 접수, 6~7월 출품과 심사 및 전시 일정으로 진행한다. 도 대회를 통과한 교육자료는 10월 중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이 가능하다.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원, 교육전문직원이면 누구나 경기도교육자료전에 응모 가능하다. 학교교원의 경우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이번 교육자료전에는 14개 분야에 대해 출품할 수 있는데 국어, 도덕, 사회, 외국어, 특수교육, 인성교육, 창의적체험활동 등으로 ▲교육현장의 실질적 개선을 이끌고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며 ▲교수-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어야 한다. 도교육청은 질 높은 교육자료가 출품될 수 있도록 교원 연수와 정보제공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제작 지원과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문성을 가진 운영위원과 심사위원을 위촉할 계획이다. 특히 심사의 공정성과 전문성
(한국방송뉴스(주)) 31일 경기도교육청이 ‘2017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경기도 고입 전형은 전기학교와 후기학교로 나누어 시행하고, 중학교 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위해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록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전기학교는 특수목적고(마이스터고,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자율형 사립고, 특성화고(직업계열, 대안계열), 일반고 특성화학과이며, 후기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이다. 2017학년도 전기학교 입학전형에서 달라진 점은 특성화고 특별전형의 기간을 마이스터고 전형 이후로 조정한 것이다. 특성화고는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일반전형으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하고자 하는 학생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하여 작년까지 30% 이내였던 특별전형을 올해는 확대할 계획이므로 입학전형 3개월 전 공고하는 학교별 전형요항을 참고하면 된다. 특히, 작년에는 특성화고 진로적성(취업희망자) 특별전형과 마이스터고 전형 일정이 같았으나 올해는 마이스터고는 오는 10월 24~27일, 특성화고 특별전형은 11월 7~9일로 조정하여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입학 전형 기회를 한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4월 10일(일)에 시행한다고 경기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17명, 중졸 1,659명, 고졸 5,451명 등 총 7,627명이 지원했으며,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49명, 중졸 1,185명, 고졸 3,722명이 지원했고,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68명, 중졸 474명, 고졸 1,729명이 지원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숙지중, 잠원중, 조원중, 율현중, 매탄중, 영덕중, 청명중, 태장중, 호매실중, 매원중 등 10교,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민락중, 솔뫼중, 회룡중, 부용고 등 5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되며,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3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입실을 마쳐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원서접수 시 부착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여 시험 당일 각 시험장교에 설치된 시험본부에 제출하면 재발
(한국방송뉴스(주))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3월30일 오후 3시 의정부시 천보로 56 해동2타워 7,8층에 사무실을 두고 문을 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 개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은 축사를 통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국민이 낸 의료비가 제대로 쓰였는지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을 심사하는 동시에 국민이 받은 진료가 적정한지를 평가하고,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 현명한 의료소비를 돕고, 신뢰받는 의료서비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매우 중요한 기관”이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구가 백세도시인 의정부에 의정부지원으로 신설되면서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와 강원도 지역에 대한 병·의원, 약국 진료비 심사 등을 밀도 있게 평가하게 되었음을 축하드리며 건강한 의료체계를 형성해 밝게 열린 보건의료서비스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의정부지원은 경기북부 10개 시·군(의정부시,동두천시,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파주시,양주시,포천시,연천군,가평군)과 강원도 일부 지역의 병·의원, 약국 등의 진료비 심사와 병·의원, 약국 등 요양기관의 인력, 시설, 장비 신고 등 관리 및 국민의 진료비 확인신청 접수 및 처리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도 개별공시지가 적정여부에 대해 감정평가사의 검증작업이 4월 7일까지 실시된다고 의정부시는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토지가격비준표 적용 등의 타당성을 검토해 산정지가의 적정성을 판별하고 표준지공시지가, 인근개별공시지가 및 전년도 개별공시지가와의 균형유지, 기타 지가변동률 등을 종합적으로 참작하여 적정한 가격을 감정평가사가 제시하는 것이다. 의정부시는 2016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국·공유지를 포함한 의정부시 모든 필지 총 5만2천58필지에 대하여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였으며, 검증 대상필지는 총 4만2천958필지로 전체 필지수의 82.5%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도 56.4%에 비하여 26.1%를 확대하여 검증함으로써, 그 만큼 개별공시가의 균형유지 및 적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감정평가사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4월 13일부터 5월 2일까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며, 의견이 제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하여는 현지조사 통하여 재검증을 실시한 후, 5월 13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한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