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가 지난 30일 ‘구수~한 데이(구청장이 간다! 수요일엔 펀펀한 민생탐방)’를 맞아 관내 보도환경 정비사업 대상지를 방문, 추진현황을 점검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이날 대자삼거리에서 의정부 방향 보도 1.7Km, 효자동224번지~지축동 787일원 보도 20Km, 신원당 7단지에서 원당역방향 보도 1.8Km 재정비사업 현장 등 총 3개소를 방문해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해당 대상지 중 효자동 224번지~지축동 787번지 보도사업구간은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이며 나머지 두 곳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곳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박동길 덕양구청장은 “시민의 소중한 예산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수한 데이’는 45만의 덕양구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구청장과 담당자가 매주 수요일 관내의 쟁점·현안 사업현장을 방문해 사업 개선책 등을 논의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추진하는 시책으로 연중 실시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가 2016고양국제꽃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호수공원 행사장 주변에 계획된 무료셔틀버스 노선과 임시주차장 일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꽃박람회는 평일 21시, 주말·공휴일 22시까지 야간 연장 운영으로 지난해보다 교통이 더욱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3개 구청 교통행정과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쾌적한 교통문화 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사장 일원 중점단속구간을 9개 구간으로 나눈 후 구청별 각 3개 구간씩 맡아 교통소통 활동과 불법 주정차 단속을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꽃박람회, 교통정책과, 일산경찰서, 도시관리공사,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등 유관기관과 역할을 분담하고 네트워크를 구성,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으로 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을 위한 교통안전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하는 고객감동 꽃 문화 대축제 실현을 위해 행사장 주요도로 주정차금지구역 노면표시, 교통안전표지판, CCTV 등 교통시설물 일제 점검과 더불어 올바른 주정차 문화 홍보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논·밭두렁 태우기로 인해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없도록 집중 감시에 나섰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본격적인 농사철을 앞두고 해충 발생을 줄이기 위해 논·밭두렁을 태우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전문기관의 연구에 의하면, 논·밭두렁 태우기는 병충해 방제 효과보다 거미·톡톡이 등 유익한 천적을 죽이는 등 생태계를 교란시켜 도리어 해충의 발생빈도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대형 산불로 확산되는 경우가 적지 않은데 매년 상당수의 산불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경각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구는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산불감시원과 산불전문진화대원 22명을 활용해 논·밭두렁 태우기에 대한 집중 감시에 나섰다. 현행 산림법상 산불방지대책기간(2월 1일~5월 15일)에 산림으로부터 100m 이내인 곳에서는 논·밭두렁 태우기를 해서는 안 되며 이를 위반할 경우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강규선 환경녹지과장은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산불로 번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요즘은 옛날과 달리 농업기술이 발달해 선별적인 해충방제가 가능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은 지난 31일(목) '고양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에서 성공적 Start-up을 위한 교육 과정으로“ 재무제표 보는 법과 홈택스 실무 ”라는 주제로 창업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인 창조센터 입주 기업 뿐 아니라 고양시 소재 기업 및 관심 있는 일반인 누구에게나 열린 교육으로 제공되었으며, 약 45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례별로 보는 재무제표 분석 ▶홈택스 이용법 ▶눈이 확 트이는 절세 방법 등의 주제로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특히 그동안 기업인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재무제표 분석과 홈택스 이용법 등에 대해서 실제 현장 경험이 많은 강사를 섭외하여, 사례 중심의 설명과 특급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교육생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석한 안선희 대표(센터 입주기업)는 “ 그 동안 외부 기관에만 맡겨 놓고 놓치고 있었던 부분들을 오늘 교육을 통해 새롭게 알게 되었다 ”면서 교육 내용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센터 관계자는 “ 1인 기업 대표들이 재무회계 관련 미처 인지하지 못했던 문제들을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하고 기업 활동에
(한국방송뉴스(주)) 4월부터 아름다운 거리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일환으로 중앙버스정류장 난간에 걸이 화분을 설치한다고 하남시는 밝혔다. 4월부터 11월까지 조성되는 걸이화분 설치는 1억3천6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창우동 한국아파트 부터 초이동 대사골 구간의 중앙버스정류장 16개소와 시청입구, 덕풍3교 난간에 웨이브페츄니아 걸이화분 740개를 설치하고 꽃을 식재할 예정이다. 또한, 5천만원을 투입한 나무고아원 식재는 빈공간에 산수유 등 7종 150본의 작은수목을 식재하여 향후 활용가능한 가로수로 조성할 계획이며, 산책로 연못 주변은 연꽃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고 노폭이 좁은 곳은 조경석 쌓기와 주진입로 석분 포설작업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주요 도로변의 아름다운 꽃길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미사지구 입주로 나무고아원 이용객이 증가할 것에 대비, 조경수목 등 초화류를 추가 식재하여 볼거리와 각종 편익시설 보완으로 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29일 하남정수장 홍보관에서 금년도 1분기 '수돗물 수질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고 하남시는 밝혔다. 