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서면 행복택시가 4월 1일 9시 당포마을 회관에서 첫 운행을 시작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서면사랑후원회가 마련한 기금으로 운영되는 서면 행복택시 운영을 위해 서면사무소는 지난 2월부터 상대적으로 대중교통이 불편한 동부지역 마을 주민면담을 실시해 운행계획을 수립했고 지난 28일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 서면 행복택시의 요금은 승객 1인당 편도 500원으로 상하촌, 동포, 당포, 월리, 소부사, 장동, 월하성의 7개 마을과 매주 화, 금요일 운영되는 한글반 어르신을 위한 개야-월리 노선이 추가돼 비인시장 방향 6개 노선, 서면사무소 방향 2개 노선을 운행한다. 이정성 서면장은 “서면 행복택시는 2016년 행복서면 만들기 27개 단위과제 중 하나로 올해 역점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라며 “그 어떤 복지 사업보다 많은 주민이 공감하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행복택시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간 천만원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행복택시 운영비용은 서면사랑후원회의 기금을 우선 사용하고 향후 ‘서면 행복택시 운행을 위한 1구좌 갖기 100명 모집운동’을 전개해 마련할 계획이
(한국방송뉴스(주)) 1일 마서면사무소 앞 광장에서 ‘마서면민의 날 기념식 및 면민 한마음 잔치’를 개최했다고 서천군은 밝혔다. 마서면문화체육회에서 주관한 이번 면민의 날 행사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한관희 서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마서면 기관단체장과 마서면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천군의 중심지역인 마서면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평소 주변의 모범이 되고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월포1리 박성덕 이장과 도삼4리 주영민 부녀회장이 공로상을 수상했다. 기념식 후에 열린 한마음 잔치에서는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경기를 진행해 마서면민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고 특히 면민 노래자랑에는 20여명이 참가해 끼와 열정을 선보이는 등 남녀노소 모두 함께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이석우 마서면문화체육회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오늘은 바쁜 일상은 잠시 잊고 마서면민의 흥을 보여주시길 바라며, 면민의 날을 계기로 더욱더 화합하고 단결하여 행복한 마서면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30일 ‘함께하는 세상! 함께하는 자원봉사!’를 주제로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진지 견학은 자원봉사 단체 실무자와 읍면 자원봉사 거점센터 코디네이터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사업 설명 및 특강, 광주시청 투어, 광주 방림2동 캠프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 김용덕 사무처장의 특강을 통해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역할과 자원봉사 단체들과의 관계의 중요성을 상기하고, 방림2동 거점캠프를 방문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천군 자원봉사센터 주정아 사무국장은 “자원봉사캠프 프로그램 경험을 통해 서천군 자원봉사거점센터의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의 계기를 마련하고, 실무자와 거점코디네이터 간 유대를 강화해 지역자원봉사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자원봉사센터는 서천읍 등 6개의 읍면 자원봉사거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2개소를 개소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방송뉴스(주))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31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푸른충남21실천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2016년 제16차 정기총회'에서 지역의제21 활동 유공으로 충청남도 도지사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서천지속협은 평소 지역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서천지역 환경보전에 앞장 서오면서 특히 ‘의제21’ 활동에 기여한 공로로 충남 기초시군 중 유일하게 표창을 수상했다. 서천지속협 홍성민 사무국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함께 노력한 결과가 오늘 수상으로 이어졌으며, 앞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공헌해야 할 책임이 더욱 막중해졌다”고 소감을 밝히며 2016년도에는 민, 관, 산, 학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기구로 다양한 지역의제를 발굴하여 지역발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푸른서천21추진협의회 설치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으로 명칭이 바뀐 서천지속협은 지난해 △안전한 학교급식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 개최 △신서천화력건설 상생발전토론회 △유부도 보전방안에 관한 토론회 △서천연안생태문화탐방 등 지역 의제 발굴과 공유와 소통을 통한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다.
