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시흥시중앙도서관은 오는 4월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작품에 대한 깊이 읽기로 작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책 읽기를 통한 공감을 확대하여 문화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자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만나 볼 ‘정유정’ 작가는『내 인생의 스프링 캠프』로 제1회 세계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했고, 영화로도 만들어져 화제를 모은 소설『내 심장을 쏴라』로 제5회 세계문학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7년의 밤』과 『28』은 주요 언론과 서점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어 큰 화제를 모으는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정유정’ 작가의 이번 강연의 주제는 ‘이야기를 이야기하다’로 작가가 되는 법, 여성작가로서 사는 일, 작품에 대한 비하인드 등 우리가 소설로서는 접할 수 없던 작가의 진짜 이야기를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 ‘정유정 작가와의 만남’ 은 4월 14일(목) 오후 7시에 시흥시중앙도서관 시청각실(4층)에서 진행된다.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도서관 홈페이지(www.shcitylib.or.kr)에서 접수하고, 기타 사항은 중앙도서관 자료봉사팀(☎03
(한국방송뉴스(주)) 챔버 시리즈, 그 두 번째 시간 ‘관악기의 화려한 유혹’을 오는 22일(화) 오후 7시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만나 볼 수 있다고 대전광역시가 전했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교향악단 단원 개개인의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는 무대임과 동시에 연주자들과 관객이 더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무대로 화려한 사운드의 공연이 될 것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나팔이라 불리며 오케스트라에서 강렬한 색채와 웅장한 음향을 필요로 할 때 사용되는 금관악기들의 앙상블을 만나본다. 금관악기 중 오케스트라에서 고음을 맡고 있는 트럼펫, 중음의 호른, 중저음의 트롬본, 저음을 책임지고 있는 튜바는 모두 금속과 놋쇠를 재료로 해서 만들었지만 생명을 불러일으키는 사람의 입술 떨림, 호흡을 통해 아름답고 화려한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대전시립교향악단 브라스 앙상블과 함께 호흡을 맞춰 볼 튜바니스트 페리 호헨데이크는 암스테르담 로얄 콘서트헤보우 교향악단의 튜바 수석 연주자이자 현재 암스테르담 즈윌링크 콘서바토리의 교수를 맡고 있다. 이번 연주의 레퍼토리로 중 ‘제 12선법 칸초나’는 가브리엘리의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로 모방적 부분과 호모포니적 부분이 대조
(한국방송뉴스(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기획공연으로 을 오는 25일(금)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출신의 클래식 명연주자 IN-DAEGU 월드와이드 아티스트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대구지역 출신이자, 런던 로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부악장으로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유슬기’가 연주한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1년 대구시립교향악단 협연 이후, 대구에서 가지는 첫 리사이틀이다. 모차르트(Mozart)의 바이올린 소나타 중 유일한 단조작품인 ‘바이올린 소나타_Violin Sonata in e minor K. 304’를 시작으로 6곡으로 이루어진 이자야(Ysae)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중 마티우 크릭붐(Mathieu Crickboom)에게 헌정한 ‘바이올린 소나타_Sonata No. 5, Op.27 for Solo Violin’을 선보이며, 바이올린의 현란한 기교가 마음껏 과시되고 있는 곡인 라벨(Ravel)의 ‘치간_Tzigane'을 연주한다. 마지막 곡으로는 베토벤(Beethoven)의 10곡의 바이올린 소나타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고 화려하며, 베토벤의 정열과 정신적 투지가 담겨져 있는 ‘크로이체르 소나타_Sonata fo
