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31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2016년 제1차 광주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협의체 위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조억동 광주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제6기 민간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2016년 광주시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심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는 광주시사회복지협의회 정순애 회장이, 부위원장으로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김길수 회장이 선출됐다. 또한 위원들은 올해 추진할 광주시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지역사회복지 발전 방향에 대해 적극적인 토론을 펼쳤다. 조억동 광주시장은“광주시 지역사회복지계획의 비전처럼 밝고 풍요로운 사람 중심의 맞춤형 행복도시의 실현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구심점 역할을 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올해에는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지역의 주민이 중심이 되는 복지가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개청 1주년을 맞은 군포시 군포1·2·대야 행정복지센터(이하 행정복지센터)는 1일 현장 중심 행정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동 주민센터와 달리 국 단위의 독자적인 업무수행이 가능해 지역 구석구석까지 행정의 손길이 스며들어 업무 사각지대가 해소되고, 행정의 질이 제고돼 담당 지역 내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됐다고 자평했다. 행정복지센터에 의하면 2015년 4월 1일 개청 이후 올해 3월 말까지 복지 서비스 연계 건수는 380건으로, 이전 1년 동안의 사례 97건보다 3.92배 증가했다. 또 복지 관련 가정방문 상담 건수는 전년 대비 2.55배(123건→314건) 증가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이 펼쳐졌다. 이 외에 행정복지센터는 청결한 마을 만들기에 집중, 청소환경 민원 처리 건수를 연간 131건에서 485건으로 3.7배 늘리는 동시에 쓰레기 불법 투기 단속도 6건에서 104건으로 무려 17.3배 증가시켜 관련 생활불편을 대폭 줄이는 큰 성과를 거뒀다. 뿐만 아니라 공원시설물 교체 및 유지관리 건수는 102건에서 329건으로 1년 동안 3.2배 증가한 반면 관련 예산은 ㎡당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달 30일 친환경농업을 이끌고 경영능력을 갖춘 핵심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16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은 입학생 78명(친환경농업과 38명, 농산물가공과 40명)과, 주요 내빈,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생 선서, 축사, 기념촬영 및 학과별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2016년 광주클린농업인대학은 친환경농업과, 농산물가공과 등 2개과로 운영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수요일 총29회 126시간으로 농업기술센터와 농업현장 등에서 진행된다. 친환경농업과에서는 친환경 토양·병해충 관리기술, 주요작물 재배기술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으며, 농산물가공과에서는 천연식초, 조미료, 전통주, 떡, 절임식품, 과실가공 등 실습위주의 학습을 할 수 있다. 정성훈 소장(광주클린농업인대학 부학장)은 환영사를 통해 “농업인대학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광주농업의 발전을 주도할 전문 인력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빅 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맞춤형 행정을 펼치고자 부서장 및 팀장을 포함한 3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4월 1일(월) 오전 1시간 30분에 걸쳐 '빅데이터의 기본개념 이해와 활용' 이란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군포시는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공분야 빅데이터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빅데이터 전문가 하도훈 SKTelecom 솔루션사업본부 총괄사업부장이 강사로 나서 다소 무거운 주제의 강의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기 추진해 새로운 창출 효과를 본 공공기관의 빅데이터 활용사업의 실제사례를 소개해 직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최재인 정보통신과장은 “정보화 사회에선 정보가 어디에 있는지 잘 찾아내고 해석해 미래를 예측하고 위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때문에 최 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빅데이터 분석과 적극적 활용을 통해 시책추진의 다양성과 완성도를 높이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는데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천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지난달 30일 센터 강당에서 일자리가 필요한 구직자를 위해 ‘좋은 일(JOB) 생기는 날-미니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경력단절여성 등 구직희망자 100여 명과 (주)애니룩스 등 7개 관내기업이 참여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들은 구직자 45명을 면접했으며 이 가운데 12명은 현장에서 바로 채용되기도 했다. 취업희망자의 연령대를 보면 40대가 65%, 30대가 18%로 육아로부터 다소 자유로워지는 40대가 구직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채용을 희망하는 직종은 생산직>사무직>조리직의 순이었으며 참여구직자가 대기 순번표를 받고 기다릴 정도로 구직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자원 시 여성청소년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해 경력단절여성의 실업난 해소와 기업의 우수인재 채용에 상당한 도움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니채용박람회를 정기적으로 열어 다양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청소년들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할 제13기 차세대위원이 위촉됐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달 30일 시청 만남실에서 ‘제13기 부천시 차세대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차세대위원은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제시 및 평가활동을 하게 되며 이외에도 각종 청소년 행사 및 캠페인에 참여를 하게 된다. 공개모집을 통해 위촉된 11명의 차세대위원은 중학생 3명, 고등학생 6명,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의 미래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많은 문화를 향유하며 성장하고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규리 위원장(수원과학대 2학년)은 “부천시 차세대위원으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하겠다”며 “우리의 제안들이 시의 청소년정책에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포부를 밝혔다. 제13기 부천시 차세대위원들은 역량개발을 위한 전문교육, 정책과제 발굴, 타 지역 청소년들과의 교류, 토론회, 간담회 등을 통해 청소년의 권리신장과 건전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며 향후 부천시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제안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진천군보건소는 관내 등록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참여증진을 돕기 위해 2016년 신규사업으로 장애인을 위한 재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 관내 등록 장애인은 2월 기준 총3946명으로 장애 유형별로는 △지체장애인 2037명 △시각장애인 413명 △뇌 병변 장애인 393명 순으로 등록돼 있다. 