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해마다 어획량이 급감하고 있는 강원도내 특산어종인 ‘대문어’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3월 한달간을 ‘문어포획 금지기간’으로 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속초시는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립수산과학원 과학위원회의 권고를 바탕으로 강원도 자원관리위원회와 연안 통발·연승어업 대표 간 대문어 포획 금지기간 설정 협약체결에 이어, 지난달 속초시 관내 어촌계장, 어업인들과의 간담회 및 지난 3월 29일(화) 수산조정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이를 위해 속초시는 기존 ‘연안통발어업의 문어 포획 제한 고시’를 전면 개정하여 연안허가어업의 문어포획 금지조항에 본내용을 고시해 매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한달간 속초시 해역 내에서 복합, 나잠, 관리선 등 연안 허가어업 어선의 문어포획을 전면 금지할 방침이다. 현재 속초시 해역 내에는 연안연승어업 53척, 나잠 31명이 문어를 포획하고 있으며, 지난 2년간 문어 어획량은 2014년 99톤에서 2015년 80톤으로 어획량이 감소하여 문어소비자 가격이 매년 상승하고 있어 영업점 뿐만 아니라 가정내에서도 저렴한 수입 문어로 대체구입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속초시 해양수
(한국방송뉴스(주))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인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산불방지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하여 비상체제에 돌입한다고 속초시는 밝혔다. 4월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 본격적 농사철 맞이 논밭두렁 및 농산물 소각행위가 증가하는 시기이며, 특히 청명·한식을 전후하여 성묘객 및 등산객의 활동증가로 산불발생 최대 취약시기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속초시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를 산불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하여 산불감시원 90~120명, 노인감시원 82명, 산불진화대 21명, 공무원 114명 등 총330여명의 산불감시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4월 4일(청명)과 4월 5일(한식)에는 공동묘지에 야간 산불감시원 30명을 주간근무로 배치하고, 강원도청 공무원 10명도 추가 배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여 취약지 주·야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마을앰프를 이용하여 산불예방 홍보방송실시, 속초·고성·양양 3개시군 임차헬기 이용 공중 계도방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4월 2일(토) 오전 10시 설악산 소공원에서 속초시, 속초소방서, 설악산국립공원, 양양국유림관리소 170여명이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
(한국방송뉴스(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금년부터 ‘반지씽씽행복센터’를 운영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생계, 취업, 교육, 보건의료 등 주민이 원하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반지씽씽행복센터’의 문을 활짝 열었다. 이 센터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체계인 반지원정대(반드시 지켜드립니다)와 지역자원을 나누는 ‘씽씽카트’를 통해 태백시민이 함께 참여하여 행복을 만들어 가는 지역 공동체의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복합적 서비스 욕구에 대하여 민관이 협력하여 공공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한계를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위기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되어 줄 계획이다. 이용은 태백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을 때에도 연락(1522-2129)하면 신속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태백시와 태백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년간 복지사각 지대 발굴을 위해 반지원정대(집배원, 통.반장, 검침원 등 1,835명 활동)와 동(洞)보장협의체를 통한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1,121가구 57,130천원 지원)과 마을리더양성과 역량강화를 위한 복지학당운영(4회 334
(한국방송뉴스(주)) 식품위생업소의 위생수준 향상을 위해 강원도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하여 시설개선 자금 융자 지원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영업장 수리, 기계·기구류 설치 등 시설 개선이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금리 연 2%(1년거치 3년 원리금 균등분할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는 5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는 7천만 원까지 융자를 지원한다. 단 휴·폐업 중인 업소와 최근 2년간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또는 융자 대출을 받은 업소로 융자금 상환 잔액이 있을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식품진흥기금 융자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NH농협은행에 융자 가능 여부를 확인 한 다음, 오는 29일까지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로 신청서와 사업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시 누리집(홈페이지) 공고/고시 또는 태백시청 주민생활지원실(550-30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설개선자금 융자 사업을 통해 관내 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이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식품위생업소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새 봄을 맞아 오는 8일까지 도로 교통안전시설에 대하여 일제 점검 및 정비에 나선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시는 겨우내 강설과 결빙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점검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에 대비를 목적으로 일제 정비를 통한 안전한 교통과 보행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시는 3개 반 6명의 점검반을 편성하여 도로포장의 파손과 변형여부, 도로비탈면의 낙석·산사태 위험여부, 도로 구조물의 정상적인 기능유지 등 기준에 맞지 않는 교통안전 시설물들을 정비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안전에 위험을 주는 시설에 대하여는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하고, 시급을 요하는 사항은 자체 보유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즉시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교통 및 보행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1일 의장실에서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5인을 선임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용인시의회가 밝혔다. 결산검사위원으로 남홍숙 시의원, 조현덕 회계사, 김명돌 세무사, 정병찬 세무사, 박창호 전 공무원이 선임됐으며, 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세입·세출, 계속비·명시이월비·사고이월비, 채권 및 채무, 재산 및 기금, 금고의 결산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게 된다. 