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환경부가 지정한 EV(Electric Vehicle) 선도 도시인 안산시는 친환경 전기자동차 10대를 보급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구매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이전 안산시에 주소를 둔 시민, 기업, 법인·단체 등으로 공공기관은 제외되며, 전기차 구매자에게 차량 구매비 1,700만원과 충전기 설치비 400만원 등 1대당 최대 2,1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급대상 차종은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닛산 LEAF, 현대 아이오닉, 파워프라자 전기트럭 피스 등 전기자동차 인증차량 8종으로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이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세제지원으로 개별소비세, 교육세, 취득세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환경정책과에 접수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www.iansan.net)를 참조하거나 환경정책과(481-2894)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그동안 관용 5대 및 민간 29대 등 총 34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정부의 전기자동차 보급정책에 맞추어 2017년에는 보급 대수
(한국방송뉴스(주)) 4개 농장 총 2,894구좌를 분양하여 전국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는 주말농장을 지난 4월 1일 일제히 개장했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지난 3월 31일 분양자들을 대상으로 주말농장 사전교육을 진행하여 주말농장 운영 규정과 텃밭작물 가꾸기 기초, 친환경농자재(난황유)를 이용한 작물관리법 등을 설명함으로써 텃밭 가꾸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올해 주말농장 사업은 4천5백명이 넘는 시민들이 신청할 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열의가 점점 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주말농장은 매년 1월말에 사업이 공지되고 2월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며 “도심 속에서 텃밭 가꾸기를 희망하는 시민들께서는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481-3764)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와 척추·관절 전문병원 안산 21세기병원은 지난해 7월부터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 지원 협약식을 맺고, 다리 관절 수술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층에게 수술 및 회복과정에 필요한 모든 의료지원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7가정의 대상자가 관절 무료 수술을 지원받아 성공적인 일상생활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까지 지속적으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수술 지원을 받은 한 대상자는 “무릎관절염으로 인해 수년간 보행이 거의 힘들 정도로 고통을 겪고 있었으나 치료할 수 있는 형편이 되지 않아 생활상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지냈는데, 안산시와 병원의 노력으로 이렇게 수술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현욱 안산 21세기병원장은 “평소 지역사회에서 도움을 받은 만큼 다시 사회에 나눠주고자 하는 뜻에서 ‘희망의 다리’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고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희망의 다리’ 사업은 다리 수술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매월 1명씩 본인부담 수술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각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481-3025)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지난 4월 1일 대부도 방아머리 일원에 대한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부해양관광본부 직원을 비롯한 평택해양경찰서 안산파출소, 대부동 주민자치위원회, 방아머리상인회, 대부도 협동조합 등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방아머리 해안과 공원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하여 생활쓰레기 약 1톤 가량을 수거했다. 또한 관광객들에게 쓰레기 무단투기 금지 및 쓰레기 되가져가기 캠페인을 실시하여 깨끗한 관광지 대부도를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이태석 대부해양관광본부장은 “이번 달부터 실시되는 정기 대청소 운동인 ‘대부도 클린-업’ 캠페인을 활발히 펼쳐 아름답고 깨끗한 대부도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전철1호선 동두천역 인근 주한미군 반환공여지 캠프 캐슬에 조성한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가 4월 4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동양대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교육부 대학설립심사위원회 실사를 거쳐 1일 교육부가 동두천캠퍼스 개교를 최종 승인했다고 전했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는 2개 단과대학과 2개 대학원으로 운영되며, 공공인재대학에는 공공인재학부, 테크노공공인재학부, 예술대학은 공공디자인학부, 공연영상학부로 총 4개 학부에 편제정원은 1,600명으로 2016학년도 대입전형을 통해 400명의 신입생을 선발했다. 대학원은 편제정원 148명으로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 63명을 시작으로 올 가을학기에 개설된다. 경북 영주에 위치한 동양대학교는 공무원사관학교, 철도사관학교로 특성화된 대학으로 총 26개 학과에 정원 4,240명으로 1994년 설립된 종합대학교다. 동양대 동두천캠퍼스는 주한미군공여구역 캠프 캐슬 부지를 이전 예정지로 2013년 4월 교육부로부터 위치변경계획 승인을 받았으며 총사업비 419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110,623㎡, 건축연면적 32,322㎡ 규모로 대학본관과 학생편의시설 2동, 기숙사 4동, 실습동과 강의동 3동을
(한국방송뉴스(주)) 국·도비 등 교부 현황 및 자금배정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별단통장 통합 관리 문제점에 대한 시스템 해결방안으로 전국 최초 세입 관리시스템 자체 개발하여 시범운영 중이라고 동두천시는 밝혔다. 