이번 사업은 장애인들에 대한 지속적인 재활관리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활 기회를 부여하고 장애 발생부터 지역사회까지 연계된 재활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 보건소는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재활치료실을 운영하고 금요일에는 방문재활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재활치료실은 관내 거동가능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물리치료사가 1:1 맞춤형 운동치료 및 그룹운동치료를 제공한다. 거동불가능한 장애인에게는 6주에서 8주 과정의 방문재활치료를 제공한다. 또한, 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의 기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및 기타 문의사항은 군 보건소 방문보건팀(539-7374, 7419)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군 보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가 공모한 201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7100만원을 확보했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확보한 1억7100만원은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고액이며 충주시와 제천시보다도 많은 금액이다. 군은 백곡면발전협의회 및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각각 컨소시엄을 맺고 △함께하는 백곡호 활용 고령친화 일자리창출사업 1억350만원 △바이오&식품 품질관리 전문 인력 양성사업 6750만원을 확보했다. 백곡호 활용 사업은 백곡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카누제작 체험교실, 창업 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관광수익을 창출한다. 또한, 카누 저변 확대를 통해 백곡호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카누메카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종합계획의 첫 단계이다. 바이오 인력사업은 진천군내 1000여개의 제조업체 중 230여개 바이오 관련업체에서 5200여명이 종사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인력수요에 대비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2014년과 2015년에 고용노동부 최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 복지의 첫 걸음은 일자리 창출”이라며 “이번 국비확보를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4일부터 결혼이주여성 14명을 대상으로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초등자녀를 둔 결혼이주여성들이 스스로 자녀의 학습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고, 잠재된 능력을 개발해 사회경제적으로 진출을 돕기 위해 검정고시반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정고시반은 중등과정 12명, 고등과정 2명으로 지난해 중·고등학교 입학과정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검정고시반에서는 지난 해 중·고등학교 검정고시 응시생 15명 모두 합격했다. 중학교는 13명이 응시해 전원 합격 (1명 부분 합격) 했고, 고등학교는 2명 모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반은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전문강사 지도아래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필수과목위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한편, 작년에 이어 이번수업에도 참석한 고등학교 과정반 리규런 (33세,여,베트남) 씨는“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자녀를 교육함에 있어 자신감이 생기고 도움이 많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은 결혼이주여성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검정고시에 필요한 교재와 강사비 등을 지원한다
(한국방송뉴스(주)) 증평군체육회는 축구 꿈나무 육성 및 어린이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지역 내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꿈나무 축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꿈나무 축구교실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증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무료로 수업을 진행하며 유니폼, 보호대 및 축구공 등을 지원한다. 군 체육회는 지난 1일 증평체육관에서 초등학생 및 학부모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강식을 가졌으며 홍성열 증평군체육회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이 참석해 초등학생 축구 꿈나무에게 유니폼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체육회관계자는“꿈나무축구교실을 통해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협동심과 자립심도 키워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제71회 식목일을 맞아 오전 10시30분부터 동량면 조동리 조동공원 뒷산 일원에서 범시민 식목행사를 갖는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이날 행사는 충주시의원들과 숲해설가, 임업후계자, 임우회, 산림법인 등 산림관련 단체, 공군부대, 지역주민,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여해 임야 2.0ha에 왕벚나무 480주를 심을 예정이다. 시는 올해 식목일을 ‘정다운 아웃들과 함께 미래나무 심는 날’로 정하고 시민들이 미래를 위한 나무를 같이 심으며 숲에 대한 가치와 소중함을 전하는 뜻 깊은 시간으로 마련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나무심기는 건강을 생각하는 힐링시대를 맞아 산림복지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끌고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건강한 산림자원 확보가 미래를 준비하는 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동량면 조동공원은 충주를 대표하는 천지인의 사상이 담긴 천등산, 지등산, 인등산을 일컫는 삼등산 중 지등산 줄기로, 시는 이곳을 잘 가꾸어 인근에 위치한 충주댐과 남한강 등의 주요 관광지와 연계해 관광 숲으로 가꾸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충주시는 지난달 29일 호암체육관 광장에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충
(한국방송뉴스(주)) 살미면 세성지구와 수안보면 미륵지구가 2016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고시됨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충주시는 밝혔다. 앞서 시는 세성지구와 미륵지구의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토지소유자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충청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신청을 했고, 충청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016년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최종 지정·고시됐다. 살미면 세성지구는 세성리 일원 488필지 51만㎡가 사업대상이고, 수안보면 미륵지구는 미륵리 일원 34필지 1만1천㎡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측량·조사대행자가 선정되면 본격적으로 재조사측량을 실시하게 되며, 현황측량 결과에 따라 경계조정 및 토지소유자간 경계선 합의 등을 거쳐 지적공부의 정리를 완료할 예정이다. 이종철 지적재조사팀장은 “지적재조사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의 이용가치는 높아지고 정확한 토지정보가 가능해져 토지 소유자간 경계분쟁 및 재산권 행사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며 토지소유자의 협조를 당부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