시의회에서는 선임된 위원을 용인시장에게 통보했으며, 시에서는 향후 의회에서 선임한 검사위원의 검사의견서를 첨부하여 결산에 대해 의회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신현수 의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결산검사 위원으로 활동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해주신 3명의 민간위원 덕분에 더욱 내실 있는 결산검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이 목적대로 잘 집행됐는지 꼼꼼하게 검사하셔서 다음연도 예산 지표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을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남홍숙 의원은 "2015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5 회계연도 결산서의 합법성과 정확성을 검사하고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과정이다. 빈틈없는 결산검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20일까지 2015년 회계연도 일반회계와 10개 특별회계에 대하여 결산 검사를 실시한다고 태백시는 밝혔다.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84조에 의거 결산내용을 시의회 승인신청 전에 검사하는 것으로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재무운영의 적법성 및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사해 예산집행의 합리성과 재정운용 성과를 분석하고 개선방향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의 건전성을 도모한다. 결산검사위원회는 시의회에서 선임한 총 3인으로 구성되어 2015회계연도 결산서(안)와 26종의 첨부서류(안)을 토대로, 세입·세출의 결산과 계속비·명시이월·사고이월 사업비의 결산, 재무운영의 합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등을 검사한다. 시는 결산검사가 끝나면 검사 과정에서 발견된 오류사항을 시정하여, 결산검사위원의 검토의견서가 첨부된 결산서를 5월 10일까지 시의회에 승인 신청하고, ‘2016년도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태백시의 지난해 예산현액은 3,881억 원, 수입은 3,926억 원이며, 이 가운데 사용된 예산은 2,818억여 원, 예비비 지출은 10,922만 원으로 나타났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금) 오전 10시부터 원주시 따뚜공연장 앞 운동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2016년 나무·꽃 나누어주기’행사를 개최했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올해에는 원주시, 원주시산림조합, 원주시조경협의회가 함께 추진했다. 시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블랙초크베리, 감나무, 매실나무, 돌배나무, 살구나무, 대추나무, 자두나무, 돌단풍, 기린초 등 총 11,700여 본의 수목과 초화류를 행사 당일 선착순으로 무료로 나누어 줬다. 원주시는 내 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하여 지금까지 총 6만1천여 본의 나무를 무료로 제공했다. 원주시는 나무·꽃 나누어주기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탄소 흡수원으로서 나무의 가치와 숲의 소중함을 새롭게 인식하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소초면과 독립만세운동유족회는 5일(화) 오후2시 원주시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비 앞에서 제97주년 소초면 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원창묵 원주시장과 이종은 독립만세유족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소초초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주민 13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소초독립만세운동 소개, 추모, 헌화 및 분향,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하며 소초면 독립만세운동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게 된다. 1919년 3월 1일 기미독립만세운동을 계기로 소초면민들이 3월27일과 4월 1일 횡성만세운동에 대거 가담한데 이어 4월 5일 부채고개에서 만세 시위를 벌였다. 이종은 유족회 대표는 “선조들의 희생을 통해 현재 우리 후손들이 자유와 평안을 누리고 있음을 잊어서는 안 되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조국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소초면민들의 호국정신을 계승하여 소초면 애국지사 및 유족들의 명예를 선양하고 어린이들에게 나라사랑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28일 안산교육지원청, 29일 안산상록경찰서에서 중식시간 중 장애인생산품 순회매장을 운영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장애인생산품 순회매장은 일반시장에서 경쟁이 어려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판로개척을 도와 그 수익금으로 근로장애인의 임금 및 서비스 질 향상을 도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순회매장에서는 발달장애인들이 정해진 레시피대로 정직하게 만든 건강하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더치커피가 교육청 직원과 경찰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 속에 판매됐다. 특히 안산상록경찰서에서는 준비해 온 판매물품이 매진 될 정도로 관심과 호응이 높아서 판매에 참여한 근로장 애인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조익증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생산품에는 장애인의 직업훈련 과정과 기회 등 다른 가치가 포함된 것으로 일반시장에서는 단가 경쟁력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에 공공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며 “구매를 통해 장애인의 꿈을 응원할 수 있는 착한 소비가 더욱 늘어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장애인생산품 판로개척 홍보를 위해 오는 4월 30일 안산문화광장에서 2016년 제1회 장애인생산품·체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새봄과 함께 본격적인 하수처리장 방문객을 맞이하고자 지난 3월 31일 하수처리장 내에서 다양한 꽃과 수목을 식재하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련 공무원과 하수처리장 관리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부곡동 양묘장과 와동 꽃묘장으로부터 지원받은 팬지, 마가렛 등 봄꽃 5종 1,500본과 영산홍 200주를 식재했다. 그동안 하수처리장은 시민들로부터 기피시설로 인식 받아 왔으나 이를 해소하고자 지속적으로 악취발생 개선사업 등을 시행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있으며, 매년 2,000여명의 시민들이 하수처리장 시설을 방문 견학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오는 6월과 9월에도 꽃과 수목을 식재해서 하수처리장의 깨끗한 환경 조성은 물론 하수처리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현장 학습장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수과(481-258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상록수보건소는 관절염 환자들의 통증 완화 및 일상생활능력 향상을 위해 5월부터 6월까지 60세~70세(47년생~57년생) 관절염환자 80명을 대상으로 수중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중운동교실은 관절염환자를 대상으로 사전신청을 받아 기초검사와 통증정도를 평가하여 80명을 선정하며,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는 리듬에 맞춘 아쿠아댄스와 수중재활운동을 내용으로 사동 꿈의 교회 레포츠센터와 본오동 하이츠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 3회 무료로 진행한다. 교육신청은 4월 4일부터 4월 15일까지 선착순 접수이며, 상록수보건소(481-5925)으로 신청하면 된다. 심장질환자나 보조기구(워커, 지팡이 등)을 사용하는 사람은 교육대상자에서 제외된다. 상록수보건소 관계자는 “수중운동교실을 통하여 관절염 환자들의 관절효능증진과 근력강화로 활기찬 노후생활 영위 등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