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중소기업의 협업 및 융합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경기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교육’ 과정을 오는 11일(월) 수원과 12일(화) 안성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소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협업과 융합 성공전략 및 사례 등을 교육함으로써 협업 분위기를 확산하고, 교육을 통해 기업 간 협업과 융합 성공률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협업 개념정립 ▲협업 추진전략 및 방법 ▲협업 성공 및 실패사례 ▲융합의 필요성 ▲융합 추진전략 및 방법 ▲융합 성공 및 실패사례 순으로 구성됐으며, 교육 후에는 경기도가 운영하는 ‘중소기업 비즈니스 융합지원사업’ 안내도 진행된다. 교육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해 들을 수 있으며, 11일(월)에는 수원시 경기R&DB센터 1층 대교육실에서 운영되고, 12일(화)에는 안성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209호 시청각실에 열린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일(금)까지 이지비즈 홈페이지(www.egbiz.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하여 작성한 뒤 이메일(수원:dudls77@gsbc.or.kr, 안성:kwkim@gsbc.or.kr) 또는 팩스(수원:031
(한국방송뉴스(주)) 4월 4일(월) 사회적기업 10개 업체와 일자리창출·사업개발비, 시설비에 대해 2016년 제1차 재정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일자리창출사업 약정 업체는 ㈜배다리문화원, 강릉단오문화협동조합, ㈜하나엔터테인먼트, (유)커피누리이며 취약계층 15명을 포함한 30명의 일자리가 창출된다. 그 외 농업회사법인 들살림 유한회사 외 7개 업체에 대해 사업개발비 및 시설비 분야에 약 2억원 규모의 재정지원사업 약정을 체결한다. 강릉시는 올해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비 5억 8000만원을 확보해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14개 사회적기업, 79명을 지원한다. 현재 강릉시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인증받은 사회적기업 9개 업체, 강원도에서 지정한 예비사회적기업 12개 업체 등 총 21개 업체가 운영 중이며, 금년도 1차 공모를 통해 추가로 2개 예비사회적기업을 신규 발굴했다. 앞으로도 사회적기업이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해내는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금석으로 거듭나도록 예비사회적기업을 발굴해 취약계층 일자리창출과 함께 지역주민 삶의 질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5일 연구원 교육장에서 스웨덴보험청의 니클라스 러프그랜 대변인을 초청, 스웨덴의 일가정양립 정책현황을 공유하는 특별강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 초청된 니클라스 러프그랜 대변인은 OECD 국가 중에서도 양성이 평등하고 가족친화적인 정책모델로 평가받는 스웨덴의 일가정양립 정책의 정립과정과 사회보장 방향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은 연구원이 점심시간에 함께 모여 새로운 가치를 배우고 공유하는 공부모임인 ‘같이&가치’ 모임으로 추진된 것으로, 관심 있는 도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구원은 특별강연과 더불어 주한스웨덴대사관과의 협업을 통해 스웨덴의 사회전반에 스며있는 일가정 양립과 성평등 문화를 보여주는 ‘라이프퍼즐-The Role of the Swedish Family’ 순회사진전도 병행한다. ‘라이프퍼즐’은 세계에서 성차별이 적고 평등한 국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스웨덴 가족의 일상을 담은 20여 개의 다큐멘터리 사진모음으로, 자녀와 부모, 일과 가정, 재정과 평등 등 인생의 퍼즐조각으로 여겨지는 요소들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려는 스웨덴 아버지들의 일상과
(한국방송뉴스(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산림의 가치와 소중함을 일깨우고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 조성을 위해 4월 5일(화) 오전 10시부터 경포생태저류지(죽헌동 669번지 일원)에서 시민, 사회단체,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강릉시는 밝혔다. 이날 식재하는 나무는 산철쭉, 남천 등의 화목류 6종, 7천본으로 ‘2018 빙상경기 개최도시 강릉’의 생태저류지 주변 경관조성으로 관광자원화를 고려한 수종으로 식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꾸고 지키는 일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하며, “봄철 산불예방과 산림 보호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강릉시는 올해 춘기 조림사업으로 벌채지, 재선충병 방제사업지 등 80ha의 임야에 소나무, 옻나무, 자작나무, 편백나무 등 20만본을 4월말까지 식재 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조림사업 추진으로 울창한 산림과 가치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구축하여 나아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경기도농업기술원 선인장다육식물연구소가 개발한 ‘상하결합형 화분’이 다육식물 화분으로 상품화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이 화분은 농가에서 재배한 다육식물 화분을 삽입하여 즉시 상품화할 수 있는 화분이다. 