이번 세입관리시스템 자체개발 주요내용을 보면 각 부서 세입담당자가 새올 행정시스템에서 자금교부 및 별단통장 미처리 잔액 현황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자금 교부 시 각 부서 담당자에게 입금 사항을 문자로 전송 하고, 의존재원 종류별, 총괄내역, 부서별 내역 등을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 금고 은행과 지방세와 세외수입 시스템과 연계하여 일계표, 일일결산, 자금운용 등 자동화 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석영희 세무과장은“전국 최초 세입관리시스템 자체개발로 예산 절감 및 행정업무 전산화에 따른 행정력 및 업무 효율성 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였다고”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보건소가 지난 31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일산동구보건소장,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보건교사 1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고양시는 밝혔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으로 학교장 및 보건(담임)교사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시는 현재 33개소의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중 19개소가 초등학교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 ▲아토피피부염 환아 관리를 위한 보습제 제공 ▲천식응급키트 제공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대상자별 맞춤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안선희 일산동구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설명회를 통해 학교기반의 보건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보건소와 학교가 서로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보건사업이 정착·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보건소가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병원·의원, 건강관련 기관·단체, 건강에 관심 있는 고양시민 등을 대상으로 건강텃밭 참여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4일 고양시는 밝혔다. 이번 건강공동체 텃밭 사업은 ‘중산 건강마을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친환경 유기농 채소를 직접 가꾸며 도시농업을 체험하고 가족 및 이웃 소통의 수단으로 지역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건강텃밭은 일산서구 대화동 소재 하나로마트 뒤편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1,440㎡ 규모로 토마토, 고구마, 상추, 고추 등을 식재할 수 있다. 개인당 기본 33㎡ 면적의 텃밭을 제공하며 단체·기관의 경우 회원 수에 따라 적정 규모를 배정할 계획이다. 배정된 텃밭에는 참여 병·의원, 단체, 개인 명의를 기재한 푯말이 설치되며 참여 희망자는 식재 품목이나 식재 시기 등을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씨앗이나 호미, 삽 등 식재 장비는 개별 구입해야 한다. 보건소는 시 농업기술센터의 지원을 받아 4월 중순에 식재품목 선택 및 재배법 등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일산동구보건소(031-8075-4084)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보건소가 지난 1일 고양시청 문예회관에서 경기북부병무지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교육을 실시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보건소는 군대 계급사회에서 발생하는 대인관계 어려움 및 복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우울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절한 대처방안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고양시정신건강증진센터 정미향 부센터장의 센터 소개에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최원정 전문의의 우울증 예방교육 및 자가 정신건강검사가 진행됐다. 사후 관리로 고위험군을 선별할 예정이며 선별된 사회복무요원이 정신건강증진센터 상담에 동의할 경우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덕양구보건소 박순자 과장은 “앞으로도 사회복무요원의 자질 향상과 사기 진작을 위한 정신건강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복무 환경 적응을 도울 예정”이라며 “자살, 우울증 등을 조기발견·치료함으로써 건강한 사회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고양시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여름철이 다가오며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상대적으로 식중독에 취약한 유아를 위해 오는 11일부터 8주 동안 ‘뽀득뽀득 손 씻기 대장’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뽀득뽀득 손 씻기 대장’ 사업은 식중독이 발생할 경우 전파되는 속도가 빠른 어린이집 등에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도록 보육교사에게 올바른 손 씻기 교수법을 교육하고 교구 대여 및 비누클레이 재료를 지원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과 체험으로 진행된다.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3일 어린이집·유치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올바른 손 씻기 교수법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사전 신청을 받은 어린이집 및 유치원 40개소 688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오는 6월부터는 매주 1개 기관에 손 세정 검사기(뷰박스) 및 ‘뽀드득 송’ 동영상 대여를 진행, 올바른 손 씻기 자체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4년 5월 7일 개소해 지난해부터 식중독 청정구역, Safe Zone 안심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 등록된
(한국방송뉴스(주)) 덕양구가 지난 1일 건조한 날씨로 산림청 산불재난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보’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청명(4일)·한식(5일, 식목일) 대비 산불방지특별대책근무를 실시했다고 고양시는 밝혔다. 봄철 산불은 날씨가 포근해지는 4월에 집중 발생하는데 이는 성묘객과 상춘객 등에 의한 입산자 실화 및 농지경작을 위한 논·밭두렁, 영농 폐기물 소각이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구는 북한산 등 주요 등산로에서 입산자 대상 산불예방 캠페인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공동묘지 및 취약지역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고정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기동단속반을 구성해 산림 인접지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소각행위를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산불은 우리의 부주의로 만들어낸 엄청난 재난으로 관심과 주의를 통해 충분히 극복해 갈 수 있다”며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일산동구가 오는 4월 29일부터 5월 15일까지 개최되는 ‘2016 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 관광객들이 퇴비 냄새로 인해 겪을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악취대책단’을 운영한다고 4일 고양시는 밝혔다. ‘악취대책단’은 고양시 청소행정과와 3개 구 환경녹지과, 산업위생과 등 관계부서 합동으로 일일 순찰조를 구성하고 영농 파종기인 3월에서 5월까지 3개월 간 활동할 계획이다. 이들은 농지에 발효되지 않은 계분·돈분 시비로 인한 악취 민원 해결, 음식물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 소각 단속 등 다각적인 노력으로 쾌적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선다. 구는 미발효 축분 시비로 인한 민원이 종종 발생하는 설문동, 지영동, 장항동 등 농촌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퇴비를 살포한 농민에게는 즉각 복토조치를 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또한 폐기물 무단투기 등 악취를 유발한 행위자에게는 관련법에 따라 조치하는 등 단속과 계도를 병행하기로 했다. 구 관계자는 “성공적인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위해 악취 없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