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진도군 농업경영인연합회 지산지회 회원들이 해양 쓰레기 수거 등 바다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0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업경영인현합회 회원들은 최근 하보전리 뒷게 해안가로 밀려든 부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바다정화 활동을 벌여 해양 쓰레기 7.6ton을 수거했다. 이날 농업경영인연합회, 마을주민,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깨끗한 자연 경관 보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진도군 지산면 관계자는 “해안가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 지산면을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한 해변가에서 아름다운 풍경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해안가를 지키고 보존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기생충 감염증 조기발견과 예방 관리를 위해 ‘기생충(간흡충)감염증 퇴치사업’을 추진한다고 진도군은 밝혔다. 진도군 보건소는 취약지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8일부터 4월 6일까지 10일 동안 기생충 무료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로 먹을 경우 감염되는데 우리나라 장내 기생충 중 양성률이 가장 높은 기생충으로 사람 몸속에 20~30년간 기생하면서 소화불량과 복통, 간기능 저하, 심할 경우 담석, 담관암, 간암 등을 유발시킨다. 무료 검사는 저수지와 하천 인근 주민, 민물고기 생식 경험이 있는 주민, 검사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채변수거 후 한국건강관리협회에 의뢰해 검사를 실시한다. 보건소는 감염 양성자에게 대해 개별 통보와 치료 약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기생충 감염 예방을 위해 정기적인 검사와 구제약을 복용해야 하며, 민물고기는 생식을 금하고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한다”며 “기생충 퇴치로 주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진도군에 위치한 서진도농협이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앞두고 지역 축제와 특산품 홍보를 동시에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고 진도군은 밝혔다. 최근 서진도농협은 행복을 담은 우리 밥상이라는 주제로 바다의 해초인 ‘톳, 다시마’와 ‘황금보리’, ‘검정찰흑미’를 혼합한 ‘해초찰흑미’ 신제품을 출시했다. 서진도농협은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소비자들이 ‘해초찰흑미’를 구매하면 5,000원 상당의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입장권도 함께 택배로 발송하고 있다. 문의는 서진도농협(080-543-3388)으로 하면 된다. 또 입장권을 가지고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을 방문하면 서진도농협 행사부스에서 보배섬 진도군에서 생산된 녹미쌀도 사은품으로 추가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해초찰흑미’는 씻지 않고 먹을 수 있도록 특수 가공된 검정쌀과 발효과정을 거쳐 껍질 채 먹을 수 있는 황금 보리, 소화 흡수가 쉬운 톳과 다시마를 함께 넣어 식감과 맛이 우수한 영양 가득한 건강식으로 구성됐다. 특히 진도 청정 지역의 해풍을 맞고 자란 ‘진도 검정쌀’은 타 지역에서 생산된 검정쌀 보다 안토시아닌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김영걸 조합장은
(한국방송뉴스(주)) 숲속의 담양 만들기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산림 현장 안전 교육의 실시로 성공적인 사업 추진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나가고 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능인 훈련원의 이길연 강사를 초빙해 금성면 산림 사업현장에서 공공 산림가꾸기 근로자 18명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근로자가 기본적으로 착용해야 할 안전복, 안전화, 안전모 등 기본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언급했으며 기계톱을 사용하는 근로자들이 방진장갑, 귀마개, 안면보호대 및 무릎보호대 착용하도록 교육함으로써 각종 재해로부터 개인의 안전을 근로자 스스로가 보호해나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야생진드기에 의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옷소매, 옷깃,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풀밭 위에 직접 옷을 벗어놓거나 눕지 않도록 교육했으며 작업 후에는 즉시 입을 털고 옷 세탁과 목욕을 자주 하는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함을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사업장 위치를 숙지하고, 전화가 되지 않는 산림에서는 통화가능 지역을 사전에 파악해 안
(한국방송뉴스(주)) 지난달 22일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첫 해외유입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일 구명희 보건소장이 주재한 가운데 읍·면 복지담당이 참석해 지카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4월부터 10월까지 모기 방제에 나서는 내용을 주요로 지카대응 방제 대책을 수립, 4월까지는 읍·면 복지담당과 협력해 모기 발생 취약구역, 물웅덩이 등 유충 서식지를 없애고, 연못과 같은 모기 발생 취약 구역 주변을 중심으로 방제를 실시하기로 했으며, 본격적인 모기 활동시기인 5월부터 10월까지는 주 1회 이상 담양군 전역에 대해 지원방역 및 방역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명희 보건소장은 “공원, 하천, 정화조 등 전역에 걸쳐 감염매개체인 흰줄 숲모기 방역활동을 강화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외국 여행 계획이 있는 주민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또는 해외여행질병정보사이트((travelinfo.cdc.go.kr)에서 발생 국가를 확인한 후 여행계획을 세우고, 여행 중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