(한국방송뉴스(주)) 중국 섬서성 서화가들과 인천 서화가들과의 만남의 장이 열렸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17일 인천계양문화회관에서 한중특별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한중우호교류협의회 인천지회의 협조로 열린 이번 교류행사는 섬서동방문화촉진회 및 섬서동방서화원 등 중국 섬서성 지역의 대표적 서화가 30여 명과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중국섬서성방송국〈문화섬서〉팀이 동행 취재를 했다. 인천미술인들과 중국 섬서성 서화가들과의 교류의 계기가 되어 준 이번 행사는 중국측의 (사)한국미술협회 인천지회사무국 방문을 비롯해 교류행사장에서 서로에게 즉석으로 축사 및 작품을 만들어 교환하는 뜻 깊은 행사도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섬서성과 인천간 서화교류의 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양 도시간 문화예술행사가 더욱 폭넓게 확대돼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사)난계기념사업회는‘제42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 참가신청을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초·중·고등부(청소년 포함)와 대학부(휴학생 포함), 일반부(대학원생과 만 23~40세 남녀) 나뉘어 열린다. 참가비는 초등부 3만 원, 중등부 5만 원, 고등부 8만 원, 대학부와 일반부는 10만 원이다. 일반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을, 대학부와 고등부 대상 수상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초·중등부 대상 수상자에게는 충청북도교육감상이 각각 주어진다. 대회는 오는 5월 7~12일까지 6일동안 영동국악체험촌(심천면 고당리)에서 각 부별로 예선과 본선으로 나눠 열린다. 한편, 이 단체는 우리나라 3대 악성 가운데 한 명인 난계(蘭契) 박연(朴堧)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기리고 전통문화예술의 진흥을 위해 해마다 이 대회를 열고 있다. 참가 신청과 문의는 (사)난계기념사업회(043-742-2655)로 하면 된다.
(한국방송뉴스(주)) 안산시립합창단은 특별기획공연으로 ‘미국유명합창단 초청공연 Dolce Canto & Ansan City Choir’을 오는 4월 5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공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주회는 2016년 봄을 맞이하여 한국을 찾은 돌체칸토합창단이 안산시립합창단과 함께 전통음악부터 락(rock), 뮤지컬, 흑인영가 그리고 민요 등까지 합창의 다양한 장르를 들려줄 것이다. 돌체칸토의 합창으로 시작하는 1부는 ‘Unclouded Day’, ‘Down in the River to Pray, I’m Going Home 등의 미국 민요와 성가곡과 전통 민속악기로 구성된 블루그래스(Bluegrass) 밴드의 연주와 클래식합창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The World Beloved : A Bluegrass Mass’ 라는 작품이 공연된다. 2부는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문을 열어서 흑인영가 ‘Way Over in Beulah Lan’과 락(rock)음악인 ’Queen Medley’, 뮤지컬 메들리 ‘Circle of Life' 를 안무와 함께 화려한 무대로 준비했다. 돌체칸토와 안산시립합창단의 함께하는 무대는 Rorand
(한국방송뉴스(주)) 원주 박경리문학공원이 오는 26일(토) 오후 1시 박경리문학공원 문학의 집 5층에서 인문학강연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창희 상담사가 “문학 속의 성과 현실의 성”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원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강연에 참여할 수 있고 당일 직접 행사 장소로 방문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박경리 문학공원(033-762-6843, 737-4766)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경리문학공원 관계자는 “이번 인문학강연은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성이 문학 속에 어떻게 구현되는지 심리학 입장에서 살펴보는 의미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 6일(수) 오후 7시30분 필립 글래스의 ‘미국의 사계’와 피아졸라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필립 글래스가 맥더피를 위해 작곡했다고 알려지기도 한 미국의 사계(The Amwrican Four Seasons)는 미국의 30개 도시에서 연주가 되어 큰 화제가 되기도 했던 작품이다. 또‘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아르헨티나의 전통악기인 반도네온 연주자이자 탱고 작곡가인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대표곡으로 비발디에 대한 경의의 의미를 담았으며 탱고 음악의 부흥을 이끌기도 했다. ‘미국의 사계’는 아태리 로마실내악축제 공동 창시자이자 이시대 최고의 바이올리니스트 중 한명으로 꼽히는 로버트 맥더피(Rovert Mcduffie)가 연주하며,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는 북아메리카, 남아메리카 유럽 그리고 아시아에서 다재다능한 음악가로써 꾸준히 활동해 온 바이올리니스트 이혜림이 연주한다. 또한, 대한민국 실내악을 이끌어가는 서울비르투오지 챔버오케스라가 맥더피, 이혜림과 함께 한다. 예약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djac.or.kr), 아르스노바(