(한국방송뉴스(주)) 토마토, 멜론 등 전국 제1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군이 사물인터넷(IoT)을 적용한 ‘커넥티드 팜(Connected Farm)’ 시설하우스를 오는 4월 7일 공개한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커넥티드 팜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산업창조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충남 부여군 남면에 첫 시범농장을 구축한 Seedream㈜의 시설하우스로 대추토마토(베타티니종) 12,000주가 재배되고 있다. 커넥티드 팜서비스는 국내 3,000평 이상의 시설하우스를 실시간으로 연동하여 농장에서 전송되는 데이터를 분석하고, 농장주에게 최적화된 생육정보를 제공하여 농장별 최대생산량 도출을 목표로 하는 기술이다. 핵심기술로는 농작물을 재배할 때 필요한 시설의 온도, 습도, 일조량, 이산화탄소, 토양 등을 측정·분석하고, 국내외 농장을 네트워크로 연결하여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가공하는 개방형지식공유의사결정시스템이다. 부여군은 인공지능형 농장제어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최첨단 시설하우스 준공을 반기고 있으며,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새로운 해법으로 기대하고 있다. Seedream㈜은 첫 시범농장을 시작으로 4년 안에 선진국 수준의 토마토 생산량을 달
(한국방송뉴스(주)) 세계유산도시 부여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부여군민과 함께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고 4일 부여군은 전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산하 공무원 및 59개 기관·단체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여읍 시가지 일원, 주요 관광지에서 대대적인 청소가 이뤄졌다. 특히, 실과관소와 유관기관 사회단체별로 지정된 청소구역, 도로변, 버스승강장 주변, 손길이 닿지 않는 골목길을 중심으로 생활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부여를 만드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앞으로 여름휴가철, 추석명절 기간 중 ‘우리 마을 대청소의 날’을 지정하여 읍·면사무소, 새마을회 등 사회단체, 유관기관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환경은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의 이미지를 좌우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오늘 군민과 함께한 봄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관광도시에 맞는 밝고 활기찬 사회여건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각 읍면에서도 봄을 맞아 각 기관단체, 마을이장을 중심으로 지역주민들이 동네 골목길과 도로변 및 하천변 등의 쓰레기를 수거하여 깨끗한 부여를 만드는데 동참하고 있다.
(한국방송뉴스(주)) 부여군 희망나눔지원단은 지난 1일 부여군청 전산교육장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사례관리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를 위한 전산실습교육과 업무연찬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관리 교육은 사회보장정보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사례관리에 대한 전반적 과정과 범하기 쉬운 오류에 대해 실례를 들어 전산실습 중심의 열띤 강의로 진행됐으며, 군 통합사례관리 담당자와 함께 사례중심의 자유로운 대화가 이어졌다. 이번 교육은 읍·면 사례관리담당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사회복지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업무 중 겪고 있는 어려움과 지역 주민의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마련에 대한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담당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했으며 원활한 업무처리로 저소득층 주민의 맞춤형 복지서비스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사례관리 담당자의 전문적 역량강화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방송뉴스(주)) 영인산 산림박물관이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 4월 6일부터 6월 6일까지 2개월간 영인산 산림박물관에서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 공동기획전을 개최한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이번 전시는 나무와 산림을 주제로 하는 영인산 산림박물관과 생활사를 주제로 하는 국립민속박물관이 '나무'와 '목가구' 를 매개로 하여 두 박물관의 특성과 자료를 융합하는 자리로, 이번 특별전에는 나무의 성질이 잘 드러나는 '소반', '반닫이', '삼층책장'등의 목가구, 가구재로 쓰이는 나무 표본, 나무 조직 및 판재 표본 등 70여 점을 선보인다. 나무는 쇠나 돌보다 재질이 가벼우면서 비교적 단단하고 다루기가 쉬워, 오랜 시간 우리 생활에 가장 많이 활용된 자연 재료 중 하나이다. 특별전 '목가구, 나무의 이치木理를 담다'는 이러한 나무의 특성과 나무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들의 지혜를 통해 ‘나무’가 품은 자연의 이치를 들여다보기 위해 마련되었다. 1부 '나무의 성질을 알다'는 저마다 다른 나무의 특성에 대해 가벼움, 단단함, 내구성, 결과 색을 주제로 구성하였다. 기후나 환경, 제재 방향에 따라 다른 나무의 강도, 고유한 문양 등 수종별 물리적 성