(한국방송뉴스(주)) 공익형 복지재단으로 설립된 담양군복지재단이 지난달 4일부터 여성회관 프로그램 개강식을 시작으로 관내 이장회의, 주민자치위원회의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복지재단의 설립배경, 추진 사업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담양군은 밝혔다. 담양군복지재단에 따르면, 지역민들에게 꾸준한 홍보를 통해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을 안내하는 등 복지재단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복지혜택을 받지 못하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고자 관내 행사에 참여해 홍보자료를 배부하며 재단 알리기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담양군복지재단 관계자는 “주변에 곤경에 처한 이웃에게 건네는 작은 손길과 관심이 그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이웃이 있다면 복지재단에 연락해 달라”며 주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국방송뉴스(주)) 4월 1일부터 소통거점, 순천시 지정‘소통하는 집’26호를 운영한다고 순천시는 밝혔다. ‘소통하는 집’은 슈퍼마켓, 약국, 식당, 농협 등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26곳을 지정했다. 지금까지 시 정책 홍보는 행정기관이나 이·통장을 통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왔다. 때문에 시민들은 불필요하게 행정기관을 방문하게 되거나 인터넷 사용이 익숙치 않은 시민들의 경우 시정정보를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았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시가 먼저 다가가 시민과 시정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거점을 지정하게 됐다. '소통하는 집'은 매월 순천시 전체 부서에서 시민들에게 유익하거나 꼭 알아야 될 사항을 우편이나 직접 배달을 통해 비치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최신의 시정 정보를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구지 관공서나 시 홈페이지를 들어가지 않아도 내 일상에서 순천시의 소식을 손 쉽게 접할 수 있게 됐다. 1일 소통하는 집을 이용한 시민은 “구지 관공사를 가지 않아도 슈퍼에서 물건 사면서 순천의 소식을 알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통하는 집 26개소를 시
(한국방송뉴스(주)) 지붕 없는 미술관 고흥군에는 봄의 전령 유채꽃과 벚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봄꽃을 보기 위한 상춘객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오는 4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영남면 남열리에 위치한 우주발사전망대 일원 다랑이논에 조성된 유채꽃과 우미산 천 년의 오솔길을 연계하여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운영 우주과학체험과 다도해의 자연경관이 조화된 봄꽃 힐링 트레킹 행사를 개최한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남녀노소 누구든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코스에는 '다랑논 유채꽃 둘레길 힐링 걷기(3km, 60분), 가족산책로(2.6km, 50분), 기(氣) 받는 능선길(1.6km, 40분), 산림욕장길(3km, 60분) 코스'로 이루어져 있다. 특히, 다랑논에 조성된 유채꽃단지는 주변의 몽돌해변, 사자바위, 용바위와 조화를 이루어 봄꽃 힐링축제를 두 배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우주발사전망대 인근의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은 4월이면 생강나무, 진달래, 벚꽃 군락이 장관을 이루고 있으며, 5월에는 박달나무, 때죽나무 꽃물결로 이어져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또한, 행사장 주변에는 유채꽃과 어우러진 바람개비,
(한국방송뉴스(주)) 청정고흥 이미지 제고 및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일환으로 지난 3월 21일부터 대대적인 바다 대청소를 실시하고 있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고흥군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다양한 수산자원 등 천혜의 해양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양자원 외에 여가활동을 위한 공간으로서도 날로 그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군에 따르면, 무인도 등 취약지구를 중심으로 지금까지 인부 156명, 철부선 1척, 어선 1척을 인력 장비를 동원하여 마대 2,284개 분량 24여 톤의 해양쓰레기를 수거 처리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에 참여한 봉래면 창포마을 정도길 이장은 “그동안 방치된 쓰레기를 치우려 해도 사람이 들어갈 수 없는 곳이다 보니 치울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행정기관에서 직접 나서 해양쓰레기를 치워주니 감사하고, 마을에서도 해양쓰레기 수거처리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금년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의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기 위하여 소록도, 금산 연홍지구 등 취약지구를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고흥군은 지난해에도 해양쓰레기 정화사업 외에도 조업 중 인양쓰레기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31일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정신장애인과 가족 30여 명을 대상으로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서적 지지를 위한 교육 및 자조모임을 운영하여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이 가족모임은 가족상호간의 정보교환과 환자간호 및 보호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친목도모를 통하여 환자 간호에 따른 부담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며, 가족 간의 문제해결 및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위한 교육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강사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및 센터 전문요원으로 올바른 간호요령, 환자 부양을 하는데서 유발되는 스트레스를 슬기롭게 이겨나가기, 우울증 예방교육,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지식을 높여 적절히 대응하고 가족 간의 갈등해소법을 배우며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확립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매분기마다 