(한국방송뉴스(주)) 지역 내 중앙공원에 토요 상설 헌책 장터를 개설한다고 군포시가 지난 16일 밝혔다. 개인이나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해 책을 교환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군포의 헌책 장터는 오는 4월 9일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될 예정이다. 그림책이나 만화책, 전집을 비롯해 도서 관련 물품은 모두 교환·판매 가능하며, 참여 희망자는 이달 22일부터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www.gunpolib.or.kr) 또는 전화(390-8841)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매월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상황에 따라 헌책 장터 개설 당일 접수도 시행할 방침이다. 단, 비가 오거나 날씨 상황이 매우 좋지 않을 때는 휴장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조용명 산본도서관장은 “책과 책이 전하는 가치로 도시 전체를 채우려는 책나라군포의 독서문화운동은 시민이 함께해야 성공할 수 있음을 잘 알고 있다”며 “아이들과 봄나들이하며 좋은 책도 만나는 헌책 장터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헌책 장터는 군포시 산본도서관 후문 방면 녹지공간에 조성되며, 상세 정보를 알기 원하는 이들은 산본도서관에 문의(390-8841~2
(한국방송뉴스(주)) 경남도립미술관이 2016년 2차 전시를 오는 17일부터 5월 25일까지 개최한다고 전했다. 동시대미술의 동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획전 ‘you, the living’과 한국현대미술 ‘단색조:한국 현대미술의 정신’이 마련된다. 1, 2, 3전시실의 ‘you, the living’전은 스웨덴 영화에서 빌려온 전시명으로 'living'이라는 단어를 보다 더 입체적으로 해석하여 삶의 단면을 현대미술로 진단하고 공감하는 전시이다. 살림, 생계, 생존, 생활 등으로 해석되는 living의 의미를 긴밀하게 연결하여 일상에 배어있는 현실적 문제들을 정면으로 또는 다르게 바라보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각각의 공간을 나누고 모으는 거실(리빙룸)의 상징적 개념을 통해 온라인 공간에서 형성된 친구와 테두리, 집단성과 개별성 등 가속화된 사회의 변화 속에 처한 현대인의 자화상을 마주하게 된다. 1전시실의 ‘생활의 추억’, 2전시실의 ‘젊은 방, 낡은 꿈’, 3전시실의 ‘노동과 거실’의 부제를 가진 이번 전시의 구성과 흐름을 능동적으로 즐기면서, 매일 성실하게 삶을 꾸려가는 우리의 일상을 응원하고 위로하는 의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4, 5전시실의
(한국방송뉴스(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제153회 정기공연 신춘음악회 [소리로 꽃을 피우다]를 오는 24일(목) 큰마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춘음악회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따스한 햇살에 피어나는 꽃봉오리들이 봄을 알리듯 국악관현악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대전시민들에게 새봄을 알리기 위해 무대를 준비했다. 봄의 풍성한 향기와 정취가 느껴지는 국악관현악 를 시작으로 가야금 명인 이지영이 들려주는 은은한 곡조의 , 판소리 수궁가 中 ‘토끼화상 그리는 대목’을 새롭게 편곡한 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의 스타 이윤아 단원이 노래한다. 이어 평화로운 연변의 농촌 풍경을 노래한 , 우리나라 대금의 맥을 잇는 원완철의 , 우리민족의 대표적인 노래 아리랑을 주제로 한 까지 공우영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지휘로 아름다운 음색이 곳곳에 울려 퍼져 봄을 알리는 꽃이 활짝 필 것이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2016년 새봄맞이 신춘음악회는 화사함이 가득한 최고의 무대로 꾸몄으니, 오늘 공연과 함께 희망찬 출발을 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www.koreamusic.go.kr) 또는 아르스노바 (www.arsnova.co.kr) 홈페이지에
