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2015년 12월말 결산법인에게 법인지방소득세를 5월 2일까지 법인의 본점 또는 사무소 소재 관할 지방자치단체로 신고·납부해 줄 것을 광주시는 당부했다. 2014년 귀속분부터 법인지방소득세가 독립세로 전환됨에 따라 사업연도 종료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4개월 이내 법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첨부서류에 안분명세서가 추가됐으며, 재무상태표 등 첨부서류 미제출 시 무신고로 간주돼 가산세가 부과됨을 유의해야 한다. 아울러,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와 안분신고서는 본점과 지점소재지 자치단체에 모두 제출해야 하며, 첨부서류는 본점 소재지 지방자치단체에만 제출하는 것으로 간소화됐다. 신고납부방법은 법인지방소득세 과세표준 및 세액신고서 등 신고서류를 구비해 지방세포털서비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여 전자신고 할 수 있고 전자파일을 통한 일괄신고가 가능하다. 시는 납세자가 착오 없이 신고·납부 할 수 있도록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납부 대상 5,738개소와 관내 세무사 40개소를 대상으로 안내문을 우편발송 했으며, 안내책자를 제작 관내 읍·면·동사무소에 배포하는 등 적극적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원미구청 진달래홀을 비롯한 세 곳에서 어린이집 지도점검 및 회계운영 설명회를 가졌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관내 어린이집 원장 6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설명회는 올해 주요 업무추진 사항과 지난해 어린이집 지도점검 주요 지적사례, 민원 사례 등을 교육했다. 또 어린이집 회계운영, 지도점검 등 어린이집 운영전반에 대한 사항과 준수해야 할 내용을 담아 전달했다. 최근 아동학대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시는 관내 경찰서와 연계해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예방교육, 아동학대 신고의무자로서의 준수사항 등을 설명했다. 모영미 시 보육지도팀장은 “어린이집 아동학대 신고 관련해 어린이집 CCTV 열람 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박종구 시 보육아동과장은 “올해는 어린이집 시설 안전관리, 아동과 교직원에 대한 안전관리에 중점을 두고 지도 점검할 계획”이라며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양평군 용문·양동·지평도서관은 제52회 도서관주간(2016년 4월 12일~4월 18이)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도서관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는 취지로 2016년은 “도서관의 봄, 책을 봄, 미래를 봄”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용문도서관에서는 4월 6일(수) 저녁 6시 인형극으로 정조의 이야기를 만나는 '아들, 정조'공연과 4월 9일(토)과 4월 16일(토) 각각 오전10시 창의적 논술미션, 신나는 토론배틀수업이 운영된다. 양동도서관에서는 전래동화를 각식한 장대와 탈인형의 복합극 '황소가 된 돌쇠'공연이 4월 15일(금) 오후 5시30분에 진행되며, 지평도서관은 인형극공연 '아기돼지 삼형제'가 4월 14일(목) 오전11시 유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용문·양동·지평도서관 공통으로 과월호 잡지배부 및 연체자를 대상으로 대출정지 특별해제 등이 진행된다. 용문도서관 독서특강은 방문 및 전화로 접수가 가능하며 각 도서관에서 진행되는 인형극 공연은 당일 선착순 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모든 문화프로그램 및 행사 등에 관한 운영안내는 도서
(한국방송뉴스/박기순기자) 한국 문화를 다룬 외신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줄타기 공연까지 보도 범위도 다양하다. 세계 곳곳에서 보도되고 있는 문화 기사들을 살펴봤다. 홍콩 언론은 매일 ‘태양의 후예’ 보도 중 홍콩 언론은 거의 매일 ‘태양의 후예’와 관련된 기사를 보도중이다. 놀라운 점은 현지에서 아직 드라마가 방영되기도 전이라는 사실이다. 대공보는 3월 27일 드라마 ‘태양의 후예’, 신선한 스토리 전개라는 기사를 보도했다. 대공보는 이 드라마가 과거 드라마들이 갖고 있던 답답한 스토리 전개와 비현실적인 캐릭터라는 결점을 보완했으며 애국심, 직업의식, 가치관이라는 일반 드라마와는 다른 매력을 부각시키고 있다고 호평했다. 또한 주인공들의 재치 있는 대사가 무거운 극의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공보 보도 원문. 문회보는 3월 29일 중국의 동영상 플랫폼인 ‘아이치이’가 ‘태양의 후예’ 방영으로 엄청난 수익을 거두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신문은 홍콩의 Viu TV가 4월 6일부터 ‘태양의 후예’를 방영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해 Viu TV를 이용하는 홍콩인들이 많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30일 경제일보는 송혜교와 송중기가 오
(한국방송뉴스(주)) 사회복지사, 간호사, 복지시설 전문가와 함께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 지키기에 나선다고 부천시는 밝혔다. 부천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만남실에서 ‘노인인권지킴이’를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인권지킴이는 총 31명으로 인권에 관심이 많고 경험이 많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시설장과 복지시설 복지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매월 1회 이상 노인요양시설을 방문해 인권상담, 시설과 서비스 과정 등을 모니터링 하고, 인권 취약시설과 인권침해 사례가 있으면 시정권고를 요청하는 역할을 맡는다. 인권지킴이들은 경기서부 노인보호 전문기관에서 교육을 받은 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게 된다. 시는 인권지킴이가 활동하는 시설에 ‘노인인권지킴이 활동기관 지정서’를 교부해 미참여 시설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허모 시 복지국장은 “노인인권지킴이 활동이 노인요양시설 어르신들의 인권침해를 예방하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권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사회적 취약계층의 권익 보호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광주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달 30일 학원연합회 회의실에서 광주시 학원연합회 임원진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원연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에게 학원 연합회에서는 학원비의 50%를 후원하고 드림스타트에서는 학원비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저소득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덜 수 있게 됐다. 