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약 20억원을 투입, 5천여 세대가 거주하는 3개 아파트 단지의 공용부문 상수 급수관 개량 공사를 지원한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지원 대상 아파트들은 건설된 지 20년 이상 되고, 급수관이 아연도 강관으로 제작된 곳으로 4월부터 차례로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작년 말 공모를 진행해 지역 내 20년 이상 된 아파트 중 300세대 이상 또는 150세대 이상이면서 승강기가 설치됐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아파트들(의무관리 대상)로부터 신청서를 받았고, 지난 2월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원 대상을 확정했다. 문연석 건축과장은 “녹슨 상수도관 때문에 불편을 겪는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려 매년 재원을 마련, 공용부문 급수관 개량 지원사업을 시행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9~10월경 내년도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공모 추진 이전에 지원 가능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안내문을 발송, 각 공동주택의 관리 주체가 충분히 신청 준비를 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다만 공모에 참여하려면 주거전용면적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지이면서 장기수
(한국방송뉴스(주)) '2016 경제총조사’에 성실히 참여할 조사요원을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는 올해 경제 총조사가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됨에 따라, 만 18세 이상의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을 대상으로 총 37명의 조사요원을 모집 할 계획으로, 특히, 대규모 통계조사 유경험자와 장애인, 저소득층 및 다자녀 보육가구에 대해서는 우대 채용 할 계획이다. 채용된 조사용원은 앞으로 조사안내문을 배부하고, 인터넷조사 홍보, 사업체 방문 및 조사표 작성과 함께 담당 조사구 경계 및 업무량 확인 등의 주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의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가 지정 통계조사로, 국가 주요 정책과 기업 활동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에앞서, 시는 조사요원 채용과, 상황보고 등 현장조사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수행하기 위해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실시본부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아울러,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기간 내에 접수하여야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계청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
(한국방송뉴스(주)) 책읽기를 통한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독서생활화를 적극 권장하고 있는 가운데, 전 시민의 올바른 정서 함양과 삶의 질을 향상하고자, 시 산하 공직자 및 사회단체,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과 함께하는 '범시민 도서 나눔 운동'을 전개 한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이번 운동을 통해 기증받은 도서는 시립도서관의 장서를 확충하고 중복된 도서는 사립작은도서관, 관내 복지시설, 지역아동센터 등의 도서를 필요로 하는 곳에 재 기증 할 계획으로, 독서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식정보 격차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기증대상 도서는 2011년 이후 출판된 도서로 보존상태가 양호해야 가능하고, 문제집이나, 잡지, 법률도서, 공공성에 부적합한 도서, 파손된 도서 등은 제외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12월까지 접수하면 된다. 접수 및 참여방법은 도서관 방문, 우편, 택배, 가정방문 접수(100권 이상) 등의 방법으로 가능하며, 우편 및 택배 기증시에는 시립도서관에서 비용을 부담할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도서기증의 활성화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00권 이상 기증하는 시민에게는 매월 시장명의의 감사패를 전달 할 예정
(한국방송뉴스(주)) 미래세대 중심인 청소년들이 담배에 접근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고,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기 위하여 청소년 흡연예방교육에 나선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점차 낮아지는 흡연 연령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이번 금연교육은 4월부터 관내 초, 중, 고등학교 26개교 6,14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진다. 시는 금연전문 상담 강사를 초빙하여 학교별 순회교육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알리는 동영상 상영과 금연 상담 등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흡연 예방교육으로 진행된다. 김진문 보건소장은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PC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 단속과 다양한 흡연예방 홍보활동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들이 건강한 행복도시 동해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 흡연 예방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시 개청일인 4월 1일에 맞춰 공무원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청렴’을 강조하며, '新 목민심서'를 발간하여 전 공직자에게 배부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新 목민심서'는 다산 정약용의 목민심서의 내용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맞는 실천사례를 접목시켜 공직윤리를 바로 세우고자 마련된 지침서다. 입문, 위민, 청렴, 공정, 검약, 절제 등 7장 40가지 사례로 구성되어 있는 본 지침서에는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공무원부터 퇴직을 앞둔 공무원까지 동해시 공직자라면 모두가 가져야 할 올바른 마음가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놨다. 또한, '시민 섬김, 청렴한 마음, 공명정대한 업무처리, 시민의 혈세를 아끼고 절약하는 마음, 바른 몸가짐'의 동해시 공직자가 간직해야 할 다섯 가지 가치를 함께 수록하여, 관행처럼 이루어지는 일에 대한 경각심을 부여하고 부끄럽지 않은 공직자가 되는데 중점을 뒀다. 김도경 행정과장은 “시 개청 일을 맞아 공무원이 되어 첫 출근 시에 가졌던 마음가짐으로 시민에게 봉사하고, 성공적인 공직생활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발간의 말을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0년 이상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대한 매수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부지 매수 청구’는 지난 2002년 1월 1일부터 시행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도시계획시설 결정 고시일부터 10년 이상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부지 내 지목이 대지인 토지의 소유자가 당해 시설의 관리청에 토지 매수를 청구할 수 있는 권리이다. 시는 지난해까지 토지 75필지와 건물 47동을 매수하여 총 45억원의 예산을 집행하였으며, 현재까지 시에 접수된 매수 청구 건수는 토지 123필지, 건물 78동으로 총 74억여원 정도의 보상비용이 소요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올해는 매수를 위한 보상비용 사업비를 지난해 보다 1억원이 늘어난 4억원으로 편성하였으나, 열악한 시 재정을 감안하면 도시계획시설 부지에 포함되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고있는 토지소유자들의 사유재산권 침해를 전부 해소하기에는 어려운 실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의‘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 가이드라인’이 지난해 1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는 장기적으로 사유재산권 침해를 해소하기 위해, 불합리하거나 집행가능성이 없는 도시계획시