가족모임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족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여 형태의 교육을 확대하여 질환의 이해와 관리요령 습득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으로 가족들이 위기상황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4월 2일 '제7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고흥 팔영체육관 등에서 전국 탁구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이한 고흥우주항공배 전국오픈 탁구대회는 고흥군이 주최하고, 고흥군탁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전국 규모대회로, 올해도 560여 명의 전국 탁구 동호인이 참가,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단체전(4개부), 개인단식(6개부), 개인복식(4개부)로 진행된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은 우주항공부-광주우리스탭A, 유자부-고흥탁구A, 석류부-탐진탁구, 실버부-순천화목동호회가 차지했다. 또한, 개인단식은 우주부-서동범, 항공부-송승근, 하나봉부-김학기, 유자부-김종철, 석류1부-조봉숙, 석류2부-강현숙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더불어 개인복식은 우주항공부-마봉현/박현만, 유자부-정승호/임태연, 석류부-박영희/김연희, 실버부-고영순/안순희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탁구대회에 참석한 박병종 고흥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건강 100세 시대에 생활체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으며, 탁구는 그중 중요한 생활체육의 하나”라며 “명실공히 전국대회로 자
(한국방송뉴스(주)) 지난 3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시범사업’을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시행에 들어간다고 고흥군은 밝혔다. 전남권에서는 최초로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가 기초관리본부로 선정되었으며, 서울(영등포구) 등 전국 17개 시군구가 본 사업을 추진한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이란, 돌봄봉사활동 시간을 점수화하여 포인트로 축적, 관리하고 이를 65세 이후에 본인이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하는 제도이다. 군사회복지협의회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돌봄봉사자를 모집하고, 돌봄 사각지대의 어르신을 발굴하여 연계하는 등 공공영역에서 부족한 돌봄서비스를 민간영역을 통해 추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어르신 돌봄은행’을 가동한다. 돌봄봉사자로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홈페이지(care.vms.or.kr)에 등록하고 기초관리본부(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로 문의하면 된다. 만13세 이상이면 누구나 돌봄봉사자로 참여 가능하며, 대상자의 가정을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말벗, 음식조리, 청소, 세탁, 생필품 구입 대행, 주택안전관리 등의 봉사활동을 제공하게 된다. 김경수 군사회복지협의회
[한국방송/최동민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할 국내 정예팀을 이날부터 내달 21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단일 기업을 넘어 범국가적 인공지능(AI) 패권 경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이 국내에 오픈소스로 확산될 경우 다양한 AI 서비스 출시와 경제사회 전반의 AI 전환이 속도를 내고, AI 기술 발전에 따른 사회적 편익이 확산되는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난달 1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25 국제인공지능대전이 관람객들로 붐비고있다.(사진=연합뉴스) 이러한 관점에서 정부는 글로벌 파급력 있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확보를 목표로 민관 협력 기반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준비해 공모에 착수했다. 실력있는 국내 AI 기업·기관 중심의 정예팀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최대 5개 정예팀을 선발해 단계평가로 5개팀, 4개팀, 3개팀, 2개팀 등 경쟁형으로 압축
[한국방송/김주창기자] 정부가 AI 기반 민원분석과 건강보험 상담, 국세 상담 지원 등 공공분야 5대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 행정 효율화와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을 추진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20일 올해 '초거대 인공지능 서비스 개발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수행기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분야에 초거대 인공지능을 도입·확산해 행정 효율화, 대국민 서비스 혁신, 사회현안 해결이 가능한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CES 2025 개막 사흘째인 지난 1월 9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센트럴홀에 마련된 SK 전시관에서 관람객이 인공지능 개인 비서 서비스 '에스터'에 관해 설명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올해는 다양한 공공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술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과제를 중점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1~2월에 과제 공모를 추진해 5개 과제를 선정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생성형 인공지능(AI)기반 국민소통·민원분석 체계 구축'은 국민소통시스템에 생성형 AI기반 민원분석 체계를