(한국방송뉴스(주))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조선의 왕이 베푸는 연회자리에 바흐가 초청된다는 상큼하고 기발한 상상이 돋보이는 아방가르드 실내악 무대가 오는 30일 수요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인천광역시가전했다. 이번 실내악 모든 곡은, 바흐의 곡 혹은 바흐와 관련된 편곡작품들로 구성하여 바로크 음악의 매력에 푹 빠질 기회를 제공한다. 실내악의 첫 곡은 조선의 제20대왕 경종이 즉위한 1720년경에 작곡됐다고 알려진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이 인천시향의 첼로 차석 양지욱의 독주로 연주된다. 「무반주 첼로 모음곡 3번」은 바흐의 6개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중 가장 많이 연주되는 곡 중 하나로 풍성한 첼로의 저 음역을 만끽할 수 있는 매력적인 곡이다. 뒤이어 연주되는 곡은 조선의 제21대왕 영조의 재위기간인 1725년에 작곡된 바흐의「프랑스 모음곡 6번」을 피아니스트 이재완이 연주한다. 이 곡은 전체적으로 밝은 곡으로 충실하게 만들어졌으며, 전 6곡의 프랑스 모음곡 중에서도 가장 춤곡의 수가 많고 규모가 큰 곡이다. 세 번째로 연주될 곡은 1720년에 작곡된 바흐의 「바이올린 소나타 4번」을 인천시향 제2바이올린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되었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하였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하였다. * (선정평가 자문단) 의료계, 전문가, 환자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27일, 최근 연이어 발생한 노후 공동주택 화재사고에 대응하여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스프링클러설비 미설치 전국 노후 아파트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긴급 점검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간 전국에서 일제히 실시되며, 고위험 아파트를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화재안전점검 대상은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 중 스프링클러설비가 미설치된 아파트의 10%를 대상으로 하며, 각 시도소방본부는 노후도, 소방시설 설치 규모 등을 고려하여 상대적으로 화재위험도가 높은 아파트를 우선 선정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 전국 노후아파트 현황 》 ※ ‘90년 16층 이상인 건물의 16층 이상 층, ’05년 11층 이상 건물 모든 층 설치 의무화 주요 확인 사항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 점검 ▲작동여부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대피로 확보 상태 ▲피난 정보전달체계 확인 등이다.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 등 관계인에게 ▲세대별 자체점검 체크리스트 ▲맞춤형 피난‧대응 매뉴얼 등을 배포하고, 화재 안전 컨설팅과
[한국방송/김주창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6월 27일 전라남도 강진군 소재 가금 거래상인의 토종닭 계류장(43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됨에 따라 같은 날 관계기관·지자체 등이 참여하는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과 방역대책을 점검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검출은 계류장에서 토종닭을 전통시장에 출하하기 전에 실시하는 전라남도 동물위생시험소의 예찰 검사 과정에서 확인되었다. 과거 하절기(6~8월) 발생 사례* 등을 감안 할 때 확산 위험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판단되나, 방역을 소홀히 하는 농가는 발생할 수 있으므로 방역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 전체 1,366건 발생(‘03년~’25.6월) 중 6월 45건(3.3%), 7월 4건(0.3%), 8월 미발생 농식품부는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계류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전라남도 소재 모든 가금농장과 관련 축산시설(도축장 등), 축산차량 등에 대하여 6월 26일(목) 15시부터 6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송인창 G20국제협력대사 (G20 셰르파*)는 2025.6.25.(수)-27.(금)간 남아공 선 시티에서 개최된 2025년 제3차 G20 셰르파회의에 참석하여 올해 11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의 제반 사항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매년 G20 정상회의 전 실시되는 4차례의 고위급 회의중 3번째 회의**로서, G20 회원국, 초청국 및 초청 국제기구 대표단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개발 의제와 글로벌 거버넌스 개혁, △지정학 사안, △G20 성과 검토 및 정상선언문 성안 방향 등 G20내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 ‘셰르파’는 티베트어로 ‘동쪽 사람’이라는 뜻으로 히말라야 산악 등반 안내인을 의미하며, G20에서 ‘셰르파’는 정상의 대리인으로서 정상회의에서 정상을 직접 보좌하고 회의 의제 등 준비를 총괄하는 정부 고위관료를 의미 ** G20 의장국은 당해연도 정상회의 준비를 위해 통상 4차례의 고위급(셰르파) 회의를 개최 올해 의장국 남아공은 24.12.9.-11.간 제1차 G20 셰르파회의(남아공 요하네스버그), 4.3-4간 제2차 G20 셰르파회의(화상)을 개최했으며, 향후 G20 정