(한국방송뉴스(주)) 4일 부여문화원 소강당에서 소통과 혁신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공감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부여군은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4·13 선거를 앞두고 공명선거를 위한 실천결의대회와 29명의 군정발전 및 직무성과평가 우수자에 대한 유공자표창이 있었다. 특히 감사업무유공자로 정찬영 팀장(가족행복지원실 노인복지팀)이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군 자체 직무성과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관은 굿뜨래경영사업소, 외산면, 우수상은 보건소, 옥산면, 장려상은 기획감사실, 문화관광과, 규암면, 홍산면이 차지했다. 이어 공연단체 ‘울림’에서 대금연주를 하고 있으며, 사비향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는 복진용씨의 해설이 있는 대금연주가 진행됐다. 행복공감콘서트에 참석한 한 직원은 “매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새로운 자극을 줬던 행복공감콘서트가 이번에는 접하기 어려운 대금연주를 들려줘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또한 처음으로 진행된 베트남과 관련된 다문화 이야기는 앞으로 사업을 추진할 때는 물론 우리지역민으로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봄철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찾는 국내외 학계
(한국방송뉴스(주)) 최근 음식점 원산지 표시법 개정 시행(2월 3일)으로 표시 품목과 방법이 달라진 가운데 성남시는 4월 4일부터 오는 4월 19일까지 900곳 업소를 찾아가 계도를 겸한 정보 제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14명과 함께 7개 반 17명의 현장 확인반을 꾸려 각 일반음식점의 원산지 표시 적정 여부를 살핀다. 개정법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는 품목에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기존의 16개 품목을 포함해 20개 품목의 원산지를 표시해야 한다. 조리방법에 따라 표시대상 여부가 달랐던 원산지 표시 품목도 조리방법에 상관없이 모두 표시해야 한다. 단, 쌀은 기존 밥에만 표시하던 것을 죽, 누룽지까지 확대하고, 콩은 두부류, 콩비지, 콩국수에 사용하는 경우로만 한정했다. 원산지는 내용이 잘 보이도록 기존 것보다 두 배 이상 크게 표시해야 한다. 표시판 크기는 기존 A4크기(21cm×29cm) 이상에서 A3크기(29cm×42cm)로, 원산지 글자 크기는 기존 30포인트 이상에서 60포인트 이상으로 각각 확대됐다. 성남시는 표시대상 음식점 업주들이 바뀐 내용을
(한국방송뉴스(주)) 성남시가 국책사업인 창조경제밸리 조성 지원을 위해 수정구 금토동 일대 개발제한구역 해제 절차를 밟는다. 시는 오는 4월 18일까지 도시관리계획에 관한 주민공람을 한다. 성남시 홈페이지나 시청 도시계획과에서 관련 도면을 열람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후 경기도가 오는 7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 19만7천여㎡를 해제하면, 국토교통부가 11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 고시한다. 공업지역을 대체하기 위해 준공업지역인 중원구 상대원동 179번지 일원 공동주택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변경 지정한다. 창조경제밸리는 금토동 개발제한구역(19만7천여㎡)과 시흥동 옛 한국도로공사 부지(22만3천여 ㎡) 등을 포함해 모두 42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2019년도 6월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완공 때까지 투입되는 사업비는 1조5천억원이다. 금토동 일대는 창조경제밸리 2단계 사업 대상지다. 혁신기업공간(혁신타운·8만㎡)과 벤처공간(벤처캠퍼스·6만㎡)이 들어선다. 기업이 커가는 단계에 맞춰 창조경제밸리에 조성될 6개 기업 공간 가운데 일부다. 나머지 4개 기업 공간은 앞서 기공식(2015년 12월 23일)을 한 창조경제밸리 1단계 사업 대상지인
(한국방송뉴스(주)) 아산시보건소가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1일까지 35일간 진행한 2016년 건강도시 공모전 수상작을 31일 발표했다고 아산시는 밝혔다. 이번 공모는 건강체조 UCC, 포스터 디자인, 슬로건 부문으로 진행하여 슬로건 부문은 총 232작품, 포스터 디자인은 11작품, UCC 부문은 3작품이 접수됐다. 심사결과 슬로건 부문은 고민정(34세, 서울시)씨의 출품작인 ‘함께해요! 건강아산, 열어가요! 100세 건강’이 선정되었고, 포스터디자인 부문은 박지영(20세, 천안시)의 작품이 선정됐다. 건강도시 공모전 UCC 부문은 접수작이 3작품에 불과해 3월 23일부터 4월 8일까지 16일간 연장 공고 후 향후 4월 15일 결과를 발표하게 된다. 공모 결과 수상작은 향후 4월 21일에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진행되는 ‘제1회 아산 건강한마당 행사’의 홍보를 위한 포스터 및 현수막 등에 활용하게 된다. 김기봉 소장은 “건강도시 활성화 및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강도시에 대한 홍보 효과와 아산시 건강도시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제1회 아산 건강한마당 행사의 사전홍보 효과를 거두었다. 참여해 준 많은 분들께 진심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