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봄을 맞아 성남시가 지역 내 특성있는 벚꽃길 8곳을 팔경으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성남 팔경의 벚꽃은 최근 피기 시작해 4월 11일 전후로 절정을 이뤄 4월 21일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남 벚꽃길 1경은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2㎞ 구간이다. 공원 산책길을 따라 벚꽃이 장관을 이뤄 가족,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매년 인기다. 2경은 분당구 야탑동 분당구보건소 앞 탄천 1.5㎞ 구간이다. 운동하면서 벚꽃 정취를 즐기기 좋은 길이다. 3경은 수정구 단대동 산성역에서 남한산성 유원지 남문 매표소까지 오르는 1㎞ 구간이다. 벚꽃 군락을 이뤄 등산길 쉬어가는 코스로 제격이다. 4경은 중원구 상대원동 중원초등학교 앞 상대원 녹지대로 0.5㎞ 구간이다. 벚꽃과 함께하는 최고의 산책 공간으로 꼽힌다. 5경은 분당구 서현동 제생병원 앞 1㎞ 구간이다. 힐링 공간이자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6경은 분당구 구미동 탄천변 녹지대 2㎞ 구간이다. 탄천을 따라 흐드러지게 피는 벚꽃 속 산책길이 장관을 이룬다. 7경은 수정구 태평동 탄천 물놀이장 1㎞ 구간 둑길이다. 벚꽃이 하얀 눈꽃처럼 가득해 진풍경을 연
(한국방송뉴스(주)) 소상공인의 육성발전과 경영안정을 돕고자 작년에 이어 2016년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지원한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특례보증 지원금액은 24억원으로 책정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자금소진 시까지 1개 업체당 3천만원 한도 내에서 보증 지원하고, 아산시에 사업자등록 및 주소를 두고 사업 중인 소상공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이달 1일부터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규원 기업경제과장은 “소상공인들이 필요로 하는 자금을 적기에 저리로 지원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세부사항은 아산시 홈페이지(www.asan.go.kr) 또는 충남신용보증재단(041-350-3801)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한 결과 92개 업체에 24억원 지원으로 큰 효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에 사는 결혼이민자 8명이 검정고시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성남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양검정고시학원은 최근 업무 협약(3월 15일)을 맺어 4월 4일부터 내년도 4월 말까지 결혼이민자의 중졸, 고졸 자격 검정고시 대비반 수업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정고시학원 측이 1명당 연 155만원인 학원비를 30% 감면해 주고 성남시가 감면액 109만원을 학원에 내는 방식이다. 교재비도 일부 지원한다. 수혜 대상은 사전 신청자 중에서 한국어 수업을 받을 수 있는 결혼이민자가 선정됐다. 대상자는 중학교 졸업 자격반 3명, 고등학교 졸업 자격반 5명 등 반별로 검정고시를 준비하게 된다. 매년 4월과 8월 치러지는 검정고시에 합격하려면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선택과목 등 모두 7과목의 평균을 60점 이상 받아야 한다. 성남시는 결혼이민자들이 고시학원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과목별 수업을 받아 합격률을 높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성남시는 결혼이민자 14명의 검정고시 준비를 지원했다. 이 중 11명은 모든 과목 수업이 한국어로 이뤄지는 1년여 검정고시 준비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중입(2명),
(한국방송뉴스(주))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5회 연속 국가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 다시 한 번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국가브랜드대상은 매년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산업브랜드, 지역농식품브랜드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다. 사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참여점수, 서류심사, 소비자조사, 데이터분석 등 꼼꼼한 심사과정을 거쳐 ‘굿뜨래’는 프리미엄 농축특산 통합브랜드(농식품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 군은 부여군공동상표조례에 따라 2년 주기로 1차~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에만 굿뜨래브랜드를 승인하고 있으며, 생산자 조직관리 및 고품질 상품화를 위해 굿뜨래 생산자 교육, 품질관리사 운영, 품질관리장비 지원, 유통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삼성웰스토리, 이랜드 등 대기업과의 MOU를 통해 고품질의 굿뜨래 농식품을 식자재로 납품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 거래선 구축, 자매도시와의 직거래 활성화를
(한국방송뉴스(주)) 황명선 논산시장이 4일 시청 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 등 이웃사랑 실천과 참봉사 활동을 실천한 유공자 및 시정발전유공 공무원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그간 모든 공로를 치하하고 함께 축하박수를 나눴다고 논산시는 밝혔다. 황시장은“지난 주말 연산 등에서 발생한 산불진화에 헌신적인 노력을 해준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 900여 공직자와 시민사회 여러분들이 내 일처럼 나서 열악한 진화현장에서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모습을 보며 똘똘 뭉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게 됐다”며 지난 주말 산불예방에 수고한 공직자들의 노고에 따뜻한 응원을 건넸다. 특히, 뜨거운 애국심과 투철한 군인 정신으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위기에서 구한 공로로 시장표창을 수상한 육군훈련소 23연대 분대장 김동욱 상병의 선행을 격려했다. 황시장은 우리의 최종 종착역은 따뜻했던 공동체의 그리움과 골목소통의 길이며,‘따뜻한 지역공동체 논산’은 결코 혼자 이뤄낼 수 없음을 강조했다. 이어 나와 직원 모두가 논산시 비전과 철학을 긴밀하게 공유하고 민생 정책이 시민들의 가슴과 피부에 와 닿도록 행정전반의 서비스와 정책의 그물망을 촘촘하게 짜고 매일매
(한국방송뉴스(주))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6년 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기업 지역특화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한 모델개발, 홍보, 판로개척 등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안정적 수익구조를 갖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자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선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시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교육과 체험을 통해 범 시민적으로 사회적경제와 사회적가치에 대한 개념을 전파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관내 청소년들의 공동체 직업의식 함양과 협동을 통한 사회적경제 적정기술 이해와 사회적경제 탐방 및 견학 사업을 추진하고 이론적으로 국내외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사업목적으로 하여 미래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건전한 경제적·사회적 가치관 습득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선종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경쟁에 내몰린 청소년들이 상생과 협동의 따뜻한 공동체 경제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이론과 체험을 통해 제도권 교육의 지평을 더 넓히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한편, 아산시 관