[한국방송/박기문기자] 정부는 의약품 개발 과정에서 동물을 사용하지 않는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와 공동으로 지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 기술 및 제품 개발 사업'의 성과확산협의체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국내 R&D 산업 발전을 위한 실험실.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국제 제약·화장품 주간(ICPI WEEK 2025)' 관람객이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2025.4.22. (ⓒ뉴스1) 그동안 신약 후보물질 개발 때 동물에 약물을 투여해 독성과 효능을 확인하는 비임상 동물실험을 해왔으나, 생명윤리 차원의 문제와 함께 동물과 인체 간 생물학적 차이에 따른 임상 실패 등에 대한 문제 제기가 있었다. 이에 대응해 세계 주요국은 비임상 동물실험을 대체하기 위한 첨단대체시험법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식품의약국(FDA)이 비임상 동물실험을 단계적으로 폐지할 계획을 지난 4월 발표하는 한편, 국립보건원(NIH)이 첨단대체시험법을 정부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10년 동안 최대 4000만 달러를 지원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첨단대체시험법은 신약
[한국방송/진승백기자] 6 25전쟁 당시 가장 치열했던 고지전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그 속에서 빛났던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특별 전시회를 연다. 국가보훈부는 27일 전쟁기념관(서울 용산구) 2층 특설공간에서 6 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을 주제로 한 특별 전시회 개막식을 열고 다음 달 27일까지 한 달 동안 전시한다고 밝혔다. '6・25전쟁 고지전의 영웅들' 전시회 포스터 (자료=국가보훈부) 개막식에는 강정애 장관을 비롯해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 이민수 육군박물관장, 손희원 대한민국6 25참전유공자회장을 비롯한 중앙보훈단체장, 박명호 백마고지참전전우회장 등이 참석하며, 특별히 화살머리고지 전투를 승리로 이끈 김웅수 장군의 자녀와 281고지 전투에서 고지 재탈환에 전공을 세운 최재효 하사의 자녀 등 유가족들도 함께한다. 개막식은 국민의례, 기념사, 축사, 전쟁영웅 유가족의 감사 인사, 개막식 테이프 커팅, 전시 관람 순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보훈부가 선정한 '이달의 6・25전쟁영웅' 중 고지전에 참전해 불굴의 투혼을 발휘했던 전쟁영웅들의 공적과 주요 전투를 중심으로 ▲멈춰선 전선, 고지를 넘어 ▲고지전의 영웅들 ▲명예의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K-디지털 트레이닝' 120개 과정이 추가 운영된다.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2025년 K-디지털 트레이닝' 훈련과정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특히 이번 트레이닝은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가 훈련에 적극 활용되는 만큼, 디지털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에게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 강남구 '모두의연구소'에서 'K-디지털 트레이닝'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2.12.14 (사진=연합뉴스) 'K-디지털 트레이닝'은 현장실무 지식을 갖춘 디지털·첨단기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훈련 사업이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실제 기업 프로젝트 기반으로, 이번 훈련과정 공모에서는 88개 기관 120개 훈련과정을 선정했다. 이 중에는 케이티 클라우드, 크래프톤, SK C&C 등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 분야의 선도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과정들도 포함했다. 한편 대학들도 양질의 훈련설비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첨단기술 분야 훈련을 제공한다. 먼저 명지대는 반도체 설계 과정을 운영해 전자공학과 전임교수가 직접 지도하며, 인하대는 최근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맞춰 전기차 부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