또한, 학원연합회에서는 보습, 영어, 음악, 미술 등 50개 학원의 참여로 아동의 학습능력과 예능 관련 특기적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시와 학원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드림스타트 아동에게는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기회가, 협약에 참여하는 학원에게는 재능기부로 꿈나무들의 뿌리가 튼튼하게 자랄 수 있는 조력자 역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향후 사업 참여 만족도 조사 및 사업 평가를 통해 점차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그동안 시청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했던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를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키로 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그동안 외국인들은 출입국 관리법상 관할 시·군청을 방문하여 체류지 변경신고를 하도록 되어있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광주시는 다문화가족과 외국인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읍·면·동주민센터에서도 체류지 신청서를 접수받아 시청으로 전송해서 처리해주는 원스톱 서비스를 지난 달 21일부터 시작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들도 가까운 읍면동에서 체류지 변경이 가능해져, 다문화가족 주소 이전 시 읍면동과 시청을 이중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에는 2월 현재 1만1,477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충북도와 함께 노인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영동군은 밝혔다. 4일 군에 따르면 일하기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높여주기 위해‘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와‘시니어인턴십’제도를 시행한다. 노인일자리 창출기업 인증제는 만 60세 이상 노인을 많이 고용하는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충북도는 연말에 올 한해 노인일자리를 고용인원 대비 5% 이상 창출한 기업을 영동군의 추천을 받아 우수 노인일자리 창출 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패와 인증서가 주어지고, 충북도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우대, 해외시장 판촉 및 박람회 참가지원, 지방세관련 세무조사 3년 유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앞서 지난해는 영동병원(영동읍 설계리)와 신안주철(용산면 법화리) 등 2곳이, 2014년에는 영동산골오징어(학산면 박게리)가 인증기업으로 선정됐다. 시니어인턴십은 만 60세 이상 노인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해 재취업 기회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업은 만 60세 이상 노인을 고용하는 4대 보험 가입 사업장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개월 동안 월 급여의 50%를
(한국방송뉴스(주)) 저출산가족에게 필요한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지난달 3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읍·면·동주민센터에 출생신고와 함께 가정양육수당, 셋째아 출산지원금, 다자녀도시가스·다자녀전기료 감면 등 출산지원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 할 수 있는 서비스로 앞으로 개별기관에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 한 번의 통합신청으로 출산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통합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신분증과 통장사본을 지참하고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다자녀 공공요금 감면서비스를 받으려면 사용자의 고객번호를 알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기존에는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출산서비스가 무엇인지 일일이 알아보고 개별기관에 직접 신청해야만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수혜누락방지, 구비서류 간소화, 시간절약 등의 효과로 민원인의 편리함을 극대화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시 초월보건지소에서는 임신 16주 이상 임산부를 대상으로 오는 4월 12일부터 6월
(한국방송뉴스(주)) 이달 15일까지‘2016 경제총조사’에 참여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고 4일 영동군은 밝혔다.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실시하는 경제총조사는 5년마다 우리나라 전체 산업 규모와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종사자 1인 이상 사업체 모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전국 조사다. 모집인원은 21명이며, 만 18세 이상으로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하고 기간 중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지원자는 오는 1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영동군청 기획감사실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특히 예전 경제총조사에 참여했거나 사업체 조사 등 통계조사 경험이 있는 사람, 저소득층, 다자녀(3자녀) 보육가구 가구원 등은 우대 채용할 방침이다. 채용된 조사원들은 사전 교육과 준비조사를 거쳐 본 조사기간 30일간 사업체를 방문, 조사표에 있는 내용 질문과 설명 등 면접조사를 통해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누리집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기획감사실로(740-308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5일 오후 3시 군민회관에서 제197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을 개최한다고 진천군은 밝혔다. 이 날 강좌는 맹명관 마케팅 스페셜리스트를 초청해 ‘결핍이 곧 에너지다’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강사는 한국표준협회, 능률협회, 기아자동차 마케팅 전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는 포스코전략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중국을 팔고 세상을 얻다 △결핍이 에너지다 △상술의 귀재 온주상인 등 외 다수가 있다. 이 밖에도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아침마당, MBC TV 특강 등 방송에 다수 출연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봄철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후 농업용배수로 교체공사”를 조기 준공했다고 광주시는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 7,500만원(도비 20%, 시비 80%) 투입, 초월읍 늑현리 189번지 외 4개소의 연장 3.1km 농업용배수로 교체를 지난 2월 공사를 시작, 3월 말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화된 농업용 배수로 정비공사가 영농철 이전에 조기 완료로 봄철 가뭄 극복 및 농업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