상수도 수질관리 향상을 위한 이번 회의는 1/4분기 상수도 수질검사 결과를 공표·의결하였으며, 먹는물 안전성확보 방안 및 수돗물의 불신해소와 신뢰도제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질 향상방안에 대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시남 도시건설국장은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며, 수돗물 수질개선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맛있는 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질평가위원회는 수질전문가, 각계단체 임원 등 10인으로 구성되어 시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 마장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하천 생태 꾸밈 구간인 각평리와 이평리 구간 약 1.5㎞에 매화나무 40여 그루를 심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행사는 산책로와 자전거 길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마을이장단과 면사무소 직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길수 마장면장은 “지금까지 매화나무길은 시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으나 하천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아 풀이 우거지고 나무가 고사하는 등 주민 불편사항이 컸었다.”며, “이번 식목행사를 계기로 매화나무길이 새롭게 탄생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이천시 호법면 새마을지도자 30여명은 30일 호법면 주미교 일원에서 복하천을 따라 쓰레기 줍기 및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법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쾌적한 마을환경조성을 목표로 매 월 한번 씩 마을 구석구석에 산재한 영농폐기물, 재활용품 등을 수거하며 마을 환경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맡아오고 있다.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이번 대청소를 마치고 오는 4월에 개최할 새마을 경로잔치에 대해 의논을 교환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박영오 회장은 “앞으로도 각종 쓰레기 수거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면서,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지 않도록 캠페인 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처인구 원삼면의 농촌테마파크에 대한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리모델링 공사는 내부 관람시설의 농경문화전시관 영상실과 곤충전시관 온실 등을 보수한다. 또 물레방아·폭포 등 관람로 데크와 관상동물원·종합체험관 등 배수로와 산책로 정비 등 외부관람시설을 보완한다. 테마파크내 각종 목재시설물 부식을 방지하고 안전하게 관리·보존하기 위해 목재데크와 평상, 원두막, 벤치, 울타리 등을 방부처리한다. 연중 계절별로 야생화·유실수·관목·교목 병충해 방제, 잔디 깎기, 관목 하부제초, 시비 등을 진행하여 테마파크 내에 있는 식물을 체계적으로 생육 관리한다. 지난 2006년에 문을 연 용인농촌테마파크는 총 12만7,055㎡ 규모에 300여종의 들꽃단지와 원두막, 물레방아, 생태연못, 건강지압로, 잣나무숲, 농경문화전시관, 나비·곤충전시관, 종합체험관 등 사계절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6년 2월말 기준 누적방문객 수가 251만명을 넘어섰다. 용인시민은 무료입장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수지구가 6월까지 건축허가를 받은 뒤 공사에 착수하지 않았거나, 건축공사에 착수하였으나 장기간 준공하지 않고 있는 시설에 대해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31일 용인시는 밝혔다. 정비대상은 2010년 이전에 건축허가를 받은 후 현재까지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253건이다. 구는 정비대상에 대한 현장조사와 청문절차 등을 거쳐 건축허가 취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장기간 방치되는 건축물로 인한 민원을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미 진행 중인 공사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건축행정의 내실화를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찾아가는 작은 복지관’ 행사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용인시는 밝혔다. 교통편이 부족해 복지관을 이용하기 힘든 농촌지역 장애인과 주민을 위해 소외지역을 찾아 다니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복지관이 올해 첫 방문한 지역은 처인구 남사면사무소. 이날 행사에 이 지역 장애인은 물론 주민들까지 150여명이 몰려 각종 서비스를 받았다. 복지관 소속 간호사와 이미용사, 물리치료사, 자원봉사자 등 30여명이 재활상담과 건강상담, 정신건강상담, 수지침, 물리치료, 이동빨래방, 이미용 등의 부스를 개설하고 혈압·당뇨· 우울증 진단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남사면 이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도 적극 지원에 나섰으며, 관내 기업체는 기념품을 후원하고 백암면의 한 음식점은 이동차량을 운영해 식사도 대접했다. 남사면 공무원과 적십자봉사단원들도 주민 접수와 안내 등 도우미로 활동했다. 남사면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장애인복지관이 이런 행사를 개최하는데 대해 주민들도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며 “이런 행사가 꾸준히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호남 KTX 개통 1주년을 맞아 효율적 노선운행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가운데 고속철도를 다시 장성역에 세우기 위한 방안이 주변 지역과의 연대로 힘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30일 광주 서구청에서 열린 ‘빛고을생활권 행정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윤장현 광주광역시장과 함께 힘을 모아 KTX 호남선 장성역 정차 등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공동 대응키로 했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와 인접지역 11개 자치단체장이 모인 이날 회의는 지자체간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현안사업을 다루는 자리로 12개 사업에 대한 협의가 오갔다. 당초 호남고속철은 회의 안건이 아니었으나 유두석 장성군수가 직접 나서 호남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며 KTX 호남노선에 대해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되도록 힘을 모아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도 힘을 모으기로 하고 양 기관간의 협력을 통해 돌파구를 찾기로 했다. 장성군은 이에 그치지 않고 30일 국토교통부 주종완 철도운영과장과 한국철도공사 여객마케팅처 이승복 차장을 만나 장성역 정차를 다시 한번 호소했으며 향후에도 KTX 정차를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와 김제시을 통해 전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