(한국방송뉴스(주)) 강릉시 청소년수련관은 4월 2일(토) 오전 11시 25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2016년 청소년 자치기구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식전 행사인 청소년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1부 발대식, 2부 자치기구별 만남의 시간으로 이어진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들의 대표기구로서 지역사회의 청소년 관련 정책 및 활동에 대한 모니터링, 정책제안 등 실천적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변화를 유도하며,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조성 및 문화예술 능력향상을 목적으로 구성되었으며,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동아리, 청소년자원봉사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청소년 자치기구는 앞으로 1년간 청소년수련관 및 청소년행사에 대한 모니터링, 각종 청소년 문화행사 참여, 청소년 대토론회 개최, 자원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하게 된다.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는 자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욕구와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청소년 자치기구가 될 수 있길 기대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건전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하고 전문화된 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역사회의 건전한 청소년활동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인 미국 디트로이트 M시티에서 ‘경기도형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모델’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1일 도에 따르면 이재율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기도 대표단은 지난 3월 27일부터 31일까지 2박 5일 간 미국 디트로이트를 다녀왔다.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 구축을 위해 현지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관련 기관 방문을 목적으로 한 이번 방문에는 국내 자율주행 분야 전문가인 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원의 유영민 박사와 김재환 박사를 비롯해 모빌리티(교통) 분야 전문가인 경기연구원의 빈미영 박사 등이 동행했다. 대표단이 방문한 M시티는 미시간대학교 이동전환센터(Mobility Transformation Center, MTC)를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제너럴 모터스와 토요타 같은 완성차 업체에 퀄컴 등 부품업체와 통신사, 보험사까지 모두 17개 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건설한 세계 최초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도시다. 이 부지사는 M시티를 방문한 자리에서 “판교 제로시티 내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라며 판교 제로시티의 자율주행 콘셉트에
(한국방송뉴스(주)) 문화특별시 부천의 3대 봄꽃 축제가 오는 4월 9일 팡파르를 울린다. 4월 9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4월 17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올해 부천의 3대 봄꽃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각각의 슬로건에 맞게 축제별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부천의 꽃 축제는 봄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장미, 가을 국화축제로 이어진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꽃이 만개하는 4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0~20년생 진달래 4만 그루가 피는 이곳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 바로 옆에 있고 해발 123미터의 낮은 산이라 가족들과 꽃을 즐기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진달래축제는 2016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2016 시민대합창’이 펼쳐진다. 또 7080 통기타 향연, 버블쇼, 요들송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부천에는 여의도의 윤중로 못지않게 벚꽃
(한국방송뉴스(주)) 31일 오전 11시30분 의장실에서 2015회계연도 부천시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부천시의회가 밝혔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위원은 지난 제211회 부천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3월 15일)에서 선임한 위원들로 오늘부터 오는 4월 20일까지 20일간 2015년도 부천시가 살림살이를 집행한 내역을 꼼꼼히 검사하게 된다. 결산검사위원은 이진연 대표위원과 서대철(회계사), 신상수(세무사), 윤순중(전 의회사무국장), 최중화(현 부천시 인사위원)이 위촉장을 받았고,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과 시 집행부 관련부서에서는 재정경제국장, 세정과장, 회계과장, 경리팀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의회는 정영아 산업건설위원장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서 주최하고 광명시의회에서 주관하는 ‘제5회 경기도 시.군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지역현안 해결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지난 29일 광명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수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영아 위원장은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여성의원으로서 지난 제5대, 제7대 평택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이후 5년 8개월간 시의원으로 재직하는 동안 유일한 선출직 여성의원으로 제7대 산업건설위원회를 이끌고 있으며 강력한 리더십과 예리함을 바탕으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잃지 않는 균형추 역할을 하는 의원이다. 또한, 고덕국제신도시와 축산분뇨자원화 공동시설, 서해선 전철 한산역 설치 추진 등 굵직굵직한 지역의 현안 해결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바쁜 의정활동 속에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하는 등 지금까지의 의정활동이 타의 귀감이 됐으며, 평소 책임감과 소신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오는 등 의정연구단체 등 활동을 활발히 하여 민의를 대변하는 대의기관의 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에 그 공로가 인정되어 ‘지역현안 해결분야’에 최우수의원 수상자로
(한국방송뉴스(주)) 평택시의회는 오명근 의원이 민원 현장을 돌아보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고 전했다. 지난 21일 오성면 기름유출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오명근 의원은 29일 추팔사거리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수도권 고속철도 추팔사거리 도로 통과구간 공사 현장 인근도로가 침하되었다는 팽성읍 주민들의 민원이 있어 현장을 확인하고자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오 의원을 비롯하여 평택시 이용군 도로사업과장, GS건설 관계자, 마을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하였고 오 의원은 시청 관계자와 함께 현장을 살펴봤으며, 주민들의 입장에 서서 불편사항을 GS건설 관계자에게 전했다. 오 의원은 "직접적인 원인이 고속철도 공사가 아니더라도 공사차량 진·출입 등으로 발생한 문제일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GS건설과 평택시가 원만히 합의하여 빠른 시간 안에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앞으로도 주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