(한국방송뉴스(주))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전원일기마을 회의실에서 초록지기, 천생연분, 맹골, 비암장수, 전원일기 농촌체험마을의 위원장, 사무잘, 관리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마을 조직 역량개발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2일 농촌체험마을 조직 활성화를 위한 사전 협의회를 통해 매 분기별 농촌체험 마을 리더 모임 정례화 의견에 따라 추진하게 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은 마을 운영사례, 주민참여형 회의 실습, 마을운영 자치 실무능력 기회 향상 등이다. 1차 교육에는 '농촌체험마을 관련법과 세무처리'특강, 양주로 네트워크 조직 및 농촌관광 공동브랜드 개발용역 설명회, 농촌관광 팜핑고(farmping go)사업계획 및 기타 현장 애로사항 등 의견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초록지기마을 박상덕 위원장은 "이번 농촌체험마을 간 상호 공유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마을별 공동체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양주 지역 농촌체험마을 간에 소통 네트워크를 갖는 자체 모임 정례화는 양주 농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큰 의미가 있다" 며 향후 마을 리더들의 핵심적인 역할 수행을 당
(한국방송뉴스(주)) 사회적기업 재정지원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관내 사회적기업 4개소 6개 사업에 대한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4일 양주시는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재정지원사업 규모는 일자리창출사업 3개소에 9명,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3개소에 86백만원으로 ㈜구츠, ㈜굿데이크리닝서비스, 내일사회적협동조합, 야생생물보전연구소 4개 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일자리 창출사업은 신규 일자리 창줄을 위해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며,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은 사회적기업의 제품개발, 품질개선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주시에는 현재 사회적기업이 8개소가 있으며, 고용노동무 인증 기업이 5개소, 경기도 지정 예비기업이 3개소로, 이들 기업들은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기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동체 형성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한편, 시는 사회적경제 인프라 구축 및 생태계 조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에 대한 재정지원사업과 경영 컨설팅, 생산제품에 대한 공공구매 및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 판로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축제협회(IFEA) 선정 피너클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고 안산시는 전했다. 이번 축제는 국내 32작, 해외 18작 등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하여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올 예정이다. 2016년 축제 슬로건은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로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에 더욱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가능성의 공간’임을 상기하고자 했으며, 그리고 이러한 광장 안에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축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팀인 'Compagnie Gratte ciel’의 ‘천사의 광장(Place des Anges)’이다. 순백의 옷을 입은 천사들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5월에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깃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벼운 깃털이 광장과 관람객의 머리 위로 소복하게 쌓이면 멀리 떠나보낸 그리운 이들의 천진한 웃음이 들려온다. 폐막작은 스페인 팀인 ‘Grupo Puja’
(한국방송뉴스(주)) 의왕시 내손도서관이 제52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이달부터 ‘도서관을 봄, 책을 봄, 미래를 봄’ 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4월 15일에는 극단 ‘인형 커뮤니케이션’을 초청해 캐릭터뮤지컬 ‘개구쟁이 짱구와 슈퍼액션가면’을 2회에 걸쳐 공연한다. 독특하고 재미있는 내용과 멋진 캐릭터 인형을 통해 신나고 유쾌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8일에는 도서관주간 특별체험행사로 ‘개성있는 나만의 책 & 마술책 만들기’ 강좌를 열며 22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마인드맵을 주제로 ‘도서관에서 찾은 보물책을 읽고 맵핑하기’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손도서관 홈페이지(http://www.uwlib.or.kr/naeson)를 통해 인터넷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내손도서관 독서진흥팀(☎031-345-2644)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역대 최악의 취업난에 처해 있는 청년층에게 다양한 고용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내손동 국민체육센터에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의왕시가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고용노동부 워크넷에 등록된 약 40여개의 기업체가 참여하며, 즉석 채용면접과 함께 일자리 및 창업정보 제공, 취업컨설팅, 이력서 사진촬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특히 개인별 맞춤형 취업 성공을 위한 취업 컨설팅관을 운영해 직업심리검사와 이력서.스피치 컨설팅, 입사지원클리닉 등을 진행하고, 의왕창업지원센터와 계원예술대학교 1인 창조기업, 프리마켓 5개 업체 등이 참여하는 창업지원관도 별도 운영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직자 현장면접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맞춤형 진로상담,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정보 제공 등 알찬 내용의 일자리박람회 운영을 통해 최악의 취업난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청년들과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의 관광자원 및 시 상징물을 주제로 제9회 안산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오는 10월까지 실시한다고 안산시는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안산의 관광자원과 안산시를 상징하는 시화(장미), 시목(은행나무), 시조(노랑부리백로) 및 특산품으로 작품 범위를 확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공모전 온·오프라인 홍보를 실시하고 있으며 한국관광공사 사장 특별상을 새롭게 추가하여 수상의 범위를 확대하고, 금상 등 총 76점을 선발해서 수상자에게는 총 1,44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진다. 시는 이번 안산관광사진 전국 공모전으로 선발된 작품을 시정 및 관광홍보를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공동 활용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관광홈페이지(http://tourinfo.iansan.ne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안산지부(483-5852)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