[한국방송/박기문기자]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를 확인할 때 전자동의 방식도 가능하게 되며, 공동주택용지의 전매 제한이 완화돼 부동산투자회사에 전매할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9일 국무회의에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과 '12·29여객기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전했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택지개발촉진법' 시행령, '공공주택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등은 오는 25일 공포한 날부터,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은 오는 30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서울 시내 아파트 모습(사진=연합뉴스,) '노후계획도시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우선,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에서 토지등소유자의 동의 확인 방법으로 전자동의 방식을 도입한다. 기존에는 사업단계마다 서면동의서를 취합·검증해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소요됐으나, 전자동의 방식을 통해 간편하고 빠르게 제출할 수 있어 신속한 정비사업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방송/문종덕기자] 산림청은 20일 오전 8시부로 전국 17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경보 수준을 '주의' 단계로 상향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전국적으로 20~100㎜ 이상, 많은 곳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있다. 이에 산림청에서는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전국 강우 전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국에 산사태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최현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장은 "산사태 위기경보가 '주의'로 상향 발령됨에 따라 안전안내문자, 재난방송, 마을방송 등 안내에 귀 기울이고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대피명령 때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의: 산림청 산사태방지과(042-481-8844)
[한국방송/오창환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5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했다. 이에, 통일부 차관은 김남중 전 통일부 남북회담본부 상근회담 대표, 행정안전부 차관은 김민재 행안부 차관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강형석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해양수산부 차관은 김성범 해수부 해양정책실장, 행정안전부 재난안전본부장에는 김광용 행안부 대변인이 임명됐다. 강 대변인은 "김남중 차관은 통일부에서 약 30여년간 근무하면서 '통일부의 역사'로 불리는 분"이라며 "통일부 재직 당시 '직원들이 가장 닮고 싶은 고위 공직자'로 선정되는 등 조직 내 신망도 매우 두텁다"고 소개했다. 또 "남북 교류 협력과 정상회담 등을 조율하며 현장과 정책을 아우르는 높은 전문성을 축적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면서 "통일부 관료로서 오랜 경륜과 함께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헌신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강 대변인은 김민재 차관에 대해 "행안부 지방행정정책관, 기획조정실장, 차관보를 역임한 정책통"이라면서 "강원도 기조실장 등을 거쳐 지방 행정에 대한 이해도도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균형발전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질병관리청과 행정안전부는 19일 중국, 태국 등 일부 국가에서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해외유입 감염병 검역체계 현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국립인천공항검역소는 검역관이 모든 국내 입국자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중점검역관리지역 체류 입국자의 건강상태를 Q-CODE로 확인한다.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한 중국발 입국자 코로나19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큐코드)을 보여주고 있다. 2023.1.5. (ⓒ뉴스1) 패스트, 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이 발생한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체류한 입국자는 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검역관에게 제출해야 한다. 유증상자는 증상과 역학적 연관성을 상세히 확인한 뒤 필요하면 검체 채취와 시설 격리 등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국내 코로나19 표본감시 결과 입원환자 수는 크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인근 국가에서의 유입 가능성을 고려해 입국자에 대해 철저한 검역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홍종완 행안부 사회재난실장은 입국자 검역조사와 발열자 역학조사 현장을 살펴보고 "해외 유입 감염병이 국내로 번지지 않도록 입국자 대상 검역관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보건복지부는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 구축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인천광역시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보호 대상 아동 초기보호체계는 학대·부모의 사망 등으로 보호 대상 아동이 발생한 직후부터 해당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의 최종 보호조치 결정 전까지의 일시보호기간에 국가와 시·도가 아동을 책임지고 보호하게 하는 사업이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하교하고 있다. 2025.2.13. (ⓒ뉴스1) 주요 내용은 ▲일시보호기간에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보호조치와 심리상담, 검진 등 조기 개입 서비스 제공 ▲광역지방자치단체에 가정위탁 등 관내 가정형 보호 자원 확충 책임 부여 ▲시·군·구 사례결정위원회가 해당 시·군·구 단위만이 아닌 광역단위의 보호 자원을 토대로 중장기 보호 유형을 결정할 수 있게 하는 시·도-시·군·구 지원 모델 마련이다. 인천광역시는 초기보호체계 광역시도의 역할을 위한 전담인력(담당부서 공무원)을 지정하고 복지부와 협의해 신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아동 초기보호센터로 지정된 기관은 안정적 보호를 위한 환경기준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전문인력을 채용해 다음 달부터 발생한 인천시 내 보호대상 아동에게 안정적 보호