도 농기원은 지난 29일 상품생산과 판매를 위해 한국화훼농협, ㈜프라텍과의 기술이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상하결합형 화분은 수직면에 화분을 걸 수 있는 받침과 덮개로 구성되어 있어 소비자가 물주기 등 식물관리와 교체작업을 매우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탁자 위 등 수평면 외에도 벽면 등 수직면도 장식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높고, 화분 상하 색상조합을 달리하면 다양한 연출도 가능하다. 기술이전 협약 후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 관계자는 “다육식물 생산과 유통에 적합하고 소비자 기호에도 알맞은 제품.”이라며 “이번 기술보급은 농가소득 증대와 화훼산업 부가가치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임재욱 도 농기원장은 “경기도 다육식물의 소비확대를 위해 상품개발과 기술이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육식물은 2014년도 기준으로 도내 900여 농가가 600억 원
(한국방송뉴스(주)) 도내 유통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항목이 4월부터 대폭 강화되어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경기도는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유통수산물 검사항목 가운데 동물용의약품을 45종으로 확대하고 패류 독소 2종을 검사항목에 추가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에는 납, 카드뮴, 비소 등 중금속 3종과 동물용의약품 25종을 검사해왔다. 동물용의약품이란 양식어장에서 사용하는 항생제로 과다하게 사용 시 인체에 노출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필요로 하는 약제이다. 연구원은 동물용의약품 검사 추가를 통해 항생제 남용으로 인한 수산물 오염노출량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매년 봄철에 발생하기 시작하는 패류 독소는 조개류에 축적되는 독소로 봄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원인 중 하나이다. 연구원은 패류에 대한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하여 오카다산(Okadaic Acid) 등 설사를 유발하는 독소 2종을 추가해 유통수산물에 안전성을 높이기로 했다. 시도 보건환경연구원 가운데 수산물 패류 독소를 검사하는 것은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처음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 등 유관기관과 적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4월 13일에 실시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원주시 선거인수는 총 268,171명으로 확정됐다. 원주시는 공직선거법령에 따라 선거일전 12일인 지난 4월 1일 선거인명부를 확정하고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로 통보했다고 밝혔다. 원주시 25개 읍·면·동별 선거인수 현황은, 단구동이 35,446명으로 가장 많고, 귀래면이 1,967명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과 비교해 볼때, 선거인수는 19,779명 7.96%)이 증가하였으며, 이 중 무실동(6,313명)과 반곡관설동(9,987명)이 16,300명으로 절대적인 비중(82.4%)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는 4월 8일(금)~4월 9일(토) 에 걸쳐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는 유권자는 자신의 주소지와 관계없이 현재 머물고 있는 지역과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본인 신분증명서를 지참하면 투표를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전투표의 실시는 유권자에게 투표편의를 제공하고, 투표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고 전했
(한국방송뉴스(주)) 농약 사용량 감축을 위해 경기도와 ‘자발적 환경협약’을 맺은 골프장들이 농약 사용량을 3분의 1이나 감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도와 협약을 체결한 도내 25개 골프장의 농약사용실태를 확인한 결과, 최근 3년 평균사용량보다 28.4%를 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경기도는 밝혔다. 협약 골프장의 농약사용량은 기준년도(2012~2014년) 대비 8천177.6㎏이 감소했으며, 이는 1ha당 19.4㎏을 사용한 것으로 2015년 감축목표인 24.3㎏과 협약기간인 3년 동안 달성해야 할 최종목표인 20.4㎏을 초과 감축한 성과이다. 자발적 환경협약은 도와 한국잔디연구소, 도내 25개 골프장이 환경오염 방지, 주민 불안감 해소, 골프장 이미지 제고를 위해 농약사용량을 3년간 기준년도(2012~2014년) 대비 20% 이상 감축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협약 골프장은 연차별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병해충의 치료적 방제에서 예방적 방제로 전환, 페로몬 트랩 사용, 미생물제제 사용 확대 등 친환경적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협약기관인 한국잔디연구소는 병해충 관리 및 미생물제제 사용방법 등 농약사
(한국방송뉴스(주)) 책의 중요성을 확산하고 갈수록 낮아지는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매년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경기도는 밝혔다. 도에 따르면 축제는 매년 10월 말 경 2일 간 개최될 예정이며, 독서동아리, 책 읽는 가족, 자원봉사자, 도서관 관계자, 출판인, 서점, 작가, NGO 등이 대거 참여하는 축제로 기획될 예정이다. 책 축제는 북콘서트, 세미나, 작가와의 만남, 독서 골든벨, 북트럭 퍼레이드, 시군(학교) 도서관 간 연계협력 토론회를 비롯해 중고책 장터, 열린도서관, 작은도서관 등 책과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로 채워질 예정이다. 도가 매년 개최해오던 작은도서관 축제도 ‘책 축제’에 통합된다. 도는 올해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020년 광교 융합타운 내에 건립예정인 경기도대표도서관과 잔디광장 등을 연계해 대한민국 대표 책 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류호열 교육협력국장은 “‘책 축제’를 통해 독서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는 축제 내실화와 성공 개최를 위해 교수, 작가, 출판업계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축제 자문위원회’를 통해 축제의 구체적 내용과 향후 계획 등
(한국방송뉴스(주)) 7일(목) 오후 3시 원주 태장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효도아파트 공급을 위해 시청 투자상담실에서 강원도·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무주택 취약계층 고령자에게 맞춤형 주택공급을 통한 노인주거복지 확충을 위해 원주시 관내 국민임대주택 단지 내 일부 세대를 효도아파트로 공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서에 따르면 LH공사는 전용면적 26㎡의 임대아파트 100세대를 공급하고, 강원도는 세대당 1천만 원의 임대보증금 10억 원을 지원하게 되며, 원주시는 입주자 선정 및 노인 돌보미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원주지역 취약 노인계층의 주거복지 확충과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지만, 그간 빛을 보지 못했던 유망기술을 사업화시키기 위해 경기도가 나섰다. 올해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 사업에 참여할 15개 팀을 오는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경기도는 밝혔다. ‘기술이전 창업지원 사업’은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은 매우 높지만 아직 활용되지 못한 기술을 가진 대학·공공연구기관과, 원천기술이 없는 유망 예비창업자들 사이의 기술이전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기술의 창업 및 사업화를 촉진시키는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실시됐다. 도는 이 사업을 통해 지난해에만 10건의 기술이전을 지원, 10개사 창업, 총 매출액 7억 8천만 원, 인증 획득 2건 등의 성과를 거뒀었다. 사업 참여 방법은 우수기술을 보유한 기술공급자와 기술수요자(유망 예비 창업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4월 15일까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gtp.or.kr) 또는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gdtp.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여기서 기술공급자의 경우 국내 대학, 정부 출연연구소, 공공연구소, 전문연구소, 지자체 산하 연구소, 기업 등은 참여가 가능하나 개인자격으로
(한국방송뉴스(주))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새봄을 맞이해 책과 함께 즐거움을 찾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도서관주간 행사를 갖는다고 원주시는 밝혔다.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로 원주시립중앙도서관, 태장도서관, 중천철학도서관에서 실시한다. 도서관의 가치와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제52회 도서관주간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더욱 친숙하게 이용하고, 독서활동에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제52회 도서관주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를 참조하거나 원주시립중앙도서관(033-737-4473), 태장도서관(033-737-4486), 중천철학도서관(033-737-4478)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정부는 온라인상 눈썹염색, 흰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등 염모제와 탈염·탈색제 부당광고 66건을 적발하고 화장품책임판매업자 2곳(6개 제품)의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능성화장품인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눈썹·속눈썹 부위 사용을 유도하는 광고를 하며 온라인에서 유통·판매하는 판매게시물을 점검한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66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염모 42건, 탈염·탈색 24건 등 66건 광고는 '눈썹염색', '흰 눈썹 염색약', '눈썹 탈색제', '눈썹 인증 염색약', '속눈썹을 염색하는 제품', '머리색이랑 똑같은 눈썹을 얻었어요' 등의 위반표현을 광고에 사용하거나 제품 용기나 포장에 표시했다. 현행 화장품법에서는 기능성화장품의 안전성·유효성에 관한 심사 결과와 다른 내용의 표시·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현재 염모제, 탈염·탈색제의 심사·보고된 효능·효과는 모발(백모)의 염모 또는 모발의 탈색뿐이다. 또한, 염모제와 탈염·탈색제는 사용할 때의 주의사항에 제품이 눈에 들어가 각막 염증 등 눈의 손상 우려가 있어 '눈썹, 속눈썹에는 위험하므로 사용하지 마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